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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탱고의 발상지인 보카지구
    아르헨티나 2025. 3. 28. 21:07

    아르헨티나  탱고의 발상지인 보카지구

     

    2025.    3.  28.

      

    2025.   3.  1 ~  16,   13박  16일 일정으로 중남미 5개국(페루, 브라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를 함께한  여행이다. 

     

    2025.  3. 10.    여행 10일째 오늘 일정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행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관광이다.

     

    2025.  3. 10.    여행 10일째 네번째  여행지는  5월 광장 옆에 위치한 로마 카톨릭교회 성당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의 주교좌 대성당인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성당을 관람하고 다섯번째 여행지는 탱고의 발상지인 보카지구로 향해본다.

     

     

    탱고의 발상지인 보카지구로 향하며 바라본 벽화 거리

     

     

    보카지구 인근에 보카 주니어스(Boca Juniors)  축구경기장이 있어 경기기 있는 날은 하루 종일 붐비고 축구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카미니토 지역은 조금만 벗어나면 빈민가로 안전에 위험이 있어철길건너는 넘지말라는 가이드의 당부가 있었다.

     

     

     

     

     

     

    라보카(La Boca) 지구는 항구가 있는 곳으로 항구를 통해 이민자와 선원이 도착한 곳으로 탱고의 발상지이다. 배를 타고 이민 온 사람들에게는 배삯도 비싸서 집을 최소한의 경비로 지어야 햇는데 배를 칠하고 남은 페인트와 버려진 철판 등을 엮어서 집을 지었다고 한다. 그래서 집들이 알록달록한 색상을 띠게 된 것이라고 한다.

     

    기념품 가게에는 메시와 에바 페론. 탱고의 아버지 카를로스 가르델이 나와 인사를 한다.

     

     

     

     

     

     

     

     

    카미니토 주변 라보카(La Boca) 지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 중 하나로서 역사적인 건물과 독특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또한, 산 텔모(San Telmo) 지구는 역사적인 건물들과 안티크 상점들이 있는 지역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중 하나이다.

     

     

    라보카 웰컴 벽화로 이민자들이 어떻게 이곳으로 들어온건지를 벽화로 그려 놓았다.

     

     

     

     

     

     

     

     

     

     

    제노바에서 온 초기 이주민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유럽풍 건물이 가득하며, 이 건물들은 여러 가지 색깔로 알록달록하게 칠해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건물 전체를 칠할 만큼 페인트를 구할 수 없었던 가난한 노동자들이 남은 여러 가지 색의 페인트로 이곳저곳을 칠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이 알록달록한 풍경은 다른 곳에선 보기 어려운 라 보카만의 강렬한 개성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외곽의 강 하구라는 뜻의 라보카 지구는 활기 넘치던 항구였지만 이젠 항구의 기능은 미미해지고 그 자리를 넘쳐나는 관광객들이 대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작은 거리, 골목길' 이라는 뜻의 카미니토 거리는 약 150m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원색의 강렬한 색채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시 항구주변에 살았던 가난한 이민자들이 항구에 쓰고 남은 페인트를 집으로 가져와서 칙칙한 집들을 원색으로 칠하기 시작했고 이 지역 화가인 베니토 킨켈라 마르틴이 오랜 기간에 걸쳐 마무리해 다채로운 원색의 개성 넘치는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카미니토 거리에는 행위예술가들도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카미니토 거리에는 레스토랑과 카페, 바, 기념품가게 등이 넘쳐나고 곳곳에서 탱고의 향기를 듬뿍 느끼게 된다.   정열과 낭만이 넘쳐나는 탱고공연을 눈앞에서 즐기며 식사를 할 수도 있는 레스토랑도 있고 길거리 연주를 즐길 수도 있다.  그 곳만의 개성이 듬뿍 담긴 기념품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보카 미술관이 있어 색조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보카항에는 작은 탱고 바가 늘어서 있어 여유롭게 탱고 쇼를 감상하기에 좋지만, 그 선율에 빠져 자칫 밤늦은 시간까지 이곳에서 머무는 것은 위험하기에 주의하여 여행하도록 하자.

     

     

     

     

    카미니토 거리 건물에 설치된 재미있는 조형물들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라보카 지구는 탱고의 발상지이다.   탱고는 라틴어로 '만지다 가까이 다가서다' 라는 뜻이다.   19세기 후반 아르헨티나의 라보카는 이민 온 유럽노동자들로 북적였다.   하루의 고단한 일을 끝내고 뒷골목 선술집에 모여든 그들은 피곤함과 향수를 달래기 위해 먹고 마시며 여인들과 어울려 정열적인 춤을 추곤 했는데 이것이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작이었다.   이 춤을 밀롱가 탱고라고 했는데 쿠바에서 건너온 하바네라 풍 탱고와 접목되어 지금의 아르헨티나 탱고로 발전되었다.   아르헨티나는 이민자들의 나라로 탱고는 그들의 삶의 일부이자 아르헨티나 역사의 중요한 부분이다.

     

     

     

     

    탱고의 발상지인 보카 지구에서 카미니토 거리 곳곳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탱고 춤을 추는 공연을 볼 수 있다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탱고 추는 사람이 없었다..

     

     

     

     

     

     

     

     

     

     

    카미니토는 도시의 기존 차량 보관 창고들을 개조하여 만든 거리로, 다양한 색상의 집들과 독특한 건축 양식이 특징이다.   이곳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히스패닉 문화와 이민자들의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거리에는 탱고 뮤지션들이 공연을 하며, 탱고 댄서들이 아름다운 춤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탱고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소 한다.

     

     

     

     

     

     

     

     

     

     

     

     

     

     

    축구 황제 메시가 이곳저곳에서 얼굴을 내밀고 그의 옷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가 많다.

     

     

     

    좁은 골목을 따라 펼쳐지는 벽화와 현지 예술가들의 작품,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가 매우 인상 깊었다.

     

     

    메인 도로는 복잡하지만 조금만 더 들어가면 한적한 길이 나오는데 기찻길 너머로는 우범지대라고 가이드가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를 한다.

     

     

    많은 배가 드나들며 이민자를 실어 날랐을 항구쪽으로 나가보니

     

     

     

     

    보카항에는 몇 척의 배가 정박해 있을 뿐이다.

     

     

     

     

     

     

     

     

    바닥에 타일이 독특하다.

     

     

     

     

    냄새가 나서 오래 다니지 못하고

     

     

     

     

    다시 보카 카미니토 쪽으로 가본다...

     

     

     

     

     

     

    카미니토는 또한 다양한 예술 작품들로 가득 차 있다. 거리를 따라 있는 벽화들은 아르헨티나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주제로 그려놓았다.   이곳에서는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예품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카미니토는 아르헨티나 여행자들에게 꼭 방문해야 할 곳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는 탱고와 예술, 음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여러 가지 색으로 칠해져 있는 곳인 카미니토는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이다.

     

     

    이곳에서도 휴대폰과 소지품을 엄청 잘 간수해야 했다...

     

     

    카미니토 지역은 조금만 벗어나면 빈민가로 안전에 위험이 있어 철길 건너는 넘지말라는 가이드의 당부가 있어 우리는 이곳까지만 다녔다.

     

     

     탱고의 발상지인 보카지구를 둘러보고 투어버스로 이동하여

     

     

     

     

     

     

    이곳 식당에서

     

     

    시간이 넉넉해 느긋하게 저녁식사를 한다.

     

     

    의외로 문화적 볼거리가 많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최소 2박을 추천한다.​

    치안이 불안하다고 하나 큰 길가를 이용해 관광지 중심으로 도보 이동하고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지 않으면 안전했다.

    애초에 기대하지 않았으나 타 지역에서 찾기 어려운 남미의 독특한 관광지들이 많아 좋았다.

    또한 물가가 유럽 왠만한 나라만큼 비싸고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아 단점은 있지만 인생에 있어 꼭 한 번은 가볼만한 매력적인 도시임은 분명하다.

     

     

    보카항구를 뒤로하고

     

     

    저녁 11:10  비행기를 타고  멕시코시티로 이동해야 하기에  송항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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