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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친구야 2018. 2. 5. 고향 담벼락 파랗게 매달린 시래기 같은 끈끈하고 질긴 우리들의 우정! 만나면 웃음부터 먼저 나고 정겨움 가득한 친구야! 때로는 살면서 힘들 때도 있지만 사람 살아가는 일이 어디 좋은 일만 있을 것이냐! 우리 살아보니 즐거운 날도 있고 힘든 날도 있지 않겠니..
불교대 도반님들 사랑합니다. 2016. 5. 11. 불교대 도반님들 사랑합니다. 봄꽃 실은 5월도 어느듯 중순으로 달려가고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의 시간속에서 한번쯤은 자신을 되돌아 볼수 있는 그런 거울이 있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사랑을 받으려면 내가 먼저 사랑을 베풀어야 하고 기쁨의 ..
친구는 2016. 2. 12. 친구는 친구는 빗소리에 들려오는 추억의 퍼즐 조각과 함께 묻어오는 그리움 같은 것이다. 친구는 커피잔 속의 손맛과 물과 몇 스푼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듯, 쓴 듯, 달콤한 듯 그 느낌처럼 향기로운 것이다. 친구는 솔 향기 묻어나는 산중의 오솔길 처럼 새 소..
세상에 둘도없는 친구야 2016. 1. 20. 세상에 둘도없는 친구야 친구야 철길이 왜 두개인 이유가 뭔지 아니? 그것은 길은 혼자서 가는게 아니라는 뜻이란다. 멀고 험한 길 일수록 둘이서 함께 가야 한다는 뜻이란다. 친구야 철길이 왜 나란히 가는지 아니? 그것은 함께 길을 가게 될때이는 대..
친구들과 송년을........ 2015. 12. 26. 2015. 12. 24. ~ 26. 2박 3일, 간만에 여고 친구들과 2015년을 아쉬워 하며 칠곡 북삼읍에 있는 연화 친구 전원주택에서 1박하고 다시 영동에서 귀농 후 전원생활을 하는 영동 정희 친구집으로 이동 후 다시 1박 후 나의 터전으로 돌아왔다. 마침 운동 떠난 남편 ..
있잖아 친구야 2015. 11. 23. 있잖아 친구야 앞에 놓인 세상이 아무리 힘겨운 길이더라도 난 너와 두려운 미래를 함께 걸어갔으면 해. 우리 둘이 함께이면 세상 어떤 것도 무서울 게 없을 것 같거든 네가 힘이 부치면 내 한쪽 어깨를 빌려 줄테니 언제든 기대도 좋아 슬픔이 찾아오면 내 등을 ..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2015. 2. 20.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의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오는 것을 느낀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되는 걸 보면 부러움의 대상..
여보게 친구들 이 한해도 저무네 2014. 12. 8. 여보게 친구들 이 한해도 저무네 여보게 친구들~! 이제 우리 참 힘들게 장애물 경주 끝낸 기분일세 그게 인생이라 하였던가~!? 인연에서 시작하여 인연속에 살다가 인연으로 헤어지는것이 우리 인생이 아니던가? 왜~! 불가에서 하는 말 이런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