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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소금 연못이 이룬 장관인 살리네라스 데 마라스 염전 & 아르마스 광장
    페루 2025. 3. 20. 21:31

    페루 소금 연못이 이룬 장관인  살리네라스 데 마라스 염전 & 아르마스 광장

     

    2025.    3.  20.

     

      

    2025.   3.  1 ~  16,   13박  16일 일정으로 중남미 5개국(페루, 브라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를 '여행이지'  여행사와 함께  19명 일행 중 막내 여동생과 함께한 여행이다. 

     

    2025.   3.  3일  여행 3일 첫번째 여행지  新세계 7대불가사의  잃어버린 공중 도시 마추픽추  투어를 마치고 여기 오얀타이탐보를 떠나 

    3일 두번째 여행지로  해발 3,380m  안데스 산맥의 소금 광산인 수많은 소금 연못이 이룬 장관인  살리네라스 데 마라스 염전(Salineras de Maras)을 보러 40분 이동한다.....

     

     

     

    新세계  7대 불가사의  잃어버린 공중 도시 마추픽추  투어를 마치고 여기 오얀타이탐보를 떠나 이곳에서 해발 3,380m  안데스 산맥의 소금 광산인 수많은 소금 연못이 이룬 장관인  살리네라스 데 마라스 염전(Salineras de Maras)을 보러 40분 이동한다.....

     

     

    차창가로 보이는 페루 산의 풍경이 너무 멋지다. 이제 정말 남미에 온 듯한 느낌이다.

     

     

     

     

    살리네라스로 가는 길.   3,000m가 넘는 고원평원을 지난다.

     

     

     

     

    살리네라스 염전 마을 입구에서 매표 후

     

     

     

     

    비포장도로를 달려

     

     

     

     

    살리네라스 염전마을 입구의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잉카시대부터 전해지는 계단식 염전 살리네라스 데 마라스,   수많은 소금 연못이 이룬 장관

     

     

    신성한 계곡의 진미, 소금이 돈다발처럼 나오는 계단식 밭(Salineras de Maras)이다.

    잉카시대 이전부터 지금까지 고스란히 존재해온 살리네라스 염전은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로 부터 50㎞거리에 있으며, 해발 3380m의 거대한 언덕 비탈에 층층이 만들어진 염전으로 잉카인들의 지혜와 땀이 배어있는 곳이다.

     

     

    지역주민들은 건기시즌인 5~10월만 소금생산을 하는데 이유는 물이 빨리 증발하기 때문에 소금의 질이 더욱 좋다고 한다. 우기 때는 거의 작업을 하지 않고, 건기에 맑은 물을 볼 수 있으며 현지인들이 작업을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건기 (5월~11월)에 가면 새하얀 소금으로 덮인 염전을 볼 수 있는데 3월 초에 갔더니 소금 밭에는 아직 소금물이 흥건하지만 하얀 소금이 만들어져 가고 있다. 소금밭은 개인 소유란다.

     

    Sal de Maras로 ‘살 Sal’은 소금 ‘Maras'는 지역 이름으로 마라스의 소금

     

    염전은 새 하얀 색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온통 황토색이다.

    오래전 바다였던 이곳의 지하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주 짠 소금물이 작은 통로를 통해 약 4,500 여개의 계단식 연못으로 서서히 들어가도록 만들어져 있다.

     

    해발 3,380m 산골짜기 비탈에 위치한 잉카인이 오래전 계단식으로 만든 염전이다. 잉카인들은 모든 밭에 물이 스며들 수 있도록 수로를 설치했으며 시기에 따라 소금밭의 색이 조금씩 다르다.   

    소금을 3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핑크.  흰색.  갈색으로 나뉘고 물이 증발되면서 자연스럽게 3가지 색으로 나뉘는 층으로 소금이 만들어진다.

    핑크 페루소금은 소금 층에서 가장 위에 있는 소금이라 가장 높은 품질을 말하며 고급식당에서 이용하며 미네랄이 풍부하고 지하수가 주는 영양분이 가장 많이 머금고 있는 소금이다.   두 번째 좋은 흰색소금으로 일반식당에서 쓰여 지고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핑크소금이 주는 맛의 ‘풍미’를 보장하지는 못한다.  세 번째 가장 밑층에 있는 갈색소금은 농업. 상업용으로 이용되거나 식용은 안 되고 류마티스에 효과가 있어 족욕할 때 사용한다고 하며 이외에 허브를 첨가한 소금도 볼수 잇는데 페루에서 생산되는 허브를 곁들인 소금이니 소고기. 돼지고기 요리 시 곁들여 먹으면 좋고 건기 시즌인 10 ~ 5월에 주로 소금을 생산한다.

     

     

     

     

     

     

     

     

     

     

     

     

     

    마을입구 전망대에서

     

     

    살리네라스 염전마을 주차장 도착이다.

    운영시간  :  매일 오전6시~오후 6시

    입장료 : 10솔 (약 3,400원)

     

     

    산 속에 염전이라니 너무 신기하다.    우리가 갔을때는 주차장이 너무 조용하고 좋았다...

     

     

    염전 가는 길에 소금 창고도 만날 수 있다.

    살리네라스는 마라스 마을 옆 계곡에 있는 천연 염전으로 해발 3,380m에 위치하고 있다.

    안데스산맥이 융기한 뒤 산속에 남아 있던 소금 성분이 지하수에 녹아 흘러 나오면서 산속에 염전이 생겼다고 한다.

    암염이 녹은 염분이 많은 물이 위에서 부터 아래쪽으로 흘러가고 물이 증발되면 소금을 채취하는 전통방식 그대로 소금을 만든다고 한다.​​

     

    페루 살리네라스 염전은 오랜 옛날 바다가 융기하여 형성된 높은 암염지대의 지하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금물을 작은 수로를 통해 약 4,500여 개의 계단식 연못에서 수분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 산악 염전이다. 잉카 시대부터 이어져 온 소규모 염전은 백두산보다 높은 해발 3,380m의 산언덕에 조성되어 있다.

     

     

     

     

    염전 가는 길. 멋진 전망을 보기 위해서 뷰 포인트를 찾아가야 한다.

     

    언덕 위에서 담아본 염전으로 정말 경이로운 말 이외는 더 이상의 수식어가 없다.

    살리네라스 소금연못은 오직 지역 공동체로만 관리생산 할 수 있다. 공동체에 사는 가족들만이 운영할 수 있으며 대대손손 이어지며 만약 결혼을 하면 그 가족만을 위해서 새로운 연못을 만들어 주는 풍습이 있다고 하니 연못은 계속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고 거대해 지고 있다.

     

    4,500여개의 소금연못이 있으며 모든 지역 가족들이 소유하고 관리하고 있다. 각 연못은 약 4㎡ 내외 크기로 돌과 흙으로 만들어진 모르타르 벽으로 만들어져 있다.

     

     

    좁은 물길을 통한 자연적인 시스템.   바위에 다닥다닥 붙은 눈꽃송이 소금

    졸졸졸 바닥이 훤히 보이는 깨끗한 물은 끊임없이 흘러내린다.

    염분을 품은 수로 주변은 마치 만년설처럼 소금이 하얗게 굳어 있다.

    이런 대도 물이 이토록 투명할 수 있다는 것이 그게 그렇게 짜지는 않다는 것이 신기하다.

     

    수로에는 소금의 결정체가 마치 눈 모양으로 보이고 있다.

     

     

    예전에는 염전까지 내려 갔었다는데 지금은 내려갈 수 없고 전망대에서만 볼 수 있다.

     

     

    소금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지하수

    물의 최종적으로 고이는 곳은 황토색 네모난 논으로 계단을 이루며 가파른 계곡에 다닥 다닥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 흐르는 지하수는 소금기를 머금고 있는데 이를 알고 잉카시대 때 사람들이 지하수가 이곳 소금연못으로 흐르도록 수로를 만들어 두었다고 한다.  현재에도 지역주민들은 이 수천개의 연못에 지하수를 끌어들이기 위해 그 수로를 그대로 이용한다고 한다.

     

    아주 오래된 바다였던 살리네라스는 지하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금물을 가둬 계단식 연못을 만든 뒤 소금을 채취한다.

    염전의 바닥은 흰색이 아닌 황토색이다.

    염전이 자리해 있는 지대는 황토로 되어 있는데다가 우리가 여행 중일 때는 페루가 11~3월이 우기철이라 물의 증발량보다 공급량이 많기 때문이다.

    오래 전 바다였던 이곳의 지하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주 짠 소금물을 작은 통로를 통해 약 4,500여 개의 계단식 염전으로 서서히 들어가도록 만들어져 있다.

     

     

    산에서 내려오는 염수는 이렇게 통로를 따라 하염없이 아래로 굽이굽이 논을 따라 흘러 내려간다. 그 중간에 가두어 소금을 만드는 방법이다.

     

    산 계곡의 깊은 곳에서 염분의 물은 계속 흐르고 있어 정말 신기하고 놀랍다.

     

     

    뷰 포인트 도착하면 수많은 소금연못이 이룬 장관을 확인할 수 있는데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는 멋진 절경이다.

     

     

    살리네라스 염전 신비롭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3,000m 해발 위치에 염전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믿기 어려 웠으나 사실이다.   해발고도가 높으면 태양과의 거리가 짧아 햇빛은 더욱 강하여 해발고도가 낮은 곳보다 빨리 건조된다.

    페루의 쿠스코 지역의 볼거리 중 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염전의 크기는 넓이가 4평방 m를 넘지 않고 깊이도 30cm 이상을 넘지 않는다.   각 연못에 5cm정도 물을 채우고 3일정도 증발시키는 과정을 한달간 반복한다고 한다.   그러면 7 ~ 10cm 두께의 소금을 생산해 낼수 있다고 하는데 1,500년 전부터 염전으로 사용된 이래 지금까지도 옛 방식 그대로 월평균(4~10월) 300t의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  다랑논처럼 계곡에 펼쳐진 염전이 장관을 이룬다.

     

    모든 연못이 파격형의 구조를 갖고 있는 이유는 물의 유입이 쉽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잉카인들의 뛰어난 농업기술에 놀랄 수 있다.

     

     

    직접 봐도 믿기지 않는 풍경. 두들기면 영롱한 음이 퍼질, 거대한 실로폰이 떠오른다.

     

     

     

     

     

     

     

     

    원래 바다였던 이곳은 약 800만 년 전 급격한 지반활동 생겨난 안데스 산맥의 지층에 넓게 분포된 암염으로 염천수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잉카인들이 이 염천수를 이용하여 소금을 생산하던 전통방식 그대로 소금을 채취하고 있다.

     

     

    살리네라스 데 마라스 염전(Salineras de Maras)은 건기 우기에 따라 염전의 색깔이 달라 보인다고 한다.

    고산지역 계곡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계단식 염전이 가능한 것이 너무 신기 했다.

    음식에 들어가는 얌념이 이리 예쁘게 산속의 진주처럼 생산하는 문화가 너무 신기했다.

     

     

    해발 3,380m 안데스 산맥의 소금 광산.3,0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잉카 제국의 천연 염전, 살리네라스 데 마라스 Salineras de Maras.  염전 구덩이는 무려 4,500개에 이른다고 한다.   1개의 밭에 1달에 300kg이 나온다한다.바위속에서 솟구치는 염수라니...

     

     

     

     

     

     

     

     

     

     

    옛날의 전통을 그대로 유지하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잉카의 귀중한 유산이다.

     

     

     

     

    염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염전에서 생산된 소금을 보관하는 창고와 

     

     

     

     

    천연 소금을 포장해서 파는 가게가 있다.

     

     

    염전 입구에 있는 기념품 판매점들,상점들에서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소금도 판매한다. 

     

     

     

     

    우리는 나중에 비행기 수하물 무게가 15kg인 구간이 있어서 아쉽지만 눈 팅만 했다.  소금 초콜렛 1개 8솔(약 2,700원)

     

     

     

     

     

     

     

     

     

     

     

     

     

     

     

     

     

     

     

     

     

    잉카시대부터 전해지는 계단식 염전 살리네라스 데 마라스,   해발 3,380m. 안데스 산맥의 소금 광산인 살리네라스 데 마라스 염전(Salineras de Maras)을 보고 

     

     

    살리네라스를 나와 쿠스코로 가는 길. 3,000m가 넘는 고원평원을 지나 1:30 쿠스코로 이동한다.

     

     

    그리고 도착한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의 야간모습이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어제 낮에 왔던 카니발 기간의 마지막 날의 광란의 아르마스 광장에 다시 와본다.   어제 축제가 끝난 아르마스 광장은 어둠이 내린 가운데 어제와는 낮선 거리의 차분한 모습이다.

     

     

    어제 낮에 축제로 아수라장이던  아르마스 광장의  중심에 있는 맛집 inca wasi로 들어선다.  오늘은 너무나 조용하다.

     

     

    맛집 inca wasi 발코니에서 바라본 아르마스 광장

     

     

     

     

    여러 여행사와 상점, 레스토랑이 밀집된 아케이드로 둘러싸인 회랑 

     

     

     

     

    각종 투어나 여러가지 이유로 관광객이 굉장히 많다. 치안을 위해 경찰이 자주 보여서 페루 내에서 꽤 안전한 지역에 속하고 특히 랜드마크인 아르마스 광장에 경찰이 굉장히 많이있다.

    참고로 북한의 개성,  일본의 도쿄,   중국의 시안 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쿠스코 여행의 출발점인  광장 중심부인 아르마스 광장은 잘 가꾸어진 조경과 분수대, 넓은 광장은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광장의 두 면에는 아름답기로 서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성당과 라 콤파냐 데 헤수스 교회가 자리 잡고 있으며 나머지 공간은 여러 여행사와 상점, 레스토랑이 밀집된 아케이드로 둘러싸여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인 만큼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엽서를 파는 소년부터 여행사의 호객 행위를 하는 아저씨,   원주민 전통 복장을 하고 새끼 야마와 함께 사진을 찍어 주고 돈을 받는 아주머니 등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유럽풍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광장의 평화로운 모습과 이곳의 옛 주인이었던 잉카 제국 후손들의 초라한 행색은 여행자에게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잉카 원주민들이 쓰는 케추아어로 ‘세계의 배꼽(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도시 쿠스코는 스페인의 정복 이전까지 잉카제국의 수도였다.  스페인은 이곳에 아르마스 광장을 비롯해 스페인풍 건축물을 짓기 시작했다

     

     

    아르마스 광장 중심의  망코 카팍 동상

     

     

     

     

     

     

     

     

     

     

     

    쿠스코 대성당

    아마르광장에 위치한 쿠코스 대성당은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곳이다.   내부에는 화려한 금강장식과 스페인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페루의 안데스 산맥에 있는 쿠스코(City of Cuzco)는 잉카 제국의 지배자 파차쿠텍(Pachacútec,1438∼1471) 시대의 도시로 종교적·행정적 기능을 갖춘 독특하고 복합적인 중심 도시였다.   농업과 수공업, 공업 구역은 중심부와 확실하게 구분되어, 산업 구역이 도시를 둘러싼 형태였다.   스페인은 16세기에 이곳을 정복한 후, 도시의 기본 구조를 보존하면서 잉카 도시의 폐허 위에 바로크 양식 교회와 궁전을 건설하였다.

     

    식민지 시대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이라 한다.

    페루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며, 피사로가 직접 추춧돌을 놓았고 피사로의 시신이 안치되어있다고 하니 굉장히 의미있는 성당으로  몇차례 지진으로 손상되어 1778년에 복구했다고 하니 그래도 거의 240여년전의 건물이다. 남미성당은 대부분 무료인데, 이곳은 유료이다. 

     

     

    아르마스 광장 남동쪽에 위치한 예수회 성당인  라 콤파냐 데 헤수스 성당

     

     

    아르마스 광장까지 보고 20분 이동하여   우리가 숙박 할 쿠스코 Xima Cuzco 호텔로 이동한다.

     

     

     

     

     

     

     

     

     

     

     

    쿠스코 Xima Cuzco 호텔 투숙 및 휴식 후

     

     

     

     

     

     

     

     

     

     

    여행 4일째 아침   09시 쿠스코 Xima Cuzco 호텔을 출발하여  볼리비아 라파즈로 이동하기 위해 쿠스코공항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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