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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쿠스코 여행의 출발점인 아르마스 광장
    페루 2025. 3. 19. 08:58

    페루 쿠스코 여행의 출발점인  아르마스 광장

     

    2025.    3.  19.

     

      

    2025.   3.  1 ~  16,   13박  16일 일정으로 중남미 5개국(페루, 브라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를 함께한  여행이다. 

     

    2025.   3.  2일  여행 2일 첫번째 여행지로 남미 최대의 제국, 잉카 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 시내 관광 중 코리칸차를 파괴하고 그 위에 세운 산토 도밍고 성당을 보고

    다음여행지는  코리칸차 유적박물관 앞에서 발길을 돌려 엘 솔 애비뉴 Ave. El Sol를 따라 북서쪽에 있는  페루 쿠스코 여행의 출발점인  아르마스 광장으로 향해본다.....

     

     

     

    코리칸차를 파괴하고 그 위에 세운 산토 도밍고 성당을 보고

     

     

     엘 솔 애비뉴 Ave. El Sol를 따라 북서쪽에 있는 아르마스 광장으로 15분 이동해 본다.....

     

     

    쿠스코 해발 약 3,300m 도시이다.

    페루의 쿠스코 (해발 약 3,300m), 볼리비아의 라파즈 (해발 약 3,600m),  우유니 (해발 약 3,653m)로 고산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산약은 국내에서 미리 처방 받아 준비하시거나 현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16세기 스페인의 침략을 받기 전까지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는 1983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유산 (World Heritage Site)으로 지정되었다.   매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를 비롯한 수많은 잉카 유적지로 향하는 베이스캠프 도시이다. 

     

     

     아르마스 광장이 점점 다가오자

     

     

    축제 마지막인 오늘,  점심식사하러 이동하여 괜히 우리도 거품세례를 받는다.   축제기간의 골목  길에도 

     

     

    광장 길거리를 걷기가 힘들만큼 사람들이 많고 괜히 비누거품 총을 맞아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다시볼수 없는 구경거리다.

     

     

    관광객들에게는 좀 자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들은 예외없이 비누총을 쏘고 물풍선을 던져  나도 우리 일행 모두 안 맞은 사람이 없고 힘들어간 물풍선 맞는 순간 가슴이 멍멍하고 숨쉬기 힘들 정도로 힘들어 살짝 짜증이 나고 비누로 샤워하고 안씻은  더러운 기분이다....

     

     

     

     

    겨우 아수라장을 지나 빠르게 아르마스 광장의  중심에 있는 맛집 inca wasi로 들어선다.

     

     

     

     

    샐러드와

     

     

    일종의 야채스프 ?

     

     

    그리고 파스타가 나오는데  맛집답게 맛있었다.

     

     

    아르마스 광장의  중심에 있는 맛집 inca wasi에서 내려다본 축제 마지막 날 광란의 아르마스 광장 풍경이다.

     

     

    점심 식사 후 자유시간을 주지만 물풍선 몇대 맞아 정신이 없고 엄두가 안나 아르마스 광장은 내려가지를 못하고 이곳에서만 바라본다.

     

     

    바닥이 온통 비누거품 투성이고  순간 한 사람을 타켓으로 무리를 모아 비누총을 쏘며 소리지르며 야단법석이다...

     

     

     

     

     

     

    아르마스 광장 주변의 식당은 이런 발코니가 있어 광장주변을 내려다볼 수 있게 되어있다.

     

     

     

     

     

     

     

     

    또 한무리의 비누총 세례...

     

     

     

     

    2. 22일 부터 3월 3일까지 10일동안   2025년 카니발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한다.    오늘이 그 마지막 축제일이고....

     

     

    아수라장인 아르마스 광장 주변은 내일 다시 들러 보기로 하고

     

     

    비누총과 물 폭탄 세례를 피해 골목길로 접어든다...

    쿠스코는 13세기 초에 건설되어 16세기 중반까지 중앙 안데스 일대를 지배했던 잉카제국의 수도였다. 해발고도 3400미터로 안데스산맥에 위치한다. 이 도시는 피사로와 에스파냐 군대에 의해 16세기에 정복되지만 반듯한 시가지, 아름다운 건물, 거대한 신전으로 정복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쿠스코는 에스파냐풍의 도시로 변모해갔다.

     

     

    잉카인들이 정교하게 다듬어 쌓아올린 벽은 대지진에도 무너지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대지진에도 뒤틀림 하나 없었던 유명한 로레토 길 12각 돌

    쿠스코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또 꼭 찍고 가는 포인트가 있으니 12 각돌이다.  잉카제국의 정교한 석조기술을 보여주는 정교한 마감과 12각 테두리로 유명하며, 완벽주의적 잉카 건축의 대표적인 예를 보여 준다. 

     

    이곳에는 항상 사람이 많아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   서둘러 돌사진만  찍었다. 돌과 돌 사이가 완벽하게 맞추어져 종이 한 장 들어가지 않는다.

     

    마추픽추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잉카인들의 돌 다루는 기술이 신기에 가깝다.   돌들을 면도날로 잘라 내듯 정교하게 다듬어 각을 맞추고 하나의 거대한 건축물을 조각조각 이어 붙인다.  이 신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곳이 ‘12각돌’이다.  쿠스코 광장 뒤편 골목에 자리한 ‘12각돌’은 고대 석조 기술의 절정을 보여 준다.  크기도 모양도 일정치 않은 돌들이 주변의 돌과 빈틈없이 맞아떨어지며 하나의 벽을 이룬 광경은 그저 감탄스럽기만 하다.  1950년 발생한 쿠스코 대지진에도 이 벽은 약간의 뒤틀림조차 없었다고 한다.  반면 스페인 침략 후 지어진 건물 대부분은 무너져 내렸다.

     

     

    이런 예쁜 골목을 지난다. 

     

     

    12 각돌 뒤로 군중이 보이는 뒤에 골목길을 쭉 따라 오르막을 오르면 Artisian 마을인 Plaza San Blas에 이르게 된다.   산 블라스 지역은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업장과 공예품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거리는 좁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이 있다.

     

     

     

     

    고산증에 시달리며 천천히 헉헉거리며  골목길을 올라 전세버스가 주차된곳으로 이동하여 다음여행지 고대 잉카 유적지  그 목적이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잉카 건축의 거대한 석조 유적 삭사이와만 요새를 관광하러 이동한다....

    싹사이와만에 가는 길은 경사가 심한 오르막이지만,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술적 감성이 진한 곳이라 사진 찍으며 가다 보면 지루하지 않게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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