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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산 샛강 생태공원(경북 구미시 지산동 847-72)여행방/경상도 2024. 8. 20. 09:07
구미 지산 샛강 생태공원
2024. 8. 20.
2024. 8. 14 ~ 15. 1박 2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1일 여행은
가시연꽃이 활짝 피어 화제가 된 양산 유수지공원, 보라빛 물결 가득한 밀양 삼문 송림 맥문동, 마을을 감싸 안은 듯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구미 문수사 & 절벽 암벽에 기댄 반쪽짜리 절 사자암을 둘러보고 구미 옥성 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고
2일 여행은
구미 옥성 자연휴양림에서 나와 임진왜란 때는 의승군이 결집하여 호국법회를 열었던 호국사찰 구미 수다사 & 연악산 산림욕장 산책, 연꽃 만발한 지산 샛강 생태공원 황토로 조성된 둘레길 걷기, 채미정 & 솔숲 맥문동을 만나는 여름꽃 여행길로
여행 2일째 첫 여행지로 황토길 따라 천천히 걸으며 나무숲 사이에서 좋은 공기들을 마시며 힐링하는 시간이 좋았던 연악산 삼림욕장과 수다사 부처님의 세상을 떠나
2일째 두번째 여행지로 구미 유일의 습지인 샛강을 보다 쾌적하고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고자 조성된 공원으로 겨울엔 철새보금자리로 여름엔 연꽃군락지로 유명한 지산 샛강 생태공원으로 달려간다.....
지산 샛강생태공원은 도심 속 휴식공원으로 경북 구미시 지산동에 자리 잡고 있다.
지산의 명물인 샛강을 보다 쾌적하고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고자 조성된 공원으로 구미의 유일한 습지이다. 겨울엔 철새 보금자리로 여름엔 연꽃 군락지로 유명하며 구미의 3대 연꽃 명소 중 으뜸으로 꼽힌다.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생태 군락지로 공원, 야외광장, 운동시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정자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공원은 유소년들의 자연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생태 여가 문화의 장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찾는 곳이다.
지산샛강생태공원에 주차장은 화장실 등 관련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왼쪽 정자가 지산샛강생태공원 출발점으로 우측으로 황토 맨발길을 걷는다.
천념기념물이자 멸종위기 보호종 2급인 백조(큰고니) & 반달 포토존이 보인다.
고니 토토존 왼쪽으로 노랑노랑한 액자 포토 존도 그냥 지나칠순 없다.
지산 샛강 생태공원 안내도로 우리는 우측 황토 맨발길만 걸어가서 다시 원점으로 회귀할 예정이다. 왼쪽은 마사길이라 맨발 걷기는 부적당하다.
큰고니 조형물이 이쁘게 있는데 큰고니의 이름은 지산이와 샛강이
천념기념물이자 멸종위기 보호종 2급인 백조(큰고니)
겨울철이 되면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에 와서 서식했다가 3월이 되면 다시 북상한다고 한다. 두루미 등 겨울철새도 관찰할 수 있다.
산책로 입구의 반달 포토 존은 밤에 불이 들어오면 더 이쁘겠다.
운이 좋으면 천념기념물 제330호 수달까지 볼 수 있다고 하니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도심을 벗어나 가까운 구미 지산 샛강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것 같다.
연꽃 습지원의 연꽃들 ~
연꽃군락지 연못 사이로 데크로가 펼쳐져 있어 예쁘게 핀 연꽃까지 볼 수 있다. 샛강을 연꽃이 뒤덮고 그 사이로 데크가 나 있다.
먼저 괴평교 동쪽 샛강생태공원 둘레길 따라 걸어본다. 생태공원 옆으로 둘레길 산책코스로 향하면
황토 맨발길 시작점이 있고 이곳에는 황토풀장, 황토볼장, 세족장, 에어건, 신발장 등을 함께 설치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도 이곳 신발장에 신발을 보관하고 황토 맨발길을 걷기로 한다.
황토볼장
황토풀장
구미시는 공원 산책로(상류)에 황토 맨발길 시범 구간(250m)을 조성하고 올해는 황토 맨발길을 연장(820m)하고, 산책로(하류)에는 마사토길(2.1㎞)을 조성하는 등 산책로 구간(3.4㎞) 전체를 연결하는 맨발길(황토길· 마사토길)을 완성해 도심 속 힐링의 명소로 만들었다.
황토 맨발길 구간에는 쉼 의자도 많아 걷다가 연꽃을 보며 쉬어가기도 좋다.
버들쉼터도 보인다.
샛강 황토 둘레길 너머로 보이는 금오산
지산 샛강 생태공원은 황토 맨발걷기 길로 유명하다.
버들쉼터에 들러 보기로 ~
당겨 본 지산 샛강을 담은 찻잔 포토존
버들쉼터 도착
포토존에는 앞에 카메라 거치대가 있어서 핸드폰을 올려놓고 일행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배모양의 한선전망대도 지나면
한때는 고왔을 고급진 보라의 버들마평초가 지금은 늙어가고 있었다.
지산 샛강 생태공원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벗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황토 맨발길 걷기로는 최정의 장소였다.
황토맨발길 관수시간은 09:30, 13:30, 16:30 으로 하루에 3회 관수를 실시하여 최적의 황토맨발길 환경을 제공한다.
괴평교를 지나 계속 내려가면 마사로 된 둘레길이라 이곳에서 다시 턴하여
이곳에서 손. 발 인증 샷 찍고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간다.
아까 가서 사진 찍었던 버들쉼터 포토 존도 당겨보고
버들 쉼터 정자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놀이 삼매경에도 빠져본다.
그리고 아끼듯이 천천히 걸어서
신발을 벗고 신발보관함에 넣고 황토맨발 걷기 한 후 다시 세족장으로 돌아와 맨발걷기 후 발도 깨끗이 씻을 수 있어 너무 좋다.
그리고 출발점으로 이동하며 바라본 잔디광장과 야외무대도 지나
연꽃군락지 연못 사이로 데크로가 펼쳐져 있어 예쁘게 핀 연꽃까지 볼 수 있는 곳도 지나
다시 첫 출발점에 도착했다.
지산 샛강 생태공원에는 스타벅스는 없지만 큰고니벅스는 있다. 이곳은 구미시에서 설치한 무인 카페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한쪽엔 산책하고 신발에 들어간 모래나 흙 털어낼 수 있는 에어건도 있다.
여행 2일째 두번째 여행지로 구미 유일의 습지인 샛강을 보다 쾌적하고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고자 조성된 공원으로 겨울엔 철새보금자리로 여름엔 연꽃군락지로 유명한 지산 샛강 생태공원에서 황토맨발 길을 걸어보고 이제 점심식사하러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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