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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령1경 두무진 해상관광여행방/섬여행 2024. 7. 25. 14:29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령1경 두무진 해상관광
2024 . 7 . 25.
2024. 7 . 21~23 (2박 3일) 비봉산악회와 함께했던 인천 옹진군의 백령도와 충북 진천의 보탑사를 보며 즐긴 힐링여행이다......
7.21. 01:00 포항을 출발해서 휴게소 몇군데 들려 06시 인천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등산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2박 3일 1일째 일정으로
2024. 7.21. 09:30 인천 여객선 터미널에서 코라아 프라이드호를 타고 소청도. 대청도 경유하여 배를 타고 13 : 25 백령도로 들어와서....
1일 다섯번째 여행지로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피격으로 46명 젊은이들의 아까운 목숨이 희생된 곳으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연화리에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이 세워져 있는 곳을 나와 여섯번째로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령1경 두무진 해상관광을 위해 다음여행지로 향해본다...
백령도에선 빠질 수 없는 관광 바로 두문진 유람선여행을 위해 두문진 주차장 도착이다...
유람선 타는 곳으로 향하며 본 풍경 벽화
두무진 유람선 요금은 성인 21,000원, 소인 15,000원(1시간 기준)이며 영업시간은 일출 전 30분, 일몰 후 30분이라고 한다.
두무진포구 도착이다.
갈매기의 외줄 타기 묘기도 보며
유람선 타러 이동한다.
두무진을 둘러보는 방법은 유람선 투어와 트레킹 두 가지가 있는데 이번에는 두무진 유람선 투어이다.
두 대의 유람선 중 백령1호 유람선에 승선하여 출발 ~
유람선은 93명 정도 승선 가능하다. 뒤편으로 밖에 나갈 수 있어서 해상에 펼쳐지는 두무진의 멋진 암릉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상유람선에서 바라본 두무진포구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돌의 미학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백령도에선 빠질 수 없는 관광 바로 두문진 유람선여행이다.
유람선을 타고 두무진 포구 ~ 선대암 ~ 백령 2경 형제바위 ~ 코끼리 바위 ~ 장군바위 ~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이 보이는 지점 ~ 역순 ~ 두무진 포구의 항로로 백령 1경인 두무진 해상관광을 체험하며 40분 소요 된다.
역광이라 조금 어둡다...
오랜세월 파도에 의해 이루어진 병풍같이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다양한 기암괴석이 솟아 있어 서해의 해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보여 준다.
명승 제8호인 두무진은 백령도 북서쪽 약 4㎞에 걸친 해안선에 따라 오랜 세월동안 파도와 비바람에 깎여 만들어진 높이 50여m 내외의 규암절벽을 일컫는 이름이다.
두무진이라는 명칭은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김새가 머리털 같이 생겼다’하여 두모진(頭毛鎭)이라 칭하였다가 뒤에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다’ 하여 두무진(頭武鎭)이라 개칭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두무진에 솟아 있는 바위들은 그 모양에 따라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암· 팔각정 등의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장군 모습의 장군바위와 촛대바위
두무진을 이루고 있는 암석들은 원생대 진현통(8억 5천만 년 전)에 속하는 백색 - 암회색 사암 또는 규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암은 분급이 매우 양호하고 층리가 잘 발달하여 있으며 곳에 따라 사층리가 발달하여 있다.
병풍바위
섬 북서쪽의 두무진은 1612년(광해군 4) 유배 온 이대기가 선대바위를 보고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그의 백령지에서 극찬했을 정도로 기암괴석의 모양이 기이하고 훌륭하다.
석양에 고깃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두무진을 바라보면 그 아름다운 자연의 조화와 조물주의 솜씨에 정신을 잃고 무아지경으로 들어가게 된다는데.....
우측 바위 위쪽에는 해군초소가 있다...
만물상
두무진 유람선에서 바라본 코끼리바위
두무진의 절경 중 하나인 코끼리바위는 실제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모습과 닮아서 그런 이름을 얻었다.
병풍처럼 펼쳐진 백령도 두무진 절경, 늠름하고 의젓하게 우리 서해바다를 지키고 서있다. 마치 백령도를 함께 지키고 있는 용감한 해병대원들처럼 ~
가무우치
유람선을 타고 해상관광 도중 우리를 맞이해 준 물범가족
두무진 주변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보호받고 있는 물범들의 서식지가 있다. 해상일주 관광을 즐기는 동안 물범들의 활동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도 있다. 백령도는 이 물범들이 서식하는 소중한 공간 중 하나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범들의 활동을 관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점박이 물범은 1982년 천연기념물 331호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부터는 야생동식물 보호법상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점박이 물범(천연기념물 331호) 잠시 고개를 살짝 내밀고는 이내 물속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겨우 찍을 수 있었다.
점박이 물범(천연기념물 331호)
두무진 장군봉은 서해의 해금강과 비슷한 기암절벽이 자리한 백령면 연화3리 해안지대로 두무진은 해상관광객들에게 미지의 해안 비경을 제공하며 특히 두무진을 등진 바다 건너편에서는 북녘땅의 장산곶과 몽금포해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실향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찾는 곳이기도 하다.
장군바위 옆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아래 지점 이곳에서 턴 한다.
수많은 갈매기들이 어선의 뒤를 따르고... 저멀리 북한 땅도 보인다.
이곳은 파도와 바람이 수억 년 동안 만들어낸 기암괴석의 행렬이며, 금강산의 만물상에 비견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암, 형제바위 등 기이하고 아름다운 암석들이 바다를 향해 우뚝 서있어서 조선시대 광해군 때 유배 온 이대기가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극찬을 했다고도 전해진다.
두무진의 기암은 단면 층이 겹겹이 쌓여 있는데, 이는 10억 년 전에 쌓인 모래가 굳어져 사암이 되었다가 더 높은 온도와 압력에 의해 규암으로 변화한 뒤 땅 위로 솟아올라온 것으로 10억 년 전의 지질 환경을 엿볼 수 있는 지질명소로 알려져 있다.
불상 모습을 한 바위, 손오공 혹 저팔계 같아 보인다.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우는 백령도 두무진은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어우러져 신비로운 자태를 뽑 내고 있다.
선명하게 보이는 해안 초소
지층들은 주향이 대체로 N80oW이며, 경사는 N80oW 내지 거의 수평이다.
이 규암 또는 사암은 석영질이어서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강하다. 특히, 이 지역은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직접 받은 곳이어서 해식작용이 극렬하게 일어나며 높이 50m에 달하는 해식애(海蝕崖)가 연장 4㎞의 기암절벽을 이룬다.
하늘로 쭉쭉 뻗은 바위들이 모여 있는 해안가인데 용맹한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것 같은 모양이라 해서 두무진이라 불린다.
두무진이라는 이름은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긴 모양이 마치 머리털 같다고 하여 두모진(頭毛鎭)이라 부르다가 후에 장군머리 같은 형상이라 하여 두무진으로 개칭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오랫동안 파도에 의해 이루어진 병풍같이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과 가지각색의 기암괴석이 솟아 있어 금강산의 만물상과 비견되어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린다.
면적만 해도 1,193,544㎡로 많은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어우러져 그 자태가 신비에 가깝다. 1997. 12. 30일에 명승으로 지정되어 백령도에 오면 꼭 들러야할 만큼 해마다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오랫동안 파도에 의해 이루어진 병풍같이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과 가지각색의 기암괴석이 솟아 있어 금강산의 만물상과 비견되어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린다.
유람선 관람 시간은 대략 40~45분 정도. 한 순간도 한 눈팔 시간이 없었다.
두무진 포구는 고요할 정도로 잔잔한데 바다에 나가니 파도가 어찌나 심하던지... 그래도 운이 좋아 유람선을 탈 수 있었으니 다행이었다.
서해 최북단 섬의 아름다운 절경 백령도 두무진, 해상관광 강추 ~ 파도가 높아도 서해 최북단 끝 섬 백령도에 와서 이렇게 멋진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
두무진 해안의 쌍봉 바위인 형제바위는 백령2경이다.
백령도 북서쪽 해안가에는 장엄한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는 명승지인 '두무진'은 해상에서 10m 정도로 솟아 있는 정확히 말하면 침식과 풍화로 점점 무너져 내리는 중이다.
유람선 타고 약 45분 정도의 해상관광 시간이 순삭했다.
파도만 좀 잔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두무진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눈과 사진 속에 마음껏 담을 수 있어 즐거웠다.
두무진 항 가까이 방파제가 보이기 시작한다...
선대암 남쪽 약 80m 지점에 있는 만입부의 파식대에는 밀물 때 바다물 거품이 작은 만입부에서 불어 오르는 돌개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솟아올라 함박눈처럼 내리는 현상이 있는데 그 모습이 라고 한다..
유람선을 타고 두무진 포구 ~ 선대암 ~ 백령 2경 형제바위 ~ 코끼리 바위 ~ 장군바위 ~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이 보이는 지점 ~ 역순 ~ 두무진 포구의 항로로 백령 1경인 두무진 해상관광을 체험하며 40분 소요 되었다.
두무진포구로 돌아온다.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령1경 두무진 해상관광으로 유람선 투어로 두무진을 둘러보고 와서 다음 여행지는 두무진 도보 도보관광으로 트레킹을 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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