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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족거리 야시장중국 -산시성 (서안. 화산) 2024. 6. 24. 17:10
회족거리 야시장
2024. 6. 24.
2024. 6. 12 ~ 16, 3박 5일 일정으로 포항농협 조합원 해외문화탐방으로 조합원 50명과 농협 직원 6명이 함께한 부산 → 중국 서안 여행이다.
6. 14. 여행의 세째날은 당 현종에 의해 만들어진 온천 별궁인 화청궁. 진시황릉의 내부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이를 여러 가지 자료들을 모아 추측으로 만든 전시관인 진시황릉 지하궁전. 2000여 년간 황제를 지킨 지하 군대로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병마용갱.
7세기경부터 실크로드를 따라 동양으로 온 이슬람인들이 모여 살며 문화와 먹거리들이 모여 있는 회족거리 야시장을 돌어보는 일정인데
여행의 세째날 세번째 여행지로 2,000여 년간 황제를 지킨 지하 군대로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병마용갱을 뒤로하고 둘째날 낮에 갔었던 고루 옆 회족거리를 밤에 야시장을 보러 간다...
서안에는 83개의 대학이 있다고 한다.
종루가 보인다.
어제 낮에 갔었던 고루 옆 회족거리를 밤에 야시장을 보러 왔다...
회족거리 입구
시안을 대표하는 이슬람 구역으로, 7세기경 실크로드를 따라 들어와 정착 생활을 해온 후이족(回族)들이 집단거주하면서 독특한 ‘회족거리’ 문화 거리가 조성됐다. 어제 낮에 보았던 풍경이랑 야시장 풍경이 전혀 다른 모습이다...
우리나라 경복궁에 가면 한복을 대여해서 입는것처럼 여기서는 당나라때 여인들의 머리모양, 화장 그대로 하고 다닌다.
옛날부터 실크로드를 통해 장사 차 다니던 회족들이 이루어 놓은 이 시장은 서안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루 광장 뒷편으로 오랜 세월 이곳에 자리 잡아온 회족거리다.
약 500m 정도 길이의 거리에는 화려한 간판과 번쩍이는 불빛, 몰리는 인파가 어우러져 축제장처럼 신나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굵은 버드나무 가지에 꽂은 양꼬치 한개에 10元(1,900원)인데 맛있다고 하는데 우린 금방 저녁먹은 후라 패스 ~
양꼬치 집
양고기를 걸어 놓고 바로 즉석에서 쇠막대기가 아닌 나무를 깎아 만든 꼬치에 꿰어 주는 양꼬치가 유명하다.
이곳 요구르트가 유명하고 맛있다. 10元 부터
양꼬치, 수박주스, 각종 과일음료, 요구르트, 떡, 구이류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해 여행의 즐거움을 돋운다.
화려한 간판과 먹거리가 많은 회민가
맛집인가 보다... 줄이 긴걸 보니...
관광객과 시민들이 어울려 시안의 풍경을 즐기고 있다.
회민거리 끝으로 나오면 종루와 고루가 있는 광장이 나온다.
종루광장에서 단체사진도 찍은 후
여행 3일째 하루가 저물고 늦은 시간에 호텔로 향해 편안한 3일째의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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