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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병마용갱
    중국 -산시성 (서안. 화산) 2024. 6. 22. 07:26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병마용갱

     

     

    2024.    6.    22.

     

      

    2024.   6.  12 ~  16,   3박 5일 일정으로  포항농협 조합원 해외문화탐방으로  조합원 50명과 농협 직원 6명이 함께한  부산 → 중국 서안  여행이다. 

      

    6.  14.  여행의 세째날은 당 현종에 의해 만들어진 온천 별궁인  화청궁.  진시황릉의 내부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이를 여러 가지 자료들을 모아 추측으로 만든 전시관인  진시황릉 지하궁전.  2000여 년간 황제를 지킨 지하 군대로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병마용갱. 

    7세기경부터 실크로드를 따라 동양으로 온 이슬람인들이 모여 살며 문화와 먹거리들이 모여 있는  회족거리 야시장을 돌어보는 일정인데

     

    여행의 세째날   두번째 여행으로   점심 식사 후 진시황릉의 내부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이를 여러 가지 자료들을 모아 추측으로 만든 전시관인  진시황릉 지하궁전을 나와

    오늘 세번째  여행지로  2,000여 년간 황제를 지킨 지하 군대로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병마용갱으로 향해본다.....

     

     

     

     

     

     

    병마용갱  주차장 도착이다.

     

     

     

     

     

     

     

    입구에는 진시황의 거대한 석상이 반겨준다.

     

     

     

     

    매표 후  전동카 타러 ~

     

     

     

     

     전동카는 금방금방 온다.

     

     

     

     

     

     

     

     

     

     

     전동카  타고 5분 달려 도착한 1호갱 광장 앞이다.

     

     

     

     

     

     

     

     1호갱 전시관 외경이다

     

     

     

     

     박물관 안내도

    불멸의 생을 꿈꿨던 진시황이 사후 자신의 무덤을 지키게 하려는 목적으로 제작한 병마용은 서안시내에서 동북쪽으로 약 30KM, 진시황릉에서 북동쪽으로 1.5KM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74년 중국 산시성 린퉁현의 농부가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진흙으로 만든 거대한 사람 모양의 토기를 발견하였으며 진시황릉에서 약 1.5㎞ 떨어진 병마용갱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소식을 들은 고고학자들이 이곳에서 총 3개의 병마용갱을 발견해 세상에 알렸다.   진나라 병사들의 인형을 수천 개나 만들어 매장한 병마용갱은 이제 시안을 넘어 중국 관광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관람순서는 1호갱 ~ 3호갱 ~ 2호갱 순으로 괌람한다...

     

     

     

     

    병마용갱을 돌아보러 1호갱으로 입장한다.   진시황릉원에서 동쪽으로 약 1km 지점에 위치한다.

     

     

     

     

     

     

     

    병마용이란 흙으로 빚어 구운 병사와 말을 가리키는데, 진시황이 사후에 그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힐 만큼 거대한 규모와 정교함을 갖추고 있다.

    이곳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74년 중국의 한 농부가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했고,   그제서야 세상에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현재에도 발굴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3개의 갱이 발견되었으며 700여개의 실물 크기의 도용(陶俑)과 100개가 넘는 전차, 40여필의 말, 10만여개의 병기가 발굴되었다.

    병기들 대부분이 실제무기이며 현재는 창고에 보관 중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   도용들은 모두 제각기 다른 자세와 표정, 복장, 헤어 스타일을 갖고 있어 그 섬세함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1974년 서안 외곽의 시골 마을에서 가뭄 때문에 우물을 파던 농부에 의해 도용(陶俑) 조각이 발견되었다. 2,200여 년간 진시황의 사후 세계를 지키던 수천 점의 병마용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된 순간이었다. ‘병마용(兵?俑)’은 흙으로 빚어 구운 병사와 말을 가리킨다. 전사자를 대신해서 매장한 토용인 것이다. 진시황릉에서 동쪽으로 약 1.5km 떨어진 곳에서 모두 7개의 갱이 발굴되었다. 현재 둘러볼 수 있는 곳은 1, 2, 3호 갱이다.

     

     

     

     

    1호갱 군진 전경. 병마용갱을 대표하는 모습일 터이다.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병마용 1호갱 전경,  세계 8대 불가사의 병마용

     

     

     

     

    전차병이 앞서고 그 뒤를 보병이 뒤따르는 군진 배열이다.

    앞 3열 정도의 군대는 갑옷도 입지 않은,순전히 총알받이 역할을 하는 이들도 있다.  또 갑옷과 머리장식에 따라 계급도 구분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보게 되는 1호갱에 들어서자 관람로 아래로 10개의 구덩이에 3~4개씩 줄을 맞춰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서 있는 테라코타 모형들이 한 눈에 들어왔다.   가장 많이 복원된 갱으로 이 곳에만 3000개의 테라코타 모형이 자리해있다.

     

     

     

     

    직접 본 병마용갱의 규모는 예상보다 더 거대했다.   가장 규모가 큰 1호갱은 길이가 230m, 폭 62m의 직사각형 형태로 조성돼 있으며, 내부 구덩이에는 진흙 병사들이 빼곡하게 늘어서 있다.   실제 당시 군인과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져서 앞에 서면 진나라의 군대를 사열하는 황제가 된 듯한 기분마저 든다.

     

     

     

     

    병마용갱에서 발견된 토용,   1호갱은 주로 보병부대로 구성돼 있다.

     

     

     

     

    병마용 갱은 출토된 토용을 꺼내지 않고 그 위에 거대한 돔 형태의 천장을 덮어 발굴된 상태 그대로 관람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발견된 1호 갱은 길이 230m, 넓이 62m 깊이 4.5 ~ 6.5m로 구성되었으며, 규모로 가장 크다.

    거대한 갱에는 6,000여 점의 도용과 도마 및 40여 점의 전차가 진형을 갖추고 있다. 매장된 전체 도용은 약 6,000개로 추정되며, 도용의 크기는 1.75~1.85m, 도마용은 높이 1.5m, 길이 2m의 실물 크기이며, 갑옷을 입고 무장한 무사들은 엄격한 표정을 하고 있으나 서로 상이하다. 앞부분은 어느 정도 복원되어 제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뒷부분은 지금도 복원 중이다.

    1호갱은 보병이 중심이지만 말과 전차도 일부 편성되어 있다. 가장 앞에 있는 선봉대는 좌우로 긴 3열 횡대 형태로 앞으로 나가는 배치다.

    선봉군 뒤에는 토담 안에 4열 종대로 서있는 병사들은 손에 창과 칼, 활 등 무기를 들고 있는 중장비 주력부대임을 알 수 있다.

    대군이 집결하여 명령을 기다리는 듯한 수천여 점의 병마용이 펼치는 모습은 천하통일 당시의 진나라의 군사력을 말해주고 있다.

     

     

     

     

    사람 모양의 흙 인형인 토용은 크기가 170~190㎝ 정도로 지금 기준으로 봐도 상당히 건장한 편이다. 내부를 안내한 가이드는 “당시 실제 병사의 신장보다 크게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데 강력한 군대의 위용을 내세우고자 일부러 부풀려 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병마용갱은 진시황릉 부속 무덤으로, 7,000여 명의 병사상과 말 조각들이 안치되어 있다.   진시황의 위엄과 군사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지이다.

     

     

     

     

    진나라의 실제 군 시스템에 따라 배치된 토용은 고대 전투 대형과 전술이 어떠했는지 그대로 보여준다.   놀라운 것은 실제 병사를 모델로 만들었기 때문에 발견된 토용의 얼굴과 옷차림, 머리 모양, 수염까지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병마용의 규모와 쏟아 부은 정성을 보면 진시황제의 권력이 얼마나 강대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기원전 221년, 진시황은 여러 나라로 쪼개져 있던 중국을 최초로 통일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모든 권력을 한 손에 거머쥔 황제로 등극한 진시황은 죽어서도 영원한 권력을 누리고자 즉위 직후부터 38년 동안 70만명을 동원해 사후에 자신이 머물 능을 건설했다.

    중국 시안 동북쪽 외곽의 여산 기슭에 있는 진시황릉은 폭 350m, 높이 76m 규모로 언뜻 보면 산처럼 보이는 규모를 자랑한다.

    진시황릉은 아직 발굴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 있는데 중국 정부가 문화재 훼손을 막기 위해 기술이 완벽해질 때까지 그대로 둔다는 원칙을 세웠기 때문이다.

    무덤의 전모는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그 엄청난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진시황릉을 사후에도 지키기 위한 부속시설이자 흙의 군대가 머무는 ‘병마용갱’이다.

     

     

     

     

     

     

     

     건물의 흔적도 보인다.

     

     

     

     

    1호갱 중간과 후반 부분에는 아직 복원을 진행 중인 깨진 토용들로 가득하다.   원래 토용은 10여 종의 색으로 채색돼 있었으나 발굴 과정에서 햇빛과 공기와 닿으며 색이 사라져 버렸다.   기술이 진보할 때까지 진시황릉의 발굴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러한 사례 때문이다.

     

     

     

     

     

     

     

    얼굴도 머리도 동작도 모두모두 달라서 특별했다.

    3개의 갱이 발견되었고 현재까지도 발굴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발굴된 병마용은 토용 하나하나 같은 얼굴같은 동작같은 표정이 하나도 없어 그 신비함을 구경하려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호갱 보수 중인 병마용

     

     

     

     

     

     

     

     

     

     

    일부 도용은 갱도에서 지상으로 옮겨져 전시되고 있다.

     

     

     

     

    1호갱 곳곳에는 부숴진 테라코타 모형을 수리하거나, 흩어져있는 테라코타 모형의 조각을 모아 복구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보존 상태가 훌륭해 해외 전시 등에 보내기 위한 테라코타를 따로 모아두기도 했다.

     

     

     

     

     

     

     

    1호갱 전시관을 뒤로 하고 

     

     

     

     

    3호갱 전시관으로 이동한다.

     

     

     

     

    깨진 것

     

     

     

     

    지휘부로 추정되는 3호갱

     

     

     

     

    파손된 흔적

     

     

     

     

    지휘 본부로 추정되는 3호갱에선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전차 한 대와 

     

     

     

     

    거의가 머리 없는  68개의 병사 인형이 출토됐다.

     

     

     

     

     

     

     

     

     

     

     

     

     

    3호 갱은 지휘부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동쪽 입구에 비탈진 통로로 들어가면 전차가 배치된 차마 방이 있다. 가운데는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지휘부 마차가 있다.   3호 갱에 있는 무사병용들은 호위병이다.

     

     

     

     

     

     

     

     

     

     

    색깔까지....참 정교한 솜씨다.  원래 병마용에는 채색이 되어 있었는데, 발굴하는 과정 속에서 훼손되었다고...

     

     

     

     

    3호갱 발굴 당시 병마용 색상.  병사마다 표정도 똑같은 것이 하나도 없단다.

     

     

     

     

    3호갱 전시관을 나와서  

     

     

     

     

    마지막 2호갱 전시관으로 향한다. 

     

     

     

     

     

     

     

    1호갱의 절반 규모 수준인 2호 갱은 병마용이 1,300여 점, 나무전차가 80여 승이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많은 부분이 흙에 덮혀 있다.

     

     

     

     

     

     

     

    2호갱에는 보병과 기병, 궁노수, 전차 등 여러 병종이이 혼합된 군 진형이다. 활을 쏘는 병사들 중 앉아서 쏘는 병사, 서서 쏘는 병사의 토용도 발견되었다.

    1호 갱이 주력부대라면 2호 갱은 주력부대를 지원하는 기동력 있는 부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의 병마용에 대한 모형도를 통해 역할 및 배치도를 이해할 수 있다.

     

     

     

     

     외부에 전시 중인 토용.   발굴 당시 완벽한 상태로 발견돼 놀라움을 안겼다.

     

     

     

     

    무릎을 꿇은 궁수,   앉은 자세라서 훼손이 적고 잘 보존된 병마용,   일부 도용에서 발견되는 두발 형식은 북방 민족의 것이라고 한다.

     

     

     

     

     고위급 장군

     

     

     

     

    중간급 병사

    흠집 하나 없이 수천 년을 버텨온 갑옷 입은 병사를 만날 수 있다. 갑옷에 선명하게 붉은색 채색된 것을 볼 수 있다.

     

     

     

     

     

     

     

     

     

     

     

     

     

    전쟁마

     

     

     

     

     기병과 전쟁마

     

     

     

     

     

     

     

    비무장 전투병

     

     

     

     

     

     

     

     

     

     

     

     

     

     

     

     

     

     

     

    마차, 말

     

     

     

     

     앉아있는 병마용

     

     

     

     

     건물의 흔적도 보인다.

     

     

     

     

     

     

     

     

     

    거대한 규모와 정교함 현재까지 3호갱이 발굴 어마어마한 양은 가이드에 의하면 앞으로 700년간은 발굴해야할 규모라고 한다.

    72만 명이 38년 동안 만들었다고 한다.

     

     

     

     

    2호갱 전시관도 나와서  2호갱 앞에 선다.

     

     

     

     

     

     

     

    진시황 병마용으로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을 죽어서도 지키는 190cm의 거구 호위무사,  진시황이 자신의 무덤을 건설하며 수 천명을 흙으로 빚어 넣어둔 도용,   1974년 중국의 농부가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처음 발견된 세계 8대불가사의라고 하는 것을 보며  많이 더웠지만 참으로 방대하고 대단했다.

     

     

     

     

     

     

     

    다시 1호갱 전시관 앞으로 왔다.

    이곳에서  일행들과 미팅 후 2,000여 년간 황제를 지킨 지하 군대로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병마용갱을 뒤로하고 둘째날 갔었던 고루 옆 회족거리 야시장으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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