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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 현종이 양귀비를 위해 만들어진 온천 별궁인 화청궁
    중국 -산시성 (서안. 화산) 2024. 6. 21. 11:25

    당 현종이 양귀비를 위해  만들어진 온천 별궁인  화청궁

     

     

    2024.    6.    21.

     

      

    2024.   6.  12 ~  16,   3박 5일 일정으로  포항농협 조합원 해외문화탐방으로  조합원 50명과 농협 직원 6명이 함께한  부산 → 중국 서안  여행이다. 

      

    6.  14.  여행의 세째날은 당 현종에 의해 만들어진 온천 별궁인  화청궁.  진시황릉의 내부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이를 여러 가지 자료들을 모아 추측으로 만든 전시관인  진시황릉 지하궁전.  2000여 년간 황제를 지킨 지하 군대로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병마용갱. 

    7세기경부터 실크로드를 따라 동양으로 온 이슬람인들이 모여 살며 문화와 먹거리들이 모여 있는  회족거리 야시장을 돌어보는 일정인데

     

    여행의 세째날  서안에서의 첫 일정은  세라톤  시안 호텔에서 아침 식사 후 8시 호텔을 나와  50분 이동하여 당 현종이 양귀비를 위해  만들어진 온천 별궁인  화청궁으로 향해본다....

     

     

     

     



     시안 호텔에서 아침 식사 후



     

     

    8시 호텔을 나와  

     

     

     

     

     

    화청궁으로 이동하며  차창으로 바라본 실크로드 성벽과 해자이다...

     

     

     

     

     

     

     

     

     

     

     

     

     

     

     

     

    실크로드 성벽을 바라보며 

     

     

     

     

    호텔 출발 50분만에 화청궁 주차장 도착이다.

    천년고도 시안의 또 다른 명승지인 화청지는 병마용갱에서 서쪽으로 약 10㎞ 떨어진 곳에 있다. 

     

     

     

     

    화청궁으로 이동하며 왼쪽 도로 아래로  화천궁을 설계한 사람의 동상이 있고

     

     

     

    조금더 가니 당현종의 동상도 보인다...

     

     

     

     

    화청궁 광장의 '춤추는 양귀비와 장구치는 당현종' 조형물

     

     

     

     

     

     

    역사서에는 양귀비의 용모를 풍만하고 농염하다고 표현하고 있는데 특히 피부가 백옥과 같았다고 한다. 양귀비는 당시의 최고 미녀였을 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 비파 등 악기 연주에 두루 능했다.   원래 양귀비는 현종의 며느리였지만 둘의 사랑은 거침이 없었다. 

     

     

     

     

     

     

     

     

     

     

     

     

     

     

     

     

    중국 4대 미녀로 꼽히는 양귀비와 당 현종이 사랑을 속삭였던 온천 별장이다.  현종은 해마다 겨울이 되면 역대 황제들의 휴양지로 쓰였던 화청지로 가서  양귀비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곳이다.

     

     

     

     

     

     

     

    서안에서 동쪽으로 30km 떨어진 여산에 있는 화청지는 양귀비와 당나라 현종의 사랑놀이가 펼쳐지던 온천이다.   이곳은 3,000년 전부터 효험 있는 온천으로 알려져 역대 황제들이 온천욕을 즐겼다.

    서주(西周) 말기, 주유왕(周幽王)은 화청지를 여궁으로 지었다. 진나라 때부터는 여산탕(驪山湯)이라고 불렸으며, 이후 당 태종 이세민이 이곳을 탕천궁을 짓고 몇 차례에 걸쳐 넓혔다.

    당 현종이 집권하던 747년에는 황제가 머물기 위한 본격적인 공사를 벌여 화청궁(華淸宮)으로 정비되었으며, 온천은 화청지라고 불렸다.

     

    당 현종이 양귀비와 낭만적인 사랑을 할 당시에는 화청지가 당대의 정치 중심이 될 정도로 번성하였다.

     

    청나라 말 서태후도 8개국 연합군 공격으로 북경이 함락당한 후 서안으로 피난 중에도 이곳에서 온천을 즐겼다고 한다.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자 황제, 측천무후도 서안출신이었다. 

     

     

     

     

     

     

     

    개장시간은 3~1107:00~19:00,  12~207:30~18:00

     

     

     

     

     

     

     

     

     

     

    관광객을 위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한가 쇼’의 무대와 화청지

     

     

     

     

     

     

     

    華淸池는 서안 동쪽 교외에 위치한 麗山(리산)의 산록에 위치한 온천으로 당나라 시대 황제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 이야기가 깃든 정원으로 아름다운 정원과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수려한 풍경과 뛰어난 온천수로 역대 제왕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화청지는 중국에 현존하는 최대 규모의 당나라 왕실 정원이다. 당 현종과 양귀비가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었던 로맨틱한 장소로, 양귀비가 직접 온천욕을 즐겼던 옛 탕들이 보존되어 있다.

     

     

     

     

     

     

     

     

     

     

     

     

     

    화청지 뒷편의 驪山.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가동 중이다.

     

     

     

     

     

     

     

     

     

     

    당 현종에 의해 만들어진 온천 별궁인 화청궁중 현종과  양귀비가  주로 거쳐했던 전각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저녁에  '장한가  쇼'가 펼쳐지는 무대이기도 하다.

     

     

     

     

     

     

     

     

     

     

     

     

     

     

     

     

     

     

     

     



     

     

     

     

     

     

     빨간 글자 ' 용호경천'  용호에 하늘이 거울처럼이 비친다는 ....

     

     

     

     

     

     

     

     

     

     

    이곳은 석류를 많이 재배하던 지역이었는데  양귀비가  특히 석류를 좋아했다고 하고  오래된 석류나무로  아마도 이 나무의 석류를 양귀비가 먹지 않았을까 ?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화청지의 아름다운 모습

     

     

     

     

     

     

     

    화청지에 있는 하얀색의 반라 조각상은 양귀비가 목욕하고 나온 형상을 표현한 것이다.

     

     

     

     

    35살 차이의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로맨스라 ?

    황제의 권력에 휘말려 이혼하게 되고 도교에 입적하고 후엔 귀비가 되어 6촌 오빠와 막강한 권세를 누렸다지만 겨우 10년이었고 돌궐출신 안록산이 쳐들어오며 당나라 쇠락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결국은 38세의 나이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당 현종 역시 종말엔 백성들의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하고 그리 사랑하던 양귀비에게 사형 명령을 내렸으니 역사 속 여인들은 정치적인 희생물이 되고 말았다. 

     

     

     

     

     

     

     

     

     

     

     

     

     

    양귀비는 서시, 왕소군, 초선과 더불어 중국의 4대 미인 중 하나이다.

    조각상을 보면 몸이 풍만하여 지금의 미인과는 거리가 먼듯하다.  그당시엔 풍만하고 통통한게 미인이었다고 한다.   양귀비는 155cm정도 6~70Kg라고 알려져  있다.

     

     

     

     

     

     

     

     

     

     

    양귀비 전용 목욕탕인 해당탕

     

     

     

     

     

     

     

    실제로 양귀비가 사용한 양귀비의 전용 목욕탕이다 .   옛 중국인들은 해당화를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여겼고 안에는 양귀비가 좋아했다는 해당화 형상으로 만든 해당탕(海棠湯)이 있다. 탕의 모양이 해당화를 닮아 해당탕이라 했다.  

    예전의 화려함은 없지만 돌로 만든 구조물만으로도 당시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짐작해볼 수 있다.

    양귀비는 매끄러운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온천욕을 즐겼다.   중국 최고의 미녀 중 하나로 꼽히는 양귀비가 실제 사용했다는 욕탕은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당 현종의 목욕탕인 연화탕

     

     

     

     

    아직까지 따뜻한 온천수가 나온다.

     

     

     

     

     

     

     

     

     

     

     

     

     

     

     

     

    양귀비가 머리를 말리던 곳도 볼수 있다.

     

     

     

     

     

     

     

    성진탕

     

     

     

     

     

     

     

    성진탕은 규모가 가장 컷었는데 당태종이 사용했다고 한다.  현종은 늘 틈만 나면 양귀비를 데리고 달을 보는 풍습을 즐겼는데 이 놀이가 퍼져 달 보기 풍습이 되었다고....

     

     

     

     

     

     

     

     

     

     

    여긴 옷을 갈아입던 곳이라는데  터로만 남아있다.

     

     

     

     

     

     

     

     

     

     

     

     

     

     

     

     

     

     

     

     

     

     

     

     

     

     

    이곳은 궁녀와 내시가 사용하던 온천으로 시간을 정해서 번갈아 사용했다고 한다.

     

     

     

     

     

     

     

     

     

     

     

     

     

     

     

     

     

     

     

     

     

     

    아직도 나오는 이 온천수 물로 세수를 하면 양귀비처럼 예뻐진다고...

     

     

     

     

     

     

     

     

     

     

     

     

     

     

     

     

     

     

     

    화청지의 또 다른 볼거리는 ‘장한가 쇼’다. 양귀비와 당 현종의 로맨스를 담은 중국식 오페라 공연으로 연못 주변 전각과 정자는 물론 호수, 심지어 산까지 모두 무대로 활용해 장관을 연출한다.   인기가 많아서 3개월 전부터 예약이 끝나기도 하는 만큼 빠른 예약은 필수다.  이곳이 ‘장한가 쇼’의 무대다.

     

     

     

     

     

     

     

     

     

     

     

     

     

     

     

     

     

     

     

    당 현종과 양귀비 그리고 시녀들의 조형물

     

     

     

     

     

     

     

     

     

     

     

     

     

     

     화청지의 중심 건물인 장생전

     

     

     

     

    양귀비와 현종이 겨울을 보내던 화청지(華淸池 : 화칭츠)는 중국에서 현존하는 최대 규모의 당나라 왕실 원림이다.   고대부터 수려한 풍경과 질 좋은 지하 온천수 때문에 역대 제왕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장소이다.

     

     

     

     

     

     

     

     

     

     

    서안 동쪽 교외에 위치한 麗山(리산)의 산록에 위치한 온천으로 당나라 시대 황제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 이야기가 깃든 정원으로 아름다운 정원과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華淸池를 떠나  진시황릉의 내부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이를 여러 가지 자료들을 모아 추측으로 만든 전시관인  진시황릉 지하궁전으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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