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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도사의 산내 암자 중에 가장 높은 곳 715m에 위치한 양산 통도사 산내암자 첫번째, 백운암(경남 양산시 하북면)
    사찰여행/경상도 2021. 2. 10. 12:53

    통도사의 산내 암자 중에 가장 높은 곳 715m에  위치한 통도사 산내암자 첫번째, 백운암

    2021.   2.   10.

     

    2021. 2. 8. 나홀로 경남 양산시 통도사 암자순례로 통도사 산내암자 17암자를 두 번에 나누어 순례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11암자를 순례한 부처님 법향 가득한 하루였다...

     

    통도사의 산내 암자는 현재 17개의 암자가 있는데,  통도사를 중심으로 서북산 쪽과 남산 쪽 그리고 산문 밖으로 나뉘어 있다. 이 중 서북산 쪽 암자는 9개로 백운암. 비로암. 극락암. 반야암. 자장암. 금수암. 서축암. 안양암. 수도암이고  남산 쪽 암자는 보타암. 취운암. 서운암. 사명암. 옥련암. 백련암 등 6개 암자가 있으며  산문 밖 암자로는 관음암과 축서암 2개로 통도사 산내암자는 모두  17개 암자이다...

     

    영축산 자락 715m에 위치한 백운암을 제외하고는 모두 도로가 잘 나 있고 암자마다 주차장이 딸려있어 차로 입구까지 쉽게 닿을 수 있다.

    통도사는 수시로 와 보는 사찰이지만 늘 통도사에 속한 암자는 몇 군데만 다녀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11암자 중 서북산 쪽 암자로 백운암. 비로암. 극락암. 반야암. 자장암. 금수암. 서축암. 안양암. 수도암 등 9개 암자와 내려오는 길  통도사 근처의 남산쪽 암자 보타암과 취운암 2개 암자 까지 11개를 보기로 하고  통도사 암자 첫 번째로 통도사에서 제일 먼 서북산 쪽 백운암부터 들러 보기로 한다...

     

    아침 일찍 포항을 출발해서 9:20 통도사 매표소를 통과하여 백운암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에 도착하니 9:40 이다...

     

     

     

     

     

     

     

    통도사 '영축산문'인 매표소를 들어서면...

     

     

     

     

     

     

     무풍한솔길을 입구가 나오는데 좌측 차도를 따라

     

     

     

     

     

     

    무풍교를 지나고

     

     

     

     

     

     

    소나무 우거진 차도를 달리다 보면...

     

     

     

     

     

     

     

     

     

     

     

    '영축총림대도량'을 알리는 입석 방향을 버리고 왼쪽의

     

     

     

     

     

     

    청류교 지나면

     

     

     

     

     

     

    통도사 1주창도 지나

     

     

     

     

     

    통도사 암자중 통도사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비구니 도량 보타암도 지난다...

     

     

     

     

     

     

    보타암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우측으로 통도사 암자 중 가장 큰 규모인 취운암도 지나

     

     

     

     

     

     

    취운암 담장을 스쳐 지나면

     

     

     

     

     

     

    곧바로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할 것이다...

     

     

     

     

     

     

    백운암. 비로암. 극락암. 반야암. 자장암. 금수암. 서축암. 안양암. 수도암으로 표시된 방향으로...

     

     

     

     

     

     

    안양암. 수도암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면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백운암. 비로암. 극락암. 반야암. 자장암. 금수암. 서축암 방향으로 진행하면

     

     

     

     

     

     

    다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향하면

     

     

     

     

     

     

    백운암. 비로암. 극락암. 반야암 가는 방향이다...

     

     

     

     

     

     

    진행 할 방향 벗나무 가로수 위로 백운암이 보인다...

     

     

     

     

     

     

    반야암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백운암. 비로암. 극락암 방향이다.

     

     

     

     

     

     

    가는  길이 환상의 소나무 숲길 이었다~  멋진 송림 사이로 난 길을 달린다...

     

     

     

     

     

     

     

     

     

     

     

    다시 갈림 길에서 우측으로 향하면

     

     

     

     

     

     

    백운암. 비로암 가는 방향이다...

     

     

     

     

     

     

    이곳 부터는 도로가 좁아지기 시작한다...

     

     

     

     

     

     

    좁은 도로 가운데 서있는 연리지 소나무가 퍽 인상적이다...

     

     

     

     

     

     

    비로암 삼거리 도착이다...  이곳에서 좌측이 백운암 가는 방향이다...

     

     

     

     

     

     

    이곳에서 백운암 아래 주차장 까지는 400m 거리다...

     

     

     

     

     

     

    비로암 삼거리에서 좌측의 비포장도로를 400m 정도 올라가면

     

     

     

     

     

     

     10대 가량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나온다.   드디어 백운암 주차장 도착이다...  

     

     

     

     

     

     

     

     

     

     

    백운암 주차장  한쪽에는 공양물과 절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실어 나르는 레일이 보인다...

     

     

     

     

     

     

    승용차 10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백운암 주차장

     

     

     

     

     

     

     

     

     

     

     

    백운암 주차장에서 차 세우고 걷기

     

     

     

     

     

     

    백운암까지는 가파른 오름 산길을 800m가야 한다...

     

     

     

     

     

     

     

     

     

     

     

    백운암 가는 길은 영축산 등산이다. 

     

     

     

     

     

     

     

     

     

     

     

    이제 돌산길이 시작된다...

     

     

     

     

     

     

    이 지점이 해발 440m

     

     

     

     

     

     

    아직은 잘 다듬어진 돌길이다...

     

     

     

     

     

     

    주차장에서 200m 올라왔다...

     

     

     

     

     

     

     

     

     

     

     

    오르다 힘에 부치면 쉬어 가라고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파른길이 이어지는 목책길이 시작된다...

     

     

     

     

     

     

     

     

     

     

     

     

     

     

     

     

    경사가 있기에 힘들지만 그래도 하늘 올려다 보니 예쁜 하늘이다...

     

     

     

     

     

     

     

     

     

     

     

     

     

     

    모두가 어떤 염원을 담았을까  ?

     

     

     

     

     

     

    이제 200m만 가면 백운암이란다...

     

     

     

     

     

     

    속세의 탈피를 위한 소중한 글이다.

     

     

     

     

     

     

     

     

     

     

     

     

     

     

     

    현 위치 해발 640m

     

     

     

     

     

     

    백운암은 주차장에서 가파른 돌길 경사가 있기에 30분 정도로 숨차게 올라가니 힘들다 느껴질 즈음에 백운암이 보이기 시작한다...

    반은 바위로 감싸 안고,   반은 허공으로 덮어 하늘이 숨긴 수행처,   흰구름 연화대  위에 자리한 백운암(白雲庵).

    영축산 정상 턱밑 첫 혈처에 자리하여 속인(俗人)의 순례가 쉽지는 않고,  경사진 돌밭 길을 오르는 것이 참회이자 수행인 통도사 산내 암자 백운암 이다.

     

     

     

     

     

     

     

     

     

     

     

     

    약 800m 올라가면 해발 800m 산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영취산 정상 바로 밑에서 작은 암자가 반갑게 맞아 주었다.

     

     

     

     

     

     

    백운암에서 2.4km 더 오르면 영축산 정상이다.

     

     

     

     

     

     

     

     

     

     

     

    일주문 앞의 단정한 전각은 해우소이다....   등산객들을 배려하여 일주문 밖에다 해우소를 둔걸까 ?

     

     

     

     

     

     

    영축산 715m에 위치한 백운암 도착이다.  백운암 일주문에는  '영축산 백운암'이라는 편액이 보인다.

     

     

     

     

     

     

    백운암 진입로에서 바라 본 백운암의 풍경이다.

     

     

     

     

     

     

    신라 진성여왕 6년(892) 조일스님께서 창건하였다고 하나 자세한 연혁은 전해지지 않는다.   조선 순조 10년(1810) 침허스님께서 중창하고 ,1970년대에 경봉스님께서 후원하여 사세를 크게 확장하였다.  통도사의 여러 암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수도처로 유명했으며, 특히 만공스님(滿空, 1871∼1946)께서 이곳에서 깨달음을 얻는 등 여러 고승스님들의 일화가 전한다.   저녁 무렵의 아름다운 경치와 절의 북소리는 예로부터 통도팔경 중 하나로 유명하다.   또한 금수라는 약수가 잘 알려져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법당과 산식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1804년에 조성된 백운암 지장탱이 문화재자료 제 28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첩첩 산중에 음료수 좌판기도 보인다...

     

     

     

     

     

     

    법당과 나한전 그리고 요사가 보인다...

     

     

     

     

     

     

    좌판기 옆  쉼터 앞에는 '정법교' 다리 모양이?   이곳 아래는 예전에 물이 흐르던 곳이었나?

     

     

     

     

     

     

    법당 입구에 불교 용품점도 있다... 

     

     

     

     

     

     

    법당과 요사,  요사 뒤로 산신각이 보인다...

     

     

     

     

     

     

    종무소와 불교 용품점,  올라오는데도 힘드는 곳이니 불자들을 한 배려 겠지?

     

     

     

     

     

     

    통도사의 산내 암자 중에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백운암' 편액을 달고 있는  법당이다...

     

     

     

     

     

     

     

     

     

     

     

    백운암의 부처님은 불상이 대형화 되어가는 생각을 깨뜨리면서 다가오는 신선한 충격이다.

    백운암 법당내 통견에 상품상생인을 결하고 있는 아미타부처님.  통도사 극락보전 외벽에 그려진 반야용선(般若龍船) 닻을 올리고,  서쪽으로 극락암과 백운암을 지나 10만억 불국토를 지나면  안양국(安養國)이라는데.......

     

     

     

     

     

     

    신중탱화

     

     

     

     

     

     

     지장보살과 백운암 지장탱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87호).

     

    백운암 지장탱화는 대개 중생이 죽은 후의 명부(冥府) 세계에서 죄와 고통을 구해주는 보살인 지장보살을 중심에 두고 주위에 보살, 시왕, 판관 등을 배치한다.

     

    1804년(순조 4)에 조성된 불화이다. 화면의 맨 위쪽에는 상서로운 구름이 가득 펼쳐져 있고 중앙에 지장보살이 석장(錫杖)과 투명 구슬을 쥐고 가부좌한 채 앉아 있다.  비단에 채색을 하였고 크기는 세로 158㎝,  가로 175㎝로, 조선 후기 불교 미술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백운암 법당의 염불소리와 풍경소리가 아늑한 골짜기에 울려 퍼진다.

     

     

     

     

     

     

    용왕각

     

     

     

     

     

     

    용왕이 멀리도 올라와 청정약수를 선물한다.

     

     

     

     

     

     

     

     

     

     

     

    금수

     

     

     

     

     

     

     

     

     

     

     

     

     

     

     

     

    용왕각 앞에서 바라본 출입이 통제된 수행공간이다...

     

     

     

     

     

     

     

     

     

     

     

     

     

     

     

     

     

     

     

     

     

     

    백운암 아래 주차장에서 백운암까지는 이렇게 레일을 이용해서 절에서 필요한 물품과 공양물을 운반하고 있었다...

     

     

     

     

     

     

    용왕각과 법당사이로 나한전이 있고 그 위로 산신각도 보인다...

     

     

     

     

     

     

     나한전의 풍경인데 앞 두 전각의 처마가 멋스럽다...

     

     

     

     

     

     

    나한전 내부풍경으로 정면 모습이다...

     

     

     

     

     

     

    나한전 좌측 풍경

     

     

     

     

     

     

    나한전 우측 풍경

     

     

     

     

     

     

     

     

     

     

     

    향 나한전 우측으로는 작은 채전과 정겨운 장독대 그리고 공양간이 자리한다...

     

     

     

     

     

     

    작은 채전

     

     

     

     

     

     

    정겨운 장독대 그리고 공양간

     

     

     

     

     

     

    다시 나한전 앞으로 돌아와 향 나한전 좌측 계단을 올라서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녹음 푸른 계절에는 꽃들이 만발했을 곳이다...

     

     

     

     

     

     

    포대화상 뒤로 산신각도 보인다...

     

     

     

     

     

     

    산신각 오름길의 금샘

     

     

     

     

     

     

     

     

     

     

     

    산신각 오름길에 내려다본 전경으로 요사 처마와 법당.  나한전.  용왕각이 차례로 보인다...   먼 곳으로 아래를 바라보니 어우러져 품은 듯 산과 마을의 풍경이 저 멀리부터 다가선다.

     

     

     

     

     

     

    올려다 본 산신각

     

     

     

     

     

     

    수행의 결과물 사리탑인 3층 석탑이 산신각 좌측으로 자리하고 있다...

     

     

     

     

     

     

     

     

     

     

     

     

     

     

     

     

     

     

     

     

     

     

    산신각에서 바라보니 백운암 나한전 뒤에서 산신각 까지도 공양물을 운반하는 레일을 깔아  놓았다...

     

     

     

     

     

     

    산신각에서 내려오는 길 ~

     

     

     

     

     

     

    나한전 옆 계단을 내려와서

     

     

     

     

     

     

    백운암 마당에 다시 서보니

     

     

     

     

     

     

    많은 사람들의 소원등이 가득하다...

     

     

     

     

     

     

    탁트인 백운암의 풍경을 뒤로하고

     

     

     

     

     

     

    백운암 일주문을 나선다...

     

     

     

     

     

    내가 이곳을 언제 또 와 볼수 있으려나 뒤돌아 본다...

     

     

     

     

     

     

     

     

     

     

     

     

     

     

     

     

     

    백운암에서 내려간다....

     

     

     

     

     

     

     

     

     

     

     

    올라 올때는 급경사의 오름길이라 30분이 걸렸지만 백운암에서 내려 갈때는 20여분의 내림길을 이어가면...

     

     

     

     

     

     

    자가용 10대를 주차할수 있는 백운암 주차장이 보인다...

     

     

     

     

     

     

     

     

     

     

     

     

     

     

     

     

    10대 가량 주차 가능한 백운암 주차장에서 

     

     

     

     

     

     

    기분 좋은 편백나무 숲 속 비포장도로를 내려서서 통도사 두번째 암자인 비로암으로 향해본다...    백운암 주차장에서 700m  가면 비로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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