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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산내암자 16번째, 해인사 암자 치고는 꽤 큰 사찰 청량사(남 합천군 가야면 청량동길 144)사찰여행/경상도 2020. 10. 12. 08:07
해인사 산내암자 16번째, 해인사 암자 치고는 꽤 큰 사찰 청량사
2020. 10. 11.
2020년 7월 말 여름에 오고 거의 2개월 반만에 다시 와 보는 해인사이다....... 그때 해인사 동쪽암자 5군데와 해인사 큰절도 보고 다시 해인사 서쪽 암자 3군데를 둘러 보았는데 오늘은 서쪽암자 4군데와 도로 밖 3암자를 둘러 볼 예정이다...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에는 16개의 산내암자가 있다. 해인사에는 산내암자가 16곳 있는데... 1.해인사 길상암 2.보현암 3.금강굴 4.삼선암 5.금선암 6.원당암 7.홍제암 8.용탑선원 9.지족암 10.희랑대 11.백련암 12.국일암 13.약수암 등 13개 암자는 해인사를 애워싸고 있고 14.고불암 15.고운암 16.청량사 등 3개 암자는 해인사로 부터 다소 멀리 떨어져 있다.
2020. 10. 7 남편 49재 후 나 홀로 기도차 찾아온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암자순례로 보현암 . 금강굴 . 삼선암 . 금선암 등 해인사 서쪽 4암자와 해인사와 다소 떨어진 고불암 . 고운암 . 청량사 등 3개 암자 등 해인사 산내암자 16곳 중 기 순례한 9암자를 제외한 7암자를 순례하여 해인사 16암자 순례를 다 마친 부처님 법향 가득한 하루였다...
보현암 . 금강굴 . 삼선암 . 금선암 등 해인사 서쪽 4암자를 보고 해인사를 나와서 해인사와 다소 떨어진 고불암. 고운암 . 청량사 등 3개 암자를 더 만나러 챠량으로 이동한다.
해인사와 약 7km 떨어진 고불암을 다녀 나와 고운암도 보고 오늘 암자여행 일곱번째이며 해인사 산내암자의 16번째 여행지인 청량사로 이동한다.
고운암에서 해인초등학교를 지나 해인사 일주문인 홍류문도 지나
홍류동 계곡의 거의 끝지점까지 내려오면 청량사 이정표를 만나 우측 계곡으로 향한다.
소리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청량사까지 2.1km 거리이다...
승용차로 해인초등학교에서 7.6Km 달려 청량사 도착이다....
급경사의 산기슭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마을과 저수지 지나 조금더 올라가면 매표소가 자리한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해인사 영수증으로 대신한다.
청량사가 자리하고 있는 산의 이름은 본래 천불산(해발1,010m)이며 남산제일봉과 매화산은 천불산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한다.
청량사에는 일주문이 없다. 오래된 소나무가 청량사를 찾아오는 길손들을 맞이하는 것 같다...
청량사는 해인사 산내암자인데 ~암이라 하지 않고 寺자를 쓰고 있는 암자치고는 꽤 큰 사찰이었다....
절 마당까지 승용차 진입이 가능하므로 ... 걱정 말고 오르면 된다...
해인사 청량사는 그 창건 연대가 확실하지 않지만, 신라 말의 학자인 고운 최치원이 이곳에서 놀았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있는 것으로 보아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한동안 폐사가 되었던 것을 1811년에 회은스님이 중수하였고, 최근에 이르러 경암스님이 다시 중건하였는데, 지금 또 다시 큰 불사를 일으켜 새로이 단장되어 있다.
신라 때의 고찰인 청량사는 그만큼 보물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통일신라 시대의 양식으로 보이는 여래좌상과 국보 제266호로 지정된 삼층석탑과 보물 제253호로 지정된 석탑들은 천년 고찰의 향기를 전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청양사로 들어가는 누각, 설영루가 올려다 보이고...
오른쪽은 엄격하게 통제하는 선원가는 길이고 좌측 전각 상락당은 신도들의 숙박시설과 더불은 공양간으로 사용한다.
청량사 출입문 설영루와 상락당
상락당
설영루 입구의 전각은 감로당이다...
감로당에서 바라보는 청양사로 들어가는 누각, 설영루 ~
설영루 아래를 지나 마당으로 오른다...
설영루 누각 내부 모습이다....
설영루 마당에서 바라 본 설영루의 모습이다.
설영루를 중심으로 왼쪽에 있는 적연당과 우측의 상락당이 설영당 마당을 꽉 채운다...
설영당 마당에서 바라보니 암자 제일 상단 넓은 마당에는 대웅전 건물을 중심으로 석등과 석탑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설영루를 들어서면 좌측에 있는 요사 적연당의 모습이다.
적연당은 신도들의 수행처가 되는 건물이다.
우측에 있는 상락당 이다.
상락당은 신도들의 숙박시설과 더불은 지하는 공양간으로 사용한다.
암자 제일 상단 넓은 마당으로 향하다가
이쁜 수각 옆으로...
대웅전으로 오르는 길 ~
대웅전을 참베 하려면 이 맷돌같은 돌로 만든 징검다리를 올라가야 한다. 좀 이색적인 대웅전 참배길 이다.
오래된 나무 숲 , 그리고 석탑과 고즈넉한 사찰에 늦은 오후 햇살이 비치고 있다. 늦은 오후의 청량사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대웅전 한켠의 석재 부자재들 ~
청량사 대웅전 마당에서 바라보는 상락당과 설영루와 요사 적연당의 모습이다.
셀카 놀이 ~
대웅전 앞 일렬로 배열하고 있는 석등과 석탑
전형적인 신라석탑을 말없이 찬찬히 오래오래 바라 본다...
2012년 1월에 매화산을 산행하며 이곳 청량사로 내려온적이 있으니 3개월 모자라는 9년만에 다시 와본 셈이다... 그래도 해인사는 몇번더 다녀 갔지만...
잘 생긴 석등 앞에서서 고운 최치원 선생님이 이곳에서 유유자적 하시던 모습을 떠올려 본다....
덧 없는 세월은 흘러도 문화재는 그 자리를 잘 지켜 주고 있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일렬로 배열하고 있는 석등과 석탑
대웅전 앞에 일렬로 배열하고 있는 석등과 석탑 뒤로 고심선원과 원주실이 자리하고 있다...
약광전과 대웅전 사이로 보이는 남산제일봉!
청량사 대웅전이다...
청량사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제 265호)
향 불단 좌측의 영가단
향 불단 우측
대웅전 내의 龍尾
향 대웅전 좌측 문쪽의 소종
대웅전의 '꽃살문'
대웅전 꽃살문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눈에 들어온다.
향 대웅전 우측의 요사로 선원과 함께 원주실이 있다.
고심선원, 바른 삶의 눈을 뜨라고 성철 큰스님께서 내려주신 이름이라 한다...
대웅전과 약광전 사이로 마음을 맑게하는 물을 담아 둔다는 수각 '용심정(龍心井)'이 눈에 선하다.
청량사 약광전 이다.
약광전 불단
약광전 향 불단 좌측의 모습이다...
신중탱
출입금지 팻말이 보이는 곳은 스님들이 수행하는 곳이다.
청량사 대웅전 마당에서 보니 상락당과 설영루 사이로 가야들판이 내려다 보인다...
청량사 대웅전 마당에서 바라보는 상락당과 설영루와 요사 적연당의 모습이다.
늦은 오후의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청량사를 이제 떠나려고...
설영루 앞에 서 본다...
이렇게 하룻 동안 해인사 16곳 산내 암자 중 7암자 둘러 보기를 마무리 하였다....
16: 22 - 해인사 16곳 산내암자 중 7암자를 둘러보고 귀가길 출발 ~
어제 남편 49재 후 오늘 나 홀로 기도차 찾아온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암자순례로 보현암 . 금강굴 . 삼선암 . 금선암 등 해인사 서쪽 4암자와 해인사와 다소 떨어진 고불암 . 고운암 . 청량사 등 3개 암자 등 해인사 산내암자 16곳 중 기 순례한 9암자를 제외한 7암자를 순례하여 해인사 16암자 순례를 다 마친 부처님 법향 가득한 하루였다...
관세음보살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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