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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만에 빗장을 푼 대통령 별장 섬, 거제 저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여행방/섬여행 2019. 9. 26. 19:53
47년 만에 빗장을 푼 대통령 별장 섬, 거제 저도
2019. 9. 26.
9. 17 부터 거제 저도 대통령별장을 공개한다기에 2019. 9. 25. 포스코 델타 산악회 회원 88명(차량 2대)과 함께한 이수도 오면서 오후에 들러 본 경남 거제시 저도 섬 여행 .........
포항출발(07:40) → 경주 → 양산휴게소 → 남해고속도로 → 거가대교 - 거제 여수 시방마을 도로변 (10:15) → 선착장으로 걸어서 10분 이동 후 시방마을 선착장 (10:25)에 도착후 10:10 배타고 10분정도 이수도로 이동 후...
약 2:20 소요된 이수도 섬 여행하고 거제 여수 시방마을 돌아와 도로변에 주차 중이던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이동하여 거제 궁농항 선착장(14:20) 도착하여 47년 만에 빗장을 푼 대통령 별장 섬, 저도 여행을 시작한다.
거제 궁농항 선착장(14:20) 도착하여 → 한화리조트 → 거가대교 3주탑 → 저도 선착장 도착 후 저도 입도 → 안내소 앞 → 경호원 혹은 해군 숙소로 사용하는 3관 → 동백길 따라 2전망대 (구 일본군 포진지와 거가대교를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로 베스트포토존 이다.) → 2분기점 → 베스트포토존 수령 1,637년의 곰솔(해송) → 곰솔(해송)이 있는 산책로 → 베스트포토존, 저도에서 가장 가까이 거가대교 인접한 지점 → 골프장이 있는 연리지 정원 둘레길 모래해변 → 안내소 앞 → 골프장 잔디밭에서 1:30 저도에 머물다가 → 저도 선착장 16:00에 다시 배 승선 후 → 거거대교 2주탑 (중죽도.대죽도 조망하며) → 한화리조트 → 거제 궁농항 선착장(16:40) 도착으로 저도 관광은 거가대교와 저도 해상 조망 등을 포함해 2시간30분가량 소요된다.
오전에 거제도 이수도에 들어가서 13:10 배타고 나와 거제 시방항에 도착 후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이동할 게획이다...
저도탐방객 보안서약서를 작성하면서...
거제 궁농항 도착이다.
저도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인 장목면 궁농항에서 9.17. 저도로 향하는 첫 유람선이 출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거리는 3.9㎞로 15분 정도 걸린다.
거제 장목면 궁농항 전경이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기 위해서는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증과 같이 제시하여야 매표를 할수 있다.
비행기나 배 같은 이동수단은 신분증이 필요하듯 유람선 역시 신분증이 없으면 탑승을 할 수 없고 유람선 선착장 까지 갔다 하더라도 절대 승선이 불가하니 거제여행 올때는 꼭 신분증 지참하기 바람.
승선 절차는 먼저 3일전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한다. (국방부 심사로 인해 예약시 성함 /주민번호 / 핸드폰 등 개인정보를 먼저 알려주어야 한다).
우리는 추진하는 회장단에서 미리 인터넷으로 18,000에 표 예매하고 승선신고서도 미리 작성하여 유람선사에 보내두어 저도탐방객 보안서약서민 작성 사인후 제출하고 편안하게 줄서서 승선할수 있었다.
궁농항 ~
유람선을 타고 이곳에서 저도로 출발한다.
북부해상 중심의 관광트렌드 한화리조트 핫한 오픈과 동시에 농소몽돌해수욕장. 해양낚시공원 및 오토캠핑장, 망봉산 전망대에 다기능해양관광시설을 갖춘 유람선 터미널 주변은 주말 나들이 관광객들로 붐빈다.
매력적인 해안가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 부두가에 거제 저도를 가는 해상관광 유람선이 3척이 정박되어 있다.
항구 인근에는 저도 반환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몇몇 현수막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저도 반환에 감사를 표하는 문구도 눈에 띄었다. 거제도 주민들은 "저도 개방은 거제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였다." 고 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궁농항 항구에서 배로 15분이면 도착하는 저도를 오가는데 까지 47년이 걸렸다며 감격했다.
예전에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 정원 156명의 중형유람선으로 섬여행 1호만 있어 저도는 못가고 거가대교 밑을 지나 중죽도.대죽도를 조망하고 고래 출몰지를 돌아오는 유람선이었다고 한다.
얼마 전에 새로운 중형 유람선을 또 한척 구입을 하여 같이 운항을 하고 있다고 한다.
새로운 거제 저도유람선의 정원은 265명으로 섬여행 1호보다 100명을 더 태울 수 있다. 유람선의 크기가 큰 만큼 안전하고 편의시설들이 더 잘되어 있어서 이용객들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관광을 즐기실 수 있다고 한다.
이 배는 '천사호' 인가?
승선 당일 오후 14:00 배를 타려고 선착장인 궁농항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다.
얼마 전에 새로운 대형 유람선 또 한척을 구입을 하여 중형 2척과 함께 3척을 같이 운항을 하고 있다한다.
오늘 우리가 타고 갈 거제 최대, 유일 저도유람선 해피킹호 ~
저도 뱃길에는 거제시가 공모로 뽑은 유람선사인 거제저도유람선이 360인승 유람선 1척을 투입해 운항한다. 저도 관광은 거가대교와 저도 해상 조망 등을 포함해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1일 운항 횟수는 출발 시각 기준 오전 10:20, 오후 2:20분 등 2회로 하루 최대 승선 인원은 600명 이내로 제한된다. 비용은 성인 기준 2만1000원 (인터넷 예매 1만8000원) 이다.
이 배는 우리가 첫번째로 승선했다고 했다.
대형 유람선으로 대형 유람선의 1층에는 라이브를 할 수 있는 무대장치가 되어 있어 거제저도 해상관광 유람을 하며 라이브 음악을 들으실 수 있다.
2층은 좌석의자 3층은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실외에서 바람을 맞으며 저도관광을 하는 것도 아주 좋다.
우리가 갈 저도 입도 코스이다...
저도로 가는 뱃편의 운항 항로는 궁농항을 시작으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앞 - 거가대교 3주탑 - 저도 -거가대표 2주탑 – 중죽도. 대죽도 - 궁농항으로 돌아오는 2시간 30분 편이며, 요금은 성인 기준 2만 1000원(인터넷 에매시 18,000원)이다.
물살을 가르며 저도를 향하여~~
우리 일행은
3층 실외로 나와 실외에서 바람을 맞으며 저도관광을 시작한다.
저도 가는 길이 마냥 즐겁다...
저도 가는 뱃길에 한화 밸버디어 리조트가 보인다.
거제 저도는 9월 17일부터 2020년 9월 16일 까지 1년동안 시범 개방하기로 결정 하였다.
시범개방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을 뺀 5일 동안 이뤄지며, 군 정비기간은 개방기간에서 제외된다고 한다. 저도 개방은 하루 최대 인원 600명, 유람선은 오전, 오후 각 1회로 총 2회, 방문시간은 1회당 1시간 30분 제한하여 운영한다.저기 해수염 커피가 맛있다는데.. 다음에 한 번 들러봐야겠다.
거가대교와 가까워지고 있는건 저도와 가까워지고 있다는 말이겠지?
저도 입도 전에 우리가 지나갈 거가대교 3주탑이 웅장하다...
거가대교, 거제도와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세계최초 기록 보유만 5가지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 건설 기술을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서 보는 관망 포인트가 핵심이다.
자부심을 갖게 하는 세계적 기술의 거가대교를 배 타고 봐야만 숨은 매력을 찾아낼 수 있으며, 일출명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거가대교 밑을 지난다.
거가대교 밑을 지나보는 것은 처음이다.
보이는 섬이 저도이다... 저도에 터널을 만들어 거가대교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
2019. 9.17. 대통령 별장 섬인 저도를 47년 만에 빗장 풀어문재인 대통령이‘시범 개방’을 공표했다.
경남 거제시에는 가볼 만한 섬들이 더러 있는데 민간 출입이 통제된 섬이 있었으니 대통령 별장이 있는‘저도(猪島)’가 그곳이다.
장목면에 위치한 이 섬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30일 전격 방문했다. ‘바다의 청와대’라는 의미로 대통령 별장 ‘청해대(靑海臺)’로 불리던 이곳이 드디어 빗장을 풀었다.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민간 개방이 이날 공표됐다. 1972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대통령 별장 지정 이후 47년 만이다. 그래서 우리도 오늘 저도를 갈수 있었다.
저도가 어떻게 대통령 별장 됐나?
저도는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있는 약 47만6000㎡. 부산 가덕도와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 중간 지점 해상에 있다. 누운 돼지 모양을 닮아 ‘저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저도는 군사 요충지였다. 진해와 부산 해역과 육상을 보호하는 요충지로서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부터 군 기지로 활용됐다. 일제는 지하벙커를 만들었고, 1945년 광복 뒤에는 연합군이 사용하기도 했다. 1954년 해군이 접수하면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휴양지로 쓰인게 ‘청해대’의 시초인 셈이다. 그렇게 저도에 살던 주민들이 조금씩 밀려나기 시작했다.
이후 박정희 전 대통령도 여름휴가를 여기서 보내기 시작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일부 주민들이 농경을 하며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1972년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남은 주민들도 완전히 본섬으로 밀려났다. 청와대는 청해대를 짓고 주민들의 논밭까지 수용해 골프장도 조성했다. 출입 통제를 넘어 인근 어민의 삶도 통제됐다. 대통령 휴가 기간 전후는 물론, 군 장성들의 휴가철에도 어선 운항이 차단됐다. 당대의 엄혹함은 남해안 한 작은 섬에도 그대로 투영됐던 것이다.
그런데 거제 출신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93년 취임하면서 청해대 해제 조치가 내려졌다. 문민정부는 어민들의 어업권도 돌려줬다. 다만 군사 요충지라는 점은 유지됐다. 국방부 소유로 해군이 계속 관리한 것이다. 민간 출입 통제는 여전했고, 2008년에 다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별장으로 재지정 되기에 이른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이곳에서 휴가를 보냈다.
저도 개방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적극 개방을 지시하면서 일반인도 청해대와 모래해변까지 둘러볼 수 있게 됐다. 향후 1년 동안 시범개방 기간에는 매주 5일(화, 수, 금, 토, 일) 오전 10:30 부터 오후 5:00 까지 매일 600명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궁금하던 저도의 모습이다...
저도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 시설로 사용되다가 광복 후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여름철 휴양지로 활용됐다. 1972년 박 전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 별장으로 지정됐다. 3홀 골프장과 200여m에 이르는 백사장, 청해대 본관, 부속 건물(경호원 숙소) 등이 들어서 있고 섬의 북단부는 기암괴석과 절벽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개방은 1년을 기한으로 한 시범 개방으로, 거제시와 국방부 등은 이 기간에 완전 개방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저도 앞 배에서 바라본 거가대교와 가제도...
승선하고 유람선으로 약 15분 이동하면 저도에 도착한다. 드디어 저도에 도착 ~ 다들 설레보인다. 나 처럼.....
저도 관광은 조별로 20~30명식 문화 해설사들과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게 된다.
거제 저도 유람선에서 운행하는 입도 코스는 총 2시간 30분으로 궁농항을 출발 한화리조트. 거가대교 3주탑을 지나 입도 후 90분간의 산책로를 따라 관광하게 된다. 저도 관광 후 중죽도.대죽도.돌고래 출몰지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이다.
저도 입도 후 바라본 부산항
궁농항으로 다시 돌아갈 유람선이 출항 대기 중이다.
시범개방이기 때문에 섬 전체가 아닌 정해진 몇 구역만 임시 개방하는데 개방 범위는 모래해변, 탐방로, 골프장 등으로 대통령 별장과 군사시설은 제외됐다.
시범개방에 맞춰 골프장은 '연리지 정원'으로, 탐방로는 '이순신로', '율포로' 로 이름을 바꾸며 새단장을 하였다.저도 산책코스, 거제 저도 산책로이다. 점선을 따라 전망대와 숲속을 산책하고 해변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47년만에 시범 개방되는 거제 저도는 동백림과 해송. 기암석이 조화를 이룬 비경 산책로와 전망대. 골프장과 해수욕장이 개방된다.
저도 도착하여 왼쪽으로 걷는다 .산책로로 가는 길 ~
트레킹은안내소 앞을 지나 경호원 혹은 해군 숙소로 사용하는 3관 콘도(사병 숙소및 면회실이라함) 앞을 지나...
동백길 따라 2전망대 초입에서 바라본 우리가 타고온 해피키킹호 뒤쪽 왼편으로는 진해, 오른편으로는 부산항이 보이는 아주 중요한 곳에 위치한 저도이다...
이제 숲을 따라 산책 시작 ~
트레킹은 3관 콘도(사병 숙소및 면회실이라함)를 지나면 제 2전망대로 올라가는 살짝 가파른 계단이 시작된다.
가장 먼저 해군숙소를 지나쳐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는 것으로 탐방이 시작된다. 푸른 바다를 옆에 끼고 걷는 것만으로도 저도의 정취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산책로 정상인 제2전망대 가는 길이 제법 되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오르다 보면 금세 정상에 도착 할 수 있다.
계단이 끝나니 전망대가 보인다. 거가대교가 보이는 여기가 최고 핫한 포토존이다.
많이 본 거가대교인데 저도에서 보니 새롭다.
2전망대로 구 일본군 포진지와 거가대교를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로 베스트포토존 이다.
저도의 곰솔(해송)
저도 제 2전망대, 이곳 전망대에 올라서면 거가대교의 2주탑이 눈 앞에 보이고, 멀리 부산산항의 컨테이너 전용터미널도 보인다.
숲속 산책로를 조금 따라 올라가면 첫 번째 만나게 되는 전망대와 베스트 포토존 이다.
정상에 도착하면 거가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길게 늘어선 다리는 물론 저 멀리 진해와 부산의 모습도 보이는데 저도가 지리적으로 얼마큼 중요한 장소인지 알수 있는 곳이었다.
구 일본군 포진지...
전망대에서 내려와 부지런히 오솔길을 걷는다.
전망대에서 조금 내려가면
둘레길이 나오는데 나무들이 너무너무 예쁘다. 어쩜 곧게, 높게 자랄 수 있는 지. 감탄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이었다.
개방에 맞춰 깔끔하게 길을 내었기 때문에 곱고 편하게 다져진 길을 걸어 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울창한 숲길을 지나면 저도에서 최고령 나무인 1637년생 곰솔 한그루가 나타난다.
저도의 해송은 정말 대단했다.
저도의 특징이라 하면 47년간 보존된 자연 덕에 쓰레기하나 없는 깨끗한 길을 걸어 볼 수 있다는 점인데 숲속 산책로 전체가 해송을 이루어져 있어 맑은 공기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감상하며 걸어 볼 수 있다.
곳곳에 포토존이 있다. 사진촬영 금지 구역은 절대 촬영하면 안되며 약 1시간 30분 소요되는 탐방로를 따라 트래킹을 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곰솔 (해송)이 있는 산책로
베스트포토존, 저도에서 가장 가까이 거가대교 인접한 지점이다.
대통령 해상별장이 있는 청해대로 불리우는 저도는 현재 해군에서 관할하며 자연 방풍림이 아름드리 드리워진 섬이다. 저도 트래킹 하고 유람선 타고 저도를 트레킹 하는데는 전체 2:30 소요된다.
섬에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30분가량으로 이 시간에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와 군사 시설을 제외하고 탐방로와 전망대, 모래 해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탐방로는 지난 7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저도를 방문했을 때 걸었던 산책로로, 문화관광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답사할 수 있다.
관광객은 또 군사 시설을 제외한 지정된 7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번 개방에 맞춰 3홀 골프장은 연리지 정원, 탐방로는 이순신로 등으로 새 이름을 붙였다.
참 이쁜 산책로이다...
조금 더 걷다보면 골프장이 보인다.
오솔길을 지나면 군에서 관리하던 골프장을 따라 둘레길 모습이 드러난다. 골프장은 개방에 맞춰 ‘연이지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옷을 갈아입고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골프장이 보이면 한바퀴 다 돈 것이다. 산책로가 생각보다 되게 짧았다...
골프장이 있는 연리지 정원 둘레길
산책로를 따라 있는 골프장
푸른 초원 곳곳에 심겨진 나무와 함께 사진을 남겨보면 더 재미있는 탐방이 될 것 같다
골프장 정말 멋지다. 완전 개방되면 골프장도 개방할려나?
산책로를 따라 있는 골프장, 멋지다.
대통령 별장 청해대, 거제도 유호리 저도. 자연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화려한 듯 소박한 아름답게 잘 꾸며진 정원의 느낌이다.
골프장 둘레길을 나와 모래가 있는 해변으로 나간다. 지금은 시범개방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볼거리는 아직 없다....
정원을 지나면 드디어 탐방코스 마지막인 백사장에 도착한다. 저도 입도하기 전에 지나왔던 거가대교 3주탑도 저도에서 바라본다..
거가대교 3주탑 도로 위를 달려 우측으로 들어서면 거제도이다... 처음으로 마주한 것은 모래해변, 저곳은 유명한 사진 때문에 익숙한 느낌이다.
이 해변은 인공모래해변이라 한다.
이곳은 ‘저도의 추억’이라는 글자를 새긴 곳으로 유명한데 지금은 누구에게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백사장이 되었기에 더 뜻 깊은 장소가 될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의 손이 잘 타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물이 너무 깨끗하고 맑다.
해수욕장 한쪽의 샤워장도 지나면
예쁘게 미용을 한 나무도 보이고 있는 조경으로 잘 가꾸어진 바닷가에 도착했다.
다시 만난 안내소 앞에서 바라본 골프장... 섬을 둘러보는데 1시간 30분이면 충분한 듯 하다. 아직은....
바닷가와 등산로, 전망대 등 총 1.3km 구간을 걸었다.
안내소 앞 골프장 잔디밭에서 마지막으로 머물러, 1:30 저도에 머물다가
이제 다시 돌아갈 시간....
저도 선착장 ~ 우리가 타고 갈 거제 최대, 유일 저도유람선 해피킹호에 16:00 다시 배 승선 후
저도를 떠나 거대교 2주탑 아래로 해서 거제 궁농항 선착장으로 향한다...
중죽도.대죽도 조망하며
거거대교 2주탑 아래를 지난다...
거가대교 밑을 지난다.
중죽도, 대죽도를 지나 부산 가덕도를 잇는 침매터널 구간을 볼 수 있다. 해저침매터널 구조물은 육상에서 제작된 항공모함 크기의 초대형 함체 18개를 바다 속에 가라앉혀 차례로 연결하는 침매공법 방식이다.
갈매기들 뒤로 오전에 다녀왔던 이수도가 보인다.
우리가 타고 탄 거제 최대, 유일 저도유람선 해피킹호에서 내려 16:40 거제 궁농항 선착장 도착 ~
거제 궁농항 선착장(14:20) → 한화리조트 → 거가대교 3주탑 → 저도 선착장 도착 후 저도 입도 → 안내소 앞 → 경호원 혹은 해군 숙소로 사용하는 3관 → 동백길 따라 2전망대(구 일본군 포진지와 거가대교를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로 베스트포토존 이다.) → 2분기점 → 베스트포토존 수령 1,637년의 곰솔(해송) → 곰솔(해송)이 있는 산책로 → 베스트포토존, 저도에서 가장 가까이 거가대교 인접한 지점 → 골프장이 있는 연리지 정원 둘레길 → 모래해변 → 안내소 앞 → 골프장 잔디밭에서 마지막 머물러 1:30 저도에 머물다가 → 저도 선착장 16:00에 다시 배 승선 후 → 거거대교 2주탑 (중죽도.대죽도 조망하며) → 한화리조트 → 거제 궁농항 선착장(16:40) 도착으로 저도 관광은 거가대교와 저도 해상 조망 등을 포함해 2시간30분가량 소요되었다.
47년 만에 빗장을 푼 대통령 별장 섬, 저도 여행을 하면서 많은 생각들이 오고갔다. 한때 '저도의 추억'을 쌓으며 치마자락 날리던 그분은 어디에 있으며 또 한분은 이곳을 개방하여 연일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역사는 그래도 흘러 가겠지?
훗날 그분들은 또 어떤 기록으로 남겨질까?
거제에서 포항으로 돌아오는 길에 많은 생각들이 오고갔다. 델타 덕분에 내게 오늘도 멋진 하루를 선사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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