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장목면(長木面) 시방리(矢方里)에 속한 섬, 이수도 (경남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835)여행방/섬여행 2019. 9. 26. 11:12
거제시 장목면(長木面) 시방리(矢方里)에 속한 섬, 이수도
2019. 9. 25.
2019. 8. 15. 포스코 델타 산악회 회원 88명(차량 2대)과 함께한 9.17 부터 거제 저도 대통령별장을 공개한다기에 저도 오면서 들러 본 경남 거제시 이수도 섬 여행 .........
포항출발(07:40) → 경주 → 양산휴게소 → 남해고속도로 → 거가대교 - 거제 여수 시방마을 도로변 (10:15) → 선착장으로 걸어서 10분 이동 후 시방마을 선착장 (10:25)에 도착후 10:10 배타고 10분정도 이수도로 이동 후...
이수도도 선착장 (10:36) → 파도전망대 → 해돋이전망대 → 물새전망대 → 해안길 → 선착장(12:52)도착으로 3.5km 점심시간과 충분한 휴식, 사진 찍는 시간 포함하여 약 2:20 소요된 이수도 섬 여행 이었다.....
07:40 포항을 출발하여 양산 휴게소 한번 쉬고 남해고속도로를 달려 부산 항을 지난다...
열심히 일해서 수출하는 분들의 노고를 보며 분명 우리나라는 미래가 밝아보인다...
가덕휴게소를 지나쳐
거제 장목면 시방마을 선착장 입구 도착이다...
이수도행 도선을 이용하려면 거제도 장목면 시방 마을 선착장으로 가야 한다.
이수도 배 타는 선착장 입구는 대금산 등산로 입구이기도 하다. 선착장까지 대형차는 들어 갈수가 없어 여기서 내린다.
모두들 여기서 내려 선착장까지는 버스가 못 들어 가기에 선착장으로 내려간다....
조그만 시방선착장. 작은 콘테이너 박스가 매표소이다. 오늘 참으로 하늘이 파란빛이라 아주 멋지다.
시방마을 유래
도선 운임료
이수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경남 거제 장목면 시방항 도선터미널에서 배를 타야 된다.
문의 : 010-7441-8085
왕복요금 대인 8,000원
소요시간은 약 10분 정도 걸린다.
소형차는 주차할 수 있는 시방선착장은 휴일은 매우 복잡하지만 오늘은 평일이라 너무 조용하다.
시방항 주변 풍경
우리를 실고 갈 배가 들어온다. 배는 48인승 그렇게 크지 않은 배다.
이수도 주민들 교통수단을 위한 48인승 소형선박으로 가는데 평일이라 선착장에는 우리밖에 없어 10분 밖에 안 걸리는 거리이지마는 우리 일행은 차량 2대라서 48 인승 소형선박으로 2번에 나누어 타고 이수도로 향한다.
거제 시방항에서 10.30 이수도로 들어간다.
버스와 비슷한 구조로 우리가 대절한듯 다른 사람들은 안보인다.
배 내부는 편안하게 앉아갈 수 있도록 의자가 잘 되어 있다.
잠시라도 풍경을 즐기기 위해 배 내부에서 밖으로 나와 시원한 바람을 맞는다...
시방항 쪽을 뒤돌아 보고
거제 본섬을 뒤로하고
이수도를 향해 힘차게 이동을 한다. 중간에 보이는 섬이 우리가 오후에 들어갈 대통령 별장이 있는 저도이다.
앞에 보이는 섬이 이수도이다.
10분 금방이다.
주변 풍경에 취해 잠시 두리번거리면서 사진 몇 장 찍었는데 어느새 이수도 선착장에 도착했다. 금새 도착한 이수도 ...
이로운 물의 섬 이수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長木面) 시방리(矢方里)에 속한 섬으로 .면적 0.384km2, 해안선 길이 5km, 인구는 1백여 명 정도이다.
거제시 장승포항에서 북쪽으로 11km, 거제도 시방리 해안에서 동쪽으로 600m 해상에 위치한다,
멸치잡이로 마을이 부유해지자 바닷물이 이롭다 하여 ‘이로운 물의 섬’이라는 뜻으로 ‘이수도‘라 붙였다고 한다. 이수도는 이물도, 학섬이라고도 부른다.
거제의 동쪽에 있는 섬으로 거제 대금산에서 내려다보면 한 마리의 두루미가 북쪽을 향해 날아가는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한다.
파란 하늘과 하얀 등대,
그리고 빨간 등대의 빛깔이 너무 쾌청하게 보인다.
이수도항에 어업이 주 생계 수단인 소형 선벅들 ~
지도를 보니 이수도 설명과 같이 섬 모양이 두루미 같이 보인다.
어업과 민박 숙식 수입으로 생활하는 온 마을이 민박집이다. 이수도 민박집 공동브랜드 1박 3식이란 아이템으로 1박하고 3식 식사제공에 성인기준 70.000원 주말휴일에는 75,000원 이라고 한다.
이수항 뒤쪽 언덕으로 이수마을이 있다.
아담한 섬치고는 작은 마을은 아닌 듯 세대수가 제법 된다.
이곳 이수마을의 민박, 펜션 1박 3식 숙식으로 유명하다.
하룻밤 묵으면서 이수도 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생선회, 해산물 등으로 푸짐한 해물밥상을 받을 수 있는 건데 얼마나 잘 나오고 맛이 좋길래...
행정안전부의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곳 33" 가운데 맛섬으로 선정 되었을까 ~
1박 3식 가격은 5인 이상은 1인에 7만원, 3인 ~ 4인은 30만원, 2인은 2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고 한다.
예약 필수이다.
이수도 관광 안내소를 지나
둘레길 삼거리에 이수마을 표석들 ~
해안 낚시터 방향으로
해안가를 따라 좌측으로 들머리를 잡는다.
왼쪽길로 접어들어 자연과 친구가 되어서 두리번두리번 한 번씩 크게 호흡하며 ‘좋다~’ 를 연발한다.
해변 낙시터를 지난다.
공사 중인 곳이 나와 살짝 우측으로 틀어 산길로 접어든다.
느긋하게 오늘은 풍경사진도 많이 찍고 천천히 갈려고 (2~3시간 코스라서) 유유히 세월아 네월아 걸어가려 한다. 꽁지에서 잠시 뒤돌아 보았다.
계단을 살포시 오른다. 계단주위 틈새에 조그맣게 피어있는 야생의 꽃들이 있으려나 조심히 살펴보면서... 척박한 환경에서 피어나는 생명력은 또 남다른 경이로움이 있으니까...
안내판의 마을안길로 향한다. 그 옛날에는 이 근처에서 촌락을 이루고 있었겠지.. 웬지 큰 나무들이 없고 잡풀들만 크게 무성하니 그렇게도 보인다.
수크령(순 우리말이다)
꽃말은 '가을의 향연' 길섶에 무한하게 피어나 무릎을 간지럽혔던 양지쪽 길가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사성어중 '결초보은'이 이 풀때문에 생겨났다한다.
녹음의 풀들속에 작은 길들이 정겹기만 하다.
개여뀌
들판이나 개울가 등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녹색 잎에 붉은색이 감도는 꽃을 무리지어 피어내며 향균작용으로 오염된 토양과 수질을 정화시키기도 한다. 꽃말은 '생각해 주렴'. 여뀌앞에 '개'가 붙어 있어 하찮고 쓸모없다고 하지만 너무 흔하고 많이 볼 수 있으니 잡풀로만 생각되어지는 한해살이풀이다. 무심코 지나가는 우리 주위의 잡풀도 다시 한번 소중하게 생각하여 본다.
이수도는 태풍이 자주 몰아닥치는 곳이었다고 한다. 특별히 막아주는 산지도 없고 뻥뚤린 작은 섬이라서... 오늘은 이렇듯 너무 화창한 높은 하늘아래 섬의 풍경을 즐기며 걷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면서 이 순간을 즐겁게 보내야겠다.
작은 길들이 너무 고즈넉하여 귀를 쫑긋 세우고 가기도 한다. 이곳은 사슴을 자연에서 키운다고 하는데 어디선가 나타날 수도 ~ 하지만 풀숲이 너무 우거져 길이 우거진 곳에서는 웬지 뱀이 있을까봐 더 무서워.
좌측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본다.
무릇
무릇은 요즘 한창 피어나는 꽃무릇과 아주 다르다. 같은 무릇과인데~ 이 꽃도 잎이 없는 길다란 꽃줄기를 보니 서로 상사화 종류인 듯 하다. 꽃말은 '인내' 아주 작은 꽃들의 조합이다.
이수도 섬여행은 걷기 좋은 길이 쭈욱 이어진다.
산책로 잘 되어 있어 시골스러움이 묻어나는 게 운치가 있다. 당연 기분 좋을 수 밖에....
300 m 정도가면 파도 전망대가 나온다 하네...
이런모양의 의자도 있으니 한장 담고 가야겠지? 정상에 사슴농장이 있는 것 같은데 이 사슴이 한번씩 탈출하여 마을주민들이 싫어했다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렇듯 사슴 조각상이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다.서로 미워도 공존해야하는 건가... 오늘은 아주 슬로우로 걸어도 시간 안에 갈 수 있으니 발걸음이 자꾸 느리기만 하다.
무한한 푸른색 물결 속에서 오롯이 진분홍빛으로 피어있는 '에키네시아' 꽃말은 '영원한 행복'천인국 종류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참 뜻이 좋다. 문득 이 세상에 영원하게 이어지는 것이 있으려나 생각이 든다. 6~8월에 피어난다고 되어 있는데 아주 뒤늦게 피었다.
바딧 바람을 맞으며 걸어 가는 이 즐거움....
해안가로 잠시 내려가 갯바위를 담아본다. 잠시 머물며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앉아있고 싶다.
갯바위들이 외로울까 봐 잔잔한 파도가 한 번씩 놀다가 멀어져 간다. 하지만 다시금 다가와 또 장난치듯 손 한번 마주치고 또 숨어버린다.
이수도에서 바라보는 거가대교는 또 다른 모습이다.
외딴 곳에서 소나무 한그루가 바닷바람을 맞으며 멋지게 하늘을 바라보며 우러르고 있다.
이곳이 사슴목장 일대였을 듯 ~ 웬지 큰 나무들이 없고 모두를 덮은 잡풀만이 무성하다.
가을이 묻어나는 느낌이다... 억새가 바람에 한들한들...
동그랗게 쉼터의자를 예술적으로 만들어 놓아서 쉬고 가도 되련만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쳐 간 듯 하다. 사용하지 않아서 풀들이 자라고 있다.
오솔길을 걸어간다.
큰 나무 그늘도 지나가면서...
소박한 해안가가 조용하기만 하다. 해변에 기암 ~
이수도에서 자주 볼수 있는 예쁜 쉼터 의자.
기분전환하러 왔는데 뭐~ 급할 거 없다. 산책로 중간중간에 있는 쉼터 벤치에 앉아 바다 전망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감사를 하게 된다.
두번째 만나는 사슴 조형물이 조화롭다.
사슴 조형물에 앉아서~ 예전에는 사슴 100마리 정도가 방목되어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종종 사슴을 만났었다고 한다.
가끔씩 이수도에서 보이는 거가대교, 또 다른 볼거리이다.
파도는 철썩 조용한 음률로 리듬을 타고 .... 망망대해로 뻗어 나가는 저 푸른 바다여... 내 마음은 함께 파란 하늘 창공을 날아가리라...
멋지게 이어지는 오솔길 ~
계단식 논이 있었던가... 옛날옛적 살았던 주민들의 삶을 생각해보며 ... 아주 예전에는 섬에서의 삶이 그리 녹녹하지는 않았을텐데...
산과 바다가 어울어진 환상적인 풍경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도 섬의 매력이다.
경사진 언덕길을 오르자
1조 4,469억을 들여 건설한 거가대교, 2004년에 착공하여 2010년에 개통한 건데 3.5km 사상교 구간과 3.7km 침매터널(해저터널), 육상터널 1km를 포함했다...
파도전망대에 서면 거가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망원경으로 보면 거가대교를 지나다니는 차량까지도 또렷하게 보인다.
거가대교를 예쁘게 담아봤다.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둥실둥실 떠 있어 정말 멋지다.
파도전망대를 지나면 해돋이 전망대가 나온다.
해돋이전망대도 쉬었다 가라고 유혹을 한다. 1박 3식을 하면서 새벽부터 서두르면 이곳 해돋이 전망대에서의 해돋이의 장관 볼 수 있겠지?
사슴농장 조형물
사슴과 우리들
해돋이전망대 옆으로는 출렁다리가 있다.
출렁다리를 지나간다.
출렁다리 아래로도 멋진 풍경이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일출전망대
사슴농장, 모형 사슴들이 많이 보인다. 사슴이 풀숲에서 놀고 있다.
옛사슴목장 , 지금은 사슴은 보이지 않고
이쁜 풀 사이로
더 이쁜 개여뀌가 보인다.
이수도의 여러 전망대 중 대빵 전망대로 이물섬 전망대는 3층으로 되어 있다.
이물섬 전망대 3층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며 맛난 점심식사를 한다.
이물섬 전망대 3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 너무 멋지다.
당겨본 거가 대교, 거가대교는 보는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보여서 그런지 계속해서 카메라 셔터를 바쁘게 만든다.
바다 건너편으로 가덕도 연대봉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쪽은 거제도 방면이다...
우리나라 섬 중 제주도 다음으로 큰 거제도, 지금은 섬이라고 하긴 쫌 ~ 거가대교 때문이겠지. 바다와 어울어진 모습 멋지다....
이물섬 전망대에서 물새전망대로 내려선다.
물새전망대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 보여주는 주변의 나무와 풀들도 둘러보는 내내 기분을 좋게 해주는 걸 보면 이로운 친구임에 틀림없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
선창장 방향으로 ~
선답자들 표시기가 몆개 달려 있다...
통나무바닥 계단을 잠시 내려선다.
누구나 편히 쉴수 있는 장소가 이수도에는 참 많다...
계단들이 조금 숨이차기도 하다. 더워서 땀이 삐질삐질...
마지막 구간이다. 오솔길을 걸어서 ...
계단이 있는 언덕길을 넘어 오르막을 조금 걷는다.
수까치깨. 인내, 사모, 그리움을 꽃말로 담고 있는 한해살이풀로 노랗게 길섶에 아주 작은 모습으로 고개 숙이며 부끄러운 듯 피어있는 그 모습에 지나치지 않고 담아 보았다. 너무 작았지만 담아 놓으니 좀 자세히 볼 수 있네....
선착장 방향으로
나무 밑 쉼터에서 잠시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저 아래쪽 반대쪽에 선착장이 있다.
산 허리로 난 길을 따라
선착장 방향으로
선착장으로 가다가 바라본 바닷가 풍경이다.
산만디 민박을 지나
선착장 500m 방향으로
파란 하늘빛이 유독 아름답게 빛나는 하루...
깍아지른 절벽이 특별히 보이지 않았어도 소박하고도 정겹게 걷는 마을길이 마음을 평안케 하는 호젓한 오솔길들...
오늘만은 마음을 느긋하게 발걸음을 늦추어 가련다.이수도 문패들
이수마을을 벽화마을로 만들었다. 벽화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수 민박집, 패교된 이수분교를 재활용한 이수도 어촌체험마을 민박집이다. 이수분교는 1940년 5월 간이학교로 설립되어 1944년 3월에 정식 개교했다.총 56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 분교는 2004년 3월 제42회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다. 현재 이수도 학교민박으로 어촌체험마을 숙소로 변모했다.
학교민박은 민박시설로 리모델링하여 대형 객실 2개, 소형 객실 2개로 최대 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꾸민 것이다.운동장 주변에는 가족용 방갈로와 체육시설 등의 다양한 시설물이 들어서 있다. 2008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조성한 어촌계 사업이라고 한다.
예전 이수도에도 학교가 있었나 보다. 지금은 학교민박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패교된 이수분교를 재활용한 이수도 어촌체험마을 민박집이다. 단체로 이용하기에 좋을 듯 보인다.
이수도 학교 민박 짐 운반용 전기차
마을 앞 선착장 근처에 도착해서
송전탑이 있는 저곳이 지도에 이름이 나와 있는 이수도 동산이다. 동산쪽으로...
화장실 옆으로 올라가면
바닥 통나무 계단이 있다.
잠시후 정수리에 올라서니
한전 철탑이 있는 이곳이
동산이다. 선답사한 분들의 표시기가 햇살을 받으면서 우리를 반간다.
동산 뒤편으로 아름다운 해변의 비경이 펼처진다.
동산 우측으로 돌어 나가니 방파재 끝이 보이고 해변길 도로따라 가니
파도에 밀려온 해초들
동산 옆을 지나 출발했던 선착장으로 향했다.
섬은 원래 이수도 본 섬과 동 섬이 자갈로 연결된 2개의 섬으로 나뉘어 있었으나 태풍 등 거센 파도와 바람에 대비하기 위해 방파제를 축조하면서 하나의 섬이 되었다 한다.
선착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등대가 서로 마주보며 찡긋찡긋...
아까 왔던 이수분교 옆 벽을 지나면 선착장을 중심으로 53세대 89명의 주민들은 현재 어업과 민박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도 관광 안내소 옆 공중화장실 도착이다.
맞은 편에는 쉼터 정자에서 델타회원님들이 많이 쉬고 있다...
항구 쪽으로 나오면 이수도 도선 대기실이다.
다시 만나는 이수도항에 어업이 주 생계 수단인 소형 선벅들 ~
이제 이수도에서 시방마을로 13:10 출항할 배에 승선한다...
이수도를 뒤로하고 시방항으로 출발한다.
점점 멀어져 가는 이수도...
이수도 안녕 ~
배는 점점 시방항으로 다가 선다...
잠깐 10분만에 시방항 도착이다...
이수도에서 13:10 출발하는 배를 타고 10분만에 시방항 도착이다. 시방항 주차장 한쪽에 핀 이쁜 꽃 ~
시방항 주차장에서 바라본 시방항과 멀리 거가대교, 그리고 조금 후에 우리가 갈 대통령별장 저도도 보인다.
시방항에서 시방마을을 지나
거제도 시방마을 도로에 도착 대기하고 있는 버스로 돌아온다.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이수도가 행정안전부의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33곳 중 ‘맛섬’으로 선정되었다 한다.
돌아오는 배편에서 바라본 이수도는 평화롭기 그지없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그리움과 동경의 대상인 섬으로의 여행을 나서보자.
여행의 계절이다. ‘이로운 물의 섬’ 이수도에서 힐링의 계절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2019. 9. 17. 47년만에 개방했다는 대통렬 별장이 있는 저도를 가기위해 다시 버스로 15분정도 이동하여 거제 궁농항으로 이동한다...
.
.
.
.
'여행방 > 섬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안 비경 환상의 섬 통영 학림도(조도, 새섬)-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0) 2020.01.08 47년 만에 빗장을 푼 대통령 별장 섬, 거제 저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0) 2019.09.26 신비의 모래 섬, 사도 (전남 여수시 화정면 사도길 26, 화정면 낭도리 125 ) (0) 2019.08.17 여수시 화정면의 15개 유인도 중에서 가장 작은 섬, 추도 (전남 여수시 화정면) (0) 2019.08.16 바다에 뜬 꽃 통영 환상의 섬, 연화도(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0) 201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