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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 자연탐방로와 화원동산(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로1길 40-12 ,화원읍 성산리 274)
    여행방/대구 2019. 7. 6. 17:03

    낙동강 자연탐방로와 화원동산

      

      

    2019.  7.   6.

     


    2019.  7.    5.  대학동창 모임 올들어 2번째 모임하러 가면서 친정 아버지 집에 반찬 만든거 넣어 드리고 약속장소에 빠듯하게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는 친구차량으로 함께 탑승 후 사문진 주막촌으로 향한다.  오늘 여행은 사문진  나루터. 낙동강 자연탐방로와 화원동산을 둘러보고 사문진 주막촌과 나루터를 다녀왔는데 오늘 여행 첫번째 여행지 낙동강 자연탐방로와 화원동산 이다......


     


     

     

    화원유원지 사문진나루터 입구 도착이다...





    화원동산 표지석도 만난다.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화원동산
    대구시 달서구와 달성군 사이에 자리한 고장이 화원읍이다.왜관에서 흘러내려온 낙동강이 달성군 다사읍에서 90도로 심하게 꺾인 뒤 화원에 이르러서는 180도 방향을 바꿔 흘러간다.  그렇듯 낙동강 물이 반대 방향으로 완전히 돌아나가면서 뭍과 만나는 지점에 화원동산이 들어섰다.  화원읍 성산리에 위치한 화원동산은 구마고속도로 화원나들목과도 아주 가깝다.   화원동산은 서북쪽에 산성의 절벽을 끼고 굽이치는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아래쪽의 강물을 따라 늘어선 버드나무,  포플라 나무의 짙은 그늘이 드리워진 공원으로서 그 경치가 아름답기로 제일가는 곳이라 할만하다.

    지금은 상화대 위에 팔각정이 우뚝 서 있어서 온 주위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게 잘 꾸며져 있고 자연 경관을 십분 활용한 공원은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대구시민의 행락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낙동강의 푸른 강물과 깎아자른 듯한 절벽과 넓은 백사장이 뛰어난 경관을 이룬 화원공원은 원래 신라의 왕족이 때때로 이곳에서 가득히 핀꽃을 감상했다하여 화원이라 하며,  꽃을 즐기던 자리를 상화대라 한다. 강변의 흰 모래밭 등 주위의 경관이 아름답고, 보트장 등의 놀이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곳을 화원이란 이름으로 부르게 된 것도 꽃동산처럼 아름답기 때문에 연유하였으리라 생각된다.




    초입의 화장실도 피아노 건반이다.





    사문진 주막촌 출입문과  초가의 주막촌들이 보인다...





    일제강점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이규환 감독의 '임자없는 나룻배' 촬영지 였다고 한다.





    SBS드라마 '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지 이기도 하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촬영지인걸 너무너무 잘 알려주는 공효진 &조인성 포토존(?)이 있다.








     입구 다리 밑이 아닌 화원동산  안쪽 주차장으로 ...





    화원동산  안쪽 주차장으로  주차장은 넓직한 편이다...





    화원동산내 운행되고 있는 전기 가동 버스 약20분 3.2km간 화원동산내 순환운행하는 오리전기차 로 요금은 성인 3,000원   소인 2,000원이다.








    주차장 바로 앞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이 보인다...





    대구시 달성군 관광 안내도





    화원동산 안내도





    주막촌이 보이는데 어차피 점심식사때 들려야 하니 먼저 낙동강 자연탐방로 방향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강가로 사문진 나루터 유람선 선착장과 피아노광장이 보인다...




     

    낙동강생태탐방로 시작점이 보인다.





    피아노광장











    피아노 광장과  낙동강 생태탐방로 시작점






    생태탐방로는 이곳 피아노광장에서 부터  쭉 갈수도 있지만 우리는 생태학습관을 거쳐 화원동산을 다녀올 계획이다.





    낙동강변을 따라 걸으니 시원한 바람까지 따라 마음도 산뜻해진다.





    낙동강 자연탐방로는 폭 3.5m,  길이 1043m로 달성군 관광 저점인 사문진 주막촌과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을 연결한다.






    낙동강 자연탐방로 중앙광장





    화원동산에서 볼 수 있는 달성습지는 국제자연보호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습지로 천연기념물. 흑두루미 보호구역이다.   습지에는 100여종의 철새가 서식하고 있다.   달성습지에는 보기 드문 폐쇠형 습지범람형습지수로형습지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이곳은 철새의 서식지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멸종위기 2급인 삵과 맹꽁이. 너구리. 고라니. 살모사 들이 살고 있다.






    낙동강 자연탐방로 옆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희귀식물인 모감주나무 군락지를 관찰할 수 있다.






    산책도 하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제자연보호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달성습지






    사장교






    아름다운 낙동강 자연탐방로에서 나루터에서 오늘도 힐링을...





     낙동강 자연탐방로를 걷다가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을 지나 화원동산으로 오른다..





    화원동산 데크계단을 오른다.





    화원동산 데크계단을 오르며 바라본 낙동강 자연탐방로








    모감주 나무꽃이 떨어져 있는 데크길을 따라 가면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을 지난다...









    요즘은 지나는 길 마다 아름다운 녹음이다












    강변을 걷다가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 오니 화원동산 키즈카페 건물이 우측에 보인다.  전망대로 올라갔다가 카페 반대편 쪽으로 내려 올 예정이다.





    전망대로 오르기 전에 정자가 하나 눈에 띈다. 화원정이다. 낙동강 절벽을 끼고 고즈넉하게 서 있는 정자로 송사정과 함께 안동댐을 만들 때 도산서원 주변에서 옮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변에 작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화원정은 김홍식 () 금복주 회장이 살아생전 머물렀던 건물로 잠시 땀을 씻어가기에 좋은데 전망이 안 보이는 것이 아쉬웠다.










     

    화원정에서 바라본 월남참전기념비








    상화대 10' 설명문석비


     화원동산으로 오르는 길을 낙동강이 흐르는 곳의 언덕인 화원동산의 절경을 읊은
    '상화대십경' 이라는 한시에서 엿보이는 화원동산의 풍경은 평화로움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상화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경치가 십경이라 전해지고 있는데 돌에 새긴 '상화대 10'의 한시를 자세히 들여다 본다. ,

    '상화대십경'에 적어 놓은 것을 보아서 이곳의 경치를 짐작할 수 있을 듯 하다.

    '낙동강의 돌아가는 돛단배
    금호강 어부의 피리 소리
    연암에 내려 앉는 기러기
    다산의 밥 짓는 연기
    넓은 들판의 논갈이 소리
    삼포의 가을 경치
    가야산의 해지는 모습
    벼슬산에 머무는 구름
    상화대의 늦은 봄
    노강진에 길게 드리운 달빛


     봄에는 또 얼마나 예쁜 꽃들이 피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





    정자를 지나 전망대 쪽으로 발길을 돌리다 보면 상화토대가 보이는데 신라 35대 경덕왕 가야산에 병으로 수양중인 세자 문병 차 왕래시에 이곳에 행궁을 두어 유상하던 곳이라 하여 상화대라고 전해 오는데 현재에도 흙과 토성을 쌓은 흔적을 볼 수가 있다.   전망대 매점.카페 가는 길....





    아메리카 대륙 전망 경관명소 포토존





    낙동강 줄기에 금호강이 합류하는 화원동산 전망대 


     좌측으로는 강정보, 금호강 뒷 쪽으로는 달성습지와 와룡산이 보인다.
    성이 있는 산동네라는 뜻을 지닌 성산리에 위치하고 있고 사방이 꽃처럼 아름답다는 그 이름처럼 경관도 일품이다.








    강정보,  다사.죽곡,  와룡산이 차례로 보인다.




     

    강원도 태백에서 내려온 낙동강과 경북 포항에서 남해로 흐르는 금호강이 만나 하나된  강물은 다시 진전천이 합류하는 곳이 한눈에 보이는데 제각기 다른 빛깔을 띠고 있어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하나된 강물은 남해로 창녕을 지나 남강과 손을 잡고 남해로 유유히 흫러가겠지?





    서북쪽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아래쪽의 강물을 따라 늘어선 버드나무. 깍아지른 절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강의 수위에 따라 움직이는 동선에 따라 달성습지의 다양한 모습이다.   습지의 형태가 한반도 아메리카대륙남미대륙. 한반도와 세계지도를 연결해 놓은 듯한 모양으로 변화한다.

    습지의 규모는 18만평이고 낙동강 12경 중에 제 6경에 속하는데 일몰 풍경도 아름다울텐데 못 보고 떠나는게 조금 아쉽다.





    강정보도 당겨본다. 달성습지도 내려다 본다.





    낙동강과 금호강 합류지점을 배경으로







     

    경관명소 포토존에서 매점 전망대로 향한다.


    사문진 주막촌에서 화원동산 정상 카페까지 오리전기차가 운행을 한다우리는 걸어서 올랐지만 정상까지 걸어 올라가기 힘들 때 이용하면 좋겠다.





    화원동산 꼭대기 최고 고지에 위치한 4층의 콘크리트 매점 전망대는 1층은 매점.  2층은 휴게소겸 매점음식을 먹는 장소.  3.4층은 평상도 놓여있는 휴식공간이며 유원지 전망대이다.





     매점 전망대 한쪽으로는 예쁜 화장실도 있다.





    카페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잠시 그림 하나 담았다.

    매점 전망대 4층에는 시원한 전경이 조망되는데 팔각정 전망대는 원래 봉수대자리였다고 한다. 화원동산 서면 물알산 봉화 신호를 받아 앞산과 팔공산으로 전하면 그 봉화가 서울 목멱산 지금의 남산까지 전달되었다고 한다.





    매점 전망대 4층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아~ 소리가 절로 난다.   강정보. 죽곡산.  달성습지. 다사읍. 성사3공단과 와룡산까지 조망된다.  전망대에서  북쪽으로 내리다 보이는 금호강과  낙동강 합수지점 일대의 풍경들 낙동강과 금호강이 손잡고 흐른다.  오른쪽 금호강 왼쪽은 낙동강이고 강정보가 보이기도 한다.





    고령군 다사면 방향





    매점 전망대 4층에서 내려다 보니 매점 전망대 입구에는 헬기장도 있다.





    매점 전망대 1층으로 내려와서





    '내려 갈때는 멜로디가 흐르는 사문진 피아노계단을 이용해 보세요' 라는 표지판을 따라 내려가 본다.








    사문진 피아노계단 방향으로  내려 가다가 만난 송사정








    카페에서 올라온 길과 반대 쪽으로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송사정'이 있다.
    화원정과 함께 안동댐을 만들 때 도산서원 주변에서 옮겨 온 것으로 김홍식 () 금복주 회장이 살아생전 별장으로 사용햇던 건물이다.
    봄철에는 벚꽃과 어우러져 곱고 지금은 녹음의 나뭇잎과 어울어져 운치를 더 한다.





    송사정 옆을 지나







    벗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잔디가 아름다운 만남의 광장으로 내려선다.





    단풍들면 참 이쁘겠다...









    만남의 광장을 지나서 알림표시판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피아노계단이 나타난다.






    울창한 숲속에 멋진 멜로디가 흐르는 피아노계단...

















    피아노계단을 내려서면 어김없이 멋진수목들이 반겨준다.  숲속 산책길~





    이제 사문진 주막촌으로 본격적인 내리막 길이다.
    그렇게 숲속을 놀면서 거닐다 만나는 포토존,  중간쯤 공효진과 조인성의 주연을 했던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를 촬영한 곳이라는 표시가 나온다.








    가로등까지  '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지 임을...





    퀴즈글럽 남쪽 30m 전의 숲속 놀이터


    주요시설은 조합 놀이대 2종,  정글오름 전망대, 흔들리는 통나무 다리, 삼각 통나무 다리, 세로 거미줄이 있고 이용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




     

    잔디밭에 동물들 모형이 참 이색적이다...  이곳 초원에는 기린을 비롯..   그동안 티비에서나 보던 코뿔소들이 실제로 눈 앞에 떡하니 있는데..  실은 이 친구들은 2015년인가 디아크에서 전시되었던 친구들인데  갈 곳이 없어서 그런지 이곳에 방생 되었더라는....





     화원동산 퀴즈카페





    야생화 단지와 물놀이장 그리고 퀴즈카페





    숲속의 작은 쉼터로 내려간다.





    아기자기 예쁜 숲속의 작은 쉼터











    숲속의 작은 쉼터 안쪽으로 연못 위의 인공폭포와 물래 방아도 있다.








    정겨운 연자방아도 보인다.





    숲속의 작은 쉼터 한쪽에는 책도 비치되어 있어 쉬면서 책도 읽을 수 있다...








    포토존도 군데군데 있다.







     

    1시간 가량 낙동강 자연탐방로를  시작으로 화원동산을 한바퀴 돌아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나룻터 옆 피아노광장을 출발해서 낙동강 자연탐방로 해서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을 지나 화원동산으로 올라 전망대 카페까지 올라갔다가 주막촌까지 내려오니 갈증도 나고 시장하기도 해서 사문진 주막촌으로 이동하여 식사부터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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