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날에 걷기 좋은 곳, 대구수목원(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2 -대곡동)

날씨 좋은 날에 걷기 좋은 곳, 대구수목원

  

  

2019.  7.   2.

 

 

2019.  7.    1.  라온제나 테마여행에서 남평문씨 세거지와 대구수목원 그리고 송해공원을 다녀왔는데 오늘 여행 두번째 여행지 대구수목원이다......

 

 남평문씨 세거지에서 나와 인근 가까이 있는  대구수목원으로 향해본다.

 대구수목원 입장료는 무료이다.

 

대구수목원에 도착하니 주차장도 넓어서 좋다.

주차장 한쪽의 인공폭포에서 다 함께...

대구수목원은 생각보다 넓은 부지에 조성되어 있어서 화려한 꽃 뿐만 아니라 초록초록한 나무,  분수대 등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1~2시간 정도 걷는 산책 코스로 좋다.  

5월달부터 8월달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한다 ~

대구수목원이 위치한 곳은 예전에 대구시민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던 곳이다.   특별한 대안 없이 방치되어 오던 이곳을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74,000여 평의 부지에 1986년부터 1990년까지 대구시민의 생활쓰레기 410만톤을 매립한 장소로서 이곳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1996년부터 1997년까지 150만㎥의 대구지하철 건설 등 각종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한 건설잔토를 6~7m로 복토한 후 활용해서 조성한 수목원이다.   2002년 5월까지 수목원을 조성함으로 생태를 복원한 사례이다.

대구수목원은 25만㎡의 규모에 1,837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수목원은 침엽수원,  활엽수원,  화목원,  야생초화원,  약용식물원,  염료원 등 21개소의 다양한 원을 구성하여 400여종 6만 그루의 나무와 1,100개 화단에 800여 종 13만 포기의 초화류를 식재하였고,  40종 300여 점의 분재와 200종 2,000점의 선인장과 더불어 300여 점의 수석도 전시하여 도심에서 가까운 도시형 수목원으로 관찰,  견학,  학습탐구,  휴식에 대구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수목원 주차장에서 계단타고 올라와서 활엽수원 지나서 만나는 습지원...

습지원 옆 화단에 르매르백합이 만발하여 향기에 취해본다...

약초원을 지나며 보니...

잔디광장이 보인다...

그리고 만나는 선인장온실....

성인장 온실에는  천장까지 솟은 선인장이 정말 멋지고 더군다나 일반인 분이 기증한 선인장도 있어 정만 잘 보존해야겠다.

선인장 온실 옆의 분재원

잔디광장 옆 수로 ~

 완전 이쁘다. 여기가 잔디광장이다.

중앙 잔디광장이 푸릇푸릇 예뻤다.

내가  꽃꽂이 할때 너무 좋아하는 알리움~   여기서 보니 더 반갑다 ~

잔디광장 옆 물레방아 앞에서...

화목원

분수광장의 시원한 물분수까지

 

시화원

무궁화원

무궁화정원

수목원카페

방향식물원

양치식물원

열대 과일원

대구수목원의 열대과일원에서는 열대과일이 자라고 있다.

2016년 12월 개관한 곳으로,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들 중 친숙하지만 그 생육과정을 볼 수 없었던 열대과일식물을 중심으로 식재하여 전시하고 있다.  바나나류,  망고류,  파파야류,  오렌지류,  커피나무,  야자류 등 크게 6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종교 관련 식물원

종교관련 식물원은 성서와 불교경전 등에 등장하는 식물들 중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열대지역에 분포하는 식물을 식재하여 전시하고 있다.

종교관련식물원은  뱅골보리수, 올리브, 대추야자 등이 식재되어 있고 종료와 관련된 여러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곳이다.

전통정원

방지원도

곡수거

죽림원

울리야로

염료식물원

중간중간에 전시관도 있고 볼거리도 많았다.   산림문화전시관

전시관 2층

1층 전시관

수석전시실

대구수목원은 시민들의 자연 탐구 및 식물 학습 공간 이용, 향토 식물자원 보전과 종 다양성 확보 기지 제공, 계절별 다양한 식물전시 이벤트 개최로 자연사랑 의식 고취 및 정서함양, 국제 식물 교류 사업 장려, 어린이 여름자연학교· 토요 자연 체험교실· 식물교양 강좌 등 식물에 관련한 다양한 교육 실시, 시가지 녹화에 필요한 묘목 및 꽃을 자체 생산·공급하여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건설에 기여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유식수원

그리고 수목원 인근에는 앞산과 두류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또  팔공산과 비슬산이 자리하고 있어 양대 명산을 관광 및 등산하는 방문객들은 대구수목원을 연계하여 관광코스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대구수목원,  한때는 쓰레기 매립장이던 곳을 시민의 휴식처로 멋지게 거듭난 곳을  날씨 좋은날 갇기 좋은 곳으로 대구수목원을 다녀간다...

대구수목원을 나와 다시 송해공원으로 길을 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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