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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하양포교당(경북 경산시 하양읍 도리3길 12 ,하양읍 도리리 91-1)
    사찰여행/경상도 2018. 10. 31. 21:04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하양포교당

      

      

    2018.     10.    31. 

      

      

    2018.   10.   28.   가을빛이 고운 날 나 혼자만의 여행으로 경산 지역의 환성사와 환성사 산내암자 성전암,  대한불교 조계종 은해사 하양포교당,  하양향교,  육영재 등을 둘러본 여행길 이었다... 


    경산 하양지역의 팔공산 자락의 환성사와 환성사 산내암자 성전암을  보고 오늘 세번째 여행지는 대한불교 조계종 은해사 하양포교당 만나본다.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말사인 하양포교당은 창건 시기나 창건자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어디에도 없다. 다만 조선 초기에 창건된 사찰로서 조선시대 숭유억불 정책으로 인해 사찰로서의 본연의 임무를 상실한 채 유생들의 객사(客舍)로 함께 쓰여져 오다가 1927년 지석담(池石潭) 스님이 사찰의 재건을 위해 중수했다는 사실만 전해져 온다. 지석담 스님은 사찰의 중수와 아울러 은해사에서 부처님을 모셔와 봉안한 것이 지금까지 극락전 본존불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따라서 예전의 기록이 전무한 관계로 하양포교당의 창건주라고 하면 중창주인 지석담 스님이 보통 일컬어지고 있다. 이후 주지로서 알려진 고승으로는 고봉, 현고, 보원, 동관, 유곡스님 등이 주석했으며 지난 2001년 주지로 부임한 성본스님이 쇠락한 사역(寺域)을 정비하고자 5평 남짓한 극락전을 34평으로 신축하고, 칠성각 중건보수, 설법전 부처님 봉안, 공양간 건립 등 사격을 일신하고 포교에 매진하고 있다.





    하양포교당 일주문 격인 장안문이다...














    장안문 입구 출입문에는 금강역사 두분과






    사천왕을 벽에 그림으로 모셔 두었다..







    장안문 들어서서 바라본 모습이다...











    장안문은 출입문과 좌우로 각 1칸의 방을 두고 있다...





    장안문 앞에서 바라본 하양포교당 전경이다.






    경북 경산의 여여한 아미타도량인 은해사 하양포교당은 포교당으로는 그 터가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에 들 만큼 1천여평의 드넓은 도심분지에 자리해 이곳을 찾는 지역 불자들에게 환희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기도처를 제공하고 있다. 하양포교당은 지난 1971년 은해사가 일타스님 문중으로 발돋움 하면서 경산 하양지역 포교의 최적지가 경산포교당이라는 판단 하에 말사로 편입시켜 지금까지 팔공산 장엄화장세계 미타도량으로 그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극락전을 비롯한 여러 불사를 통해 사격을 일신하고 있으며, 특히 꾸준히 이어온 어린이법회와 경북불교대학 등을 통해 지역불자들과도 호흡을 함께 하고 있다. "사람들 중에서 가장 높으신 이시여! 삼계(三界)에 비할 바 없으리 이다. 그의 복되심을 찬양하고 그대를 따라 가까이 가리이다"관음경에 아미타부처님을 찬탄한 이 같은 게송처럼 하양포교당은 아미타부처님을 모시고 현세를 극락정토로 하루빨리 앞당기는데 정진을 다하는 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극락전을 중심으로 아래단으로 향 극락전 좌측으로 요사와 설법전이, 향 극락전 우측으로 요사가 자리잡고  있고 ....





    그 중앙에 근래에 조성한 석가모니부처님 진신사리탑이 마당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향 극락전 좌측으로 요사와 설법전이 있다...





    설법전











    설법전 앞 마당에는 석조 수각에 수련이 심겨져 있다.








    설법전 앞에서 바라본 요사





    설법전의 측면 모습이다..





    설법전 좌측의 요사





    향 극락전 우측으로 요사





    하양포교당은 극락전 바로 뒤 무학고등학교와 담장 하나를 두고 이웃하고 있다. 시골의 작은 학교인 무학고등학교는 2005년 졸업생 280명 전원이 4년제 대학에 입학해 한때 화제가 됐던 학교이기도 하다.





    극락전과 설법전의 처마가 정답게 이웃했고 그 사이로 진신사리탑과 하양읍내가 바라다 보인다.





    극락전의 측면 모습이다..


    2001년 주지로 부임한 성본스님이 쇠락한 사역(寺域)을 정비하고자 5평 남짓한 극락전을 34평으로 신축하였다.





    장엄한 극락전 내부 모습이다..


    예로부터 우리는 정토 신앙을 뿌리 삼아 불국정토를 이루어 우리가 소망하는 원을 빌어 왔다. 그러나 번뇌와 욕망으로 뒤엉킨 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수많은 뭇 중생들이 현세의 행복과 내세의 정각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아미타 부처님은 한량없는 광명을 지니시고 이러한 중생의 번뇌로부터 일어나는 무명과 무지를 일깨워 나고 죽음이 없는 열반의 세계로 중생을 인도하고자 큰 원력을 세운 불보살이다. 더욱이 말법시대의 근기를 가진 중생들에게 그 명호를 수없이 되 뇌이게 만들어 중생들이 정토에 나도록 해주는 부처님이다.






    아미타부처님을 주존으로 지장보살과 관세음보살을 협시로 모시고 있다.





    장엄한 극락전 내부의 향 부처님 우측








    동향의 신중단의 신중탱





    장엄한 극락전 내부의 향 부처님 좌측





    서향의 영가단의 감로탱





    극락전 감로탱


    아귀의 세계를 묘사한 우란분경변상(盂蘭盆經變相)을 도상화한 것이 감로탱이다. 우란분경은 목련존자의 이야기이며, 우란분은 "거꾸로 매어단다(倒懸)"라는 의미이다. 이는 죽은이가 손발을 묶여 거꾸로 매어달리는 고통을 뜻하는 것이다. 그림의 중심에는 음식을 올리는 반승(飯僧)이 마련되어 있고 그 위의 상단에는 7분의 부처님과 중생을 맞이해가는 내영(來迎)의 장면이 그려져 있다. 하단에는 감로 그릇을 들고 있는 아귀 둘이 크게 자리를 잡고 있으며, 주위에는 지옥의 장면들이 그려져 있다.











    장엄한 불단위의 닫집과 부처님을 호위하는 용








    극락전의 우물정자 천정과 장엄한 단청





    극락전 내부 벽화





    극락전 소종





    극락전에서 바라본 하양포교당의 넓은 잔디밭과 진신사리탑





    극락전에서 바라본 하양포교당의 요사와 넓은 잔디밭과 진신사리탑





    칠성각 앞에서 바라본 극락전 측면 모습이다...











    석가모니부처님 진신사리탑 건립비





    향 극락전 우측 요사옆 맨 안쪽에 자리잡은 칠성각











    칠성각 내부에는 산신. 칠성. 돗성탱을 모시고 있다.








    하양포교당을 나가면서 뒤돌아 본다...











    포교당으로는 그 터가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에 들 만큼 1천여평의 드넓은 도심분지에 자리해 이곳을 찾는 지역 불자들에게 환희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기도처를 제공하고 있는 경북 경산의 여여한 아미타도량인 은해사 하양포교당을 나선다.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하양포교당을 나와서 다음 여행지 하양향교로 이동한다... 


    "행복으로 가는 계단 위에서 우리는 그 돌 위에 설수도 있고 그 돌을 밟고 행복에 이를 수도 있다."

    행복은 갖고(have)있는 사람이 아니라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최고의 것으로 만드는 (make) 우리다..

    한주간의 주말 일요일오늘 하루 주어짐에 감사하며  행복의 계단을 차곡차곡 쌓아 가는 소중한 고운날 을 오늘도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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