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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홍도 해상관광여행방/섬여행 2018. 9. 11. 20:50
홍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홍도 해상관광
2018. 9. 11.
2018. 9. 8 ~ 9 (1박 2일) . 라온제나에서 함께한 홍도. 흑산도 여행길 이다...제 1일은 06:00 포항을 출발하여 함평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11:20 목포 여객선 터미널 도착 - 12:50 목포항에서 배 타고 출발 (약 2시간 20 분 소요) 15:20 홍도항 도착 후 숙소 배정한 다음 홍도유람선 탑승 기암괴석 관람 - 석식 - 몽돌해수욕장 - 숙소 (홍도1박) 일정이다.
홍도 도착 후 숙소에서 방 배정 후 짐을 방에 넣어 두고 바로 홍도 해상관광하러 다시 홍도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한다.
홍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홍도해상관광은 유람선을 타고 홍도를 한바퀴 돌아보는 일정이다. 홍도 해상 관광 유람선을 타고 기암괴석을 만나러 가 보자...
유람선에 올랐다.
배에서 보는 홍도1구 북부지역
홍도1구 북쪽 깃대봉 오름길
홍도1구 남부지역 양상봉
홍도 유람선이 섬을 끼고 오른쪽으로 도니 뱃머리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앉아야 홍도의 아름다움을 바라 보기 좋다.
유람선 내의 매점이다.
승선 정원이 100여명 되는 유람선(요금:22,000원)으로 홍도 33경 구경에 나선다.
암릉의 노적봉
유람선은 홍도 1구를 떠나...
유람선에서 바라본 마을 홍도1구 풍경이다..
이제부터 홍도의 비경들이 나타난다. 중간으로 짝가슴 바위
석양노을에 붉은 바다가 반사되어 섬 전체가 붉게 물든다하여 홍도라 지칭 된 섬,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 기념물 170호 지정되어 보호 되는 섬, 년간 16만명 이상이의 관광객 홍도와 흑산도를 병행하여 찾는 섬, 향기가 10리 까지 풍긴다는 대엽 풍란 등 270여종 이상의 희귀식물과 230여종의 동물류가 서식하는 섬이다.
홍도는 1개의 유인도와 19개의 무인도로 섬 면적은 6.74제곱킬로미터 이다.
1679년에 고씨 성을 가진 사람이 처음 정착하였고 홍도의 옛이름은 붉은 옷을 입은 섬이라는 뜻에서 홍의도라 부르다가 해방 이후에 석양이 시작되면 바닷물이 붉게 물들고 섬이 온통 붉게 보인다고 하여 홍도라 불리어 지게 되었고 홍도는 1965년에 섬전체가 천연기념물 제70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홍도에는 유람선을 타고 홍도 33경이 되는 바위들을 구경 할 수 있다. 유람선을 타고 2시간 정도 돌다보면 기괴한 바위들과 굴을 구경 할 수 있고, 홍도 자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라 어디를 돌던간에 웅장함과 화려함이 더해진 곳을 보실 수 있다.
도승 바위
촛대바위
촛대 모양처럼 생긴 바위이며, 하늘로 우뚝 솟아 있어 바위의 끝이 불꽃의 형태로 비춰지는 느낌을 담고 있다.
이곳 포토존에서 배는 거의 10여분을 정박해 있는것 같다.
남매바위
촛대바위 옆에는 바로 남매바위가 같이 서 있어 남매가 촛대를 들고 있는 듯한 형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관광객들이 보기에는 상상력을 돋보이는 기괴한 암석이라 볼 수 있는 바위이다.
홍도 10경 중 제 1경 남문바위
제1경 남문바위는 홍도의 남쪽에 위치한 바위 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 할 수 있는 석굴 석문으로 홍도의 관문이다.
이 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 년 내내 더위를 먹지 않고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되고 고기 배가 이문을 통과하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1960년대에 한 사진작가가 우연히 남문바위를 보고, 사진 대회에 남문바위 사진을 전시 했더니 그 이후로 유명해 진 곳이기도 하다. 홍도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문 바위라고 불리며,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있어 문을 열어 주는 듯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고 우리나라 관광 책자에도 실릴 정도로 남문바위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인지도 있는 곳이다.
우측 앞의 물개바위와 좌측의 병풍바위
탕건바위
코발트색의 바닷물이 너무 이쁘당..
장군바위
홍도의 수많은 수중동굴 중 요술 동굴
봉황새 동굴
금강문 일대
ET바위
정면에서 바라본 ET바위
홍도 10경 중 제2경 실금리 굴
실금리 굴은 홍도 10경중 제2경으로 옛날 유배 온 선비가 속세를 떠나 아름다운 선경을 찾던 중 망망대해가 바라보이고 주변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여 풍우를 피할 수 있는 넓은 동굴을 찾아냈는데 그는 거기서 일생동안 가야금을 타고 여생을 즐겼다 해서 이굴을 가야금굴 이라고 하였고 이 석굴에는 200명이 들어가 쉴 수 있는 곳이 있다.
가야금을 타면 굴속이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 퍼지는 신비한 석굴로 지금도 들어가 눈을 감고 있으면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는 듯 하다고 한다.병풍바위
멋진 기암절벽과 해식동굴이 계속 펼쳐진다.
앞의 유람선도 정박해서 선상 즉석 회 파티를 한다.
해상관광의 또 다른 재미, 유람선을 타고 반 정도 지나면 선상횟집이라 해야 하나, 바다 위에서 고기를 실은 배가 와서 그 자리에서 회를 판매하는데 배 위에서 먹는 맛이 별미이다.
선상에서 활어를 바로 장만해서 판매하는 어선. 한접시 30,000원 술한병 4,000원
그렇게 선상 즉석 회 파티를 하고 다시 유람선 관광이 이어진다.
주전자 바위, 주전자 모양의 주전자 바위도 보인다.
해식동굴
가운데 바위중 제일 왼쪽 본부인. 가운데 남편. 오른쪽 첩 바위로 한명 더 있으니 삼각관계 바위, 두사람이 껴안고 뽀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하여 부부바위
이곳 부부바위는 남편이 본 부인을 두고 바람을 피워 첩하고 키스를 하고 있는 중 부끄러워 얼굴을 붏히기 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 화가 난 부인은 돌아서 버렸고...
저 멀리 아차하면 떨어질듯 아슬하게 붙어 있는 '아차바위'가 있다.
자연이 빚어낸 절벽이 너무 아름답다.
곰 바위
기둥 바위
예전 며느리가 못마땅한 시어머니가 있었다고 하는데 며느리가 쪄온 시루떡을 잘라보니 중간이 덜 익어서 시어머니는 이 시루떡을 엎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이 바위를 시루떡바위라고 한다.
엉망진창 바위
홍도1리의 몽돌해변이 보인다.
몽돌해변 좌측으로 깃대봉이 조망된다.
홍도의 신당에는 용왕이 모셔져 있는데 매년 정월 초사흩날 당제를 지내며 짚 허수아비로 용왕의 신체를 만들어 새로운 복을 가져 오도록 바다에 띄워 수궁으로 보내고 있다고 한다.
홍도 10경 중 제9경 거북 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바위이다.
거북이는 홍도를 수호하는 사자로 거북은 용신을 맞이하고 악귀를 쫓고 섬사람의 생사화복을 관장하며 풍어와 안전항해를 보살펴주는 거북신이라 한다.
해안선 장엄한 바위들
자연예술 조각품의 만물상
홍도 10경 중 제5경 만물상
보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만 가지 물상이 새겨져 있는 서해 최고의 자연예술 조각공원으로 아침.낮.저녁 각기 다른 색깔 또는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고 한다. 옛날 못된 해적들이 있어 어느 도사가 이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넣어주기 위해 만가지 물형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이다.
홍도 10경 중 제7경 부부탑
제7경 부부 탑은 아주 옛날 자녀를 낳지 못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어느 날 백발 신령이 나타나 목욕재개하고 부부 탑 위에서 축원하면 아들을 얻을 것이라 하여 그대로 하였더니 아들을 얻었다고 하여 그 후 부터 아이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 부부 탑에 와서 소원을 빌었다 한다.
홍도 10경 중 제3경 석화굴
석화 굴의 동굴 속에 석주가 100년에 1cm씩 커가고 있어 그 나이를 알 수 있다고 하고 굴에 들어가면 옆 동굴로 통할 수 있는 구멍이 있어 석양에 햇살이 반사되면 오색찬란한 꽃이 핀 것처럼 보여서 꽃 동굴이라고도 하고 무릉도원의 입구로 착각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며 비가 많이 오면 동굴 안으로 폭포가 생긴다고 한다.
유람선은 홍도2리를 향해간다.
홍도2구는 해안에 위치하지만 1구하고는 달리 산자락에 자리한 마을이다.
홍도2리는 차로 들어 갈수는 없다. 홍도1구에서 깃대봉을 넘어 능선을 타고 오던지 아님 배를 타고 바다로 와야 한다.
홍도1구와 2구를 잇는 능선
조업중인 어선
홍도1구와 2구를 이어주는 깃대봉 능선 아래로 절벽에는 수많은 수중 동굴과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가득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개의 기둥은 홍도를 떠받치는 기둥이라고 한다.
홍도를 떠받치고 있는 세개의 기둥
바위색이 온통 붉다.
붉은 바위 위의 홍도2구 등대.
홍도 10경 중 제 8경 독립문 바위, 옛날에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북문이며 그 모형이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똑 같아서 3.1운동 이후 독립문으로 부르고 있다.
독립문 바위는 청나라와 교류할 때 거친 바람이 불면 배들이 대비 차원에서 있던 곳이다. 이곳 안으로 들어가면 바람이 잠잠해지고 거대한 바위 때문인지 바람이 불지 않는다고 한다.
홍도 10경 중 제4경 탑섬
제 4경은 탑섬은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탑으로 이루어진 섬으로 300명이 휴식할 수 있는 넓은 평지가 있다 한다.
홍도 10경 중 제6경 슬픈여 바위(혹은 일곱남매바위)
작은 일곱 남매의 가련한 넋이 부모님을 부르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슬픈 여 또는 일곱형제 바위라 불리어 지고 있다한다.
홍도 10경 중 제 10경 공작새 바위
세 가지의 모양으로 나타나는 바위로서 우측에서 보면 모자상 같고 정면에서 보면 공작새 같으며 좌측에서 보면 말이 하늘로 치솟는 형상을 지닌 천마상과 같은데 이 주변 산새가 홍도에서 가장 빼어나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공작새에 비유해서 공작새 바위라 불리어 지고 있다. 그런데 해설 하는 분은 또 왼손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운것 같다고도 한다.
이 바위를 자세히 보면 머시기처럼 생겼다 해서 머시기(여자) 바위다.
홍도 주민을 위한 급수시설, 수자원공사 홍도 지사 바닷물 정수하여 홍도 전역을 급수를 공급한다.
수자원공사 홍도 지사는 빗물을 정수하고, 지하수를 개발하고, 바닷물을 담수화하여 홍도 주민에게 공급하여 주어 이제는 오히려 물사정이 좋다고 한다.
이렇게 2시간 홍도 섬 전체를 유람선 타고 한 바퀴 돌아 천연기념물인 아름다운 홍도의 비경을 잘 감상했다.
유람선 가이드께서 홍도 10경 외에도 많은 바위들에 얽힌 이야기들 재미있게 설명해 주어서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간건지....그렇게 2시간의 해상관광을 통해 홍도의 비경을 행복하게 즐겨 보았다.
홍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홍도해상관광, 유람선을 타고 홍도를 한바퀴 돌아보는 일정을 마무리 했다.
유람선을 타고 홍도를 한바퀴 돌아보는 일정을 마무리 하고...
해녀촌을 지나 숙소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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