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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홍도까지
2018. 9. 10.
2018. 9. 8 ~ 9 (1박 2일) . 라온제나에서 함께한 홍도. 흑산도 여행길 이다...제 1일은 06:00 포항을 출발하여 함평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11:20 목포 여객선 터미널 도착 - 12:50 목포항에서 배 타고 출발 (약 2시간 20 분 소요) 15:20 홍도항 도착 후 숙소 배정한 다음 홍도유람선 탑승 기암괴석 관람 - 석식 - 몽돌해수욕장 - 숙소 (홍도1박) 일정이다.
06:00 포항을 출발한 우리가 탄 차량은 지리산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또 달려 아침 일찍 김밥으로 식사하여
또 달려 함평 '영심이 백반' 집에서 이른 점심 식사을 하고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 근처 주차장에 도착이다.
연안여객선터미널 근처 주차장에서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한다..
11:20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다.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 2층 입구에서 바라본 목포시내 전경이다...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 2층 대합실 이다.
우리와 같이 먼 길을 달려온 많은 관광객들이 저마다 목적지의 배편을 기다리고 있다.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 2층 대합실에는 해양안전 체험관도 있다.
또 다른 한쪽에는 신안군 농수특산물 홍보 전시관도 보인다.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 2층 대합실 동쪽으로는 여객쉼터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설레임 속에 배편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가야할 홍도. 흑산도를 가늠해 본다..
전국 지도를 보면 축소배율을 맞춰 표시를 하기에는 너무 멀어 지도 안에 들어 올수 없던 섬, 홍도 흑산도 여행이다..
목포 연안여객 터미널에서 바라본 쾌속선 정박 부두이다..
승선은 목포 연안 여객선 터미널 2층에서 1개찰구를 통해
1층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승선할 때 신분증과 승선권도 다시 확인한다.
우리가 타고 가는 배 핑크돌핀호.
12:50 목포항 - 홍도행(115km) 남해고속 핑크돌핀호 쾌속선 승선 및 출항 (2시간30분 소요), 용금은 32,800원 이다.
뱃전에서 바라본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의 모습이다.
오늘이 토요일 이라 사람들이 많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목포 출발 각자의 목적지로 향한다.
핑크돌핀호는 3-4-3 좌석배열이며
핑크돌핀호 1층 모습이다.
1층 중간쯤에 매점도 있다.
목포에서 홍도까지는 115km이며, 중간에 있는 흑산도와 홍도의 거리는 22km이다.
달리는 핑크돌핀호 안 바다 위에서 바라본 목포 유달산
오른쪽 창으로 보이는 유달산 전경이 젊은 시절 동생들이랑 목포 - 홍도- 흑산도 2박 3일 여행하며 올랐던 추억이 떠오른다.
여객선 터미널을 떠난 쾌속선은 유달산을 뒤로 하고 물살을 가른다.
달리는 바다 위에서 바라본 목포 해양대학
배가 목포대교 아래로 지나간다. 위로 올려다 보며 창밖으로 담은 목표대교의 모습이다.
부두를 벗어난 배는 다도해의 섬들을 바라보며 잔잔한 바다를 미끄러지듯 달려 먼 바다 넓은 바다를 향한다.
비금도 앞을 지난다.
비금도(飛禽島)
소금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비금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전을 시작한 곳으로 유명하다. 비금도는 우리나라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목포로 부터 54.5km의 지점(동경 125。45", 북위 34。45")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암태. 팔금. 안좌면과, 서쪽으로는 흑산면과 마주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연도교가 가설된 도초면과, 북쪽으로는 자은면과 이웃하고 있다. 유인도 4개와 무인도 76개로 형성 되었고 해안선은 86.4㎞이다. 동서가 길고 남북이 짧으며, 동쪽으로는 성치산맥이, 서쪽으로는 선왕산맥이 뻗쳐있다. 그 사이에 동서부 평야가 펼쳐있고, 북쪽은 황해에서 밀려온 모래로 명사십리 백사장을 이루고 있다. 섬의 모양이 새가 날아오른 형상이라 해서 飛禽島라 칭하였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어 해안의 절경뿐만 아니라 내륙의 산들도 절경을 자랑하는 몇 안 되는 섬 중 하나다.
그림산, 천황산이 보인다.
비금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진 원평해수욕장은 해당화 붉게 피고 고운 모래 해변이 십 리쯤 뻗어있다고 해서 명사십리로도 불린다. 더욱이 이 곳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해넘이는 너무도 아름다워서 시뻘건 태양뿐만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조차 마치 바다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황홀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한적한 곳에 위치한 하누넘해수욕장 또한 주변의 기암절벽과 함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비금의 용소와 몸섬 내부에 있는 기린봉, 떡메봉, 전통사찰인 서산사 등도 볼만한 구경거리이다.
홍도. 흑산도 섬 여행이 쾌속선으로 2시간 30분여 만에 연결하는 요즘, 해안의 기암괴석 절경은 매년 여름 관광객들을 수십만씩 찾는 ‘멀고도 가까운 섬들’이 되었다.
비금도를 지나 먼 바다로 나오면서 물색깔이 비취색으로 바뀌며 잔잔했던 바다는 너울성 파도가 조금씩 일기 시작한다.
그 바다 위를 2:30 달려 배가 홍도에 도착한다. 배에서 보는 홍도1구 북부지역
홍도1구 북쪽 우측의 깃대봉 오름길도 보인다.
홍도 선착장의 접안시설이 보인다.
비금도를 지나면서 너울성 파도가 조금씩 일기 시작하여 배 멀미가 시작 될려는 차에 2시간 30분 만에 홍도 여객 터미널에 도착하니 입구에 거대한 바위가 시선을 압도 한다.
연이어 여객선이 도착해 관광객을 홍도에 쏟아낸다. 타고 나갈 행렬과 홍도로 들어온 승객들로 혼잡하다.
목포로 돌아갈 배 멀미 걱정도 잠시 눈앞에 펼쳐진 비경에 멀미를 잊어 버렸다.
홍도1구 마을 전경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섬 홍도. 신안이라는 이름보다도 더 널리 알려진 홍도는 해마다 수심만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아름다운 섬이다.
배에서 내려 여객선 터미널로 조금 걸어가야 하는데 그 사이에 해산물을 파는 노점인 해녀촌이 늘어서 있다.
숙소는 엘도라도 모텔로 미리 예약했으며 홍도항에 내리니 이름을 적은 피켓을 들고 마중 나와 있어서 여행에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숙박, 식당은 물론 흑산도 버스투어까지 우리의 일정에 맞추어 한 번에 예약이 되어 있어 편하기도 하였다.
언덕 위의 작은 마을로 짐 실은 오토바이로 여행객들의 짐을 운반해 준다.
홍도는 천연보호 구역이다.
홍도여객선터미널에서 마을 안쪽 숙소로 이동한다.
홍도엔 1구와 2구의 2개 마을이 있는데 우리가 도착한 곳은 1구 마을에 있는 우리가 1박을 하게 될 엘도라도 모텔 이었다.
숙소에서 바라본 홍도 전경이다.
암릉의 노적봉
숙소에서 방 배정 후 짐을 방에 넣어 두고 바로 홍도 해상관광하러 다시 홍도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한다.
홍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홍도해상관광은 유람선을 타고 홍도를 한바퀴 돌아보는 일정이다. 홍도 해상관광 유람선을 타고 기암괴석을 만나러 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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