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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문장대(경북 상주시 화북면)산이 좋아 2018. 1. 15. 16:46
속리산 문장대
2018. 1. 15.
2018. 1. 14 . 산빛어울림 불교산악회와 함께한 속리산 문장대 산행 이다...
포항출발 (06:00) → 군위 → 상주 → 화북 오송 탐방지원센터 도착 후 속리산 문장대까지 산행 할수 있었다 ....
산행일시 : 2018년 1 월 14일 (일요일)
날 씨 : 가끔 흐리고 대체적으로 포근한 겨울 날씨
산 행 자 : 산빛어울림 불교산악회원 22명
산 행 지 : 속리산 문장대
산행 코스 : 포항출발(06:30) → 영천 휴게소(아침 공양) → 상주 장암리 시어동 대형차 주차장 (09:50) → 화북 오송 탐방지원센터 도착(10:00) - 속리산국립공원 화북분소 주차장 앞 매점→ 성불사 → 문장대 → 화북탐방지원센터 → 상주 장암리 시어동 대형차 주차장 (15:30, 7km 약 5:30 소요)
산행시간 : 09:40 ~15:20, 약 5:30 ( 시산제 40분. 점심시간 포함한 시간 이다.)
교 통 편 : 관광차량 이용
09:41 장암리 매표소 도착! 대형 주차요금 6,000원 주고 대형차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화북분소까지 0.3km
바닥에 지난번에 온 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속리산 국립공원 화북분소를 지나..
산행지인 이곳을 장암리 ‘시어동’이라고도 하는데 세조와 관련되어 내려오는 이야기로 세조가 문장대를 오르기 위해 이곳에 왔을 때 ‘임금을 모시던 동네’라 하여 ‘侍(모실 시), 御(임금 어), 洞(고을 동)’이라 하였다고 한다.
대형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09:50 장암리 시어동 대형차 주차장 도착이다.
속리산 산행기점은 보은의 법주사코스와 상주 화북 장암리 두 지점이다.
보은의 법주사 주차장 코스와 경북 상주군 화북면의 장암리 코스가 있는데 경북 상주군 화북면의 장암리 코스는 문장대까지는 3.5 km로 2시간쯤 걸리는 최 단거리코스로 주차비만 내면 되고 이곳에서 등산 시작 지점으로 잡고 하산도 원점회귀형으로 한다.
다져진 눈길이 미끄러워 조심해서 처음부터 아이젠을 착용하고 간다..
도로 위로 화북분소이며 소형차 주차장이 보인다..
여기부터 문장대 갈림 길 까지 3.5km
화북분소 대형 주차장에서 화북분소로 오르는 도로를 200m 올라간다..
화북분소 대형 주차장에서 화북분소로 오르는 철재계단을 올라 내려다본 대형주차장 이다..
화북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조망한 우람한 속리산 모습이 보인다.
속리산국립공원 화북분소 소형 주차장 매표소
화북분소 탐방지원센터
5분 200m 오르니 화북분소, 넓은 평지에 소형 주차장. 속리산 산행안내도. 이정표, 화장실이 있다..
여기부터 문장대 갈림길까지 3.3km, 갈림길에서 문장대 0.2km, 출발지에서 여기까지 0.3km 합하여 3.8km!
10:00 화북탐방지원센터의 소형 주차장을 나가 도로 따라 조금 올라가면 좌측 바위 뒤에 개인 식당을 지나고...
속리산국립공원 화북분소 주차장에서 속리산 암릉이 보이니 산행의 설레임이 앞 선다...
속리산 문장대(1,033m)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에 걸쳐 있는 속리산은 우리나라 대찰 가운데 하나인 법주사를 품고 있다.
정상인 천황봉(1,058m), 비로봉(1,032m), 문장대(1,033m), 관음봉(982m),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다. 봉우리가 아홉 개 있는 산이라고 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고도 불렀다.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
속리산은 법주사(사적 명승지4호), 문장대, 정2품 소나무(천연기념물 103호)로 대표된다. 법주사에는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연지의 국보와 사천왕석등, 대웅전, 원통보전, 마애여래의상, 신법천문도병풍의 보물등 문화재가 많다.
문장대는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성불사 갈림길 왼쪽으로 오르면 성불사와 오송 폭포 방향을 표시한 이정표가 있고...
우측으로 문장대 가는 길이다.
문장대 정상까지 3.3km라고 하지만 처음엔 '뭐 별거 아니네' 라고 하면 큰 코다칠 것이다. 오르막이 가팔라서 올라가는 내내 애를 먹을 수도 있다.
삼거리에 있는 등산 지도
국립공원 이용 자동 체크기를 지나..
목교을 건너 첫 코스는 다행히 가뿐하게 갈 수 있다.
이렇게 좋은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산행이 시작된다.
통나무 다리 건너면 첫 오르막 코스가 보일 것이다.
높아 갈수록 눈이 많아진다.
오르다 보면 굴참나무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조금씩 가파른 길을 올라 간다.
신나게 가벼운 마음으로 걷다보면 이거 너무 쉬운데 라고 착각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900m 올라온 지점 문장대까지는 2.4km 거리다.
10.30 주차장에서 아이젠 신고 스피치 신고 화장실 다녀오고 단체사진 찍고 이것 저것 다하고 900m 40여분 올라온 지점의 조금 넓고 평평한 곳을 찾아 시산제 장소를 물색하여 제물을 차려 놓고 시산제 준비를 한다..
2018년 올해도 우리 산빛의 무사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회장님 이하 산빛 여러임원들 그리고 회원들과 정성을 다해 기원했다..
시산재를 마치고 음복도 나누어 먹고 마무리 하니 11시 이다..
주차장에서 900m 지점에서 11:00 시산제 후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돌 길이 워낙 많다 보니 조심히 올라야 한다.
다들 춥다고 옷을 많이 입고 와서 뒤뚱 거리지만 포항에서 보기 힘든 눈을 보니 기분이 엎 되어 있다..
눈을 밟으며 마냥 즐거운 모습들이다..
그렇게 한참을 놀다가 또 산을 올라 본다..
공원사무소 1.5km 문장대 1.8km 지점으로 거의 반 가량 온듯 하다..
가파른 오르막 돌길이 이어진다..
철재계단도 오른다..
전망대도 들러 주변 경관을 조망한다..
산으로 오르다 보면 심장이 좋지 않아 쓰러질 경우를 대비해 비상 구급함이 비치되 있는걸 볼 수 있다.
가파른 오르막 돌길을 지나면...
게곡과 철제다리를 만나기도 하고..
또 눈 덮힌 목책길도 만난다..
문장대1km 남겨진 곳에 12시에 도착했다.
여기서도 조망을 바라보며 사진도 찍고 하하 호호...
돌 길이 눈에 묻혀 쿠션작용을 해주어 산행에 피곤함은 좀 덜한 편이 었다..
계속 이어지는 오름 길이다..
이젠 모두 옷을 하나씩 벗어 들고..
가쁜 숨을 마시며 정상을 향한다..
충북 보은과 상주시 화북면에는 속리산의 멋진 봉우리들이 있다 ...
참으로 멋진 산행길의 연속이다..
비도 피 할수 있는 바위 쉼터, 독수리 부래같은 바위, 실제 보면 이곳, 참 멋있다..
이제 부터~ 제법 가파르게 올라 간다..
기암괴석을 감상 하며..
설국이 따로 없다.. 정말 속리산이 장관이다..
문장대 0.6km를 남겨 두고 있다.
철 난간 안전시설과
데크 계단을 지나 한참을 올라가면
문장대 근처에는 설국이 펼쳐진다..
와우~ 멋지당...
눈에 취해 힘든 줄도 모르고 주변경치에 정신을 빼앗긴다..
천천히 아끼면서 전진한다..
'와우~ 멋지다~' 만 연발 한다..
자연보다 더 위대한 것이 잇을까?
ㅎ하나 하나가 그림이고 예술이다..
문장대 정상 부근에는 눈이 많이 쌓였다.
조금 가파른 길이 이어지다가 주능선 고개 마루에 도착하고
문장대 아래 사거리 갈림길(천왕봉, 문장대, 법주사, 화북) 이다. 문장대 200 m 남았다.
문장대밑 주능선 갈림길, 옛 휴게소자리에 도착하고 법주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 문장대 휴게소는 철거하였고 지금은 자연 생태계 복원 중이다
이곳 정상공원에는 문장대 휴게소가 있었다고 한다. 휴게소가 문을 연지 33년만인 2008년 보상 절차를 거쳐 철거됐고, 현재는 생태복원 중이다.
힘겹게 올라오니 겨울풍경으로 뒤덮인 겨울 문장대 사진과 문장대 설명판이 있다.
우측으로 암봉을 오르면 통신 중계탑과 우측에 커다란 바위 덩어리인 문장대 암봉 아래 정상석 2개가 설치되어 있다.
속리산 (俗離山)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보은군과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에 걸쳐 있는 높이 1,058m의 산이다.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여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광명산(光明山), 미지산(彌智山), 소금강산(小金剛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1970년 3월 24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장암리 시어동 대형차 주차장 출발 후 시산제 40분포함한 3:03 만에 문장대 도착이다.
문장대 표시석이 두 개인데 왼쪽의 한자 표지석은 충북에서 예전에 설치한 것이고 오른쪽의 한글 표지석은 경북 상주군에서 최근에 설치한 거라고 한다.
문장대 작은 표시석
문장대 대형 표시석
물개같은 기암
정상석 계단으로 올라 간다.
속리산 문장대는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문장대는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관음봉, 묘봉, 상학봉이 보인다.
멋지게 펼쳐진 칠형제봉을 바라보며..
내리 뻗은 백두대간 줄기를 감상한다. 문장대에서 상주방면을 비라보며.. 맞은편 멀리 있는 산은 백악산(857m)
문장대 정상에 도착 세 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문장대. 세조가 이곳에서 신하들과 글을 논했다고 문장대(文藏臺)라고 하였다고 한다.
문장대에서 사방을 둘러본다. 문장대에서 문경방면을 비라보며.. 멀리 뒷산이 청화산(984m)
사통 팔방 막힘없는 조망 전망판과 조망을 마추어 본다.
신선대와 천왕봉
멀리 높은 봉우리가 속리산 천왕봉이고 비로봉 입석대. 신성봉 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가 보인다.
정상에서 바라본 문수봉
비법정 등산로 백두대간 길에 헬기장
하늘 아래 자연의 위엄을 표현하고 있는 문장대를 보며 나 자신을 한번 돌아본다.
겨울산은 나뭇잎이 없어도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온다. 정상엔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게 느껴져 얼른 하산해야 할 듯...
현기증 나는 문장대 쳘계단을 내려와
13: 25 문장대 아래에 있는 넓은 공터에 도착해서
맛나게 점심 식사 후...문장대 갈림길! , 천황봉 3,2km , 법주사 5.8km 화북 분소 3.3km
화목주차장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올라 왔던 길을 되짚어 하산 시작, 문장대에서 내려가며..
상고대가 너무 멋지다..
다시금 아끼듯 천천히 다시 한번 감상하고..
천처히 올라 왔던 길을 되짚어 하산 한다...
성불사 갈림길에서 화북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내려 간다..
15:10 장암리 시어동 대형차 주차장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모두 마친다..
알고 보면 '걷기'가 만병통치약 이다.
더우기 공기가 좋은 숲속 길을 걸으면 운동과 치유의 효과가 더욱 좋아짐은 당연하다.
많은 사람들이 숲으로, 산으로 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걷는 시간을 내면 그 하나만으로 건강이 좋아질 테이니.....
문장대 산행을 마치고 2012년 인간극장에 나온 '세 스님과 홍인이' 이야기에 끌려 가까운 상주 시내에 있는 도림사로 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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