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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최고의 전망대, 완도 타워 (전남 완도군)여행방/섬여행 2017. 3. 14. 10:00
완도여행, 다도해 일출공원 완도타워
2017. 3. 14.
2017. 3. 14 ~ 4. 13. 제주도 한달살기 하러 가면서 하루 전날 완도에 도착하여 들러본 완도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과 완도도타워 여행이다...
먼저 완도를 들어와서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부터 보고난 후 완도 최고의 전망대 완도 타워로 이동 한다...
죽은 듯 소리없이 겨울을 이겨낸 나무끝에서 여린 연두색 잎들이 몽글 몽글 맺힐 준비를 하는 3월 어느 봄날.... 그런 대자연의 변화가 신기하고 신비롭기만 하다.
산들거리는 바람에는 복사꽃 향기가 나는 것 같다. 사진 찍기 싫어하는 남편을 뒤에서 몰래...
아래에 정문을 통해 걸어서 오를수 있는 계단으로 완도타워를 오른다...
다도해일출공원 장미터널을 지난다...
일출공원의 조금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완도타워로 향한다..
다도해 일출공원에서 내려다본 풍경이다...
완도 다도해일출공원에서 바라본 신지대교
남편이랑 셀카놀이....
올라오니 확실히 다르게 보인다. 다도해 일출공원이 한눈에 보이고 완도의 중심지인 완도중앙시장 . 군청 근방도 보인다.
중앙공원에서 완도타워를 바라본 모습이다..
건강의 섬 완도의 새로운 명소 완도타워!! 해발 132m, 전망층 높이 51.4m, 최고높이 76m
완도 타워는 완도 최고의 전망대다. 날카로운 인상을 주는 뾰족한 건물이 완도항의 정취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그 위에서 바라보는 완도항과 다도해 전망은 탄성을 자아낸다.
저 높은 산 뒤로 우뚝 솟아있는건 멀까?
멀리서보니 뾰족한 바늘처럼만 보이는데 저곳이 바로 완도 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완도타워 이다. 지상 2층과 76m의 첨탑으로 이루어진 완도타워는 '슬로우시티'라는 단어와 잘 어울린 완도의 대표명소다.
완도타워 앞에서 내려다 본 다도해일출공원과 완도읍의 모습이다.
다도해일출공원안에 '완도타워'가 위치하고 있다.
아래에 정문을 통해 걸어서 오를수 있는 계단이 있으나 차를 이용하여 완도타워 옆에 있는 주차장으로 바로 갈수도 있다.
차를 가지고 이동한다면 주차장까지 차로 이동하시고 주차장에서 걸어 5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완도타워로 이동하면 된다.
장애인 탑승차량은 완도타워까지 올라갈 수 있다.
완도타워 입구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웅장한 모습이다.
완도타워 뒤로 돌아가면 완도 봉화대가 있다.
완도타워 뒤쪽 동망봉 정상에는 봉수대를 복원해 놓았다...
봉수대에서 바라본 완도 양식장 전경...
봉수대에서 바라본 전복 양식장
완도타워 뒤쪽 동망봉 정상에서 완도타워를 조망한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완도타워의 모습이 일품이다.
365일 일출과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특색있는 완도타워!!
안으로 들어오면 티켓 자동발매기가 두 대 있다.. 요즘 디지털 시대라지면 요런 매표소도 티켓 자동 발매기가 설치되어 있다.
완도타워의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저렴한 입장료가 더 매력적인 완도타워..
완도에 오셨다면 꼭 한번 들려야할 대표 관광명소이다.
안으로 들어오시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원형으로 볼거리가 있다.
완도 특산품 전시장
완도타워는 지상 2층과 전망층으로 되어 있다..
1층에는 특산품 전시장, 관리실, 휴게공간, 크로마키 포토존, 휴게음식점 겸 매점, 영상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크로마키 포토존은 영상합성을 이용하여 관람객들이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영상시설에는 '건강의 섬', 'Slow City', '완도의 소리'를 주제로 구성하여 완도를 상징하는 여러가지 영상 및 소리로 관람객에게 완도를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이 앉아서 놀 수 있는 작은 공간도 마련돼 있다.
추억을 만드는 포토존. 500원 동전 4개 2,000원을 넣고 가운데 무대에 올라가면 발아래 버튼이 있다. 뒤에 배경을 선택한 후 앞에 모니터를 보고 촬영을 한다..
타워하면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경관만 생각했는데 지상 1,2층에도 볼거리가 많다. 1층에있는 크로마키 포토존인데 원하는 배경을 선택하여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크로마키 포토존에서 돈 내고 찍는 사진이 아쉽다면 바다를 배경으로 마련된 포토존에서 촬영하는건 어떨까?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을 누르면 한참 뒤에 꼭대기 전망대에 도착한다.
멋진 다도해의 경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완도타워는 360도 통유리로 되어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완도의 넓은 바다와 경치들을 감상하실 수 있다...
전망층에는 영상모니터와 전망쌍안경이 설치되어 있으며 다도해의 아름다운 전경과 염암의 월출산과 제주도까지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완도의 바다...
완도타워에 방문한다면 낮에 방문할건지 아님 저녁에 방문할건지 계획을 잘 세워야하는것 같다.
낮에는 멋진 다도해의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지만 야간의 석양이나 화려한 레이저쇼는 볼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완도타워에서 내려다본 인근 바다의 전복 양식장. 높은 전망대에서 보니 정말 좋다.
2층으로 올라가면 완도에 많은 이야기를 볼 수 있다. 2층에는 이미지 벤치, 포토존, 완도의 인물 등으로 이뤄져 있다.
외부로 연결된 전망데크에 완도의 해산물을 응용한 이미지 벤치를 설치하였고 완도의 인물인 최경주 선수와 장보고 대사를 모형으로 제작하여 관람객들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였다..
완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sound of wandoㄹ로 소라 껍데기 안에 마련된 디스플레이어에서 완도의 바다소리를 감상하실 수가 있다 ~
숨비소리라는 말이 해녀들이 물질하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 물위로 얼굴을 내뿜을때 내는 휘파람 소리라고 한다..
완도 다도해일출공원에서 바라본 신지대교
눈앞에 펼쳐진 장관, 완도의 자랑 전복 양식장
내려가면서 본 경치
에레베타에서 내려온다...
완도타워는 색상이 있는 빛으로 타워를 멋있게 보여 준다..
완도타워의 외부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연출하였으며 매일 환상적인 레이져 쇼를 시연한다..
파리에 에펠탑이 있다면 전라남도 완도에는 완도타워가 있었다...
완도타워 관람하고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면 다도해 일출공원도 내려와 완도에서 낙지연포탕으로 저녁을 먹고 오늘은 여기서 묶고 내일 아침 10:00 블루나래호를 타고 제주로 출발하여 본격적인 제주 한달살기를 시작할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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