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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경계를 이룬다는 태항 회룡 천계산중국- 태항산. 면산 2016. 9. 6. 20:03
하늘과 경계를 이룬다는 태항 회룡 천계산
2016. 9. 6.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포항도량 10기 도반 10명이 함께 중국 태항산. 면산 으로 2016. 8. 29 ~ 2016. 9. 2, 4박 5일 일정 여행이다.
여행 2일째 오늘 일정은 구련산, 회룡 청계산 , 천계산 왕망령을 둘러보고 임주로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해서 전신마사지 후 휴식하는 일정이다.
여행 2일째 오전 두번째 일정은 회룡 천계산 - 운봉화랑 - 시담대 - 문금대 - 귀선대 조망이다.
태항산의 경관은 미국의 그랜드캐년, 한국의 금강산 계곡, 중국의 장가계와 황산 협곡등의 경치를 모아 놓은 듯하다고 하여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태항산 대협곡 풍경구는 수 억년 동안 생성된 거대 협곡으로 우공이산 [愚公移山]의 유래가 되었으며 하늘과 산의 경계로 불리는 천계산 풍경구는 태항산 풍경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천계산 관광구는 하남성 휘현시 상팔리진 경내 태항산 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급 지질공원, 국가급 삼림공원, 국가급 홍색관광구로서 총면적 43㎢이다
천계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천계산 입구에서 표를 구입하고
괘벽공로(掛壁公路)를 주도한 인물- 현대판 우공이산
이 분이 천계산에 구멍을 내어 터널을 만들었다.전국노동 모범 2002 ‘중국감동’ 10대언론 인물 장영쇄의 영광사적 발상지.
장영쇄가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 (천계산 협곡 )내려와 고향 발전을 위해 장영쇄가 인민폐 1억원을 투자해서 회룡 960인구를 거느리고 끈질긴 노력으로 산 절벽에 구멍을 뚫어 5년간 1250m의 터널을 뚫어 괘벽공로을 만들어 관광지로 활성화 되어 중국에서 영웅 대접받고 있다.
회령 천계산으로 오르는 승합차 타는곳. 천계산 입구에서 입장료를 지불 후 버스(24인)로 운봉화랑 주차장까지 간다.
천계산 위의 마을 주민들과 동승하여 버스로 십자령 주차장까지 오른다.
태항 회령 가는 길, 하늘과 경계를 이룬다는 천계산의 위용에 압도되는 느낌이다.
일일이 돌을 쌓아 만든 도로를 지난다.
절벽 옆으로 길을 잘도 만들어 놓았다..
절벽장랑이 시작되는 부분으로 처음에는 계곡에 형성된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오다가 절벽장랑의 터널 구간으로 들어가게 된다.
마을주민이 무보수로 수년간 징과 망치로 만들었다는 도로 터널을 괘벽공로라 한다. 절벽장랑인 괘벽공로 전경... 아찔아찔하다.
길만든 13인의 기념동상인데 오르며 한쪽 9명 밖에 찍지를 못했다..
괘벽공로 입구의 절벽장랑
천계산 오르는 길, 기암절벽을 깎고 뚫어 길을 만들어 절경을 구경할 수 있게 길을 뚫어 놓았다
굽이굽이 힘든 길을 쉽게 갈수 있도록 산을 뚫어 만든 괘벽공로를 지난다. 괘벽공로 터널을 만든 길이 네모난 창 같이 생긴 곳이다.
암벽동굴 도로 적벽장 의 아찔한 풍경들..
절벽 가운데 구멍이 뻥~ 괘벽공로(掛壁公路) 1960년대 마을사람 13명이 곡갱이와 정으로 수직암벽으로 된 좁은 협곡에 15년에 걸쳐 7.5km 길이의 터널을 만들었다고 한다.
무서운 집념과 끈기 - 괘벽공로(掛壁公路)
산중턱의 터널을 달려보니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터널이 궁금했는데 네모난 창을 만들어 햇볕이 들어오게 했다.
아래쪽에 있는 도로를 따라 올라오다가 정상부근에 이르면 암벽을 뚫어서 만든 동굴도로를 통과해야 했다.
천계산의 꼬불 꼬불 도로에 터널이 보인다.
셔틀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올라 천계산 입구에 도착하였다. 천계산 정상 셔틀 정류장 이다.
태항산의 정상과 야외의 천당인 십자령 도착이다.
식당은 조선족이 하는 식당 한 곳만 있었다.
조선족 사장이 운영하는 왕망령식당(天味堂)에서 우리 입맛과 흡사한 비빔밥을 먹었던 십자령내의 식당
아메리카노 커피도 있다.
회령 천계산 풍경구 십자령 광장 표지석이다.
해발 1,400 정도에 위치한 천계산 풍경구 비석
십자령에서 본 대협곡이다.
대협곡 답다.
십자령 광장에서 바라본 케블카로 오르는 길의 노자가 도교를 창시하면서 기거 했다는 노야정(오른쪽)과 장군봉(왼쪽)으로 우리는 일정에 없어 가고싶 어도 갈 수 없는 곳...
노야정 정상에는 도교 사원이 있는데, BC 6세기경에 활동한 중국 제자백가 가운데 하나인 도가(道 家)의 창시자 노자(老子)가 이곳에서 도교(道敎)의 경전인 도덕경(道德經)을 썼다고 한다.
십자령에서 2인용 미니케이블카를 타고 15분정도 오른 후, 정려석(情侶石)이라는 두 개의 돌기둥이 서 있는 지 점에서부터 888개의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면 도교사원이 있는 태항 제일봉이라고 불리우는 해발 1,570m 정상 노야정에 도착한다고 한다. 옵션 20불이라나~
케이블카가 쉴새 없이 오르내리고 있다.
태행홍암대협곡
운봉화랑을 돌 빵차가 대기하고 있다.
운봉화랑은 겔러리 식의 풍경대로 해발 1570m 노야정 아래 산허리에 위치하고 있다. 청봉관으로 부터 시작하여 한바퀴 돌아 다시 청봉관이 끝이 되는 곳이다.
전체 길이가 8km로 마치 옥티가 구름과 청봉사이에 홍암 절벽 위에 둘러싼인 듯 하다.
때로는 운해에 덮여서 이름을 운봉화랑이라 하게 된 것이다
빵차를 탄다.
전동카 이름이 빵차인 이유가 빵! 빵! 거리며 달려서 이란다.
하늘과 산의 경계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회룡 천계산 중에서도 운봉화랑은 천계산 풍경구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천계산 풍경이 아름다워 백리화랑으로 불리는데 미니버스를 타고 내린 지점에서 다시 빵차(전동 카)로 갈아타고 8km에 이르는 화랑코스를 드라이브 하듯 천천히 내려 잠깐 사진 찍고 돌아보며 관광하게 된다.
왕망령과 이웃하며 빵차라 불리우는 전동카를 타고 산허리를 360도 돌면서 해발 1300m 높이의 태항산 대협곡의 멋진 절경과 장엄한 풍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다.
전동차(빵차)로 노야정을 중심으로 해서 절벽위의 도로를 한바퀴 돌며 천계산 대협곡의 절경을 감상하는 코스다. 이 코스에는 7개의 전망대가 있어 잠시 차를 멈추어 절경을 감상하고 다시 출발한다. 그러나 대부분 7개 전망대 중 몇 군데만 쉬고 나머지는 그냥 통과한다.
운봉화랑은 홍암(紅岩)의 절벽 위에 구름이 걸쳐 있을 때 구름과 봉우리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운봉화랑 코스에는 전동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모두 7개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각각 청선대, 시담대, 문금대, 여화대, 희룡대, 단봉대, 귀진대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
이 중 청선대와 시담대, 문금대, 귀진대에서 잠시 내리는데 어떤 전망대는 철제 난간을 절벽의 허공에 설치하기도 했고, 절벽에 돌출 된 바위를 전망대로 이용하기도 하여 아찔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십자령을 벗어나면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깎아지른 절벽 위에 있는 문금대 전망대와 그 뒤로 만선산지구의 암봉들이...
운봉화랑은 잠재력이 좋은 산으로 7곳의 각기 특색이 있는 풍경대가 설치되여 있다. 팔백리 태항의 정화가 있는 곳으로 가는 곳마다 경치가 변하여 마치 그림을 본듯 하다.
여행객은 빵차를 타고 운봉화랑을 돌면서 360도로 아름다운 태항산을 즐길 수 있다.
첫번째 전망대 청선대에 서 본다.
천게산 풍경구를 상상이상의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하늘과 땅의 경계라 하여 붙여진 천계산은 태항산 풍경구의 하이라이트로 전동차를 타면서 태항산의 멋진 절경을 볼수 있는 풍경구다.
건너편으로 십자령과 절벽 끝으로 나 있는 운봉화랑길의 귀암 절벽
창선대에서 보이는 비구니와불(臥佛)
한줌 흙도 없는 절벽에서 자생하는 괴목들. 그들의 생명력에 숙연해 진다.
협곡을 지나며 보는 풍광이 대단하다. 절벽위에 건물들이 있다..
백리향이라 불리우는 정상코스 운봉화랑을 전동카 일명 빵차를 타고 한 바퀴 도는 중..
운봉화랑" 가는길의 두번째 전망대인 ‘시담대(試膽臺)‘ 는 허공에 18m정도의 철제 난간을 설치하여 ’담력을 시험해 보는 전망대‘라는 뜻이다
깍아 지른 1,500m 절벽 위를 돌출형으로 만들어 놓아 한꺼번에 6명이상 올라가지 못한다는 경고판이 붙어 있었다.
끝을 가금할 수 없는 발아래 풍경
시담대 전망대는 몸채에서 분리되어 있어 절벽사이에 놓은 철다리를 건너야 한다.
중간 중간 전망대에 들러서 가이드의 설명도 듣고 사진도 찍는다.
천길 낭떨어지로 떨어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 전망대를 걸어가는 길도 두려움을 극복하고 걸어가 사진을 찍는 묘미가 있다.
전망대 건너편 산 정상부는 마치 부처님이 누워 있는 듯한 "와불상" 을 볼수 있다.
저 건너편에는 조금전 지나온 천길 낭떠러지 협곡들이 보인다....
운치 있는 협곡
시담대에서 보이는 불와태항 전망대 저 멀리 부처가 누워 있는 모습 비구와불(臥佛).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 보살님이 옆으로 누어 있는 모습이라 한다. 불와태항 전망대서 본 비구 와불과 비
구니 와불의 두 와불 (臥佛).
엄청난 규모의 협곡은 칼로 자른 듯 반듯하게 절단된 협곡도 보인다.
문금대(聽禪臺)
문금대(聞琴臺) 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문금대에서 바라 본 암봉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경이로운 풍경들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첩첩산중.. 달력에서 보던 산이 겹친 모습도 볼수 있었다.
몸을 던져 절벽 전망대
운봉화랑 순환도로에서 만난 귀진대
대자연의 신비를 느끼며 웅장함을 누릴수 있는 협곡 중국의 그랜드캐년
하부 전망대
십자령 광장으로 되돌아 간다...
허난성 천계산의 정확한 명칭은 회룡 천계산 풍경구로 줄여서 회용, 혹은 천걔산이라 부른다.
지질유적은 지구가 형성된 뒤 지금까지 오랜시간 동안 끊임없는 지각운동에 의해 지구의 표면은 변화하고 아름다운 자연유산이 만들어 졌는데 이것은 인류의 보물이다.
자연 생태환경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류가 지질현상을 이해하고 지질환경과 변화조건을 추정하는 중요한 증거가되며 인류가 지질역사를 회복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운봉화랑 주차장에서 바라본 절벽, 절벽 위에 카트 차량 다닐수 있는 도로가 있다
운봉화랑과 종착지인 십자령
하남성 휘현시 서북부지방의 해발 800~1,750m에 위치한 회룡 천계산은 왕명령 풍경구와도 이웃하고 있다.
회령 천자산 십자령 광장에서 차량으로 5분만 가면 왕망령으로 연결된다.
차를 타고 왕망령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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