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함백산 만항재(강원도 정선)
    여행방/강원도 2013. 12. 22. 19:54

    함백산 만항재

     

     

     

    2013. 12.  22.

     

     

     

    2013. 12.21.  길손 테마여행과 함께한 여행길이다...

    오늘 일정은 함백산 만항재,   적멸보궁 정암사,  중식 후 황지연못 이동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관람,    철암역으로 이동 철암역에 도착후 열차탑승 (철암역15:14출발->춘양역)  열차로 달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협곡여행 후 춘양역 도착후 버스탑승 후 포항으로 귀가 예정이다...

     

     

     

     

     

     

     

    06:00  포항에서 출발 후 망양정 휴게소에서 맞이하는 풍경이다...

     

     

     

     

     

     

     

     

     

    몹시 가파른 비탈과 굽이의 연속이라, 오르막길의 자동차는 연신 가쁜 숨을 몰아 쉬며 힘겨워한다.

     

     

     

     

    10:20 함백산 만항재(1313m) 도착이다...

     

     

     

     

     

    해발 1313m의 고개로,  고개를 넘어가면 태백시 혈동과 영월군 상동읍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고개 정상엔 휴게소가 있다.

     

     

     

     

     

    함백산과 만항재는 백두대간의 고봉준령이다. 구름도 쉬어 가는 만항재 고갯길은 태백산(1566m)과 함백산 사이의 우람한 등줄기를 타고 넘는다.  몹시 가파른 비탈과 굽이의 연속이라, 오르막길의 자동차는 연신 가쁜 숨을 몰아 쉬며 힘겨워하지만 사람들에게는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길이다. 차창 밖의 풍광이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기 때문이다.

     

     

     

     

     

     

    만항재 풍광의 백미는 무르익은 가을날의 오색단풍이다.   단풍 절정기인 10월10~25일에는 산자락마다 온통 시뻘건 불길에 휩싸인 듯한 만산홍엽의 장관이 연출된다.   또한 만항재는 별밤이 아름답기로도 소문나 있지만 새하얀 눈이 덮인 온통 하얀 눈세상도 일품이다...

     

     

     

     

     

    만항재 고개 정상엔 휴게소가 있다.     휴게소의 고두름이 일품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자동차 길은 어디일까? 

     ‘제주도 1100도로'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가장 많을 것이다.   강원도 홍천과 양양 사이의 구룡령(1013m) 정상이나 천문대가 있는 소백산 연화봉(1383m)을 꼽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 틀렸다.     왕복 2차선 이상의 아스팔트 포장도로 중에서는 강원도 정선군과 태백시의 경계를 이루는 만항재(1330m)가 가장 높다.    그리고 차로 올라갈 수 있는 최고 지점은 함백산(1570m)이다.

     

     

     

     

     

    멋진 결경 앞에 정신이 아찔해져 입을 다물지 못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사진찍기 모드로 들어간다...

     

     

     

     

     

     

     

     

     

     

     

     

     

     

    추사 김정희의 '세안도'가 생각나는 함백산 상고대

     

     

     

     

     

     

     

     

     

    만항재 정상 야생화가 많은 곳인데 계절상 눈꽃과 주변경관을  조망한다.....

     

     

     

     

     

    태백에서 영월, 정선으로 넘어가는 414번도로가 만항재이다.

    가을에는 단풍과 겨울에는 설경을,   여름에는 숲 속의 맑은 물소리를 즐길 수 있는 유명지다.

    구글지도 상으로는 고도가 1,285m이만 자료에 따르면 1,330m로써 고산지대의 야생화 축제가 열린다.

     

     

     

     

     

     

     

     

     

     

     

     

     

     

     

     

     

     

     

     

     

     

     

     

     

     

     

     

     

     

     

     

     

     

     

     

     

     

     

     

     

     

     

     

     

     

     

     

     

     

     

     

     

     

     

     

     

     

     

     

     

     

     

     

     

     

     

     

     

     

     

     

     

     

     

     

     

     

     

     

     

     

     

     

     

     

     

     

     

     

     

     

     

     

     

     

     

     

     

     

     

     

     

     

     

     

     

     

     

     

     

     

     

     

     

     

     

     

     

     

     

     

     

     

     

     

     

     

     

     

     

     

     

     

     

     

     

     

     

     

     

     

     

     

     

     

     

     

     

     

     

     

     

     

     

     

     

     

     

     

     

     

     

     

     

     

     

     

     

     

     

     

     

     

     

     

     

     

     

     

     

     

     

     

     

     

     

     

     

     

     

     

     

     

    만항재에서 함백산까지는 약 4km의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단풍 숲 터널도 지나고 들국화 꽃밭도 스치는 산길이다.   백두대간의 굵은 산줄기와 숱한 산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함백산 정상 아래에는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 군락지가 있다.

     

     

     

     

     

    차로 올라갈 수 있는 최고 지점인 함백산(1570m) 정상이 멀리 보인다

     

     

     

     

     

    정상에 서면 백두대간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멀리 동해바다도 한눈에 들어오는 만항재를 뒤로하고

    11:40  만항재를  출발해 정암사로 이동한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