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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청도 농여해변 트레킹
    여행방/섬여행 2026. 6. 11. 13:41

    대청도  농여해변 트레킹

     

    2026  .  6 .   11.

     

     

    2026.  6 .  8~9 (1박 2일)  포스코 델타 산악회와 함께했던 인천 옹진군의 대청도를 보며 즐긴  힐링여행이다...... 

     

    6. 8. 01:00 포항을 출발하여 휴게소 몇군데 들려 06시 인천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한다.

     

    1박 2일  1일째 일정으로

    2026.  6.  8. 08:30  인천 여객선 터미널에서 코라아 프라이드호를 타고  소청도를 경유하여  배를 타고 12:15 대청도 도착하여 점심 식사 & 숙소배정 후 삼각산과 서풍받이를 걷는 삼서트레킹을 하고  저녁식사 후 농여해변에서 일몰 보고 숙소에서 휴식하는 일정이고

     

    1박 2일  2일째 일정으로

    2026.  6 .  9.  07 체크 아웃 후 숙소에서 출발하여 옥중동 해안사구,  농여해변 트레킹,  동백나무 자생 북한지 & 모래물 해변 적송 군락지,  해넘이 전망대를 보고 점심 식사 후 대청도 선진포항에

      인천여객선 터미널로  출발하여 저녁 식사 후 포항으로 향하는 빡센 1박 2일 대청도 여행이다...

     

    2일째  대청도 두번째  여행지로   옥중동 해안사구 보고 농여해변 트레킹이다.... 

     

     

    모래사막과 농여해변은 차로 5분 거리였다.  농여해변 입구의 탐방 안내소 

     

     

    농여해변 인구에 서 있는 홍어 모양 전망대,  흑산도 보다 이곳 대청도가 홍어가 더 많이 잡힌다고 한다.

     

     

    농여해변은 해변 위에 설치한 전망대

     

     

     

     

    서해 끝자락, 파도와 바람이 쉼 없이 깎아낸 절벽과 사막 같은 모래언덕이 공존하는 섬,  대청도(大靑島).

    소청도에서 배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이 섬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넘어, 10억 년 전 신원생대의 지질학적 기록을 품고 있는 '지질의 교과서'다. 인천 옹진군 백령도· 소청도와 함께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지구의 역사가 켜켜이 쌓인 대자연의 현장이었다.

     

     

    농여해변 글자 사인물, 포토존 등이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농여해변과 풀등까지 볼 수 있는 포토 존.

     

     

    농여해변은 지질학적으로 주목받는 두 가지 볼거리가 있다.   나무처럼 보이는 바위와 모래톱이 길게 이어진 풀등이다.

     

     

     

     

     

     

    해변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우뚝 선 바위가 앞을 가로막는다.  마치 거대한 고목 같은 느낌의 바위다. 수평으로 쌓여있던 지층이 습곡 작용으로 구부러지고 꺾인 후 상부가 풍화되어 형성되었는데 생긴 모양처럼 이름도 ‘나이테바위’다. 나무껍질처럼 짙은 갈색, 회색, 누런색과 붉은색까지 고루 섞여 있는 데다가 표면이 갈라지고 거칠거칠하다. 멀리서 보면 겹겹이 쌓인 나이테 같고 가까이 다가가면 고목의 나무껍질 같다.

     

     

     

     

     

    대청도는 섬 전체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농여해변의 나이테바위는 약 10억 년 전 지각 변동의 흔적을 보여주는 지질 자원으로, 지층이 세로로 솟아 나무의 나이테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를 띤다.

    해안 절벽, 사구, 숲이 한 섬 안에 겹쳐지는 구성은 대청도를 ‘작지만 밀도 높은 지질 풍경’으로 만든다.

     

     

    농여해변의 나이테바위는 고목의 나무껍질 같다.

     

     

    농여해변 바로 남쪽으로는 미아동 해변이 있고 두 해변의 경계선 상에는 나이테 바위가 있다.

    다른 시대의 지층들이 겹겹이 층을 이룬 다중지층인데, 위아래 세로 모양으로 형성된 게 신비롭다.   지하에서 가로로 차곡차곡 퇴적된 지층이 엄청난 압력을 받아 90도로 회전한 후 지상으로 돌출한 것이라고 한다.  마치 고목나무 나이테처럼 보인다고 해서 나이테 바위로 불리는 이 바위는 대략 10억년의 역사를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대청도는 섬 전체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농여해변의 나이테바위는 약 10억 년 전 지각 변동의 흔적을 보여주는 지질 자원으로, 지층이 세로로 솟아 나무의 나이테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를 띤다.

     

     

     

     

    대청도의 지질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습곡 작용으로 형성된 농여해변의 나이테바위(고목바위)는 수평 지층이 습곡작용으로 휘어진 후 풍화, 침식작용을 받아 수직으로 세워진 일종의 시 스택(sea stack)으로 대청도를 상징하는 지질명소다.

     

     

    해변 끝에선 바위가 불타오르고 있었다.국가지질공원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 이토록 섬세한 물결일 줄은 몰랐다.  1만 년 세월이 빚은10m조각은 노랑, 빨강, 검정, 갈색, 회색을 띤 채, 1만 년마다 나이테를 바꾼 듯 오묘한 모양으로 치솟아 있었다.

    '나이테바위'란 이름의 부연 설명은 필요 없었다.  미켈란젤로가 곁에 있다면 신의 솜씨에 감탄해 몇 시간이고 우두커니 바위만 바라보고 있을 것 같았다.

     

     

    뒤쪽에서 바라본 나이테 바위

     

     

     

     

    옥죽동 모래 사막과 함께 농여해변 또한 대청도를 대표하는 명품 자연 관광지다.초승달 모양으로 펼쳐진 농여해변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걸어 다닐 수 있는 풀등이 있다.  풀등은 원래 큰 강 하구에 모래가 쌓이고 그 위로 풀이 수북하게 난 곳을 가리킨다.  낙동강 하구의 풀등이 대표적이다. 마찬가지로 바다에도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모래언덕인 풀등이 있다.  농여해변의 풀등은 배를 타야 체험할 수 있는 대이작도,장봉도 등의 풀등과는 달리 썰물 때 직접 걸어서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이테 바위 너머가 바로 미아동 해변. 밀물 때는 서로 떨어진 두 해변이 썰물 때만 되면 하나로 연결되는 장관을 이룬다.

    농여해변 좌측의 미아동해변에는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서 풀등에 만들어 놓은 작은 웅덩이에 암석들이 데칼코마니로 비쳐 인생 샷을 만들기에 좋은 장소다.   썰물 때면 농여해변과 미아동해변은 하나로 연결되어 트레킹 하기 좋다.

     

     

    농여해변과 미아동해변은 여행에 대한 기대를 첫술에 만족하게 할 만큼 빼어난 풍광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모래는 발자국조차 남겨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다. 썰물 때 큰 바다로 나가지 못한 물이 작은 호수를 이루고 고요한 수면에 풀등도 둥둥 띄워 놓았다.  해변에는 크고 작은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퇴적과 풍화작용의 결정판 나이테바위, 연흔바위도 이곳 해변의 솜씨다.

     

     

    대청도에는 해변이 많다. 대표적인 게 풀등을 품은 농여해변이 있다.   천연비행장인 백령도의 사곶해변을 마주하는 곳으로 간조 시 풀등이 드넓게 펼쳐진다. 풀등은 특히 빠져나올 때 주의하자.  경치에 현혹된 나머지 물때를 무시하면 안전사고와 직결된다.  바로 옆에는 농여해변과 한쌍인 미아동해변이 있다. 두 해변의 경계는 기암인 나이테바위가 가른다.

     

     

     

     

    대이작도 풀등처럼 썰물 때면 훤히 드러나는 농여해변 풀등. 멀리 보이는 곳은 백령도 

    썰물이면 농여해변 앞에 가로로 긴 모래톱이 드러난다.   1km가 넘을 정도로 길다.   이렇게 평소에는 물 밑에 잠겨 있다가 썰물에 드러나는 모래밭을 풀등이라고 한다.  서해에서는 길이가 7km에 달하는  몇년전에 가봤던 대이작도 풀등이 유명하다.   농여해변 풀등의 모래가 날아가 옥죽동 해안사구를 형성하게 된다.

     

     

    지질공원의 명성답게 예술 작품 같은 바위가 널려 있는 농여해변. 바람과 파도가 억만 겁의 시간 속에서 만들어낸 오묘한 결정체다.

     

     

     

     

    지오트레일  풀등과 쌍물결 구간(1.2km)은 농여해변→나이테바위→미아동해변 연흔→주차장

     

     

     

    농여해변 ‘나이테 바위’를 지나 미아동해변에 맞닿은 곳까지 약 500m 거리를 망설임 없이 걸었다.   여행객들은 거대한 바위 앞에서 거의 같은 말을 주고받았다. “저기 한 번 서봐.”   “나 여기서 한장 찍어줘.”

     

     

     

     

     

     

     

     

    물이 빠지면 농여해변은 미아동해변과 이어진다.

     

     

    숨쉬는 바다

     

     

     물이 빠지면 농여해변과 미아동해변은 하나가 된다.

     

     

     

     

    바람이 불어 풀등 위로 날아다니는 농여 해변의 모래. 썰물 때 드러나는 모래사장인 풀등 위로는 바람과 모래가 연출한 기하학적 무늬가 환상적 장면을 자아낸다.

     

     

    미아동해변은 ‘물결무늬’ 해변이다. 밖으로 드러난 모래사장은 바람 방향 따라 물결치듯 무늬가 굴곡을 이룬다.   바람이 빚어낸 모래사장의 다양한 무늬들.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문양이 새겨진다.

     

     

     

    미아동 해변은 바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다채로운 물결무늬 백사장이 환상적이다.

     

     

     

     

    홍어잡는 바구니가 덩그라니 혼자 남겨져 있다.

     

     

    인천 옹진군 대청도 농여해변의 풀등

    농여해변의 또 다른 자랑은 인천  대이작도 앞바다처럼 썰물 때면 훤히 드러나는 풀등이다.   농여해변은 바닷물이 드나들 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풀등을 볼 수 있는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썰물 때에 맞춰 농여해변으로 갔더니 풀등이 광활하게 형성돼 있었다.   풀등은 서해안의 질척거리는 갯벌이 아니라 단단하고 고운 모래로 돼 있어서 걷기에도 편했다발자국이 남지도 않고 자동차가 달려도 끄떡없을 정도였다.  

     

     

     

     

     

     

     

    바닷물이 점점 들어오기 시작한다...

     

     

     

     

     

    풀등은 발자국조차 남기지 않을 만큼 단단한 모래로 이루어져 삼삼오오 걷는 사람들이 많다. 백령도를 향해 물결무늬가 한없이 펼쳐진 풀등을 걸으면 모래바람에 모래가 쓸려나가듯 영혼이 빨려 나가는듯한 느낌이 든다.

     

     

     

     

     

     

    농여해변 인구에 서 있는 홍어 모양 전망대에서 다시금 농여해변의 풀등을 바라보며 농여해변을 뒤로 하고  동백나무 자생 북한지 & 모래물 해변 적송 군락지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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