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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시티 우주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템플로 마요르 아즈텍 사원 (외부)
    멕시코 2025. 3. 31. 12:39

    멕시코시티 우주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템플로 마요르 아즈텍 사원 (외부)

     

    2025.    3.  31.

      

    2025.   3.  1 ~  16,   13박  16일 일정으로 중남미 5개국(페루, 브라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를 함께한  여행이다. 

     

    2025.  3. 12.    여행 12일째 오늘 일정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여행 2일째로 오늘도  멕시코시티 시내관광으로 템플로 마요르 아즈텍 사원 (외부) , 멕시코시티 중심부에 위치한 소칼로 광장대통령궁 (외부),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등을 보고 멕시코 시티 외곽으로 1시간 넘게 이동하여 떼오띠와깐의 피라미드군을 만나는 일정이다.

     

    2025.  3. 12.    여행 12일째  첫번째 여행지로  우주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템플로 마요르 아즈텍 사원 (외부)를 보기 위해 .소칼로 광장 근처로  이동한다....

     

     

    아침에 Royal Refora 호텔에서 바라본 주변 전경이다.

     

     

     

     

    9:20 Royal Refora 호텔을 출바ㄹ하여 멕시코시티 투어를 하러 이동한다...

     

     

    브라질에서는 한국 드라마와 K-컬처의 인기가 대단했다. 현재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가수는 "로제" 고 축구선구인 손흥민도 많이 좋아한다고 한다.   한국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고, 한국사람들을 좋아해 길을 걷다 보면 "안녕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하는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의 따뜻한 태도 덕분에 조국에 대한 자부심이 절로 생겼다.

    또한  브라질은 커피, 사탕수수, 석유, 철광 등 자원이 풍부한 나라였다. 아직 교육열이 높지 않아 성장속도가 느리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브라질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아도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

     

     

     

     

    너무나도 치열하게 앞만 보고 달리다가 뒤처지면 인생의 끝인 줄 알고 불행해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브라질 사람들의 낙천적이고, 나름대로 인생을 즐기며 사는 모습을 참고해야 될 것 같다.

    나 역시 그러한 삶이 정상이라 생각하며 살아왔지만, 이제는 굳이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말해주고 싶다.  조금은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라고. 브라질 사람들처럼....

    이번 여행에서 얻은 가장 큰 교훈 중 하나다.

     

     

     

    어제 지나오며 보았던 벨라스에르테스 예술전당 지나

     

     

     

     

    소칼로 광장 근처로 들어오니  오늘 광장에서 집회가 있을 예정이라 

     

     

    도로마다 통제되고 경찰 차량으로 깔려 읶다.  분위기가 살벌하네...

     

     

     

     

    겨우 소칼로 광장 근처에서 투어버스에서 내려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을 끼고 돌아

     

     

    템플로 마요르 아즈텍 유적지에 도착이다...   템플로 마요르는 멕시코시티의 중앙 광장인 소칼로에서 걸어서 몇 분 거리에 위치한다.

     

     

    테오티우아칸이 붕괴된 뒤 16세기에 세워진 아스텍 제국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의 중심지로 자리해 왔다.   아스텍 제국을 상징하는 두 도시 테노치티틀란과 틀라텔롤코가 건설되었던 곳이 오늘날 멕시코시티 중심부이다.   멕시코를 점령한 에스파냐 사람들은 아스텍 제국의 흔적을 파괴하고 그 자리에 자신들의 종교 건축물과 궁전을 세웠다. 멕시코시티에 남아 있는 아스텍 제국의 흔적과 에스파냐의 건축물들은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렇게 거대한 유적지가 어떻게 땅속으로 사라져버릴 수 있었는지 믿어지지 않았다.  뒤로 보이는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아즈텍인들은 템플로 마요르의 사원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믿었다고 한다.  테노치티틀란 템플로 마요르의 축소 모형은 시간이 지나면서 확장된 다양한 단계를 보여준다.

     

    아즈텍의 주요 기념물 중 하나인 템플로 마요르의 잔해는 식민지 시대의 가장 훌륭한 건물로 둘러싸여 있다.  유적지의 신비한 모양은 오래 전 이곳에서 번성했던 히스패닉 이전 문명에 대한 잊혀지지 않는 찬사이다.

     

    아즈텍 왕국의 폐허 위에 건설된 멕시코시티

    템플로 마요르는 현 멕시코 시티에 있었던 아즈텍 제국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의 중심 신전이다.   이 신전은 나우아틀어로 우에이 테오칼리라고 불렸다.  피라미드의 꼭대기에는 전쟁의 신 위칠로포치틀리(Huitzilopochtli)와 비와 농사의 신인 틀랄록(Tlaloc)의 신전 2개가 동시에 지어져 있었다.

     

    템플로 마요르는 아즈텍 왕국의 도시 테노치티틀란의 종교적 중심지였다가 16세기 스페인 점령 당시 도시도 사원도 모두 파괴되어버렸다.   아즈텍 왕국의 모든것이 파괴되어버린 그 폐허 위에 멕시코시티가 건설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아즈텍 왕국은 수백 년 간 베일에 쌓여 있었다고 한다.

     

     

    작은 사원에 들어갈 수 있지만 90 멕시코 페소의 소액 추가 요금이 있다. 

     

     

    멕시코 시티 전역에는 아즈텍 문명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특히, 테노치티틀란의 유적은 도시의 역사적 중심지로, 아즈텍 문명의 발전과 멸망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이다.   이 유적들은 멕시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멕시코 시티는 이러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고대 문명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 도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멕시코 시티의 문화 유산은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인류의 역사와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가 된다.

     

     

    템플로 마요르는 신화 속에 나오는 뱀의 언덕이라는 의미를 가진 산인 코아테펙(뱀의 언덕) 산을 본 따서 지어졌다.  마요르 건축물 전체에 조각된 뱀과 파충류 무늬가 매우 인상적이다. 이 사원에서는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일이 흔했다고 한다.  촘판틀리 성소 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희생자들의 두개골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제물로 희생되었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고고학자들은 이 외에도 주거용 건물과 구기장 및 여러 사원을 발굴했다고 한다.   아즈텍인들이 문자 그대로 우주의 중심이라 믿었던 템플로 마요르는 오늘날 스페인 점령 전 멕시코 역사의 중심으로 남아 있다.

     

     

     

     

     

     

     

     

    독수리 건물(Eagle building)에 있는 독수리 전사의 옅은 부조

    1970년대에 이르러서야 발굴된 템플로 마요르는 오늘날 멕시코의 주요 유적지이다. 템플로 마요르 단지의 독수리 건물에 있는 독수리 전사의 옅은 부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원래의 페이트 중 일부를 볼 수 있다.

     

     

     

     

    이렇게 거대한 유적지가 어떻게 땅속으로 사라져버릴 수 있었는지 믿어지지 않는 아즈텍 유적지를 뒤로하고

     

     

    바로 옆 박물관 앞을 지나 

     

     

    대통령 직무실과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관공서들이 밀집한 장소인 소칼로 광장으로 이동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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