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시 야시장 야미에서 점심 식사 후 야시장 입구인 베스트웨스턴 호텔 큰길가로 나와 큰딸 가족들은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가서 수영을 하며 호텔에서 놀기로 하고 작은딸과 나는 택시를 불러 타고 푸꾸옥 남쪽에 있고 동쪽 바다에 붙어있는 호국사로 향해본다.
소나시 야시장 야미에서 점심 식사 후 야시장 입구인 베스트웨스턴 호텔 큰길가로 나와
작은딸과 나는 택시를 불러 타고 푸꾸옥 남쪽에 있고 동쪽 바다에 붙어있는 호국사로 향해본다.
베트남 불교 문화 발전을 위해 2012년 설립한 사찰로 국가를 보호하고 안녕을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호국사라는 의미가 붙었다고 한다.
호국사는 베트남 불교 유산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중요한 장소이다. 왼쪽이 재산의 문이고 오른쪽이 지혜의 문이라서 오른쪽 지혜의 문으로 입장해서 나올때는 왼쪽 재산의 문으로 나온다.
입구에 들어서면 옥불상과 용계단이 시선을 끈다.
거대한 황금 용이 부조돼 있고, 그 용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계단이 있다.그 계단 양쪽 끝으로 승천할 듯한 용 돌조각이 장식돼 있다. 계단 옆 승천 할 것만 같은 구불구불 용의 모습이 멋졌다.
입구 들어서며 왼쪽으로 기념품 샵이 있다.
관광객만 보이고 지역 주민들은 거의 볼 수 없었으나 부처님 오신 날 같은 불교명절에는 다양한 불교의식이 열리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한다.
규율이 심한 다른 사찰처럼 반바지 짧은 치마 등을 입었다고 입장이 거절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경건한 장소니 만큼 노출이 적은 옷차림이 좋겠다.
푸꾸옥 최대 불교 사원 '호국사'는 이름 그대로 '나라를 지키는 사원'이란 뜻을 지닌다. 뒤로 산, 앞으로 바다, 즉 '배산임수' 명당에 자리 잡은 것이 특징이다. 언덕 위 사원에서는 탁 트이도록 시원한 바다전망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일출명소로도 유명하다. 계단을 다 오르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뷰 포인트이자 인증 샷 명소다. 여기가 푸꾸옥 포토 존으로 펼쳐진 바다와 그 위로 하늘이 멋지다.
사찰은 무료입장이고 붉은 기와지붕과 섬세한 나무 기둥이 고전적인 베트남 사찰의 모습을 보여 주는 호국사 이다. 향 대웅전 우측의 범종각이다.
향 대웅전 좌측의 법고각이다.
법고각 뒤로 해수관음상이 중생들을 내려다보고 계신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사찰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전통적인 베트남 불교사원의 양식을 따르는 호국사는 복잡한 조각. 생생한 색채. 정교한 지붕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구조와 디자인은 방문자들에게 평온과 영적 분위기를 선사한다.
호국사 중심법당인 대웅전이다...
사자탄 문수보살
문수보살은 불교에서 많은 복덕과 반야지혜를 상징하는 보살이다. 문수는 문수사리의 준말로 훌륭한 복덕을 지녔다는 의미이다. 부처 사후 인도에서 태어나 반야의 도리를 선양한 이로서 항상 반야지혜의 상징으로 표현되어 왔다. 보현보살과 더불어 비로자나불의 양 협시보살로 등장하거나 대웅전 좌측에 봉안하는데, 대체로 연화대에 앉아 오른손에는 지혜의 칼을, 왼손에는 푸른 연꽃을 들고 있다.
코끼리탄 보현보살
문수보살과 함께 일체보살의 으뜸이 되어서 언제나 여래께서 중생을 제도하는 일을 돕고 널리 선양한다. 또 중생들의 목숨을 길게 하는 덕을 가졌으므로 보현연명보살 또는 연명보살(延命菩薩)이라고도 한다.예로부터 이 보살은 코끼리에 탄 형상으로 많이 표현되었다.
석가모니 부처님
사원에서 바라보이 바다 전경은 방문자들에게 평온함을 제공하며 사원의 단순함 속에서도 그 아름다움은 여전히 빛을 발한다.
거대한 하얀 해수관음상은 생각보다 크기가 컸다. 우뚝 솟은 해수관음상은 어제 혼똔섬 가는 케이블카 안에서도 보일만큼 존재감이 있었던 큰 불상이었다.
거대한 하얀 해수관음상 아래에도 불단을 조성해 놓았다.
해수관음상 아래 불단에도 약함을 들은 관세음보살을 모셨다.
불단 위에 초코파이도 올려져 있다...
관세음보살 한단 뒤의 부처님들 ~
대웅전의 뒷모습으로 대웅전 뒷편에 각기다른 모습의 나한인 16나한을 모셨다.
해수관음상 아래오는 16 나한을 모셨다..
대웅전 뒷편의 전각이다.
각기 다른 불단 안에 중앙부처님을 중심으로 두 부처님이 협시를 이룬다.
사원 내부는 여러 불상이 안치된 곳으로 이중 일부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예술품으로 꼽힌다고 한다.
이 곳은 불교사원이지만 특이하게도 쩐왕조, 리왕조 등 베트남 옛 왕조의 건축물 양식을 만날 수 있다.
해수관음상 아래 전각으로 향해본다...
이곳은 지장전쯤 되어 보이는 듯 영가를 위한 기도 공간이 보인다...
이곳 호국사에는 불단 주변에 생수를 많이 쌓아 둔것이 특징적이었다.
전각 맨 뒷편의 부처님
전각 안에서 본 사찰 전경은 참으로 평화로워 보였다...
전각 뒤편의 벽 풍경
다시 대웅전 마당으로 돌아와
여기 푸꾸옥 호국사 포토 존에서 바라보이는 바다 전경은 방문자들에게 평온함을 제공한다.
호국사는 푸꾸옥 섬의 청정한 자연에 둘러싸여 있어 평화로운 정원과 울창한 숲이 사원을 감싸고 있다. 이곳에서 조용한 산책을 즐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사찰 입구에서 바라본 바다해변
사찰 입구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바다를 내려다보는 절, 베트남 푸꾸옥의 전통적과 자연이 어우러진 푸꾸옥 남쪽에 있고 동쪽 바다에 붙어있는 호국사를 나와 오늘 우리가 묵을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향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