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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북부지역의 유럽감성 가득한 그랜드월드베트남. 푸꾸옥 2024. 12. 8. 15:53
베트남 푸꾸옥 북부지역의 유럽감성 가득한 그랜드월드
2024. 12. 8.
2024. 11. 30 ~ 12. 6, 가족들 6명과 함께 떠나게 된 6박 7일 여행 ~
2024. 11. 30 푸꾸옥 여행 1일째
세번째 여행지로 푸꾸옥 북부에서 오늘과 내일 이틀 묵을 숙소인 빈홀리데이 호텔에서 체크인 후 '푸꾸옥 빈홀리데이' 호텔에서 나오면 푸꾸옥 북부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드월드가 도보로 3~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랜드월드로 향해본다.
'푸꾸옥 빈홀리데이' 호텔에서 나와 그랜드월드로 향해본다.
그랜드월드에 ATM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왼쪽 나무 아래 박스가 ATM기 있는 곳으로 카드로 베트남 돈을 인출한다... 이곳에서는 카드 안되는 곳이 많다.
밤에는 야시장이 들어 설 곳이다. 낮에는 밋밋하다...
로타리 시계탑 앞으로 나가면 그랜드월드다.
그랜드월드의 랜드마크인 시계탑
푸꾸옥 그랜드 월드는 푸꾸옥 섬 북부에 위치한 새로운 핫플레이스이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본떠 만든 대형쇼핑몰이자 테마파크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연상시키는 테마로 꾸며져 있어 다양한 구경거리와 예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이다.
그랜드 월드는 푸꾸옥 여행자들이 정말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로도 유명한데 어느 정도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곳이긴 하지만 워낙 잘 꾸며져 잇어 유럽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푸꾸옥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린다. 맛집, 기념품 샵, 볼거리 등으로 가득해 돌아다니기만 해도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곤도라 현장구매시 성인 22만 5천동, 1.4m 이하 어린이 17만 5천동
푸꾸옥 북부에는 그랜드월드가 정말 핫한 명소이다. 유럽풍 분위기로 걷기만 해도 힐링되고 사진 찍는 모든 곳은 다 포토 존인 것 같다.
베니스 운하를 떠올리게 하는 사랑의 호수
뱃사공이 이끄는 곤돌라를 타는 것이 그랜드 월드에서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다.
수상택시는 22만 5천동으로 약 12,400원 정도로 배타고 시작점부터 끝까지 왔다갔다하는데 시원하고 야경이 이뻐서 만족스럽다.
그랜드월드 중간중간에 베네치아처럼 다리가 있어 다리에 올라 주변 풍경을 둘러볼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것, 그랜드 월드
푸꾸옥 북부에도 베트남 정부의 성공적인 투자와 개발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데, 그 중심이 되는 곳이 그랜드 월드(Grand World)다. 선 그룹이 선셋타운을 조성한 것처럼 그랜드 월드에도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대표기업인 빈펄(Vinpearl) 그룹에 의해 관광단지가 건설되었다. 2021년 4월에 대대적으로 문을 연 그랜드 월드는 ‘동남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및 쇼핑단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적인 시설과 인프라가 주는 화려함에 비해 유명세를 얻지 못했던 이곳은 엔데믹의 여파로 인해 최근 들어 베트남 현지인들 사이에서 여행하고 싶은 장소 일 순위로 꼽히는 데다 세계 각지에서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휴가지로 찾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드디어 곤도라 탑승 ~
유럽감성 가득한 그랜드월드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옮겨온 듯한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 아름다운 색의 유럽풍 건물 외관들과 강을 따라 지나가는 수상택시 곤도라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화려한 강변을 따라 뱃사공이 이끄는 곤돌라를 타고 서정적인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그랜드 월드에서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다.
곤도라에서 곤도라 다 타고 우리가 가야할 청년마켓도 보인다...
주변 풍경은 마치 영화세트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안겨주는데 섬을 떠나 유럽 배경의 육지를 여행하는 상상을 해본다.
매일 밤 열리는 화려한 분수쇼와 다양한 맛집, 카페들이 있어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상택시 타는 시간은 15분 정도 ~ 이제 수상택시에서 내려 주변을 구경한다...
밤 9시 전후로 분수 쇼가 펼쳐지기 시작된다.
푸꾸옥 그랜드월드에서 이국적인 느낌의 건물들과 멋진 야경 그리고 분수 쇼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으니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간다면 꼭 한번 가보는 걸 추천 ~
시작은 낮에 방문했지만 이런저런 구경거리를 관람하고 돌아다니다보니 금세 저녁이 되었다.
그랜드 월드 중간 다리를 건너
화려한 강변을 따라 펼쳐진 상점들을 따라 청년마켓에 망고를 사러 간다.
이곳은 망고가 맛있고 싼 편이다.
우리는 두손녀가 망고귀신이라 꽤 많은 양인 5kg을 18만동으로 너무싸게 구입했다... 이곳에서 컷팅하여 먹을수 있게 담아준다.
거리에서 만난 철판 아이스크림도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다.
신기한 철판 아이스크림
일단 여기가 참 좋은게 그랜드월드 내에서 대부분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상점이 많고 식당. 카페까지 전부 있다.
그만큼 질리지 않고 쉴틈 없이 돌아보기 좋은 곳이다. 저녁엔 날도 어느 정도 신선해서 걷기도 훨씬 편했다.
밤이 내리면 야경이 멋진 곳으로도 유명하니, 저녁에는 그랜드월드에서 시간을 보내보길 바란다.
커피집에서 잠시 쉬어
자유시간 동안 원하는 스타일의 여행을 즐기면 되는데 꽤 많이 걸었던 터라 마사지 힐링이 절실해서 크라운 스파로 향한다. 미리 카카오톡을 이용해 예약하고 갔다.
푸꾸옥 북부로 이동하자마자 짐보관 했던 곳인 크라운 스파는 푸꾸옥 고스트 제휴된 업체라 신뢰가 가는 곳으로 시설이 깔끔하고 쾌적하게 느껴쪘다. 게다가 한국어를 원활하게 소통가능한 직원이 있어 든든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크라운 스파는 그랜드 월드 안에서 자리한 샵이다보니 방문하기도 수월하다. 서비스 만족도도 무척 수준급이라 아마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힐링의 시간이 될거라 생각한다.
120분 코스로 마사지를 받는데 체크리스트를 미리 작성하여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캐어 받을 수 있었다. 120분에 90만동으로 우리가족 6명하면 540만동인데 30% 162만동을 할인하면 378만동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카드는 안 되고 현금결재만 가능하다. 378만동(21만원)이면 1인당 35,000원 정도로 할인되어도 베트남 치고는 비교적 비싼 편이었다.
크라운 스파에서 마사지 받고 나오니 팡팡 터지는 불꽃 쇼까지~
그리고 화려한 그랜드월드 근처 도로를 걸어
푸꾸옥 북부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드월드에서 나와 도보로 3~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푸꾸옥 빈홀리데이' 호텔에서 도착하여 푸꾸옥 7일 여행중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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