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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를지 국립공원 Tereu Green Sky Resort 여행자 캠프
    몽골 2024. 9. 16. 21:56

    테를지 국립공원  Tereu Green Sky Resort   여행자 캠프 

     

    2024.    9.  16.

     

      2024.   8.  28 ~  9. 5,   8박  9일 일정(지방이라 서울 이동하는데 하루 잠아 먹음) 으로  네이버 “러브 몽골‘에서  구한 동행들과   몽골의 ‘조이 몽골리아’  여행사와   5명이 함께한 몽골  여행이다.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공항 도착하여 몽골 여행  6일째  2024.   9. 3. 일이 시작된다.

     

    2024.  9.  .  오늘 일정은 차강소바르가에서 테를지로 이동하다가  식사. 장보기,  중앙고비에서 테를지 국립공원 도착하여  테를지에서 승마,  거북바위 관람,   Tereu Green Sky Resort   여행자 캠프에서 숙박하는 일정으로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   테를지 국립공원 거북바위 관람하고  이동하여   Tereu Green Sky Resort   여행자 캠프에서 숙박하는  일정다....

     

     

     

     

    거북바위를 보고 끝없이 펼쳐진 초원을 15분 달려 숙소가 있는 테를지 대평원의 Tereu Green Sky Resort 여행자 캠프로 이동 한다. 

     

     

     

     

    테를지 국립공원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시에서 북쪽으로 6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몽골의 대표 여행지로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기도 하다. 

     

     

     

     

     

     

     

    테를지 국립공원은 이렇게 바위산으로서 주변의 풍경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게르 캠프촌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기도 하다.

     

     

     

     

    Tereu Green Sky Resort 여행자 캠프 안내센터에서 룸 배정을 받는다.

     

     

     

     

     

     

     

    룸 배정은 F 17

     

     

     

     

    하늘 위로 닿을 듯이 뻗은 울창한 숲과 커다란 바위, 그 사이로 자리한 Tereu Green Sky Resort 여행자 캠프는 마치 그림의 한 폭과 같은 경치를 자랑한다.

     

     

     

     

    우리가 배정 받은 룸은 F 17

     

     

     

     

    게르는 일종의 텐트였다. 버드나무 장대를 방사형으로 세우고 양털로 만든 펠트와 흰 광목을 덮은 모양새였다.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단순한 구조 덕에 1시간 만에 해체가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무게도 250kg에 불과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유목민에게는 최적의 주거 형태라고 했다.

    전통적인 유목민 게르는 내부에 석탄, 나무, 가축의 똥을 말린 연료로 난방을 하지만, 우리가 묵는 여행자용 게르는 조금 달랐다.   바닥이 온돌처럼 따뜻했고, 도시의 편리함과 전통의 낯섦을 모두 간직한 곳이었다.

     

     

     

     

     

     

     

     

     

     

    게르 앞에는 발코니까지 겸비한 몽골에서 우리가 만난 게르 중에 단연 탑이다...

     

     

     

     

     

     

     

     

     

     

    발코니에서 낙타인형과 포토 타임 ~

     

     

     

     

     

     

     

    여행객이 몽골 전통복장 차림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산이 보이기도 하고 숲이 보이기도 하고 고급스러운 게르가 보이기도 한다.

     

     

     

     

    좌측 부터 중간까지 식당과 부속건물 그리고 우측이 화장실과 샤워실이다...

     

     

     

     

    맨 바깥쪽의 남여 공용 세면대

     

     

     

     

    여자 화장실

     

     

     

     

    샤워실

    일찌감치 사람들이 적을때 샤워부터 하고 쉬기로 한다.   따로 욕실도 있어 온수 샤워도 할 수 있었다. 샤워 및 전기사용 가능

     

     

     

     

     

    이곳은 한 폭의 그림 속으로 들어간 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저녁 7시 식당으로 향한다...

     

     

     

     

    우리 자리가 셋팅되어 있었다...

     

     

     

     

    식당에서 바라보는 식당 뷰 ~

     

     

     

     

     

     

     

     

     

     

    여행자 캠프에서 몽골전통 요리 허르헉(양고기 바비큐)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허르헉은 주로 양고기를 사용하여 만든다.   전통적으로 양을 통째로 요리하며, 간단한 야채와 함께 익힌다​​​​.  요리 과정은 독특한데, 뜨겁게 달군 돌(초토)을 사용하여 고기를 익힌다.   이 돌은 초원에서 수집한 동물의 배설물을 연료로 사용해 가열한다​​.

    허르헉은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한 양고기를 주 재료로 사용하는데 이는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이며, 근육을 형성하고 조직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허르헉에 사용되는 양파와 다른 야채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하지만 몽골 전통 요리에서는 채소 사용이 제한적이라고 한다​​.

     

    허르헉은 몽골의 유목 문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특별한 행사나 손님이 올 때 준비되는 전통 요리로 이 요리는 몽골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허르헉은 단순히 요리를 넘어서 몽골의 문화와 전통을 담고 있는 중요한 요리로 양고기와 함께하는 풍부한 맛과 영양, 그리고 전통적인 조리 방식은 몽골의 유목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허르헉을 통해 몽골의 자연과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것이다.

    몽골의 야외에서 즐기는 허르헉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맨 앞의 꾼만두 비슷한 후슈르 (Khuushuur)

    후슈르는 몽골의 튀긴 만두로 밀가루 반죽에 양고기, 소고기, 양파 등이 들어있는데 이건 냄새 많이 안 나고 납작하게 만들어 기름에 튀긴 듯이 구워져 있어 먹을 만 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바삭한 식감과 육즙이 풍부한 맛이 일품이다.  

     

     

     

     

    저녁 7시 저녁식사 하고 7시 30분에서 9시 까지 생일 파티를 시작한다.

     

     

     

     

     

     

     

    2024.  9.  3. 테를지 국립공원 Tereu Green Sky Resort 여행자 캠프에서 공교롭게도 이번 몽골 고비사막 우리 여행팀 5명중 2명이 생일이어서 금미지님과 우리 딸의 평생 잊지 못할 생일을 화려하게 축하한다.   레스토랑에  함께한 모든 분들도 함께 축하해 주었다.   그리고 커다란 화면에 한국말 자막도 나오고 우리나라 언어로 크게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져 생일 파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주었다.

     

     

     

     

     

     

     

     

     

     

     

     

     

     

     

     

     

     

     

     

     

     

     

     

     

     

     

     

     

     

     

     

     

     

     

     

     

     

     

     

    와인  건배와

     

     

     

     

     

     

     

    그리고 케익 커팅 후 함께 축하해준  모든 분들게 테이블로 케잌도 배달해드려 함께 맛있게 먹으며 여행 7일째의 밤이 깊어가고 있었다.

     

     

     

     

    9시 30분 경 생일파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좀 쉬다가....

     

     

     

     

    테를지 국립공원이라는 사실밖에 모르지만 멋진 풍경 속의 게르에서 쉴 수 있어 너무 좋다.   눈 내린 겨울 풍경도 한 폭의 그림이겠구나 싶다.   어떤 계절이든지 정지화면으로 고요히 멈춰있고 싶은 곳이다.

     

     

     

     

    계곡과 기암괴석,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여름에는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초원 위로 뭉게구름이 피어오른다.   초원에는 온갖 야생화가 만발하고 밤이면 별빛이 쏟아져 몽골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저녁 먹고 한참을 쉬어 오늘도 어김없이 몽골 여행의 마지막 게루에서 별을 보기로 한다.

    오늘 밤 별이 뜰까?

    사뭇 기대반 걱정 반으로 기다리던 중  밤 10시가 넘어 게르 밖으로 나왔다.  다행히 날이 맑아 별을 볼 수 있었다. 북두칠성, 북극성, 카시오페이아, 케페우스 등  일반 휴대폰으로는 밤하늘 사진이 찍히지 않는다.  별이 아주 가깝게 느껴진다.  가슴 안으로 별이 하나 떨어진다.  알퐁스 도데의 소설 '별'에 나왔던 그 별, 자신에게 기대서 잠든 스테파네트 아가씨를 바라보며 밤하늘의 별이 떨어져 자신의 곁에 있다고 생각했던 목동의 별이 지금 내  가슴으로 투둑툭툭 떨어진다.

     

     

     

     

    별이 뚝뚝! 로맨틱한 몽골의 밤 ~

    세계 3대 별 관측지 몽골에서 매일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몽골 초원에 누워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10시간 넘게 가야 하는 북유럽 별천지를 몽골에서 만날 수 있다.  밤하늘 가득 뒤덮은 은하수의 향연은 많은 여행자 가슴에 불을 붙인다.  여름 일몰은 밤 9시 정도인데, 공해가 없기에 해가 지고 나면 어둠이 몰려오고, 긴 띠를 그리며 올라오는 은하수를 만날 수 있다.  게르에 누워 별을 이불 삼아 우주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이 순간 몽골 여행은 Tour, Trip, Travel이 아닌 Voyage가 될 것이다.

     

     

     

     

    테를지의 밤하늘은 검은 벨벳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것처럼 별들로 가득했다.  별똥별이 떨어질 때마다 사방에서 우리의 소원이 쌓였다.

     

    저별은 나의 별, 저별은 너의 별, 섹소폰이지 트럼펫인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음악과 함께 몽골의 6일째 밤이 지나간다.  몽골에서의 7박 8일 일정이라 길줄 알았는데 가기 전에는 설레고 다닐 때는 바쁘고 지나고 나면 잊고 있다가 훗날 불쑥 꺼내 보는 것이 여행의 추억이다.

    몽골여행의 백미는 역시 '별밤'이다.   초원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푸르고 드넓은 초원과 우거진 숲,  밤에 쏟아지는 별들과 초원 위로 펼쳐지는 은하수를 보며 눈물 떨구는 감동을 맛본다.

     

     

     

     

    드넓은 초원의 게르 촌에서 밤하늘의 무수한 별과 인사를 나눈다.

    길을 나서는 이는 알게 된다.

    세상이 얼마나 넓고 보는 것보다 보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그래서 보이지 않는 것을 향해 가야 한다는 것을 ~

     

    2024. 9. 3. 우리 딸의 잊지못할  생일을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화려하게 생일파티하고 밤이 저물어 간다.   7일차 일정이 끝났다.

     

     

     

     

     

     

     

    몽골의 밤하늘 쏟아지는 별,  인생에서도 소중한 경험이 될 만한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하고 하룻밤을 보내면 다음날이 금새 찾아온다.  2024. 9. 5. 몽골 여행  8일째의 날이 밝았다.  

     

     

     

     

    가이드 말이 게루에 난방이 된다해서  설마 했었다.  몽고 고비 지역은 남쪽이라 따뜻했지만  이곳 테를지는 고비지역보다 북쪽이라 추울것 같아 준비해온 방석의자를 매트 위에 깔고 잤는데  난방이 들어와  더워서 이불을 차고 잤었다.   왠일이니?   몽골 게르에 난방씩이나...

     

     

     

     

    산으로 둘러싸인 계곡과 기암괴석,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푸른 하늘과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초원,  아름답게 피어있는 야생화,  쏟아지는 별까지 몽골의 대자연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테를지 대평원은 기암괴석의 전시장이자 야생화 천국이다. 기암괴석은 신이 만든 조각품이고,  야생화는 신이 그려낸 그림이고,  새소리와 바람 소리는 신이 연주하는 음악이다.  초원과 야생화로 둘러싸인 자연에서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유목민 체험도 할 수 있고, 세계 3대 별 관측지인 초원에서는 어둠 속에 빛나는 별과 은하수도 감상할 수 있다.

     

     

     

     

     

     

     

     

     

     

     

     

     

     

     

     

    아무 생각 안 하고 그냥 어디서 잠시 멈춰있고 싶은 날 몽골의 테를지에 가면 어떨까?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싶을 때는 삶에 지쳤을 때이고, 지금 처한 상황에서의 멈춤은 전환이 필요한 순간이다. 도시, 먹거리, 일 등의 볼거리를 찾지 않고 몽골로 떠나는 이유가 주변의 갖은 소음을 끄고 오롯이 내면과 만나고 싶어서인지도 모른다.

    8일 동안 몽골 여행하며 언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가보라고 말하고 싶은 곳이 테를지다.

     

     

     

     

     

     

     

     

     

     

     

     

     

    멋진 풍경 속의 게르에서 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눈 내린 겨울 풍경도 한 폭의 그림이겠구나 싶다.   어떤 계절이든지 정지화면으로 고요히 멈춰있고 싶은 곳이다. 

     

     

     

     

     

     

     

    테렐지 국립공원은 에델바이스를 비롯한 야생화로 유명하다.

     

     

     

     

     

     

     

     

     

     

     

     

     

    8시 아침 식사하러 식당으로 ~

     

     

     

     

    아침 식사는 부페식이다...

     

     

     

     

     

     

     

     

     

     

    9시 Tereu Green Sky Resort   여행자 캠프 안내센터에 키를 반납하고

     

     

     

     

    길을 달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기마 동상인 징키스칸 동상을 만나러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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