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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 소브라가(Tsagaan Suvraga) 고비 카라반세라이 여행자 캠프몽골 2024. 9. 15. 20:26
차강 소브라가(Tsagaan Suvraga) 고비 카라반세라이 여행자 캠프
2024. 9. 15.
2024. 8. 28 ~ 9. 5, 8박 9일 일정(지방이라 서울 이동하는데 하루 잠아 먹음) 으로 네이버 “러브 몽골‘에서 구한 동행들과 몽골의 ‘조이 몽골리아’ 여행사와 5명이 함께한 몽골 여행이다.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공항 도착하여 몽골 여행 5일째 2024. 9. 2. 일이 시작된다.
2024. 9. 2. 오늘 일정은 율링암에서 차강소브르가로 이동하다가 달란자드가드 식사. 장보기, 차강 소브르가 미니 그랜드캐년 트레킹 & 고비 카라반세라이 여행자 캠프에서 숙박하는 일정으로
오늘 마지막은 차강소바르가 고비 카라반세라이 여행자 캠프에서 머무는 일정이다....
고생대에 바다였던 지층이 융기· 풍화돼 생성된 절벽인 '차강 소브라가’(Tsagaan Suvraga)를 만나고 차강소브라가 주차장에서 7분 거리의 Gobi Caravanserai 여행자 캠프에 도착하여 맨 먼저 만나는 차강소브락 Gobi Caravanserai 여행자 캠프 안내센터와 화장실. 샤워시리 식당이 있는 곳이다.
고비 카라반세라이 아키텍쳐 룸들, 배정 받은 룸으로 향한다.
고비 카라반세라이 낮의 전경
고비 카라반세라이 트르플 베드룸
베드는 3개인데 우리는 이곳에서 딸과 둘이서 지내기로 한다.
룸에서 이렇게 바로 넓은 초원을 바라 볼 수 있다...
고비 카라반세라이 룸 외부
고비 카라반세라이 샤워실
Gobi Caravanserai 여행자 캠프에 체크인한 샤워를 하고 자유시간을 갖는다.
고비 카라반세라이 화장실
고비 카라반세라이 식당
Gobi Caravanserai 여행자 캠프를 한바퀴 돌아보고 룸으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잠시 쉬다가
식당으로 와서
7시 저녁 식사를 부페식으로 한다...
식당 한쪽에는 바도 있다.
저녁 식사하며 맥주 한잔으로 짠 ~
저녁 식사 후 식당 옆 넓은 초원으로 이곳 차강소브라가에서 보는 석양이 정말 일품이라해서 석양을 만나러 간다..
낙타 조형물
차강소브라가에서 보는 석양이 정말 일품이라더니 빈말이 아니었다.
끝없는 지평선에서 만나는 석양, 유럽여행에서 해보고 싶었는데 백야현상으로 해가 지지않아 석양을 볼 수 없었던 기억을 소환해 본다.
늘 꿈꿔왔던 모습의 초원에서 해넘이를 해본다... 정말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순간이다.
그렇게 8시 가까이 석양을 느끼다가
초원에서 바라보는 Gobi Caravanserai 여행자 캠프
룸으로 돌아온다.
룸에서 바라본 초원
고비 사막 또한 몽골 여행지 하면 익히 들어봤을 이름인데 사실 고비 사막은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 그냥 '고비'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아이막(우리나라의 '도'에 해당) 자체가 고비 사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휴식을 취하게 되는데 창문 너머로 고비사막의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이 절경을 자아낸다. 몽골의 밤하늘 쏟아지는 별. 이때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 3대 별 관측지 몽골에서 매일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몽골 초원에 누워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10시간 넘게 가야 하는 북유럽 별천지를 몽골에서 만날 수 있다. 밤하늘 가득 뒤덮은 은하수의 향연은 많은 여행자 가슴에 불을 붙인다. 여름 일몰은 밤 9시 정도인데, 공해가 없기에 해가 지고 나면 어둠이 몰려오고, 긴 띠를 그리며 올라오는 은하수를 만날 수 있다.
몽골은 전 세계에서 빛 공해가 가장 적은 지역 중 하나라 은하수를 굉장히 쉽게 관찰 가능하다. 별이 뚝뚝! 로맨틱한 몽골의 밤, 그렇게 몽골여행 5일째 밤은 저물고....
고비 카라반세라이 의 야경
2024. 9. 3. 일 몽골여행 6일째 아침이 밝았다.
6시 15분, 지평선으로 떠오르는 해맞이는 몽골이 처음인 듯 ~
유럽여행에서 그렇게 소원했었는데 백야로 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해는 중천에 떠 있었지...
'참 이쁘다' 는 말 밖에는 떠오르는 말이 생각이 안 난다.
지평선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붉게 물든 하늘과 잔잔히 퍼지는 붉은 햇살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장관은 보는 이의 마음을 순수하게 정화시켜 준다.
그렇게 한참을 해돋이 하며 놀다가
7시 아침 식사하러 식당에 가니 우리팀이 표시된 테이블이 반겨준다.
아침도 부페식이다...
식당에서 보는 뷰도 정말 멋졌다.
우리여행팀 5명중 오늘이 우리 딸이랑 금미지님 이랑 두명이 9월 3일이 같은 날 생일이다. 헐~ 왠일이니? 두 사람 생일을 축하라도 하듯 식당에 미역국도 나왔다. 대박 ~ 우리딸 생일 날 미역국을 먹을 수 있어 참 좋다...
두사람 생일 축하해요 ^^
7시 40분 Gobi Caravanserai 여행자 캠프를 떠나 차강소브락에서 테를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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