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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앙작 붉은 절벽 트레킹 & Gobi Toue 여행자 캠프 숙박몽골 2024. 9. 12. 20:41
바앙작 붉은 절벽 트레킹 & Gobi Toue 여행자 캠프 숙박
2024. 9. 12.
2024. 8. 28 ~ 9. 5, 8박 9일 일정(지방이라 서울 이동하는데 하루 잠아 먹음) 으로 네이버 “러브 몽골‘에서 구한 동행들과 몽골의 ‘조이 몽골리아’ 여행사와 5명이 함께한 몽골 여행이다.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공항 도착하여 몽골 여행 2일째 2024. 8. 30. 이 시작된다.
2024. 8. 30. 오늘 일정은 박가즈링 촐로- 바앙작으로 이동하며 달란자드가드 장보기 + 점심 현지식, 바앙작 박물관, 바앙작 붉은 절벽 트레킹 & Gobi Toue 여행자 캠프에서 숙박하는 일정이다...
오늘 마지막째 일정으로 바앙작 붉은 절벽 트레킹 & Gobi Toue 여행자 캠프에서 숙박하는 일정이다...
바얀작 박물관을 보고 박물관 사이를 지나 불타는 절벽으로 향해본다...
바앙작 박물관에서 붉은 절벽 입구로 이동하며 바라본 풍경이다...
불타는 절벽 입구에는 작은 매점이 있고
그 뒤로는 바양작에서 살 수 있는 인기 많은 기념품, 낙타 인형을 파는 가게가 늘어서 있다.
낙타 인형은 붉은 절벽 보고 나오면서 사기로 하고
붉은 절벽 으로 향한다.
바얀작(작나무가 풍부한) 관광지는 너비 5km 길이 8 km의 붉은색 모래와 진흙으로 이루어진 20 ~ 50m 절벽들로 구성되고 공룡의 발자취를 볼수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 발견되었다는 공룡 화석을 본 뜬 모형도 전시되어 있었다.
기념품을 파는 가판을 지나 입구로 들어서면 ‘혹시 공룡알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기대와 함께 아슬아슬한 절벽 위를 걷게 된다.
바양작은 붉은 모래로 뒤덮인 절벽과, 과거 중생대-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공룡들이 화석으로 최초 발견 되었던 곳으로 고고학적인 의미가 있는 유적지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화석이 발견되었던 지역으로 많은 공룡 뼈와 알들이 붉은 빛을 띠는 절벽 아래 살아 숨 쉬고 있다.
미국 뉴욕 자연사박물관 학자 앤드루스가 남긴 글 중 ‘나는 이런 자연을 처음 보았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 늦게 해질 때 불타는 것처럼 보였다.’고 하여 Flaming Cliffs 즉 ‘불타는 절벽’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바양작(Bayanzag) 역시 고비를 들른다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바양작은 1920년대 미국 앤드루스 탐험대가 세계 최초로 공룡의 뼈 화석과 알을 발견하며 이름을 알린 곳이고 고학자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고비 투어의 바양작의 붉은 사암 절벽은 일몰 시간에 더욱 붉게 물들어 마치 불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 독특한 풍경 때문에 "불타는 절벽"이라는 별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황토 빛과 붉은 빛이 감도는 색감으로 ‘불타는 절벽’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고 이곳은 현재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 오늘은 구름이 잔뜩 끼어 석양을 볼 수가 없음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바양작은 원래 작 나무가 많이 있는 지역이라 지명이 되어버렸다. 바위와 빨간색 모래, 내려쬐는 태양 속에서 멋 드러진 경치는 가 본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곳은 또한 1922년 수많은 공룡뼈와 10-15cm 정도의 공룡 알과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화석 발견지역이며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유물과 암각화등도 발견된 고고학적인 의미를 지닌 곳이다.
1시간 동안 트레킹을 즐기고, 붉은 절벽에 앉아 넓게 펼쳐진 초원의 비현실적인 모습에 넋을 잃는다. 넓고 웅장하지만 황량한 느낌이 든다.
불타는 절벽"으로 알려진 바양작은, 몽골 고비 사막의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이름은 '작' (선인장)이라는 식물이 많이 자라는 데서 유래하며 "바양"은 몽골어로 '많다'를 의미한다고...
고비 사막 또한 몽골 여행지 하면 익히 들어봤을 이름인데 사실 고비 사막은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 그냥 '고비'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아이막(우리나라의 '도'에 해당) 자체가 고비 사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고비 사막 하면 몽골의 하얀 그랜드 캐니언인 '차강소브라'와 붉은 그랜드 캐니언인 '바양작'을 빼놓을 수 없겠다.
차강소브라는 원래 바다 속에 존재했는데 지반이 융기하면서 형성된 석회암지대이며, 바양작은 진흙이 굳어지고 오랜 풍화작용을 받아 형성된 지역이다. 둘 다 멋진 기암괴석과 절벽 지대를 감상하기에 좋다..
'불타는 절벽'이라는 별칭처럼, 일몰시간이 아니지만 엄청 붉은 절벽들이 장관이고 트레킹을 즐기며 붉은 절벽에 앉아 넓게 펼쳐진 초원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일단 색상이 너무 예뻤고 생각보다 길어서 꽤나 많이 걸어야 한다. 나무 테크가 깔려 있는곳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안깔려 있어서 길인가 싶은 곳을 그냥 일단 걸어가게 되었다.
생각보다 좀 더 위험한 곳이긴 해서, 꼭 운동화를 신고 트레킹을 해야 하며 모래가 미끄러워서 일부 구간에서 넘어질 수도 있으니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화성이 이런 느낌일까?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온 듯한 느낌도 들었다.
뒤로 낙타 조형물이 있다.
과거엔 밑에 호수가 있었을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거대한 수조에 물만 싹 증발한 것 같달까 ?
단단한 붉은색 바위 절벽처럼 보이는 이 곳은 흙 바위의 절벽으로 언제 조금씩 바람에 날려 나갈지 모르나 그 거대한 자연의 웅장함은 잘 보여주는 곳이다. 우리는 먹구름 때문에 석양을 만날수 없었지만 비얀작을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선 해가 저물 때 붉게 빛나는 신비한 현상을 가슴 속에 간직해 보기를 ~
신비로운 과거의 발자취를 탐방하는 등 자유시간 1시간을 가진 후
불타는 절벽을 트레킹 후 낙타 기념품 가게가 있는 주차장방향으로 향해간다...
바양작에서 살 수 있는 인기 많은 기념품이 있는데 바로 낙타 인형인데 이곳에는 핸드 메이드 기념품 판매점이 많고 유나크란 낙타 인형은 이곳에서 구입하는게 퀄리티가 좋고 종류도 제일 많다. 낙타 인형을 울란바타르 기념품 가게보다 싸게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엄청나게 귀여운 낙타 기념품샵이 많았다.
바양작은 낙타인형으로도 유명할 정도로,직접 만들어진 수제 인형으로 공장 인형과는 차원이 다른 바양작 낙타인형
이곳에서 낙타인형을 구입하고
낙타 조형물을 만난다.
넓은 초원 위에 일렬로 세워진 낙타 조형물이 멋진 곳이다...
바얀작 박물관을 지난다.
바양작 지역도 국가에서 공급하는 전기가 안 들어간 전기 줄 없는 인프라가 발전하지 못한 지역이다...
바양작의 불타는 절벽 관광을 마치고 18:40 바얀작의 Gobi Toue 여행자 캠프에 도착한다...
바얀작은 몽골 고비 사막의 남부 지역, 엄느고비(Aimag) 지방에 위치해 있다. 바양작은 달란자드가드(Dalanzadgad)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km 거리에 있고 울람바트라에서 서남쪽으로 550km에 위치한다.
딸과 함께 사용할 우리는 5번 게르로 방 배정을 받느다.
1인실이지만 딸이링 2인 1실로 배정 받는다.
식당도 제법 넓고 깨끗하니 너무 좋다. 이 여행자 게르도 너무 예뻤다.
17시 저녁식사를 한다.
저녁은 캠프식이다.
바양작 지역도 국가에서 공급하는 전기가 안 들어간 전기 줄 없는 인프라가 발전하지 못한 지역이지만 Gobi Toue 여행자 캠프는 샤워 및 전기사용 가능하다.
숙소가 매우 양호하고 화장실도 직원들이 수시로 와서 청소해서 너무 깨끗하고 샤워실 안에옷을 걸 수 있는 공간과 샤워용품을 놓을 수 있는 나무로 된 선반도 있고 수압도 좋고 따뜻한 물도 너무 잘 나와 샤워실 상태가 너무 좋았다.
오늘저녁은 가랑비가 내려 은하수 감상은 할수 없었지만 게루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감상하며 2024. 8. 30, 일찍 자리에서 쉬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2024 .8. 31. 아침이 시작되었는데도 여전히 날씨가 흐리다...
바얀작의 Gobi Toue 여행자 캠프에서 맞이하는 캠프식 아침은 부페식이다.
밑반찬과 귤은 우리가 가져온 것이며 8시에 부페로 간단한 아침을 먹는다.
좌측이 식당이고 우측은 야구장 등 운동시설이 있는 공간이었다.
야구장 등 운동시설이 있는 공간 뒤 우측 건물이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 곳이다.
바얀작 Gobi Toue 여행자 캠프에서 하루를 휴식하고 2024. 8. 31. 8시 40분 바얀작에서 헝거린엘스로 이동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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