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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연꽃이 활짝 피어 화제가 된 양산 유수지공원(경남 양산시 메기로 353)여행방/경상도 2024. 8. 17. 15:43
가시연꽃이 활짝 피어 화제가 된 양산 유수지공원
2024. 8. 17.
2024. 8. 14~15. 1박 2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1일 여행은
가시연꽃이 활짝 피어 화제가 된 양산 유수지공원, 보라빛 물결 가득한 밀양 삼문 송림 맥문동, 마을을 감싸 안은 듯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구미 문수사 & 절벽 암벽에 기댄 반쪽짜리 절 사자암을 둘러보고 구미 옥성 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고
2일 여행은
구미 옥성 자연휴양림에서 나와 임진왜란 때는 의승군이 결집하여 호국법회를 열었던 호국사찰 구미 수다사 & 연악산 산림욕장 산책, 연꽃 만발한 지산 샛강 생태공원 황토로 조성된 둘레길 걷기, 채미정 & 솔숲 맥문동을 만나는 여름꽃 여행길로
오늘 첫 여행지는 가시연꽃이 활짝 피어 화제가 된 양산 유수지공원을 가보기로 한다....
양산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만들어진 빗물을 저장하는 유수지는 4년 전부터 데크를 만들고 공원화 사업을 시작했다.
이 곳 유수지는 데크가 설치돼 있는 등 도심 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양산 물금 신도시 한 가운데에 멸종 위기종 2급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이 대거 개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시연꽃은 일정 깊이의 고인 물이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식생 조건 때문에 도심지에서 대량 서식지가 발견되는 것은 드물다.
최근 양산신도시 부산도시철도 남양산역 앞 범어빗물 펌프장 유수지가 하나있는데 이 유수지의 원래용도는 여름에 폭우가 왔을 때 임시로 빗물을 가두었다가 양산천으로 퍼내기 전 빗물 임시 저장소라고 하는데 이곳에 가시연꽃이 대규모 군락지를 이뤄 자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가시연꽃이 1,000송이 이상이 개화했다. 가시연꽃이 대규모로 개화한 것은 2007년 유수지가 조성된 이후 한동안 그냥 물 없는 공간으로 있다가 몇 년 전부터 물을 조금씩 가두어 놓으니 연이 생겨 살기 시작하더니 17년 만에 가시연이 대거 피어났다.
범어빗물 유수지에 가시연꽃이 만개한 것은 2022년부터 이 곳에 물을 채우기 시작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 전에는 악취 등 민원을 문제로 물을 채우지 않았다.
물이 일정 수위로 고인데다 적당한 영양성분을 간직하고 있는 등 서식조건이 갖춰진 상태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서 올해 대규모로 꽃을 피운 것으로 분석된다.
양산 신도시 한가운데인 범어 빗물펌프장 유수지에 멸종 위기종 2급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이 개화하였다.
개연이라고도 불리는 가시연꽃은 수심이 비교적 낮은 저수지나 연못에서 자라는 수생성 한해살이 풀로 잎의 양면 맥 위 몸 전체가 억센 가시가 돋아나 있다.
잎이 자라 커진다.
나무데크 길에 가만히 있다보면 물속에서 잉어들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유수지는 나무데크 길도 있어 제법 시원한 느낌을 준다.
가시연꽃의 몸통을 자세히 보면 마치 고슴도치의 침처럼 가시가 돋친 모습인데 꽃자루 끝에 보랏빛 고운 꽃이 피어난다.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이라고 한다. 잎이 원형으로 물 위에 뜨며 잎의 지름이 30 ~ 120cm로 대형이다.
포토 존도 있다.
일반 연꽃도 있다.
포토존을 다시 지나
잉어연못 방향으로 향한다.
양산 범어유수지에 가시연꽃이 활짝 피었다.
양산시 물금 신도시 한복판에 멸종 위기 식물인 가시연꽃이 대량으로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남양산역 앞 범어 빗물 펌프장 유수지에 가시연꽃이 대규모로 군락을 이뤄 자라 가시연꽃 1,000여 송이 이상이 개화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시연꽃은 7~9월에 가시가 돋은 화살촉 모양의 긴 꽃줄기가 올라와서 보랏빛의 화려한 꽃을 피우고 낮에는 꽃이 벌어졌다 밤에 오므라드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몇 년 전에는 일부만 관찰되다가 2022년부터 유수지 전면에 분포하기 시작하여 2023년도부터 일부 개화가 확인되었는데 올해는 1,000송이 이상 개화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잎의 지름이 큰 것은 1m가 넘고 보랏빛 꽃은 낮과 밤에 따라 피고지길 반복한다.
가시연꽃은 7~9월에 개화하고 종자로 번식하고 일년생이라고 한다.
가시연꽃은 한해살이 부엽식물인데 둥근 쟁반 모양의 잎은 직경 2m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한다.
개연이라고도 불리는 가시연꽃은 수심이 낮은 저수지나 연못에 자라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각종 개발이나 수질오염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멸종됐거나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수변 주변에는 부들도 보인다.
유수지 가장자리에는 운동기구도 있고 도로변 쪽에는 정자도 있다.
유수지라 할지라도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환경이 많이 바뀌는 것 같다.
양산 물금 신도시 한 가운데에 멸종 위기종 2급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이 대거 개화해 화제가 되고 있는 양산 유수지공원을 나와 보라빛 물결 가득한 밀양 삼문 송림 맥문동을 만나러 밀양으로 길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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