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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은 정몽주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영천 임고서원(경북 영천시 임고면 포은로 447, 임고면 양항리 493 )
    여행방/경상도 2024. 8. 8. 21:29

    포은 정몽주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영천 임고서원 (경상북도 기념물 제62호)

     

    2024.   8.    8. 

     

     

    2024.  8.   7.   여행동무들과 함께한  영천 임고서원,  임고서원 인근의 영천 새우 칼국수,  우로지 메타세콰이어 &  황토길 걷기,  미세먼지 차단 숲,  영천생태공원 해바라기 꽃을 만나는 영천 여름꽃  여행길로  

    오늘 첫 여행지는  포은 정몽주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서원인  영천 임고서원이다....

     

     

     

     

     

    평일이고 한창 더운 여름철이라  주차장은 한산하다...

     

     

     

     

    먼저 서원부터 ~

     

     

     

     

    개성의 선죽교를 전통방식으로 재현해 놓았다.

     

     

     

     

     

     

     

    포은선생이 피살되었던 장소인 개성의 선죽교를 실측하여 그 규모대로 임고서원 앞에 가설하고 한석봉이 쓴 선죽교 돌비석 또한 탁본하여 세웠으며 선죽교는 원래 선지교라 불렀는데 선생이 피살되던 날 밤 다리 옆에서 참대나무가 솟아났다하여 선죽교로 개명하여 부르고 있다.

     

     

     

     

    포은 어머니가 지은  '백로가' 는 "까마귀 싸우는 골에백로(白鷺)야 가지 마라. 성난 까마귀 흰빛을새우나니. 창랑(滄浪)에 좋이 씻은 몸을 더럽힐까 하노라"  정몽주 어머님이 고려를 위해 일편단심 교육을 시컸기에 조선3대 왕이 된 이방원이 그당시 아버지인 조선 태조 이성계를 위해  '하여가(何如歌)'인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 백 년까지 누리리라" 고려인들 조선인들 백년까지 잘 살자고 하였을때 포은 정몽주의 '단심가(丹心歌)'인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넑이라도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있으랴" 죽어서도 고려임금을 섬기는 마음을 바꾸지 않겠다고 하여 이방원이 보낸 조영규 등에 의하여 선죽교에서 피살되었다.

     

     

     

     

     

     

     

    '동방이학지조' 송탑비

    포은 정몽주는 성리학에 뛰어나 동방이학의 시조로 불리며 시와 글, 그림에도 탁월했다고 하며 송탑비의 글씨는 퇴계 선생의 유묵 중에서 집자(集字)한 것이라고 한다.

     

     

     

     

    구 서원 영역

     

     

     

     

     

    포은선생 숭모 기념비

     

     

     

     

    500년된 은행나무(경상북도 기념물 제 63호)

     

     

     

     

     

     

     

     

     

     

     포은 정몽주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정몽주(1337∼1392)는 공민왕 9년(1360)에 과거에 급제하여 지금의 국무총리격인 정승 자리에까지 오른 문신이다.   왜구 토벌에 많은 공을 세웠으며, 당시 긴장상태에 있던 명나라에 건너가 뛰어난 외교술을 발휘하기도 했다.  성리학에 뛰어나 동방이학의 시조로 불리며 시와 글, 그림에도 탁월했다. 특히 시조 단심가는 두 왕조를 섬기지 않는다는 그의 충절을 표현한 대표적인 작품으로 유명하다. 기울어가는 국운을 걱정하며 고려를 끝까지 지키려 했지만 이방원(조선 태종)이 살해하였다.

    임고서원은 조선 명종 8년(1553) 임고면 고천동 부래산에 세웠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선조 36년(1603)에 다시 지었으며, 이 때 임금으로부터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인조 21년(1643)에는 여헌 장현광을, 영조 3년(1727)에는 지봉 황보인을 추가로 모셨다. 그 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5년(1868)에 철거되었으나 1965년에 정몽주의 위패만을 모시고 복원하였다.

     

     

     

     

    신 서원 영역

     

     

     

     

    시조 '단심가'와   '백로가' 표지석

    시조 단심가는 두 왕조를 섬기지 않는다는 그의 충절을 표현한 대표적인 작품으로 유명하고  백로가는 포은 선생의 어머니가 지은 시조이다.

     

     

     

     

    임고서원 사적비

     

     

     

     

    임고서원  출입문인 영광루

     

     

     

     

    서원 에서 본 영광루

     

     

     

    서원 안에서 본 영광루

     

     

     

     

    영광루에 올라 바라본 임고서원 강당과 좌우로는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서재가 있다.

     

     

     

     

    영광루 아래에서  바라본 임고서원은   활짝핀 배룡나무꽃으로  너무나 이쁘다.

     

     

     

     

    강당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가 좌우로 자리하고  강당 뒤로는  사우인 문충사에는 정몽주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영광루 들어서며 좌측의 신도비

     

     

     

     

     

     

     

     

     

     

    강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강론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가  마주보고 있다.

     

     

     

     

     

     

     

     

     

     

     

     

     

     

     

     

    강당에는 홍문당 편액이 걸려있고  중앙의 마루와  

     

     

     

     

    열린 문사이로 사당이 보인다...

     

     

     

     

    강당  중앙의 마루에는 많은 액자들이 걸려 있다...

     

     

     

     

     

     

     

    강당의 홍문당 편액

     

     

     

     

     

     

     

     

     

     

    강당 동쪽의  협실

     

     

     

     

     

     

     

     

     

     

    강당 서쪽의  협실

     

     

     

     

     

     

     

    서원 강당에서 내려다본 영광루와 신도비각의 모습이다...

     

     

     

     

    서원 강당에서 내려다본 서재 뒤로  고직(庫直)이 거처하는 곳인  고사도 보인다.

     

     

     

     

    서원 강당에서 내려다본  신도비각과 동재

     

     

     

     

    향사 때 제수(祭需)를 마련하여 두는 곳인 포사 

     

     

     

     

     

    서재 뒤로  고직(庫直)이 거처하는 곳인  고사로 들어가는 문은 잠겨 있다.

     

     

     

     

     강당 뒤로 사당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사당 구역으로 들어가는 내삼문인  유정문은 굳게 닫혀  있다...

     

     

     

     

     

     

     

    담장 너머로 바라본 포은 선생님의 위패를 모시는 곳인 사당 문충사,   서원에서는 매년 2월 중정(中丁 : 두 번째 丁日)과 8월 중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담장 앞에서 바라본 임고서원 강당

     

     

     

     

    담장 앞에서 바라본 임고서원 전경이 그림 같다...  강당 지붕 위로  팔각정 조옹대도 보인다...

     

     

     

     

     

     

     

    내삼문 아래 계단을 내려서서 바라본 추울때 난방을 위한  굴뚝도 멋지다.   

     

     

     

     

    향사 때 제수(祭需)를 마련하여 두는 곳인 포사와  고직(庫直)이 거처하는 곳인 고사,  그 뒤로 조옹대,  서재 등이 차례로...

     

     

     

     

    고직(庫直)이 거처하는 곳인 고사,  그 뒤로 조옹대,  우측으로는 영광루가 차례로...

     

     

     

     

    배롱나무 꽃은 우리 건축물과 같이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것 같다.

    배롱꽃은 우리나라 1년 365일 중에 가장 더울 때인 7월 하순~ 9월까지 피는 꽃으로 백일동안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

     

     

     

     

    영광루 우측으로   고직(庫直)이 거처하는 곳인  고사

     

     

     

     

     

     

     

     

     

     

    포은 유물관으로 이동하며 바라본  조옹대로 올라가는 데크계단은 너무 더운 날이라 패스라기로 한다...  예전에 올라본 조옹대에서의 기억을 소환해 보며...

     

     

     

     

    포은 유물관 

     

     

     

     

     

     

     

     

     

     

    포은 유물관은 우측의   1전시실인  포은관과  좌측의 2전시실인  임고관이 있다...

     

     

     

     

    포은 유물관 로비에는 포은 정몽주의 흉상이 나그네를 맞는다.

     

     

     

     

     

     

     

    1 전시실인  포은관 부터 ~

     

     

     

     

    포은 선생의 일대기

     

     

     

     

    영일정씨 족보 목판

     

     

     

     

     

     

    몽란,  몽룡,  몽주  다  멋진 이름이다...

     

     

     

     

    안동 개목사와  포은선생

     

     

     

     

     

     

     

     

     

     

    포은 선생은 성리학에 뛰어나 동방이학의 시조로 불리며 시와 글, 그림에도 탁월했다.

     

     

     

    왜구 토벌에 많은 공을 세웠으며, 당시 긴장상태에 있던 명나라에 건너가 뛰어난 외교술을 발휘하기도 했다.

     

     

     

     

     

     

     

     

     

     

     

     

     

     

     

     

     

     

     

     

     

    고려의 쇠망과 포은 선생

     

     

     

     

     

     

     

     

     

     

    포은 정몽주의  초상화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2전시실인  임고관으로 들어가 본다.

     

     

     

    임고서원의 연혁

     

     

     

     

    유물로는 정몽주의 영정 3폭과  '포은문집 圃隱文集' 목판 113판, ' 지봉유설 芝峰類說' 목판 71판, '포은집'· '어사성리군서 御賜性理群書' 11권 외에 200여권의 서적이 소장되어 있다.

     

     

     

     

     

     

     

     

     

     

     

     

     

     

     

     

     

     

     

     

     

    다시 로비로 나와

     

     

     

     

    포은 유물관을 나오면

     

     

     

     

    근처에 임고서원 충효 문화 수련원과

     

     

     

     

    포은 연수관이 차례로 있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면 오른쪽 돌계단 위에 있는  이곳이

     

     

     

     

    지난번 몇번 왔을때도 늘 잠겨져 있던 문이 열려 있어

     

     

     

     

    안으로 들어가 보니

     

     

     

     

    함육제 현판과  나란한 현판이 2개 달린 곳에는

     

     

     

     

    다도를 하는 곳으로 다도 할때만 연는 듯 했다...

     

     

     

     

     

    그곳을 나가

     

     

     

     

    임고서원 주차장으로 나와

     

     

     

     

    마을 건물벽에 그려져 있는 포토존을 보며  인근의 맛집 영천 새우 칼국수는 11시 부터 오픈이며  12시가 되면 웨이팅이 너무 길 정도로 맛집이라기에  12시도 안된 이른 시간에  영천 새우 칼국수  로 이동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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