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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콩돌해안(천기물392호)맨발로 거닐며 동심으로 돌아가 보기여행방/섬여행 2024. 7. 26. 06:21
백령도 콩돌해안(천기물392호)맨발로 거닐며 동심으로 돌아가 보기
2024 . 7 . 26.
2024. 7 . 21~23 (2박 3일) 비봉산악회와 함께했던 인천 옹진군의 백령도와 충북 진천의 보탑사를 보며 즐긴 힐링여행이다......
7.21. 01:00 포항을 출발해서 휴게소 몇군데 들려 06시 인천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등산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2박 3일 1일째 일정으로
2024. 7.21. 09:30 인천 여객선 터미널에서 코라아 프라이드호를 타고 소청도. 대청도 경유하여 배를 타고 13 : 25 백령도로 들어와서 1일 일정을 마치고....
* 오늘 오후 백령도에서 대청도로 가서 대청도에서 1박 후 여행 마무리하는 일정이었는데 밤새 상황이 바뀌어 모래는 배가 인천에서 안뜰것 같다는 통보로 오늘 백령도 여행을 끝으로 오후에 인천행 배를 타야하는 상황으로 대청도는 또 미룰수 밖에 없는 상황히 되었다.
해서 2일 일정은 아침식사 후 모든 짐을 챙겨 차에 싣고 첫번째 여행지는 까나리여행사 전용버스를 타고 콩돌해안(천기물392호)으로 이동해서 동글몽글 예쁜 자갈밭을 맨발로 거닐며 동심으로 돌아가 보고
두번째 여행지는 콩돌해변을 출발하여 사진찍기 좋은 사곶해변 우수조망 명소 전망대. 백령호 호숫가에 있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碑를 만나고
세번째 여행지는 백령 3경인 세계에서 두 곳뿐인 사곶 천연비행장, 사곶해변을 보고
네번째 여행지는 백령도를 떠나기 전 농수산물 전시판매장에 들러 백령도 특산품도 보고 점심 식사 후 백령도 용기포항여객터미널에서 코리아 프라이드 타고 인천연안여객터미널로 돌아왔와서 인천 숙소로 가서 숙소 배정 후 자유로운 저녁 식사를 하고 여장을 풀고 즐겁고 알찬 여행 2일째의 하루를 마감하는 일정이다.
2일 첫번째 여행지는 아침식사 후 까나리여행사 전용버스를 타고 콩돌해안(천기물392호)으로 이동해서 동글몽글 예쁜 자갈밭을 맨발로 거닐며 동심으로 돌아가 보기로 한다.
어제 점심식사를 했던 '아구와 콩나물'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백령대교를 지난다.
백령호 수문 위로 나 있는 백령대교다. 길이 30m로 ‘대교’이름이 붙은 것은 40톤 하중도 지탱하는 튼튼한 구조와 섬의 생명 줄인 백령호를 만들어낸 입지 때문일까? .
까나리 공장을 지나고
염전도 지나
콩돌해안에 도착이다.
백령 8경 중 1경은 두무진 해상관광, 2경은 형제바위, 3경은 사곶 천연비행장, 4경은 용기원산 자연동굴, 5경은 심청각, 6경은 콩돌 해안, 7경은 용트림 바위, 8경은 진촌리 현무암이다.
백령 6경인 콩돌해안은 천연기념물 392호 이다.
오금포 남쪽 1km에 달하는 콩돌해안에는 갈색, 회색, 백색, 적갈색, 청회색 등 여러 가지 형형색색의 콩만 한 돌들이 있다.
콩돌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콩알만한 돌들의 하모니, 콩돌해변
콩돌해안은 백령도를 구성하고 있는 암석들이 풍화와 침식작용에 의해 부서진 후 파도와 바람에 쉼 없이 마모되어 둥글게 변한 콩돌 모양의 작은 자갈들로 이뤄진 해안이다.
크고 작은 콩알 모양의 자갈들이 모래 대신 해변 전체에 깔려 있다.
파도가 밀려오면 이 작은 자갈들이 쓸려 내려가는 소리가 마치 콩알이 구르는 소리를 내는 듯하다.
해변은 폭 30m, 길이 약 800m에 걸쳐 이뤄져 있으며, 평균 크기가 2~4Cm 정도의 흰색, 회색, 갈색, 적갈색, 청회색 등 형형색색의 자갈들이 덮여 있어 해안 경관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햇빛에 반짝이는 자갈들이 더욱 빛을 발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듯하다. 크고 작은 자갈을 이용해 발바닥, 하트 모양 등을 만들어 해변과 함께 어울리게 자신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포토 존으로도 변신한다.
건강한 관광을 원한다면, 맨발로 콩돌 해변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혹시라도, 오색영롱한 콩돌 자갈이 너무 예뻐 하나쯤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참아야 한다. 이곳 자갈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가져가면 절대 안 된다. 콩돌 해변은 백령 6경이다.
콩돌해안은 동글동글한 오색의 콩돌이 매끈하게 배열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콩돌해변에서는 자연이 원과 구를 좋아한다는 것을 실감한다. 타원체가 많지만 점점 완벽한 구체로 깎여나갈 것이다.
콩돌해안의 콩돌
백령도에서만 볼 수 있는 콩돌해변은 전국 몇 안 되는 몽돌해변의 몽돌보다 더 귀엽고 앙증맞은 콩돌을 만지작거려본다. 어릴 적 가지고 놀던 공깃돌이 문득 생각났다.
콩돌해안은 맨발 걷기도 많이 하고 있다. 자연이 만들어준 천혜의 발마사지 장소이다.
콩돌해안은 백령도의 독특한 지형과 지질을 나타내는 곳 중 하나이다. 백령도 남포리 오군포 남쪽 해안을 따라 약 1km에 걸쳐 형성된 이 해안은 백령도의 모암인 규암이 파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잔자갈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작은 둥근 자갈들은 콩과 같은 모양을 지니고 있어 "콩돌"이라 불리며 다양한 색상으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만들어낸다.
크고 작은 콩알 모양의 콩돌이라는 작은 자갈이 모래를 대신하여 덮고 있다. 콩돌 해수욕장 자갈들이 귀욤귀욤하다.
콩돌해안은 자갈이 흰색, 회색, 갈색, 적갈색, 청회색 등 여러가지 형형색색으로 덮여 있어서 경관이 너무나 아름답다.
콩돌해안의 해당화
콩돌해안 입구에는 푸드트럭에 차를 팔고 있는데
이쁜 사장님이 만들어 주는 칡차가 쌉싸름하니 맛 있었다...
2일 첫번째 여행지 콩돌해안(천기물392호)은 동글몽글 예쁜 자갈밭을 맨발로 거닐며 동심으로 돌아가 보고 두번째 여행지로 콩돌해변을 출발하여 사진찍기 좋은 사곶해변 우수조망 명소 전망대. 백령호 호숫가에 있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碑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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