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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서해 5도 중 하나인 인천 옹진군 백령도 입도(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여행방/섬여행 2024. 7. 24. 17:46
인천에서 서해 5도 중 하나인 인천 옹진군 백령도 입도
2024 . 7 . 24.
2024. 7 . 21~23 (2박 3일) 비봉산악회와 함께했던 인천 옹진군의 백령도와 충북 진천의 보탑사를 보며 즐긴 힐링여행이다......
7.21. 01:00 포항을 출발해서 휴게소 몇군데 들려 06시 인천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등산식으로 아침 식사를 한다...
2박 3일 1일째 일정으로
2024. 7.21. 08:30 인천 여객선 터미널에서 코라아 프라이드호를 타고 소청도. 대청도 경유하여 배를 타고 백령도로 들어가는 일정이다....
2024. 7.21. 당초 인천여객선 터미널에서 08 : 30 출발해야 할 코라아 프라이드호가 강한 파도로 출항하느니 못하느니 하다가 09 : 30 1시간 딜레이되어 겨우 출방하여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주탑 아래를 지나자 마자 큰 파도에 배가 정신없이 흔들리며 온통 선실을 멀미의 아수라장으로 만들더니 12 : 40 소청도 도착하여 한무리의 사람들을 내려놓고 다시 12 : 54 대청도 도착에 도착하고 또 다시 승객들을 내려놓고 마지막 정착지 백령도 용기포항에 1: 25 도착으로 거의 4시간에 대청도에 도착한다...
2022 . 7 . 14. 굴업도.덕적도 여행때 왔었으니 2년만에 다시 찾는 인천항연안여객 터미널이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는 약국과 편의점도 있어 편리하다.
이제까지 섬여행시 멀미약을 먹지 않았는데 백령도행은 파도가 강하다고 해서 멀미약도 구입하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
8 : 30분을 넘겼는데 9시가 되어야 백령도행 출항 여부를 알수 있다해서 대기중이다.
계속 대기중으로 뜨던 백령도행 코리아 프라이드호가 9시쯤 9:30 출항 예정으로 전광판에 뜨기 시작한다...
그래도 다행이다..
배가 뜰수 있어서... 예전에 여수까지 가서 백도행 배가 안 떠서 다른 여행지로 대처하던 때가 생각난다.
시간이 되어 9 : 30 백령도까지 모셔 줄 코리아프라이드호 승선을 위해 줄을 선다.
우리가 인천에서 백령도로 타고 갈 코리아 프라이드 호가 뒤로 정박 중이다....
비는 부슬 부슬 오는데 1시간 딜레이 되어 연안부두에서 9 : 30 백령도행 코리아프라이드호에 승선한다.
배 타러 갈 때 신분증 꼭 챙기고 ~
선내에 들어서면 바로 매점이 있다...
코리아프라이드 호 실내전경이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고 있다.
우리가 탄 쾌속선 코리아 프라이드 호는 1층으로 구성되었다. 쾌속선은 밖으로 나갈수 없어 좀 답답하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 소청도 - 대청도 - 백령도 루트로 간다.
인천에서 백령도까지 쾌속선은 약 4시간 걸린다. 해상 상태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을수 있다.
백령도까지 편도 요금은 일반석 기준으로 78,700원 으로 지정석이다...
코리아프라이드 호에서 바라본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09:30 출발한 배가 백령도 도착 예정시간이 13:10이라 한다.
인천항 여객선 터미널을 뒤로하고 배는 출항한다.
인천항 연안부두를 떠나 코리아 프라이드호는 제2 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주탑 아래를 지나 백령도로 향한다.
인천대교를 지나 조금 후 부터 악몽의 시간이 이어진다. 큰배는 쿵쿵 소리를 내며 큰 파도와 부딪히며 서서히 백령도로 향하는데 지금 부터는 화장실도 못갈 정도로 배가 흔들리고 사람들은 일제히 멀미를 시작한다.
멀미가 덜 나게 하기 위해 에어컨을 워낙 빵빵하게 틀어서 너무 추워 우의를 덥의며 추위를 겨우 이겨낸다.
겨우 멀미는 면하고 눈을 감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다가 보니 저 건너로 서서히 대청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인천항을 떠난지 3:10 만인 12:40 소청도 도착한다는 알림이 뜨고
소청도의 관광지가 소개된다.
12 : 40 소청도 도착
소청도 탑동 선착장
소청도를 떠나자 마자 곧이어 대청도 도착 알림이 뜬다.
대청도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12 : 54 대청도 도착
다시 대청도를 뒤로하고 백령도로 뱃머리를 돌린다.
백령도를 향하여
백령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천혜의 자연과 지질학적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섬 백령도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여덟 번째로 큰 섬으로 맑은 날에는 황해도의 장산곶까지 볼 수 있을 만큼 북쪽에 위치해 있다.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약 191km 떨어져 있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약 4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렇지만 백령도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과 지질학적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백령도는 총면적이 46.3㎢이며,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다.
연무 낀 바닷길에서도 섬 건너북녘 땅이 코앞에 보이는 백령도는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여느 섬같이 평화로워 보인다.
우측으로 섬의 최고봉은 진촌리에 위치한 해발 184m의 업죽산이다. 184m 산봉우리 위로 백령도 여단본부가 보인다. 군사보호구역이라서 정상부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백령도는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8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다. 섬의 위치는 동경 124도 53분, 북위 37도 52분에 위치한다.
거친 파도를 헤치고 우리를 태워 백령도 용기포항에 도착한 코리아 프라이드호
백령도 용기포항
백령도 관광지도
백령 8경
1경은 두무진 해상관광, 2경은 형제바위, 3경은 사곶 천연비행장, 4경은 용기원산 자연동굴, 5경은 심청각, 6경은 콩돌 해안, 7경은 용트림 바위, 8경은 진촌리 현무암이다.
백령도 용기포항에 도착하여 대기중인 여행사 가이드 겸 기사와 미팅 후 까나리 여행사 차량을 타고 점심 식사하러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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