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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상 케이블카 & 해남 우수영 관광지. 진도타워여행방/섬여행 2024. 7. 20. 05:16
명량해상 케이블카 & 해남 우수영 관광지. 진도타워
2024. 7. 20.
2024. 7. 11 ~ 14 (3박 4일). 가족여행으로 함께한 진도 여행길이다...
3박 4일 일정으로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편히 쉬며 진도를 둘러 볼 계획이다.
2024. 7. 13. 진도여행 네째 마지막 날 ~
오늘은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나는 아침 산책 하고 충분히 늦잠자고 일어난 아이들과 10시에 늦은 아침을 먹고 체크 아웃하고 10:30 진도 쏠비치 리조트를 출발해 진도 입구의 명량해상 케이블카 & 해남 우수영 관광지.진도타워를 보고 목포로 이동해서 케블카 고하도 스테이션에서 점심먹으며 좀 쉬어 포항으로 들어가서 저녁 식사하고 3박 4일 진도여행을 마무리 하는 일정이다.
2024. 7. 13. 진도여행 네째 날 첫번째 일정으로 진도 여행오면 필수로 들려야 하는 장소, 진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해남에서 내려서 우수영 관광지 구경하고 진도타워를 보기로 했다.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나는 아침 산책 하고 충분히 늦잠자고 일어난 아이들과 10시에 늦은 아침을 먹고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밀린 차량을 기다려 체크 아웃하고
10:30 진도 쏠비치 리조트를 출발해
진도 입구의 명량해상 케이블카 & 해남 우수영 관광지. 진도타워를 보기로 하고 진도타워가 보이는 곳으로 향한다.
주차장이 두 개로 나눠져 있는데 우리는 케이블카 탑승장이랑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했다. 일요일인데도 주차하기 매우 수월했다. 주차비는 무료
진도타워 임장료는 1000원인데 명량케이블카 탑승하면 무료로 갈수 있기 때문에 명량케이블카 탑승부터 하기로 한다..
명량케이블카 탑승 가기전에 전망대에서 우리 딸 ~
진도대교와 해남스테이션. 우수영관광지가 바라보인다... 이곳에서 사방팔방 급물살을 이루며 흐르는 울돌목의 물살을 볼 수 있다.
케이블카를 먼저 타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케이블카 매표소로 향했다.
매표소도 일요일인데 대체적으로 조용했다...
성인 기준 일반은 15000원, 크리스탈은 18000원.
성인 4인인데 성인 3명 45,000원 난 전라남도 도민증 할인받아 13,000원 애들 2명 26,000원해서 84,000원으로 왕복으로 표를 끊어 결제하고
명량 츄러스에서
손녀들 과자 사 먹이고
입장했다.
일요일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줄 안 서고 바로 탔다. 우리 가족끼리 오붓하게 탈 수 있어서 좋았다.
진도 스테이션에서 해남 스테이션까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형태이다. 탑승시간은 10분 정도인데 진도대교, 울돌목 보면서 사진 찍으면서 가면 금방이다.
진도대교는 이충무공의 3대 해전 중의 하나인 명량대첩지 서해 길목 울돌목 유속 11노트의 해류가 세차게 흐르는 해협, 해남과 진도 사이 폭 294m 해협을 잇는 다리이다.
이충무공의 3대 해전 중의 하나인 명량대첩지 서해 길목 울돌목 유속 11노트의 해류가 세차게 흐르는 해협, 해남과 진도 사이 폭 294m 해협을 내려다본다.
2020년 명량해상 케이블카가 설치되었다.
뒤돌아본 진도 스테이션 방향
바라보이는 해남 스테이션과 우수영관광지
해남 우수영 관광지 ( 해남군 문내면 관광레저로 12, 문내면 학동리 산 36 )
해남 우수영 관광지는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에 있는 관광지이다. 해남 학동리와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사이를 가르는 명량해협(울돌목) 북쪽에 있으며 진도대교와 연결되어 있다. 충무공 이순신이임진왜란 당시 승전했던 명량해전의 전투지이기도 하다.
스카이워크와 진도대교
케블카에서 내려다본 진도대교 아래 회오리물살
해남 스테이션과 우수영 관광지
1592년(선조 25년)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였을 때 정유재란으로 왜군이 호남 지방을 점령하였을 당시 충무공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 함대가 왜선을 격파하며 전투를 하였던 명량 해전의 전투지이다.
이 곳에서 충무공의 수군 부대가 명량 해협을 점령하던 왜군 부대와 교전을 벌이면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충무공 이순신은 임진왜란의 최후 전투인 노량 해전에서 전투 지휘를 하던 중 유탄에 맞아 순국하고 왜란도 조선의 승리로 종전하게 된다.
1597년 이 충무공의 명량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1986년 해남군이 이 곳을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국민관광지로 지정하여 우수영 관광지라 명명하고 1991년 기념공원으로 조성하여 명량대첩의 역사적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고 명량 해전 승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장소로 조성하게 되었다.
우수영관광지 명량대첩공원에는 울둘목 스카이워크, 명량해상케이블카 등이 있다.
해남 스테이션 4층 탑승장 도착이다.
4층 탑승장에서 엘레베이터 타고 1층으로 내려가면 우수영 관광지, 스카이워크를 볼 수 있다.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 자리한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은 우수영 관광지를 돌아보고 보기로 한다...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는 여행객 유치를 위해 관광버스 휴게쉼터도 있다.
명량대첩탑 가는 길
명량대첩탑
명량대첩탑에서 내려다본 우수영관광지
'약무호남 시무국가' 비
약무호남 시무국가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쓴 편지에 나오는 구절이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호남의 지리적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용한 표현이다.
전시관인데 비어 있었다.
필생즉사 필사즉생, 살고자하면 죽고 죽고자하면 살 것이다.
곳곳에 조형물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우수영국민관광지 내에 해안선을 따라 산책할 수 있게 해상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거북선 모양의 산책로
지금까지 '명량해전'이라고 하면 명량이라는 바다에서 일어난 해전, 즉 명량이 단순히 지명이라고 생각했다.
이순신 3대 해전 중 한산도대첩의 '한산도(통영에 있는 섬)'도 그렇고, 노량해전의 '노량(남해 노량리와 하동 노량리 사이의 남해바다)'도 그렇고 모두 지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명량은 지명이라 할 수도 있으나 엄연히 지명은 아니다. 명량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명량(鳴梁). 울명(鳴), 들보 량(梁). 한자어 그대로 직역하면 우는 교량이라는 뜻. 과거부터 바위가 우는 것 같다는 의미로 사용된 순우리말 울돌목의 한자어 표현이다. 고로, 울돌목이 명량이고 명량이 울돌목인 셈. 부끄럽지만 울돌목에 직접 와보지 않았더라면 명량해전을 공부할 때까지도 몰랐을 사실이다. 비록 진도에서 진돗개 한 마리 못 만나고, 송가인 마을도 못 가고, 대파 버거도 못 먹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어쩌면 나만 몰랐을 알아둬도 딱히 쓸데는 없는 이 사실을 혹시라도 나 같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남도 여행을 한다면 울돌목 만큼은 꼭 한 번 가보시길....
충무공이 왜선을 대거 격파시키는데 동력 역할을 했던 장치가 있던 판옥선 모형선이 있다.
관굉지에는 거친 파도가 일으켜지는 울돌목 바다와 접하여 오후 2시 ~ 4시 사이에 밀물을 통해서 거친 바다 물살이 일으켜지는 모습이 보여지고 2021년에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신설되었다.
울돌목은 해남과 진도를 잇는 진도대교 아래 좁은 물길에 많은 양의 물이 흐르면서 소용돌이와 같이 불규칙한 물살이 생기는 해협이다. 일명 회오리 바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최민식, 아니 이순신 장군이 단 13척의 배로 133척이나 되는 왜놈들과 맞서 31척을 격파한 명량해전의 격전지다.
울돌목은 진도에 속해 있지만 울돌목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진도대교를 건너면 바로 닿는 육지인 해남의 우수영국민관광지에 있다.
소용돌이치는 울돌목의 물살과 울돌목이란 이름처럼 바위(돌)가 우는(울) 듯한 소리를 제대로 보고 들을 수 있다. 멀리서 보면 유유히 흐르는 듯 보여 겨우 이 정도에 배가 빙빙 돌고 중심을 잃었을까 싶지만 막상 울돌목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가까이서 보면 생각보다 물살이 빠르고 강해 영화 '명량' 속 왜선들이 우왕좌왕하며 뒤엉키는 장면이 십분 이해가 간다. 파도가 치는 것도 아닌데 연신 파도가 치는 것처럼 시원한 바닷소리가 들리고, 물살이 흐르는 곳을 지긋이 응시하고 있으면 소용돌이 따라 눈알도 돌아 내가 도는 건지 물살이 회오리 치는 건지 헷갈릴 지경. 계속 보고 있으면 제법 어지럽다.
울돌목 스카이워크 바로 아래 물살
진도는 역사 여행으로도 제격이다. 해남과 진도를 잇는 진도대교를 경계로 옛 우수영 터에서부터 명량해전의 현장인 울돌목을 답사하다 보면 먼 옛날 진도 군민과 장졸들이 겪었을 고난의 기억에 절로 머리를 숙이게 된다.
소설과 영화로만 알았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보는 맛 또한 별미다. 이야기로만 알던 역사에 지리적 공간을 합치니 스토리의 풍성함이 불현듯 되살아난다.
벽파진에서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은 왜선을 좁은 물길로 불러들이기 위해 몇 차례 유인책을 펼치다 어느 날 울돌목을 지나 우수영으로 진을 옮겨 결전을 치른다.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와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사이의 해협.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왜군의 선단과 싸워 승전한 명량해전의 격전지로 명량이라는 지명 유래는 물살이 빠르고 소리가 요란하여 바닷목이 우는 것 같다고 하여 울돌목이라 한데서 나왔다.
우수영 관광지를 돌아보고 보고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 자리한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을 보고 명량해상 케이블카 해남스테이션으로 향한다.
해남 스테이션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은 별도로 정리하고자 한다.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까지 보고 나서 4층 탑승장 그랑블루 카페에서 쉬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러 간다.
4층 탑승장 옆의 그랑블루 카페
그랑블루 카페에서 아이들을 만나
탑승장으로 가서
해남스테이션에서 다시 케블카를 타고
뒤돌아보는 해남 스테이션과 우수영관광지
우리가 탄 케블카는 진도 스테이션으로 향한다...
진도 스테이션도착하여
2024년 올 3월 관매도 다녀오다가 들렀던 진도타워로 향한다...
진도타워는 진도대교 근처에 있는 망금산 정상에 위치한다. 카페테리아와 레스토랑 등에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진도타워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을 기념하고 진도군 관광의 랜드 마크로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의 관광 랜드마크로 홍보관, 역사관, 특산물판매장, 전망대와 휴식 공간이 함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진도 타워는 높이 150m의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진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진도 동남쪽 끝에 위치한 진도 타워는 맑은 날에는 일본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입장료는 일반 기준 1,000원이다.
만 6세 이하 및 65세 이상 /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1~3급 본인과 보호자 1인) / 진도군민(신분증 제시) / 명량해상케이블카 탑승자는 입장료 면제
케이블카 타고 와서 진도타워는 무료로 관람했다.
하절기(3월~10월), 동절기(11월~2월) 관람시간이 다르다.
- 하절기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 동절기 :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
진도타워는 1층 - 안내 데스크, 티켓부스, 진도군 홍보관, 진도 특산품판매장
2층 - 옛 사진관, 진도군 역사관, 명량대첩 승전관
3층 - 카페 달빛마루
4층 - 명량MR시네마
5~6층 - 레스토랑은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7층 - 진도타워 전망대로 되어있다.
광장을 먼저 구경하고 바로 7층 전망대로 올라갔다.
진도타워 7층 전망대로 창 쪽으로, 아름다운 진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있었다.
진도타워 전망대에서 바로 2층으로 내려와 명량대첩 승전관으로 들어간다.
명량대첩 승전관을 나와
진도군 역사관과 옛 사진관을 보고
진도타워를 나가서...
진도 여행오면 필수로 들려야 하는 장소인 진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해남에서 내려서 우수영 관광지 구경하고 진도타워를 보고 이충무공의 3대 해전 중의 하나인 명량대첩지 서해 길목 울돌목 유속 11노트의 해류가 세차게 흐르는 해협, 해남과 진도 사이 폭 294m 해협을 잇는 다리 진도대교를 지나 목포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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