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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노을이 매력적인 곳, 세방 낙조(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산27-3)여행방/섬여행 2024. 7. 19. 19:50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노을이 매력적인 곳, 세방 낙조
2024. 7. 19.
2024. 7. 11 ~ 14 (3박 4일). 가족여행으로 함께한 진도 여행길이다...
3박 4일 일정으로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편히 쉬며 진도를 둘러 볼 계획이다.
2024. 7. 13. 진도여행 세째 날 ~
오늘은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아침 산책 후 잔잔한 호수처럼 소박한 진도의 바다에서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세방 낙조를 보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 일정이다.
2024. 7. 13. 진도여행 세째 날 두번째일정으로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충분히 쉬고 잔잔한 호수처럼 소박한 진도의 바다에서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세방 낙조를 보고러 간다...
해안 일주뿐만 아니라 진도 내륙 곳곳을 누비는 맛도 색다르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이맘때 창을 열고 드라이브를 해보자.
창 너머로 상록수 잎과 메타세콰이어 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마치 파도 소리를 연상시킨다. 사이다처럼 시원한 동해와 달리 잔잔한 호수처럼 소박한 진도의 바다와 닮았다.
진도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꼽힌다. 그중에서도 섬 북서쪽 해안 일주도로가 압권이다. 일몰 풍경이 아름다워 아예 세방낙조라는 고유 명사를 부여받은 세방에서 시작해 쉬미항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저녁 무렵 달리면 한국의 미(美)가 어떤 것인지를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하게 된다. 흔히 백제 건축물에 수식어처럼 쓰이는 검이불루(儉而不陋), 화이불치(華而不侈)의 경지가 진도의 자연에도 딱 들어맞는다. 해안가 경승지라면 으레 있을 법한 카페나 화려한 리조트, 펜션조차 없어 인공미 없는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진도여행중 세방낙조 전망대는 꼭 가봐야 할 곳이다. 다도해의 아름다움이 자동차로 가는 내내 아름다웠다.
길가에 차를 세우고 싶을 정도였지만 그냥 달려서 세방낙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기다렸다.
진도시닉드라이브코스(해안도로)에 있는 장래가 총망되는 '지중해 펜션' 을 지나면 '기억해줘 진도'
진도 주황빛 낙원해안도로
세방낙조는 진도의 서쪽 끄트머리인 지산면 가학리 해안도로를 타고 가면 마주한다. 세방낙조 전망대가 낙조 감상 포인트지만 해안도로를 달리며 바다 쪽으로 고개를 돌려도 좋다.
세방낙조 휴게소에 낙조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이곳 저곳을 기웃거린다...
한반도 최남단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세방낙조 전망대는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노을이 매력적인 곳이다.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는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위치한 전망대로,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세방낙조 휴게소의 모습이다...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는 낙조를 감상하기 위해 가장 좋은 곳이지만, 낮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탁 트인 다도해와 수많은 섬들이 어우러져 만드는 장관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해가 섬들 사이로 붉게 지는 모습은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아오는 명소이기도 하다.
우리가족도 일몰보며 인증 샷 ~
솔섬. 곡섬. 불도. 잠두도가 보이고 가사도 위로 태양이 내려가고 있다.
진도10경 셋방낙조는 다도해의 아름다움과 이국적 정취가 함께 묻어나는 곳이다.
하루를 열심히 산 태양이 기울면서 주는 낙조의 아름다움이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펼쳐지니까 바로 앞 바다가 다도해 국립공원이다.
여기는 날마다 해가 들어가는 곳이 다르다. 수평선만 쭉 있는 곳은 항상 그곳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기 낙조 햇빛이 아름다운 이유는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꼭지점이고,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지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빛의 파장이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 와서 이 빛을 보고 진도 사람들이 그림 잘 그리고 소리를 잘하는 이유가 이런 빛 때문이 아니겠는가 하는 그런 결론을 내린다는 진도군 문화관광해설사 이평기씨의 말씀 ~
세방낙조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데 진도 여행은 세방낙조에서 정점을 찍는다.
지아는 무슨 소원인지 열심히 빌어보는것 같다...
해무가 좀 있는 날이라도 깔끔하게 해가 지고 있었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과 섬 사이로 순식간에 떨어지는 낙조, 점점 내려간다. 순식간에 해는 떨어지고 붉은 여운만 남았다.
해 떨어짐과 동시에 오늘 하루도 마무리 되는 느낌 ~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압권이다. 이곳에서 보는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환상적이다.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이다.
이 해안도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다. 많은 숲들과 청정 해역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를 방문해보자.
근처의 해비치 카페도 일몰 맛집 같다....
다도해의 아름다움과 이국적 정취가 함께 묻어나는 곳 진도10경 세방낙조를 보고 진도읍으로 들어오니 8시 30분이 넘어 식사가 안 되는 곳이 많았는데 다행이 돼지갈비집에서는 가능하여 저녁 식사를 돼지갈비와 냉면으로 맛있게 먹고
해안일주도로를 달려 프랑스 동남부 지중해와 접해있는 프로방스를 연상케 하는
쏠비치 리조트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곳에서 3박 4일 일정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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