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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 둑 윤고산 사당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대로 4212, 임회면 백동리 15-9)
    여행방/섬여행 2024. 7. 19. 13:44

    고산 둑 윤고산 사당

     

    2024.   7.   19.

     

    2024.  7.  11 ~ 14 (3박 4일).  가족여행으로  함께한 진도 여행길이다...

     3박 4일 일정으로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편히 쉬며 진도를 둘러 볼 계획이다.   

     

    2024.  7.  12.  진도여행 둘째 날 ~

     쏠비치 호텔 &  리조트 진도를  출발해서 오늘은   고려 삼별초의 배중손(裵仲孫)장군이 용장성을 쌓을 때 조성한 것으로 전해 오는 삼존불이 모셔진  용장사와  삼별초 옛 궁궐터 용장성,  쌍계사와  쌍계사 상수림,  전통남화의 성지 운림산방,   고려 후기 삼벌초를 이끌고 대몽항쟁에 나선 왕온의 묘,  진짜 옛날에 와 있는 듯한 거친 성곽  진도 남도진성,  윤고산 사당 등 진도의 여행지를  둘러보기로  한다....

     

    2024.  7.  12.  진도여행 둘째 날 ,   아주 오래된 성이고  진짜 옛날에 와 있는 듯한 거친 성곽  진도 남도진성을 보고 나와  쏠비치 리조크 진도로 향하던 길에   덤으로 볼 수 있었던  오늘 마지막 여행지 윤고산 사당으로 향해본다....

     

     

     

     

     

    수령 250년 된 보호수 해송이 늠늠하게 사당을 잘 지키고 서있다.  이곳은 당시 부인과 함께 잠시 머물렀던 곳이었다고 한다..

     

     

     

     

    배중손 사당이 없어졌다.

    굴포 바닷가 마을 당집이 있던 곳이었다.   굴포신당 유적비와 고산윤선도선생 사적비와 배중손장군 항몽순의비가 세워져 있었다.

    시대를 뛰어넘어  마을 신과 고산 윤선도와 배중손 장군이 사이좋게 한 지붕 밑에 있었다. 그곳 가까이 있는 남도진성과 아울러 그럴듯한 스토리텔링이 만들어진 뒤에 생긴 일이다.

    용장성을 빼앗긴 뒤 배중손 장군은 남도진성으로 터전을 옮겼다.   그러나 이곳마저 무너지고 바닷가를 따라 물러나다 굴포에서 마지막을 맞았다.  이를 바탕으로 마을 당집이 배중손 사당으로 바뀌고,  배씨 문중에서는 이곳에 동상을 세웠다.   배중손 장군은 오른손을 치켜들고 굴포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2021년 용장성 고려항몽 충혼탑 옆에 삼별초 추모관이 새로이 세워지며 배중손 사당에 있던 현판과 배중손 장군 동상과 배중손장군 항몽순의비가 2021년에  용장성 고려항몽 충혼탑 옆으로 옮겨졌다.   먼 길을 돌고 돌아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로 이제야 돌아갔다. 

     

     

     

     

    2021년 그리고 고산사당으로 복원되었다.

     

     

     

     

    고산 윤선도 선생 사적비

     

     

     

     

    수령 250년 된 보호수 해송

     

     

     

     

     

     

     

    고산사당 안에는

     

     

     

     

    윤고산 선생의 영정사진이 자리하고 있다.

     

     

     

     

     

     

     

    사당 안은 제법 넓고  관리도 비교적 잘 되어있는 편이었다.

     

     

     

     

     

     

     

     

     

     

     

     

     

     

     

     

    어부사시사

     

     

     

     

    오우가

     

     

     

     

    고산 윤선도 선생 사적비

     

     

     

     

    고산 윤선도 선생 사적비 건립 내역

     

     

     

     

    윤고산 사당을 나온다.

     

     

     

     

    한적한 곳에 있어서 찾는 이 별로 없는 조용한 곳이었다...

     

     

     

     

    오른쪽으로 돌을 축적한 둑이 보인다.   둑으로 인하여 생성된 간척지이다. 옛날에 이런 간척지를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로 대단하고 경이롭다.

     

    우리나라 민간 간척1호 윤고산 둑(방조제)

    축조자 : 고산 윤선도

    축조연대 : 1649~1650년(2년 축조) 추정

    둑 높이 : 3m

    둑 길이 : 380m

    두간척면적 : 100ha

    우리나라 민간 간척1호 이곳 고산둑은 고산 공이 1650년에 둑을 축조하여 굴포. 남선. 백동. 신동 4개리 마을농민에게 나누어 농사를 짓게하였다. 이 둑은 지금까지 한번도 무너지지 않고 농사를 지어 오고 있다. 4개마을 주민들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년 정월보름이면 고산사당에서 고산선생에게 감사드리고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면서 고산 감사제로 내려오고 있다.

     

     

     

     

     

     

     

    돌로 축적된 곳을 이어 시멘트 둑으로 계속 이어져 있다.

     

     

     

     

    고산 둑 앞바다에는 새들이 앉아 쉬고 있었다.

     

     

     

     

    진도 남도진성’을 나와  쏠비치 리조크 진도로 향하던 길에   덤으로 볼 수 있었던 윤고산 사당을 나와 굴포 바닷가 마을을 지나 진도 해안 일주도로를 달려 진도 쏠비치 리조트 &호텔로 향한다.

     

     

     

     

    우리가 묵는 쏠비치 리조트 & 호텔 진도이다. 

    프랑스 동남부 지중해와 접해있는 프로방스를 연상케 하는 지형에 앤틱의 빈티지한 건물로 3면이 바다가 둘러싸인 串(곶)으로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호텔 &리조트에 도착하여  편안한 휴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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