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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관매도 배타고 신나게 섬일주 선상투어 (전남 진도시 관매도)
    여행방/섬여행 2024. 3. 22. 11:31

    진도 관매도 배 타고 신나게 섬일주 선상투어  

     

      

    2024.   3.   22. 

     

     

    2024.  3.  18 ~ 19(1박 2일).  포스코 한무리 산악회와 함께한 진도 관매도와 진도지역을 둘러보는  여행길이다...

    3.  18일  1일 일정은 포항에서 5:30 출발 휴게소 몇군데 들리고 이동하며 김밥으로 아침식사 후 진도(예전의 팽목항을 고침)으로  이동 후 12:10 진도항에서 관매도행 배를 타고 1:20을 달려 13:30 관매도 도착 후 숙소에 도착 방배정 후 숙소를 나와 관매도 관호마을을 지나   꽁돌 - 사랑의 다리  - 돈대산- 관매마을로 돌아와   관매도 一景 관매해변과 곰솔림을  산책해보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 후  숙소에서 편히 쉬는 일정이고

     

    3. 19일 2일 일정은 아침식사 후 관매도를 배타고  섬일주를 해보고 방아섬 구간을 둘러보고 점심 식사 후  관매도에서 배를 타고 진도항 도착하여 진도 타워에 올라 주변을 돌아보는  알찬 일정으로 짜여진 진도 지역 여행이다.

     

    관매도 숙소에서 아침을 맞은 3.19일 여행 2일째 

    7시 아침식사 후 8시에 오늘 첫 여행지로  관매도 배 타고 신나게 섬일주 선상투어를 위해 여객선 선착장으로 향한다.

     

     

     

     

     

     

    이른아침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가  모래바람과 겨울날 불어오는 매서운 북풍을 막아주는 방사림 역할을 해왔던 관매  一景 관매해변과 곰솔림을 산책하고 아침 식사 후

     

     

     

     

    7:40  숙소에서 나와

     

     

     

     

    선상투어를 위해 여객선 선착장으로 향한다.

     

     

     

     

     

     

     

     

     

     

    여객선 선착장에서 섬 일주할 어선을 기다리니 우리를 태우고 섬일주 선상투어를 해줄  어선 2척이 우리를 태우러 오고 있다.

     

     

     

     

     

     

     

    8시 관매도 선착장에서 선박을 타고 시계바늘 반대 방향으로  관매도를 배 타고 한바퀴 돌아 보기로 하는데 보통 1시간 소요된다고 한다.....

    배는 어선으로 18명기준 대당 180,000원이라 한다....    1인당  10,000원  자부담한다.

     

     

     

     

     

     

     

    선착장을 떠난 배는 시계바늘 반대 방향으로  관호마을 앞을 지나  관매  一景 관매해변과 곰솔림 반대방향으로 달려간다.

     

     

     

     

     

     

     

    관매도 2구 관호마을이 보이는데 정감이 가득한 관매도의 관호마을에는 현재 50가구 정도 살고 있다.   예전에는 100가구가 넘었다 한다.

     

     

     

     

     

     

     

     

     

     

    관호마을을 지나면 서서히 기암괴석들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원숭이 한 마리 같다가...

     

     

     

     

    가까이 가니 쌍 원숭이 같기도 하다.

     

     

     

     

    정면에서 보니  별건 아닌데

     

     

     

     

    뒤돌아 보니 영락없는 원숭이네...

     

     

     

     

     

     

     

    관매도에는 관매8경이 있는데 이 여덟 비경은 섬을 한 바퀴 도는 유람선을 타면 제대로 볼 수 있다.

     

     

     

     

     

     

     

    기암괴석들을 보며 배가 달리니

     

     

     

     

     

     

     8경 벼락바위(하늘담)가 나타난다...

     

     

     

     

     

     

     

     

     

     

    깎아지른 듯 반듯한 제 8경 벼락바위 전설  

    관매도에서는 매년 청년을 제주로 추대 하여 당제를 올렸다고 한다.제주는 1년 동안 깨끗한 몸을 유지해야하는 사명이 있어 전후 1년간은 처녀를 만나는 것이 금기시 되었다.

    그러나 청년은 금기를 깨고 사귀어오던 처녀를 지금의 벼락바위에서 만났고, 갑자기 하늘은 어두컴컴해 지며 두 사람에게 벼락을 내리면서 그곳의 바위를 깎아지른 절벽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청년과 처녀는 죽어 7경 다리여의 구렁바위가 되었고 벼락이 내린 바위를 하늘담 또는 벼락바위 라 불렀다.

     

     

     

     

    이러한 전설을 알고 이 나란한 두 바위들을 보니 다리여 뒤에 우직하게 서있는 하늘담, 서로를 애틋하게 안고 있는 것 만 같다.

     

     

     

     

     

     

     

     

     

     

    길쭉한 모습의 구렁이 바위  관매 7경 다리여

     섬사람들이 당제를 지내던 벼락바위(구렁바위)도 관매도를 지켜주는 영물이다.

     

     

     

     

    관매 八景하늘담(벼락바위)를 지나면 구렁이 바위가 있는 다리여가 나온다.

    여자가 이 쌍구렁이 바위를 쳐다보면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도 한다. 

    이곳은 바닷물이 많이 빠졌을 때 한달에 4∼5회 정도 갈수 있다.

    등반로를 이용해서도 다리여를 구경할 수 있지만,  해상을 통해서 보는 다리여가 더욱 절경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자연산 돌미역,  톳,  돌김,  우뭇가사리 등 해산물도 매우 풍부하다.

     

     

     

     

     

     

     

    진도는 230여 개 섬으로 이뤄졌는데  그 중 관매도는 자연 풍치를 가장 잘 간직한, 진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힌다.

     

     

     

     

     

     

    관매  6경 서들바굴폭포

    서들바굴폭포는 해상일주를 통해야 볼 수 있다.   서들바굴의 폭포수에는 약효가 있어 맞으면 피부 병이 씻은 듯 낫는다고 한다.

     

     

     

     

     

     

     

    물이 들면 바닷물 위로 떨어지고 물이 빠지면 자갈밭 위로 떨어지는 서들바굴 폭포는  관매도를 지켜주는 영물이다.

     

     

     

     

     

     

     

     

     

     

     

     

     

     

     

     

     

     

     

    관매 5경 하늘다리는 관매  8경 중에서도 으뜸이다.  북쪽에서 바라본 하늘다리

     

     

     

    절벽 위 바위틈 사이로 바닷물이 들고 나는데 가히 자연의 걸 작품이다.   하늘다리는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서 보면 더 실감이 난다.

     

     

     

     

    높이가   50m에 이르는 관매 5경 하늘 다리는  바위산 중심부를 칼로 자른 듯 갈라진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관매 8경중 의뜸인  제 5경 하늘다리

     

     

     

     

    동쪽에서 바라본 하늘다리

     

     

     

     

     

     

     

    거의 바위 그 길 끝 지점에 있는 하늘다리는 관매 8경 중에서도 으뜸이다.   높이가 50m에 이르는,   바닥이 투명한 철제다리로 만들어졌는데 이곳에서 밑을 내려다보면 바위산 중심부를 칼로 자른 듯 갈라진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바위산 중심부를 칼로 자른 듯이 똑바르게 갈라져 그 폭이 3∼4m이고,   바다 수면으로 돌을 던지면 물에 떨어져 닿는 시간이 13초가 걸리는 참으로 아슬아슬한 그 위에 감히 서 있을 수 없을 정도여서 머리만 내밀고 내려다보면 산이 움직이는 듯 온몸에 찬 기운이 오싹할 정도이며 그 주변 기암절벽에 감탄을 억제할 수가 없는 절경이다.  어제 이곳 하늘다리  중간에 서서 앞뒤로 탁 트인 바다를 만끽했었다.

     

     

     

     

    관매도 서쪽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관매도 동쪽에 위치한 방아섬에서 방아를 찧으며 놀던 선녀들이 목욕을 하고 밥을 지어먹었다고 전해진다.   선녀들의 이야기가 관매도 곳곳에서 전해지는 것을 보면 아마도 이 섬은 선녀들의 아지트였던 듯하다.

     

     

     

     

     

     

     

     

     

     

     

     

     

     

     

     

     

     

     

    관매 4경 할미중드랭이굴도 해상일주를 통해야 볼 수 있다.

     

     

     

     

    4경 할미중드랭이굴은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가 오랜 기간에 거쳐 암석의 무른 부분을 깎아,  움푹 패인   해식 동굴 의 모습이다.

     

     

     

     

    관매 제 4경 할미중드랭이굴은  이름부터가 특이한 이 굴은 비가 오면 할머니 도깨비가 나온다는 전설이 있다.  해상일주를 통해야볼 수 있는 할미중드랭이굴은 멀리서 보아도 음산한 기운이 감돌았다.

    굴은 매우 깊고 생긴 모습도 거칠다.  이 굴에는 횃불을 들고 들어가면 산소가 부족해서인지 횃불도 절로 꺼지는데, 아직 끝까지 들어가 본 사람이 없어 그 깊이를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관매도에서 제일 많이 알려진 명소인 관매  3경 돌묘와 꽁돌도 보인다.

    어디에서 왔는지 해안가에 덩그러니 놓인 바위의 특이한 모양새와 이 바위에 전해지는  옥황상제는 두 아들의 재밌는 전설 때문에 더 명소로 알려진듯 하다.  

     

     

     

     

    관매  3경 돌묘와 꽁돌을 지나면 만나는  관매도 최고봉인 돈대산

     

     

     

     

     

     

     

     

     

     

    이어지는 기암괴석들의 행진

     

     

     

     

     

     

     

     

     

     

     

     

     

     

     

     

     

     

     

    우측으로 황도가 조망된다.

     

     

     

     

     

     

     

     

     

     

    방아섬 맞은편의 여성 성기 형상을 한 음부도가 있다.

     

     

     

     

     

     

     

     

     

     

    관매 二景 방아섬(남근바위)

     

     

     

     

    섬 동북쪽 바다에 떠 있는  해발 35m의  방아섬에는 높이 10m의 독특한 모양의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데 이를 남근바위라 부른다.

     

     

     

     

     

     

     

    방아섬은 옛날에 선녀들이 방아를 찧으며 놀던 곳이라고 전해지며 이곳에서는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정성껏 기도하면 아이를 갖게 된다고 하여 더 유명하다.   재밌는 것은 남자의 기운이 강한 관매도와 여성의 기운이 강한 근처 하조도 신전리  간에는 혼인을 하면 파경에 이른다는 이야기가 있어 두 마을은 아직까지도 혼사가 없다고 한다.

     

     

     

     

     

     

     

    옛날 이곳을 지나는 여인들은 그 모습이 하도 망측해서 남몰래 얼굴을 붉혔다고 한다.   남근바위는 진도항으로 오가는 뱃길에서도 볼 수 있고 육로로도 접근할 수 있다.

     

     

     

     

     

     

     

    관매도 해상 여행에서 만나는 멋진 바위들 ~

     

     

     

     

     

     

     

     

     

     

     

     

     

     

     

     

     

     

     

    책 수만 권을 쌓아놓은 듯한 절벽 아래에는 신비스러운 해식동굴도 있다.

     

     

     

     

     

     

     

     

     

     

    채석강 독립문 바위

     

     

     

     

     

     

     

    채석강 구상바위

     

     

     

     

     

     

     

     

     

     

     

     

     

     

     

     

    관매 一景 관매해변과 곰솔림

     

     

     

     

    천연림의 면모를 갖춘 곰솔군락은  관매도에 입도한 함씨가 관매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방풍을 목적으로 식재한 곰솔군락은 수령이 오래되어 천연림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3만평에 이르는 규모는 2010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숲 대상을 받았다.

     

     

     

     

    이제  1시간 가량의 섬 일주 선상투어를  마치고

     

     

     

     

     

     

     

     

    여객선 선착장에 도착이다.

    관매 8경 중 육로에서 보던 경치와 바다에서 보는 경치는 판이하게 달랐으며  육로에서는 볼수 없는 4경.  6경. 7경.   8경은 선상에서만 가능하여 멋진 관매 8경을 알뜰이 챙겨볼수 있어 너무 좋았다.

     

    섬 일주 선상투어를  마치고  여행 2일 두번째로 이제 숙소 쪽에서 가는 방아섬 육로여행을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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