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18일 1일 일정은 포항에서 5:30 출발 휴게소 몇군데 들리고 이동하며 김밥으로 아침식사 후 진도항(예전의 팽목항을 고침)으로 이동 후 12:10 진도항에서 관매도행 배를 타고 1:20을 달려 13:30 관매도 도착 후 숙소에 도착 방배정 후 숙소를 나와 관매도 관호마을을 지나꽁돌 - 사랑의 다리 - 돈대산- 관매마을로 돌아와 관매도 一景 관매해변과 곰솔림을 산책해보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 후 숙소에서 편히 쉬는 일정이고
3. 19일 2일 일정은 아침식사 후관매도를 배타고 섬일주를 해보고 방아섬 구간을 둘러보고 점심 식사 후 관매도에서 배를 타고 진도항 도착하여진도 타워에 올라 주변을 돌아보는 알찬 일정으로 짜여진 진도 지역 여행이다.
3 . 18 일 첫날 세 번째 일정은
관매도3경 돌묘와꽁돌 - 관매도제5경 하늘다리 - 돈대산 탐방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휴데폰 밧대리를 챙겨 관매 1경 관매해변과 곰솔림으로 향해본다.
관매해변(해수욕장)은 관매8경 중 제1경이다.
선착장 왼쪽으로 드넓게 펼쳐진 해변은 모래가 고와 맨발로 뛰어놀기 딱 좋다. 맨발로 모래밭을 밟으면 부드러운 감촉이 온몸으로 전해온다. 물이 빠져나간 모래밭을 파헤치면 동글동글한 조개도 올라온다.
이곳의 모래는 입자 간 틈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아주 미세해 ‘떡모래’라는 이름이 붙었다. 떡모래는 자동차가 달려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밀착돼 있다. 모래밭에는 작고 동그란 모래경단이 수없이 널려 있는데 모래밭을 점령한 달랑게가 유기물을 먹고 걸러낸 모래 알갱이들이다.
관매도의 제 1경은 관매해변과 곰솔림이다
고운 모래사장이 3km나 이어진 백사장과 3만 평 규모의 푸른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색의 매력적인 조화와 풍경을 자랑하는 관매 1경은 해변길과 숲길을 모두 산책할 수 있다. 특히 해안가에 펼쳐진 관매도 해송 숲은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돼있어 해변의 솔밭 운치가 국내에서 가장 웅장하고 멋있다.
마을주민들에게 이 해송 숲은 남다른 애착이 있는 곳이다. 400년 전, 관매도에 처음 정착해 살게 된 함재춘이라는 사람은 불어오는 모래바람으로 마을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나무를 심었고, 뒤이어 마을에 정착하여 살게 된 후손들 역시 계속해서 이곳에 나무를 심었다.
관매해변 뒤로는 울창한 해송 숲(곰솔)이 병풍을 두른 듯 이어져 있는데, 바다와 솔숲의 색깔 대비가 참으로 멋스럽다. 바다안개라도 끼는 날이면 해송 숲은 더 신비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관매도해수욕장 뒤로 펼쳐지는 울창한 곰솔 숲 또한 지난 2010년 10월에 생명의 숲 국민운동본부와 유한킴벌리로부터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인 '생명상'을 받은 바 있다.
곱고 단단한 떡모래가 깔린 숲 바닥은 돗자리를 깔고 잠시 쉬기 좋다.
숲 3km 구간에 피톤치드길, 해당화길 등 테마 길과 습지관찰로도 만들었다. 수령이 50 ~ 100년쯤 된 곰솔 숲은 면적이 약 3만평에 이른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로서 산림청으로부터 2010년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곳의 거대한 해송 숲은 1600년경 전남 나주에서 강릉함씨 일가가 들어와 살면서 시작됐다. 해안절경이 아름다운 섬이었지만 모래가 마을을 뒤덮고 바람이 심하게 몰아쳐 사람이 살기에는 힘든 땅이었다. 함씨 일가는 이런 악조건을 물리칠 방법을 고민하다가 해변에 해송을 심기 시작했는데 훗날 이게 큰 효과를 발휘했다. 관매도의 해송은 이런 사연과 함께 오랜 세월 섬을 지켜오고 있다.
한편 관매도는 풍란의 자생지로도 알려져 있다. 워낙 귀한 종이라 쉽게 볼 수 없지만 이따금 소나무 가지에 붙어 자라고 있는 풍란이 눈에 띄기도 한다는데 눈이 무딘 우리 눈에야 .....
숲 오른편으로 섬 속의 또 다른 생태계 ‘습지 관찰로’가 있다.
그 중 일부는 습지라고 하지만, 실상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풍부한 난대성 식물의 서식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해송 숲 안에는 캠핑장소와 테마를 가진 여러 길들이 조성돼 있어 숲 속을 산책하다보면 시간은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난다.
관매해변은 해넘이 포인트로도 좋다. 저녁 무렵이면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해넘이가 장관을 연출한다. 해넘이는 해변이 끝나는 해안절벽의 독립문바위에서 더 잘 보이지만 오늘은 구름이 많아 해넘이가 안될것 같아 많이 아쉽다.
관매 1경 관매해변과 곰솔림을 보고
역시 해넘이를 볼 기회가 없어 많이 아쉬운 마음을 안고
숙소로 돌아와
생선구이 정식은 1인 14,000원이다.
저녁 6:30에 솔밭 민박 식당에서 맛있게 준비해준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하고 숙소에서 편안한 하루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