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3 ~ 17, 3박 5일 일정으로 라온제나 테마여행과 함께한 베트남 나트랑. 달랏 여행으로 5월 15일 여행 3일째이다.
베트남 나트랑.달랏 3일째인오늘은 달랏의 숲속에 위치한테라코타 호텔&리조트 달랏 에서 1박 후 아침산책과 식사 후 다딴라 폭포. 다랏기차역과 관광열차. 린푸옥 사원.쑤언흐엉 호수. 꾸란마을. 다랏 랑비엔 고원. 달랏 자수박물관. 달랏 야시장으로 추진하며 저녁식사 후 어제 묵었던 달랏의 4승급 테라호타 호텔 & 리조트 달랏에서 하루 더 묵는 일정이다...
오늘 두번째 여행지 베트남 달랏의 아름다운 폭포의 모습과 계곡을 볼수 있는 다딴라 폭포를 보고 세번째 여행지 베트남 달랏의기차역과 관광열차 타기 이다...
달랏 기차역은 프랑스 식민지 역사의 상징이자 달랏 관광의 아이콘 같은 곳. 1903년 공사를 시작해 호찌민까지 연결하는 데 무려 30년이나 걸렸다. 산악 지형에 길마저 험한 까닭이다. 기차역은 뾰족한 지붕을 얹고 스테인드글라스로 창을 꾸몄다. 당시 유행하던 아르데코 양식의 건물이다.
역사 내 바닥, 매표소 등 대부분의 시설이 초기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에서는 이를 보존하기 위해 기차역을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세월이 오래 흐르긴 했으나 여전히 눈길을 끌 만큼 아름답다.
역사 내부로 들어가려면 일단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가격은 5,000동으로 우리 돈으로 300원이 채 안 된다. 역사 내부만 관람하는 사람이 많아 입장료가 있다.
달랏 기차역은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정규 기차 편은 운행하지 않지만 이곳에 가면 정말 오래된 중기 기관차와 옛 서부시대를 연상케하는 객차 등을 볼 수 있다.
1938년 건설되어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손꼽히는 달랏 기차역은 1964년까지 기차가 운행되었으나, 베트남 전쟁으로 철도가 파괴되어 운행이 중단되었다.
'달랏역'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물자를 수송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역이다.
베트남 전쟁 당시 철도가 파괴되어 지금은 약 7km 떨어진 '짜이맛' 역 까지만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프랑스 풍으로 지어진 역사 자체도 예쁘고 증기기관차, 꽃, 카페 등 사진 촬영할 곳이 많아 '달랏역' 자체만의 관광으로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플랫폼 위에 펼쳐진 가게
역사 안에는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다. 1964년, 베트남전쟁 도중 공격을 받고 파괴되기 전까지 이 높은 도시와 외부를 무던히도 드나들었을 것이다. 이곳에 들른다면 아름다운 모습 뒤에 숨겨진 달랏의 지난한 시간들을 되새겨보는 것도 좋겠다.
열차를 타 보기로 한다.
현재는 달랏 기차역에서 약 7km 정도의 거리를 운행하는 관광열차를 탈 수 있으며, 하루에 약 5회 운행된다.
산 아래 마을과 달랏을 잇던 열차 운행은 중단되었고, 하루 5회 린푸옥 사원까지 오가는 관광열차만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승차 인원이 10명 이하일 경우에는 취소된다.
09:50 이제 달랏 기차역을 떠나 '짜이맛 역'까지 관광열차를 타고 느릿느릿 운행하는 철로 주변을 보는 맛이 달랏 역 관광의 묘미이다.
달리는 열차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달랏은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비닐하우스가 참 많다. 아름다운 마을 풍경이 펼쳐지거나 끝없이 늘어선 비닐하우스의 풍경이 펼쳐진다.
그렇게 다랏역에서 30여분을 달려짜이맛 역 가까이 다가오면 짜이맛역사 뒷편과 골목길이다.
달랏 기차역에서 30여분을 달려 짜이맛 역 도착이다.
짜이맛 역은 조그만 하고 아담하다.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달랏의 인증샷 명소 달랏 기차역 그리고 그런 옛날 열차를 타고 달랏의 풍경을 구경하며 작은 열차 관광을 즐기 실 수 있다. 관광 열차를 타고 30분 정도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고산족 마을이 있는 짜이맛 역에 도착하게 된다.
짜이맛 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이동하면 아름다운 신비의 사원 린푸억 사원을 관광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