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군의 솔향기 그윽한 덕적도(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여행방/섬여행 2022. 7. 17. 13:04
인천 옹진군의 솔향기 그윽한 덕적도
2022 . 7 . 17.
2022. 7 . 11~12. 우리들 테마여행에서 31명이 함께했던 인천 옹진군의 소야도. 굴업도.덕적도를 보며 즐긴 힐링여행이다......
7.11. 0:10 포항을 출발해서 휴게소 2군데 들리고 04:50 인천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한다...
2022. 7.11. 08:30 인천 여객선 터미널에서 코라아나 호를 타고 1시간만인 09:30에 덕적도에 도착하여 굴업도로 들어가는 배가 11:20에 있어 남는 2:10을 이용해서 버스투어로 소야도를 돌아보고 나와서 다시 덕적도에서 굴업도 11:20 들어가는 배를 타고 12:15 굴업도에 도착하여 굴업도 개머리 능선의 진풍경과 일몰, 토끼섬을 보고 굴업도에서의 다음날 2022. 11. 12 아침을 굴업도 연평산과 덕물산에서 굴업도를 바라보는 트레킹은 최상의 환희로움으로 대미를 장식하고 점심식사 후 13:20 굴업도에서 나와 덕적도로 향해 14:25 덕적도 항에 도착하여 인천으로 가는 배는 16:00라 2:30 시간여유가 있어 버스투어로 덕적도를 둘러 보고 덕적항에서 인천행 코리아나호를 16:00에 타고 인천 도착하는 1박 2일의 알찬 여행이었다...
오늘 여행 마지막날 두번째 여행지는 점심식사 후 13:20 굴업도에서 나와 덕적도로 향해 14:25 덕적도 항에 도착하여 인천으로 가는 배는 16:00라 2:30 시간여유가 있어 버스투어로 덕적도를 둘러 보고 덕적항에서 인천행 코리아나호를 16:00에 타고 인천 도착하는 일정이다...
아침 식사 후 8시에 숙소를 출발해 연평산. 덕물산을 완주하고 10:37 고씨내 민박인 숙소로 돌아온다음 숙소에서 휴식 후 점심 식사하고...
13:20 굴업도에서 덕적도로 가는 배를 탈 예정이다...
여행 2일째 어제에 이어 굴업도에서의 두번째 여행은 굴업도 연평산과 덕물산에서 굴업도를 바라보는 트레킹은 최상의 환희로움으로 대미를 장식하고 점심식사 후 오후 일정은 13:20 굴업도에서 나와 덕적도로 향한다.
덕적도행 나래호 승선으로 굴업도를 작별한다...
굴업도에 도착한 배를 보니 진리, 문갑, 굴업, 백야, 울도, 지도를 도는 배라 한다.
굴업도 선착장에서 13:20 덕적도로 운항하는 해양호 나래호를 탄다. 덕적도를 가는 배는 나래호로 덕적도에서 굴업도로 들어갈때는 8,250원이고 굴업도에서 덕적도 진리로 나올때는 7,500원 이고 나래호는 차도선으로 지정석 없는 마루바닥 조합으로 1시간 정도 운항시간이 걸린다...
굴업도야 안녕 ~
대 부분의 사람들이 홀수 날 들어가서 짝수 날 나온다.
그 이유는 굴업도를 가는 배의 홀수일과 짝수일의 운행방향이 다르기 때문인데, 홀수일과 짝수일 의 굴업도 행 소요시간이 다르다.
홀수 날은 시계 반대방향이라 문갑도만 들리고 굴업도가 먼저이고 짝수 날은 시계방향이라 백야도. 울도. 지도. 문갑도를 다 둘러 굴업도가 마지막이라 짝수 날은 굴업도 들어가는 시간이 배가 걸린다...
홀수 날 출발한다면 , 짝수 날 가는 것보다 배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홀수 일에 들어가서 짝수 일에 나오는게 최단시간이다....
굴업도에서 따라오는 갈매기들
문갑도를 거쳐
굴업도를 떠난 나래호는 50분만에 덕적도에서 소야도를 연결해준 덕적소야교가 있는 덕적도항에 도착한다.
나래호에서 내려...
인천으로 가는 배는 16:00 출발이라 2:30 시간적 여유가 있어 버스투어로 덕적도를 둘러 보고 덕적항에서 인천행 코리아나호를 16:00에 타기로 한다.
덕적도 취락은 곳곳의 만 안쪽에 집중 분포한다.
마을버스도 다니고
덕적도의 시작 덕적 바다역도 보이고
덕적바다역 앞 덕적면 안내도와 어부상의 모습도 담아본다...
민어를 들고있는 어부상, 과거에는 수천 척의 어선들이 몰리는 민어파시가 열렸을 정도로 북적이던 대적도였다고 한다.
이곳 바다의 민어는 유명했다. 임금님 진상품이었다. 어민들에게도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랑받았다. 민어 파시(시장)가 설 정도로 많이 잡혔지만 70년대 들어서면서 대형선단의 싹쓸이 조업으로 민어 씨가 말랐다. 인간의 그릇된 욕망이 빚어낸 재앙이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관광안내도이다. 옹진군도 신안군처럼 전부 섬으로 이루어진 군인가 보다. 덕적도는 덕적군도의 중심섬이다. 덕적도 외에도 굴업도, 문갑도 등 크고 작은 유무인도 41개가 점점이 떠있다.
서해 전체로 봐도 제법 큰 섬에 속하는 덕적도는 "큰물섬"이라는 우리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물이 깊은 바다 위에 떠있는 섬"이라는 의미의 덕물도라 불렸다가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거주하면서 "어질고 덕이 많다" 하여 현재의 지명인 덕적도라 불리었다 한다.
덕적도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이 닿고, 섬 내에는 버스도 운행된다. 널찍한 해변 뿐 아니라 산책로들도 깔끔하게 조성돼 있다. 예전 서해 뱃길의 요충지였던 덕적도는 파시로 유명했었고 황해도, 충청도, 전라도 사람 등 외지인들이 정착해 살던 풍족한 섬이었다. 최근에는 어업 못지않게 관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진리 선착장에서는 여객선 출발을 앞두고 해변을 따라 30분~1시간 가량 소요되는 해변 산책길을 걸어도 좋다. 곳곳에 해변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가족들이 걷기에도 편리하다.
덕적도 버스투어 여행은 주어진 2:30을 이용한 서포리해변과 능동자갈마당이다...
서포리해변은 서포1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덕적도는 물이 빠지면 2km 가량 갯벌을 드러낸다는 서포리 해변이 인기 높다. 민박집들도 서포리 일대에 밀집돼 있다.
서포리해변 오토캠핑장
서포리해변은 아직 개장 전이고 평일이라 인적이 드물다
서포리해변 입구
서포리해변의 야외공연장
서포리해변의 야외공연장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눈을 돌리는 어느 곳이든 이국적이고 황홀한 풍광이 피어나는 최고의 해변이다.
서포리해변의 모습
덕적도의 갯벌은 다른 곳과 달리 모래 갯벌이다. 그래서 물이 맑다. 파랗다 못해 검게 보이기까지 한다. 이 섬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은 서포리에 있다. 수백 년 된 소나무와 해당화 숲에 둘러싸인 해변은 그 자체로 예술이다. 모래는 참 잘고 곱다. 밀가루처럼 보드랍다. 모래사장은 물경 30만 평이다. 경사도 완만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오토 캠핑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소나무 숲에서 야영도 할 수 있다. 짠 바닷물이 미치지 못하는 외곽지역의 모래에는 풀이 자라고 있다. 하얀 모래밭 위의 녹색 초원은 다소 생경해 보이지만 나름 잘 어울린다. 사방 어디로 눈을 돌려도 이국적이고 황홀한 비경이 펼쳐진다. 세계적인 유명 휴양지 못지않다.
해수욕장 주변 마을에는 민박과 식당들이 꽤 있다. 인구 천 명 남짓한 작은 섬마을인데도 편의점까지 문을 열었다. 덕적도가 비단 여름철만이 아닌 사시사철 관광지라는 사실을 입증한다. 두부가 주메뉴지만 제철 생선구이를 포함한 가정식 백반으로 관광객들의 허기를 채워주는 송림가든, 외관만으로도 노포의 포스가 작렬하는 바다반점 등이 유명하다.
서포리 해변 뒤편의 소나무 삼림욕장입구이다...
서포리 해변 뒤편의 소나무 삼림욕장에는 200년된 노송이 안면도 안면송과 견줄 정도로 옹골지고 높게 솟아 있다. 서포리에서 소나무 길을 따라 걸어본다...
솔향기 그윽한 소나무 길을....
특이한 모양의 소나무
나무에 기대어 뭔가 생각하는 형상의 나무란다.
소나무 숲이 아름답다.
산림욕장을 뒤로하고 이동하다가 소재해변도 보고 덕적도에서 좀 더 호젓한 해변을 만나러 북리 능동자갈해변으로 향한다....
덕적도의 서쪽 끝, 진리선착장에서 북쪽에 있는 북리 해변으로 자갈로 이루어진 해안인 능동자갈마당이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주차장.화장실. 정자와 지붕있는 쉼터가 있어 쉬어가기도 좋은 환경이다.
이 건물은 덕적도 해양 기상 관측 기지이다. 이 건물 옆으로 화장실이 있다.
해양 관측 장비일까 ? 보이는 나무숲 쪽으로 가면 의자와 테이블도 있다.
능동자갈마당은 특히 낙조가 아름다운 곳인데 우리는 일정상 가장 밝을 때 가보게 되었는데 밝을 때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서해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맑은 바다가 너무 예뻤다.
이 바닷가에는 멀리 조금 특이한 바위를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장군이 여자를 품에 안은 모습이기도 하고 다른 방향으로 보면 낙타의 모습이 낙타가 짐을 싣기 위해 앉아 있는 모습 같이 보이기도 하고 고기를 잡으러 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아이를 등에 업은 모녀형상의 바위 같기도한 선돌바위 혹은 낙타바위라고 하는 바위가 눈길을 끈한다. 자연의 신비로운 현상이다.
낙타바위 뒤로 높이 보이는 산봉우리는 해발 314높이의 국수봉이다.
덕적도에서 펄쩍 뛰어건너도 되겠다 싶을 위치에 등대만 있는 무인도 선미도가 보인다.
밀물로 밀려오는 바닷물이 뽀족하고 둥근 돌에 부딪친다.
파도가 밀려올 때면 좌르르 좌르르 소리가 나는 몽돌해변은 동그란 자갈들이 파도에 밀려 마치 소쿠리에 담은 쌀들이 이리저리 움직일 때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능동자갈밭은 주먹보다 큰 자갈돌들이 많아 깔려있어서 걷기에는 힘들었던 곳이었다.
크고 작은 고운 자갈해변 자갈이 가득 뒤덮인 해변과 해안선의 기암괴석이 있는 능동자갈마당의 모습은 인상적이다.
괴암 바위들사이 가운데로 멀리 굴업도가 보인다.
능동자갈마당을 뒤로하고 덕적항으로 향하다가 덕적중학교, 덕적고등학교 지난다...
섬의 중심마을인 진리 입구에는 초.중.고등학교가 한 자리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이곳 덕적고에는 언뜻 섬마을과 어울려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야구부다. 전교생이 14명으로 줄어 폐교 위기에까지 몰렸던 학교가 역발상적으로 야구부를 선택한 거다. 창단한 야구팀은 섬 전체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실력도 쟁쟁해 창단 5개월 만에 전국대회 16강에 올랐다고 한다. 덕적도 주민들은 학교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십시일반 돈을 모아 국내 유일의 섬마을 고교 야구부를 창단하기도 했다.
솔직히 섬은 여러모로 불편하다. 그곳까지 가기에도, 그곳에서 살기도 그렇다. 하지만 그래서 섬사람들의 고향 사랑이 더 각별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섬을 떠난 사람은 여전히 그곳에 사는 분들께 죄송스러워서, 그곳에 사는 분들은 언젠가 돌아올 가족과 친구를 위해 그렇게 애틋한 마음으로 섬을 지키는 건 아닐까? 그렇게 이래저래 섬은 사랑이다. 덕적도는 특히 그렇다.
학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엔 작은 공원 하나가 있다. 덕적기미3.1 독립만세기념공원이다.
덕적기미3.1독립만세기념공원은 1919년 4월9일 덕적도에서 벌어진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이 외딴 섬마을에서 만세운동이 벌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깊은 울림이 전해진다. 3.1운동 가담혐의로 일경의 수배를 받던 임용우 선생이 덕적도로 피신와 같은 해 4월 9일 만세운동을 주도했다고 한다. 당시 덕적군도 전체에 만세운동의 불길이 요원하게 번졌다고 전해진다.
운동을 주도한 임용우 선생은 투옥되어 모진 고문 끝에 35세의 젊은 나이에 순국하고 말았다. 덕적도 주민들은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79년 3.1운동 독립만세 기념비를 세웠고 옹진군은 지난 2020년 이 주변에 대한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도우 선착장 언덕에 있던 충혼탑도 옮겨와 6.25 전쟁으로 산화한 젊은 넋들을 기리고 있다.
덕적도 주민들은 덕이 많을 뿐 아니라, 애국심과 애향심으로 똘똘 뭉친 분들이다. 일제에 항거하여 분연히 독립 만세운동을 전개했고, 한국전쟁 당시엔 맨몸으로 적에 맞서 싸우기도 했다. 후손들은 그런 조상들의 얼을 잊지 않으려 충혼탑을 세우고 공원을 조성했다.
덕적도 선착장 앞에 도착하여 덕적도 버스투어를 마무리 한다...
진리도우선착장이 덕적도의 시작과 끝의 관문이다. 대합실엔 덕적바다역이라는 낭만적인 이름을 붙였다.
덕적바다역 바로 옆에 작은 장터 덕적바다역시장이 있다. 지난 2017년 도서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장한 주민들이 덕적도 특산품을 파는 주말장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영업한다. 주민들이 제철 수산물이나 말린 표고버섯, 해당화주 등 덕적도에서 나는 특산품을 판다. 하지만 코로나가 휩쓸고 간 시장의 풍경은 신산하다. 내가 방문한 지난 7.11일 ~ 12일 까지 분위기는 사실상 개점휴업상태다.
이제 선착장에 대기중인 코리아나 호로 배 타러 이동한다...
덕적도를 떠나는 길에 빨간색이 고운 '덕적도 사랑의 우체통'도 남겨본다...
덕적도에 도착할 때와 떠날 때 맞이하는 관문이다. 2012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섬"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다.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인천 연안부두나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나루에서 덕적도 진리항으로 여객선이 도서민과 관광객들을 실어 나른다.
덕적도 진리의 도우선착장에 접안된 인천여객선 터미널로 향하는 코라아나호를 탄다...
덕적도에서 인천 가는 배는 코리아나 호 (약 1시간 10분 소요)와 코리아익스프레스 호(약 1시간 50분 소요)가 있는데 우리가 탄 쾌속선 코리아나 호는 덕작도 16:00 출발, 인천 여객선 터미널 16:55 도착, 편도 요금은 일반석 기준으로 덕적도 들어 갈때는 17,050 원 인천으로 갈때는 15,550원 으로 지정석이 있다...
제2 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주탑 아래를 지나 인천항으로 향한다.
1박 2일 소야도. 굴업도. 덕적도를 여행하고 덕적항에서 인천행 코리아나호를 16:00에 타고 인천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한다.
우리나라에는 3,000여개가 넘는 섬들이 무리를 지어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다. 수많은 섬들이 알려지지 않은 채 오래된 자연의 꿈결 같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최근 들어 섬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섬의 어떤 매력이 현대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것일까 ?
무작정 떠나고자 할 때, 세상만사 다 잊고 숙면 같은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사람들은 배낭 하나 둘러메고 섬으로 간다.
예전의 섬은 인간세상과는 유리된 곳이었다.
그렇기에 세속에 지친 이들의 마음의 휴식처가 되어 주었다.
그러나 현대의 섬은 더 이상 고립된 공간이 아니다.
육지와 소통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휴양지이다.
이제는 신선한 감성을 충전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고자하는 사람들이 섬을 찾는다. 섬사람들도 관광수입을 기대하며 육지인들을 반긴다.
숙박시설이나 교통편도 많이 개선됐다.
가족처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해도 좋고 방랑자처럼 혼자도 좋다.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울때 나는 섬여행을 가급적 많이 해 보기로 한다. 또 다른 섬을 기대해 보며...
올 여름은 섬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
.
.
.
'여행방 > 섬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명품섬 연대도+만지도(경남 통영시 산양읍) (0) 2022.08.31 고흥 애도의 ‘힐링파크 쑥섬’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0) 2022.07.25 굴업도 목기미해변 그리고 연평산 & 덕물산 트레킹(인천시 옹진군) (0) 2022.07.16 서해섬 아름다운 섬 굴업도 개머리능선과 큰말해변 그리고 토끼섬(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0) 2022.07.15 인천 옹진군 신비의 바닷길 소야도(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0)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