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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애도의 ‘힐링파크 쑥섬’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여행방/섬여행 2022. 7. 25. 15:53
고흥 애도(艾島)의 ‘힐링파크 쑥섬’
2022 . 7 . 25.
2022. 7 . 24. 델타 테마여행에서 함께했던 나로도연안터미널 - 쑥섬 - 나로도우주발사전망대 - 미르마루길 트레킹을 하며 즐긴 힐링여행이다......
5:20 포항을 출발해서 휴게소 2군데 들리고 쑥섬 입구인 나로도연안터미널에 11:33 도착한다...
오늘 첫번째 여행지 애도(艾島)의 ‘힐링파크 쑥섬’ 트레킹은 쑥섬 선착장 - 갈매기 카페- 난대원시림 - 환희의 언덕 - 몬당길 꽃정원 - 쑥섬 정상 - 신선대 - 쌍 우물 - 동백길 - 돌담길 - 애도마을로 점심식사하며 널널하게 충분히 쉬는 2시간 30분 여행이다...
나로도 연안여객선터미널
쑥섬 승선 요금은 왕복 8천원이며, 섬 탐방비 6천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애도 바로 옆 사양도
애도는 외나로도선착장에서 디샘보가 드라이버를 치면 닿을 거리인 350m 떨어져 있어 바로 손에 닿을 듯 하다.
관광객이 많아서 연륙교를 만들만도 한데 접근성이 좋으면 휴양지화 될 것을 우려해서 그런지 3분 거리를 배 두 척으로만 육지와 연결한다. 고흥 나로도 여객터미널에서 정원 12명인 소형 선박으로 3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섬이다.
쑥섬호 뒤로 선착장에서 쑥섬이 훤히 보일 정도로 생각보다 가까운 위치에 있다...
쑥섬호 타러 이동하며 바라본 나로도 연안여객선 선착장.
잠깐이지만 배 안에는 포토존도 있으니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봐도 좋을 거 같다.
애도(왼쪽)와 사양도(오른쪽) 사이에 멀리 수락도.
출발 3분 후 애도에 도착한다. 애도는 질 좋은 쑥이 많이 자생하여 쑥섬으로도 불리며, 한자로 쑥 애자를 쓴다고 한다. 건너편으로 우리가 출발한 나로도여객선터미널이 보인다...
선착장 주변으로 애도마을이 있다.
꽃게펜션과 로컬매장 그리고 갈매기 카페가 차례로 보인다... 로컬매장과 갈매기 카페 사이 데크길로 오르면 쑥섬 탐방로의 첫 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재미난 모양의 꽃게펜션
쑥섬 마을 전경 포토존
섬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액자 포토존인데 이곳 역시 섬 전체의 풍경을 담아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액자 안에 갈매기 모양의 건물이 보이는데 그 왼편에는 탐방로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쑥섬 웰컴 냥이 포토존
섬에 들어오면 안내도를 볼 수 있다. 탐방로를 따라 한 바퀴 돌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하면 되는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고......
쑥섬 1경 난대원시림, 쑥섬 2경 환희의 언덕, 쑥섬 3경 바다 위 비밀정원, 쑥섬 4경 쑥섬 일몰, 쑥섬 5경 성화등대와 해안절벽, 쑥섬 6경 동백길(2~3월), 쑥섬 7경 수국길(6~7월), 쑥섬 8경 사랑의 돌담길
쑥섬에는 개, 닭, 무덤이 당산에 제사지 낼 때 부정 탈 수 있다고 해서 없다고 한다.
섬속의 섬 애도는 탁 트인 다도해 절경과 방파제로 인근 무인도와 연결되면서 오랜 세월 풍상을 입은 기암괴석이 수평선을 바라보며 서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울창한 난대림 및 사계절 정원 등의 관광자원을 만나볼 수 있다. 70년대에는 400여 명의 주민들이 살았으나, 최근에는 25명의 주민들만 살고 있는 사라져가는 섬마을이었으나, 주민들이 직접 마을길 청소, 돌담길과 숲, 탐방로, 바다 위 비밀정원인 꽃 정원 등 섬의 자원을 가꾸면서, 섬마을이 사라지지 않도록 마을을 개방하여 외지인들의 쉼터와 힐링 코스가 되고 있는 중이다. 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미지의 섬) 선정, 2018 ~ 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으로 조금씩 세상에 알려지고 있다.
애도는 옹기종기 아름다움을 뽐내는 갯패랭이, 참나리 등 10종의 야생화와 태고의 신비 난대 원시림(당숲), 주민의 숨결이 느껴지는 돌담길, 수평선이 보이는 다도해 해안길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로컬매장
로컬매장과 갈매기 모양의 건물이 보이는데
그 사이로 탐방로가 있다.
둘레길은 산책로를 따라 섬 전체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3km 코스다.
여기 탐방로 입구에서 서 90m 가면 난대원시림, 별정원 까지는 900m 라 한다.
탐방로 입구에서 내려다본 갈매기 카페와 쑥섬 선착장 그리고 나로도여객선터미널 방향...
데크가 끝나는 탐방로 입구는 처음엔 조금 오르막이지만...
이내 편안한 오솔길이다...
쑥섬 탐방로의 첫 코스는 헐떡길(3분) 지나 마을 뒤편으로 당숲이 있는 난대원시림 지대를 볼 수 있다. 쑥섬 주민들이 신성시 여기던 곳으로 400년 만에 일반 공개를 했다고 한다.
400년간 신성시 해온 당 숲, 문이 열리다...
탐방로를 따라가게 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쑥섬 1경 난대 원시림이다. 이곳은 후박나무, 육박나무, 팽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과 특별한 모습을 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인데 천천히 숲길을 걸어보면 상쾌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난대 원시림이 빽빽하다.
마을사람들은 나무가 귀한 섬임에도 불구하고 당 숲의 나무를 땔감으로도 사용하지 않고 철저히 보호해 왔다. 20년 전까지도 당제를 지냈는데, 제를 지내는 동안 개나 닭이 울면 무효가 된다하여 이 섬엔 개와 닭이 없다. 보통의 아낙들은 함부로 들어갈 수도 없었던 이곳을, 여러 차례 마을 회의 끝에 외부인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마을을 살리고 숲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주민들의 선택이다.
하늘을 가릴 만큼 빽빽한 상록활엽수들의 풍성함과 아름드리 육박나무가 성황당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모습을 자아낸다.
동백나무 터널이 형성된 곳 근처에 죽어도 죽지 않은 육박나무와 붉은 가시나무. 구실잣나무. 팽나무가 있는데 모두 태풍 해를 입었음에도 잘 살아난 기특한 나무들이다.
2017년 산림청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숲에 선정되었으며, 쑥섬은 난대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인데 이 숲을 걷다보면 육박나무, 후박나무, 푸조나무 등 들은 듯 아닌듯한 나무들을 흔히 볼 수 없는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작은 섬을 돌며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숲
동백나무 터널을 지나 숲속 포토 존 환희의 언덕에 닿게 되면 만나는 포토존
빛으로 나아가면 쑥섬 만이 가진 자연 포토존 핫플레이스에 서게 된다.
환희의 언덕, 저 절벽 아래 쑥섬 인어가 살고 있어 물이 빠졌을 때만 볼 수 있다고 한다. 혹시 인어를 보지 못했다고 해도 세 명의 큰 바위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데 쑥섬에 살던 의좋고 착한 삼형제의 얼굴이 바위에 있어 세 명의 큰 바위 얼굴을 다 찾는다면 대박 행운이 온다고 한다. 한 명도 못 찾았다는 ....
환희의 언덕에서 본 애도 남쪽 끝
쑥섬 2경 환희의 언덕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 이 사진 속에 여수 거문도, 완도 청산도, 고흥 소록도가 다 있다.
다도해의 해안선 풍경을 보면서 트래킹 할 수 있는 몬당길
환희의 언덕을 벗어나 아버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별 정원까지는 400m가 남았다. 이 길은 쑥섬지기 김상현씨의 아버지 김윤만씨가 만들었다고 한다.
쑥섬 3경 바다 위 비밀정원 입구이다...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난대원시림의 당 숲을 지나 환희의 언덕을 벗어나 섬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의 탁 트인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정원이 있는데 평지에 다양한 꽃나무와 야생화가 가득 피어 있다. 잔잔한 바다를 보며 정원을 거닐다보니 너무 평온하고 좋았다. 전라남도 민간정원1호로 지정된 이 비밀의 정원은 애도마을의 숲을 가꾸며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김상현 부부의 땀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비밀의 꽃 정원
섬 정상에 이렇게 넓은 바다 위 정원을 만들어 두었는데 비밀정원이라 불리는 전남 민간 정원 1호이다. 쑥섬은 별 정원(코티지 정원), 달 정원(문학정원&인연정원), 태양 정원, 치유 정원, 수국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부부가 2000년부터 가꾸기 시작하였고 2016년부터 개방되었다. 2월달 동백꽃에 이어 3월달에 봄이 성큼 다가오면 돌갓꽃을 비롯해 유채, 금잔화, 마가렛, 리나리아, 무스카리, 수선화, 삼색제비꽃 등 형형색색 꽃들이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쑥섬에서 사시사철 계절마다 피고 지는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은 무려 400여 종에 이른다.
정원 주인장인 중학교 교사 김상현(54) 씨와 시골 약국의 인심 좋은 약사인 고채훈(51․ 여) 씨 부부는 21년 동안 정원을 탐사하고 인터넷과 책을 뒤져가며 꽃을 공부해 조성했다. 이들 부부가 쑥섬에 정원을 조성하게 된 것은 고향에 대한 특별한 애착에서였다. 11년 전 작고한 아픈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고향에 남은 김상현 씨가 어머니에 대한 추억, 고향 마을의 아름다운 풍광, 신령스러운 숲으로 보존해온 마을 당 숲을 후대에 남기고 싶어서였다.
난대원시림을 지나 섬 정상에 오르면 평지에 다양한 꽃나무와 야생화가 가득 피어 있어 정원이 있다. 잔잔한 바다를 보며 정원을 거닐다보니 너무 평온하고 좋았다.
수국 외에도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다. 이곳은 바다 위 비밀정원 중 별정원의 모습인데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꽃과 함께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드디어 쑥섬의 핫플레이스이자 하이라이트 별정원에 왔다. 바다 위 비밀의 정원은 400여가지 꽃들이 4개월 피고 지는 코티지 정원으로 김상현.고채훈 부부가 지역발전을 위해 가꾸고 있는 곳이라 한다.
화단 모양이 위에서 보면 별 모양으로 가꾸어져 있어 일명 '별정원'이라고도 한다.
'별정원'은 어느 곳에만 시선을 고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 위 비밀정원이다.
섬이 작아(남북 길이 800m) 이렇게 정상에 서면 동서 양쪽 바다가 다 보인다.
수국정원쪽에 도달하면 이쁜 고양이 모형물이 있다. '고양이 섬' 답게 섬 곳곳에 고양이 조형물로 만든 포토존이 있다.
달 정원
별정원을 지나면 달정원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도 예쁜 꽃들이 가득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좌측 길로 내려가면 쑥섬 7경 수국길인데 지금은 수국이 지고 없기에 가지 않기로....
쑥섬 정상은 해발 83m, 100배 정도 차이가 나는 에베레스트산과 별 차이가 없다는 문구도 센스 있게 느껴진다.
섬 위에서 바다 건너 섬을 찍는데 그 뒤로 또 다른 바다와 섬이 연이어 이어지는 모습이다.
후박나무 그늘과 통나무 의자
섬 북동편 후박나무
나무에 가려진 하얀색의 성화등대의 모습이다. 이곳은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쑥섬에서 숙박을 하지 않으면 일몰을 보기에는 힘들 거 같다.
애도 등대는 성화 모양처럼 생겨 성화등대라고도 부른다.
등대 아래쪽 계단으로 바다까지 내려갈 수 있다.
쑥섬 5경 성화등대와 해안절벽
성화 등대에서 내려가면 멋진 신선대의 풍경을 볼 수 있는데 바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도 좋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는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쑥섬 4경은 이곳에서 보는 쑥섬 일몰
다시 돌아온 후박나무 그늘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대나무숲길 ~
우물 두개가 바로 이웃해 있는 쌍우물 , 마을로 가는 길에 두 개의 우물 터도 볼 수 있었는데 이 물은 가볍게 손 씻기 정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두레박 체험을 해봐도 좋을 거 같다.
이 길은 최불암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동백길인데 이곳에서 바다를 보며 의자에 잠깐 앉아 쉬는 것도 좋아 보였다.
쑥섬 6경 동백길(2~3월)
몇 번의 경관 조망점을 지나 구석구석 소소한 마을주민의 이야기가 담긴 능선을 따라 하산하다보면 거대한 동백나무군락지를 만난다. 방파제 주변에 남아 있는 동백나무 거목들은 이른 봄의 쑥섬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동백길. 200~300년 수령의 동백나무들이 군락을 이뤄 꽃이 질 때는 땅위에서 한번 더 피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돌담길과 바다가 있는 이 길은 마치 제주도에 온듯한 느낌을 받는데 근처에 있는 사랑의 돌담길도 한 번 걸어봐도 좋을 거 같아 돌담길로 향한다.
애도(艾島)의 ‘힐링파크 쑥섬’에 테마가 있는 둘레길을 걷다가 1:30 만에 돌담길 입구까지 왔다...
점심을 예약한 이곳 돌담 밥집에 도착한다....
쑥전, 서대회, 아직은 안차려진 매운탕, 토속반찬으로 한상차림이다... 1인 17,750원으로 결코 안싼 가격이다...
여행객들의 흔적들 ~
밥집을 나온다.
빨간 지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쑥섬 8경 사랑의 돌담길은 옛 돌담이 장기 보존된 길이자 쑤섬의 젊은이들이 사랑을 키워 갈 길이기도 하다.
처마 끝 높이까지 올라온 돌담이 담쟁이 옷을 입었다.
돌담 아래에 갯패랭이가 지고 있다.
난대 원시림도 제주스럽다고 생각했는데, 한적한 동네 담장도 제주도처럼 쌓아 만들어졌다. 섬에는 현지인 보다 관광객들을 더 많이 만날 정도 조용하고 깨끗하다.
고양이가 많아 고양이섬이라고 부른다는 이곳, 곳곳에 고양이 조형물도 많았고 마을에서는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고양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쑥섬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고양이 섬’으로 불린다. 섬 안에 거주하는 주민수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고양이들이 주민들과 함께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2019년부터 방문객들에게 알려져 바깥으로 퍼지며 ‘고양이 섬’이라는 별칭이 생기게 되었다. 이에 고양이 애호가 및 단체의 관심과 지원도 이어지고 있으며, 특별한 고양이 조형물들이 섬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고양이를 보기 위해 쑥섬을 찾는 관광객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마을의 고양이 많은 집
쑥섬 마을회관도 지난다.....
쑥섬 큰샘은 1995년까지 마을에 큰 행사나 당제가 있을 때 금줄을 치고 신성시 했던 쑥섬에서 가장 중요한 우물 자리이다.
쑥섬에서 제일 유명한 벽화다.
마을 담장에는 할머니가 고양이 밥을 챙겨 주는 그림 등 섬에 살고 있는 고양이 그림이 귀엽게 그려져 있다. 고양이는 사료는 1천원으로 무인 판매하고 있다.
애도 둘레길 산책로 초입인 갈매기 카페로 돌아왔다...
차량 탑승 약속된 시간이 많이 남아 갈매기 카페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갈매기 카페식당은 쑥섬에 하나밖에 없는 카페로 메뉴는 음료와 함께 식사도 가능했다...
카페에는 간식을 구매할 수 있는 매점 공간도 있다.
기념품은 5,000원이다...
귀촌한 버거
충분히 쉬다가 배타러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애도 선착장에서 배 기다리며 바라본 애도 반대편 나로도 여객선터미널 방향 풍경이다...
애도 선착장에서 배 기다리며 바라본 애도마을
애도에서 배타고 나로도로~
잠깐이지만 배 안의 포토존에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본다.......
쑥섬아 안녕 ~
애도(艾島)의 ‘힐링파크 쑥섬’ 트레킹은 쑥섬 선착장 - 갈매기 카페- 난대원시림 - 환희의 언덕 - 몬당길 꽃정원 - 쑥섬 정상 - 신선대 - 쌍 우물 - 동백길 - 돌담길 - 애도마을로 점심식사하며 널널하게 충분히 쉬는 2시간 30분 여행을 마치고 나로도선착장 터미널로 돌아와 14:10 다음 여행지 미르 마루길 트레킹을 위해 나로도우주발사전망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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