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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신비의 바닷길 소야도(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여행방/섬여행 2022. 7. 14. 08:32
인천 옹진군 신비의 바닷길 소야도
2022 . 7 . 14.
2022. 7 . 11~12. 우리들 테마여행에서 31명이 함께했던 인천 옹진군의 소야도. 굴업도.덕적도를 보며 즐긴 힐링여행이다......
7.11. 0:10 포항을 출발해서 휴게소 2군데 들리고 04:50 인천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하여 6시경 아침 식사를 한다...
2022. 7.11. 08:30 인천 여객선 터미널에서 코라아나 호를 타고 1시간만인 09:30에 덕적도에 도착하여 굴업도로 들어가는 배가 11:20에 있어 남는 2:10을 이용해서 버스투어로 소야도를 돌아보고 나와서 다시 덕적도에서 굴업도 11:20 들어가는 배를 타고 12:15 굴업도에 도착하여 굴업도 개머리 능선의 진풍경과 해넘이. 큰말해변과 토끼바위 침식와도 보고 충분히 쉬고 2022. 11. 12 아침을 굴업도 연평산과 덕물산에서 굴업도를 바라보는 트레킹은 최상의 환희로움으로 대미를 장식하고 점심식사 후 13:20 굴업도에서 나와 덕적도로 향해 14:25 덕적도 항에 도착하여 인천으로 가는 배는 16:00라 2:30 시간여유가 있어 버스투어로 덕적도를 둘러 보고 덕적항에서 인천행 코리아나호를 16:00에 타고 인천 도착하는 1박 2일의 알찬 여행이다...
오늘 첫번째 일정으로 2022. 7.11. 08:30 인천 여객선 터미널에서 코라아나 호를 타고 1시간만인 09:30에 덕적도에 도착하여 굴업도로 들어가는 배가 11:20에 있어 남는 2:10을 이용해서 버스투어로 소야도를 돌아보고 나와서 다시 덕적도에서 굴업도 11:20 들어가는 배를 타는 일정이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인천광역시 중구 항동 7가 88) 도착이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인천항 연안부두여객터미널은 배를 타려는 여행객들로 분주했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는 약국과 편의점도 있어 편리하다.
우리가 인천에서 덕적도로 타고 갈 코리아나호가 정박 중이다....
인천 연안부두 4잔교에서 코리아나호를 탄다. 배 타러 갈 때 신분증 꼭 챙기고~
인천항 여객선 터미널의 항구풍경이다. 청명한 하늘이 쪽빛바다와 어우러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고 있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 덕적도 - 굴업도 루트로 간다.
인천에서 출발해 중간 기착지로 덕적도를 거처 덕적도에서 내려 나래호로 갈아타고 굴업도로 들어간다..
인천에서 덕적도까지 쾌속선은 약 1시간 걸린다. 해상 상태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을수 있다.
덕적도 가는 배는 코리아나 호 (약 1시간 10분 소요)와 코리아익스프레스 호(약 1시간 50분 소요)가 있는데 우리가 탄 쾌속선 코리아나 호는 인천 08:30 출발, 덕적도 진리항 09:30 도착, 편도 요금은 일반석 기준으로 덕적도 들어 갈때는 17,050 원 인천으로 갈때는 15,550원 으로 지정석이 있다...
우리가 탄 쾌속선 코리아나 호는 1.2층으로 구성되었으며 2층 전경이다...
일반선은 지정석 없는 의자와 마루바닥 조합인데 밖으로 나가볼수 있는 장점이 있어 좋은반면 쾌속선은 박으로 나갈수 없어 좀 답답하다...
인천항 연안부두를 떠나 코리아나호는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주탑 아래를 지나 덕적도로 향한다.
갈매기와 함께 ~
인천에서 1시간만인 09:30 덕적도 항에 도착한다...
빨간 사랑의 우체통이 반기는 덕적도 진리 도우 선착장, 09:30에 덕적도에 도착하여 굴업도로 들어가는 배가 11:20에 있어 남는 2:10을 이용해서 버스투어로 소야도를 돌아보기로 한다.
덕적도 진리 도우 선착장 근처 풍경이다...
덕적도에서 소야도를 연결해준 덕적소야교로 예전에는 덕적도에서 소야교를 오고 갈때는 배를 타는 수고로움이 있었다고 한다...
덕적도의 시작 덕적 바다역은 여객선 터미널이다...
닥적도의 풍경이다....
이곳에서 우측도로로 버스를 타고 소야도로 향한다...
덕적소야교 좌측은 소야도, 우측은 덕적도이다...
덕적도에서 소야도를 연결해준 덕적소야교를 타고 소야도로 향한다...
소야도와 덕적도를 잇는 연도교 ‘덕적소야교’는 4년에 걸친 공사 끝에 2018년 5월 25일 개통했다.
소야교는 통행이 금지 되어있고 버스와 차들만 다닐수 있는데 덕적도(본섬)와 소야도(부속섬)는 덕적 소야교로 연결되어 날씨와 상관없이 편리하게 이동할수 있어요다
소야도는 지난 2018년 개통한 다리 덕에 덕적도와 한 몸이 됐다. 배로 건너던 바다를 차 타고 건너게 됐다. 단, 걸어서는 못 간다. 인도가 없기 때문이다. 자가용이 없으면 버스를 타야 한다.
소야교 아래
풍광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편한 마음으로 휴식하기에 적격인 소야도는 그동안 뱃길로만 이어져 섬 주민들의 불편과 관광객의 수고로움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학생들 통학과 섬 주민들 응급의료를 위해 배를 타고 덕적도로 나가야 했는데, 덕적소야교 개통으로 불편이 해소됐다.
소야도 입도하여 바라본 덕적소야교와 덕적도 풍경이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에 있는 섬으로, 면적 3.04km2, 해안선 길이는 14.4km, 산높이 143m이다. 142가구 293명이 살아가며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48km, 덕적도 남동쪽으로 600m 해상에 위치한다. 소야도는 신석기시대 중기에 사람들이 입도하여 거주했고, 삼국시대에 백제에, 신라와 고구려가 한강 유역 쟁탈전을 벌여서 점령함에 따라 소속이 여러 차례 바뀌었다.
섬 이름의 유래를 보면 섬이 새가 날아가는 모양처럼 생겨 ‘새곶섬’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화한 지명이라고 한다. 『대동여지도』에는 사야도(士也島), 『1872년 지방지도』 「인천부」편에 ‘사야곶도(士也串島)’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곳은 말을 사육하는 목장 지역으로 “인천부 서쪽에 위치하며 주위가 10리이고 목장이 설치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660년(신라 태종무열왕) 당나라 소정방의 대군이 백제를 정벌하기 위해 함대를 이끌고 왔다. 이 섬에 들어와 나당연합군을 편성할 때 소야도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지금도 소야도 북악산 기슭에는 당나라 군사의 진지였다고 전하는 ‘담안’이라는 사적이 남아 있다.
섬의 지형은 대체로 북서와 동남 방향으로 길다란 섬이다.
영화 '연애편지'의 촬영지인 소야도는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과 단단하고 고운 모래 백사장이 환상적인 섬이다. 덕적도와는 500m 정도의 거리로 떨어져 있다. 덕적도는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유명한 곳이지만 바로 옆에 붙어있는 소야도는 교통이 그리 편하지 않아 아직 감춰진 보물섬처럼 조용하고 한적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섬 중앙에 국사봉이 자리하고 있고 섬 아무 데나 짐을 풀고 텐트를 치며 캠핑을 즐겨도 좋을 만큼 해변이 많다. 아울러 산길과 해변이 절묘하게 조화된 트레킹코스도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으면 좋다. 소야도에서는 봄과 가을에는 꽃게, 겨울에서 초봄까지에는 자연산 굴이 많이 난다.
삼거리에서 소야교회를 지나 갓섬쪽 큰말 해변으로 이동한다.
전체적으로 소나무 군락지이며 구릉과 기복이 심하고, 북쪽의 산(높이 106m)과 남쪽의 산(높이 143m)이 연결되어 있다. 이 섬 주변에는 심한 간만의 차이 때문에 간석지가 넓게 발달했다. 동북 해안 간석지 끝 부분에 암초들이 형성되어 자연적인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근해 해역은 조업하기에 좋은 어장이었으나 지금은 조기, 민어, 새우 등이 사라진 지 오래다. 옛날부터 꽃게가 유명했다. 꽃게가 한창인 4~5월에 찾으면 싼값에 맛좋은 꽃게를 먹을 수 있다.
최근에는 돌굴, 김, 바지락 채취, 민박으로 생활을 한다. 육지로 직접 연결되는 여객선은 없으며 600m 전방에 마주한 덕적도 진리항에서 도선이 수시로 운항된다.
큰말해변 방향으로 보건소, 치안센터, 민박 등,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소야도 시내로 향한다.
소야 9경
소야 9경 중 2경인 뒷목은 연애소설 촬영지였다...
인천 옹진군 소야도 장군바위(장군섬)는 소야1경이다..... 장군바위(장군섬)는 출생할 때 부정타서 돌로 변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저 좌측에 꼭 사람이 하나 서 있는 것 처럼 보이는 바위... 저것 때문에 장군 바위라고 불린다. 섬 이름은 아주 작은 돌섬 이다..
갓섬 가기 전 큰말 해변. 보건소, 치안센터, 민박등,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소야도에서는 갓섬, 간데섬, 송곳여, 물푸레섬을 볼 수 있고 소야도의 대표명소는 하루 한 번 바다가 갈라져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큰말해변이다.
바닷물 갈라지는 모새의 기적인 소야4경
소야도 9경중 4경인 썰물때만 들어갈수 있는 갓섬 흔히 모세의 기적이라 불린다는 섬이다.
갓섬은 큰말 방파제로 연결되어 있어서, 물때와 상관없이 왕래가 가능하며, 간뎃섬(중간섬), 물푸레섬은 모세의 기적(썰물)이 일어나야 갈수 있다.
갓섬 - 뎃섬(중간섬) - 송곳녀 - 물푸레섬 1,300m로 전국 다섯번째로 긴 모세의 기적인 곳이다...
바닷물이 다 나가고 나면 길게 펼쳐진 모랫길이 진도의 바닷길보다 800m 긴 1.3km를 자랑한다. 또한 다른 곳과 달리 뚜렷한 바닷길의 형태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모세의 기적 중 첫번째 섬인 갓섬에 있는 소야 5경 호랑이 바위로 큰마을 전설에 의하면 아이 못 낳는 사람이 보면 아이를 낳는다는 호랑이가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 같기도 호랑이 교미하는 장면 같기도한 바위이다.
모세의 기적이 열려 밟아보는 해변이다...
우측의 간뎃섬과 오른쪽의 물푸레섬
갓섬 지나서 바라본 간뎃섬과 물푸레섬이 이국적 풍경을 연출한다.
간뎃섬 하얀 부분은 굴 껍질로 굴껍질 해변을 걸으면 사각사각 소리가 난다....
갓섬과 장군바위
저 장군바위가 있는 장군섬은 이렇게 간조때가 되면 바닷길이 열려서 사람이 걸어서 들어 갈수 도 있는 섬이 된다.... 등산, 트래킹 하는 분들이 그래서 종종 왔다 가는 곳이인데 우리는 그곳을 밟아보는 허락은 받지 못했다...
갓섬과 장군바위 뒤로 보이는 덕적도
모세의 기적 길을 따라 중간섬인 간데섬에 들어선다...
간뎃섬 굴껍질 해변
간데섬에서 바라본 물푸레섬...
물푸레섬이 보이는데 모세의 기적이 물푸레섬을 허락하지 않아 물푸레섬은 가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소야도는 조용하기 이를 데 없어 평화롭기까지 하다. 덕적도에 너무 근접해 있기 때문에 관광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았는데, 다리가 놓인 후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다. 숙박시설도 많이 생겼다.
다시 갓섬으로 돌아 간다...
소야도는 인구가 200여명 밖에 안되는 작은 섬이라 조용하고 좋다...
조그만 섬들이 자꾸 발목을 잡는다.
다시 25인승 미니 버스를 타고 다음 여행지 소야도의 때뿌루 해변으로 이동한다...
떼부리해변은 ‘뗏부루’라고도 하는데 띠풀이 많이 나와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뗏부루해수욕장은 캠핑공간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뗏뿌루해수욕장은 방가로가 있는 해변으로도 유명하다.
무료 캠핑시설장을 갖춘 소야도에서 소나무숲 사이로 해변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기는 것 또한 낭만적이라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떼뿌리해변은 1km 남짓한 작은 해수욕장으로 은빛 모래사장이 펼쳐지며 넓은 잔디 야영장과 우거진 숲이 진풍경을 이룬다.
남쪽에 발달한 사빈해안 떼뿌리해수욕장은 피서지와 바다낚시터로 이용되며 소야도의 자랑이다.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깨끗하고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소야도에서 바라본 덕적도. 덕적도는 여의도 면적의 7배나 되는 상당히 큰섬이다.
소야도에서 바라본 덕적소야교와 빨간등대. 덕적소야교는 옹진군에서 4번째로 건설된 다리이며, 첫번째는 영흥대교이다.
덕적소야교를 타고 소야도에서 덕적도로 들어 간다...
덕적소야교 도로. 차량 왕래가 빈번 하지 않지만 걸어서는 못 간다. 인도가 없기 때문이다. 자가용이 없으면 버스를 타야 한다.
덕적소야교에서 바라본 소야도 선착장 뒷편 해변 백사장은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깨끗하고 좋아 소야도 선착장과는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곳이다.
덕적도에 들어와서 바라본 덕적소야교는 바라만 보아도 멋지다.
굴업도행 배 나래호가 접안 중이다...
인천에서 덕적도에 간 경우 배 내린 곳과 굴업도 행 나래호 타는 선착장 위치가 조금 다르다. 덕적도에 내려 쭉 직진해서 가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빠져 쭉 걸어오면 대부해운 선착장이 있는데 그곳이 굴업도 행 배타는 곳이다.
대부해운 앞에서 바라본 덕적소야교는 해상 교량으로 바라만 보아도 멋지다...
이제 나래호를 타고 굴업도으로 가야겠지....
빨간 사랑의 우체통이 반기는 덕적도 진리 도우 선착장, 09:30에 덕적도에 도착하여 굴업도로 들어가는 배가 11:20에 있어 남는 2:10을 이용해서 버스투어로 소야도를 돌아보고 이제 11:20 굴업도 행 나리호를 타고 기대되는 굴업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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