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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고하도에서 유달산~북항까지 목포 해상케이블카(전라남도 목포시)
    여행방/전라도 2022. 3. 29. 21:37

    목포 고하도에서 유달산 ~북항까지 목포 해상케이블카 

     

    2022  .  3 .   29.

     

    2022.  3 .  29 . 여전한 코로나 사태지만 라온제나 테마여행에서 20이 함께했는데 우리 일행은 친구랑 셋이  함께한 전라남도  목포 여행으로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고하도 해안데크길을 걸어보는 힐링여행이다......

     

    6:40 포항에서 출발하여 휴게소 3군데 쉬고 4시간 넘게 달려 목포여행 첫번째로  2019년 9월 개통한 목포 해상케이블카 탑승장에 11시 도착이다...

     

     

     

     

    이제 목포가 가까워 차창밖으로 보이는 신안군의 섬들을 보며...

     

     

     

     

    목포대교도 지나 우측 항에 세워져 있는 세월호를 보며 만감이 교차된다...

     

     

     

     

    그렇게 달려

     

     

     

     

     

     

     

     

    고하도 승강장 주차장 도착이다.

     

     

     

     

    주차비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표 구매시 3시간 무료이다.  평일이라 주차장이 널널하다...

     

     

     

     

    고하도 승강장 주차장에서 200m쯤 가면 고하도 승강장이다...

     

     

     

     

    고하도  스테이션

     

     

     

     

     

     

     

     

    1층 로비를 지나...

     

     

     

     

    로비인 1층에서 2층으로...  지나가면 고압 살균되는 방식의 안전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2층은  매표소(티켓발권,무인발권기) / 안전홍보관 / 모유수유실벌크커피(카페) / 편의점 / 마이더스 스낵 / 낙지촌 식당스마트 포토(포토서비스&사진액자) / 4D VR체험관이 있다...

     

     

     

     

     

     

     

     

    2층의 안전홍보관

     

     

     

     

     

     

     

     

    2층의 식당가

     

     

     

     

    2층 매표소

     

     

     

     

    케이블카 운행 시간

    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금~토, 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8시

    케이블카 운행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을 하며 티켓 발권은 폐장 시간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다.

     

    요금: 오후 6시 이후 현장 발권시 야간탑승 할인적용(일반: 3000원 / 크리스탈 4000원 할인)

    일반 왕복: 대인 22000원  / 소인 16000원

    크리스탈 왕복: 대인 27000원  / 소인 21000원

     

     

     

     

    목포 고하도 승강장에서 북항 승강장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기로 하고 고하도 승강장 3층 탑승장으로 올라간다.

     

     

     

     

     

     

     

     

    저희는 고하도 케이블카 주차장에 차를 대고 고하도 - 유달산 - 북항 - 유달산 - 고하도를 다녀왔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고하도 승강장, 유달산 승강장, 북항 승강장 청 3군데인데 우리는 고하도 승강장에서 왕복 탑승권으로 구매한다.....

     

    왕복 탑승권이라고 해서 계속해서 케이블카 타서 돌고 오는 것이 아닌 중간에 내려서 해당 지역을 구경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 

     

     

     

     

    항구  뒤로  해남군 화원반도가 보인다...

     

     

     

     

     

     

     

     

    흰색의 크리스탈 캐빈을 포함한 55대의 10인승 광폭도어 캐빈을 채택하여 휠체어와 유모차가 쉽고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으므로 고객의 이용 편리성과 탑승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빨간색은 일반캐빈...

     

     

     

     

    목포 반달섬 고하도 스테이션을 출발 ~

     

     

     

     

    국내 최고의 해상 파노라마!

    국내 최장 3.23km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목포 반달섬 고하도 스테이션을 출발하여 해상을 지나 유달산 정상부에서‘ㄱ’자로 꺾여, 목포 시내 북항에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이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3.23km의 압도적인 탑승거리와 볼거리로 베트남 빈펄 케이블카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발지 고하도 스테이션

     

     

     

     

    고하도 스테이션을 지나 바다 위로 날기 시작하면 탁 트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고하도 전망대와 용머리와 목포대교가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니 탄성이 절로 나온다.

     

     

     

     

    목포대교와 고하도 풍경을 학처럼 훨훨 하늘을 날며 조망한다면 어떨까?  드론 촬영 얘기가 아니다.  국내 최장(3.23㎞)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상상을 현실로 바꿔놓았다.  바다 위 150m가 넘는 높이에서 목포의 숨겨진 비경을 볼 수 있는 매력 덕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블카 스테이션은 3곳으로 북항∼유달산∼고하도로 연결된다. 보통 북항에서 출발한다. 일반 캐빈과 크리스털 캐빈 두 종류가 있는데 크리스털 캐빈은 가격이 5000원 더 비싸지만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다.

     

     

     

     

    캐빈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압도적 높이의 케이블카 타워 목포해상케이블카의 5번 타워는 고하도에서 유달산 상부로 향하는 지주 타워로 그 높이가 155m (약 55층)에 이른다.   이 타워는 프랑스 포마의 최신 설계와 시공사 새천년종합건설의 첨단 공법으로 건설되었으며, 케이블카 주탑 중 세계 두 번째 높이의 케이블카 타워로 목포 웅비의 또 하나의 상징이 되고 있다.

     

     

     

     

    이렇게 해상케이블카를 탄 후 경치를 즐기며 가면 된다.

    태양이 무척 밝아서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고하도에서 유달산으로 갈 때 고하도 해안데크길이 한눈에 보이는 것은 정말 장관이었다.   케블카 다 타고 저 길을 걸어봐야지....

     

    목포 해상케이블카 왕복비용은 일반 캐빈 22,000원,  크리스털 캐빈 27,000원이지만 이런 절경을 즐길 수 있으니 비용이 아깝지 않다.

     

     

     

     

    국내 최고 높이(155m) 주탑을 향해 바다를 가로질러 가면 멀리 한 폭의 산수화 같은 고하도와 목포대교 너머로 아름답게 수놓아진 올망졸망한 섬들 사이로 창호지에 감춰진 한옥의 문살처럼 다도해 향기가 콧잔등을 간지럽 힌다.

     

     

     

     

    캐빈에서 바라본 고하도

     

     

     

     

    아름다운 목포대교 너머로 신안의 아름다운 섬들이 보인다.... 

     

     

     

     

     

     

     

     

     

     

     

    목포해양대학교도 보이고

     

     

     

     

    잔잔한 목포 앞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잔잔한 목포 앞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목포항과 신안군의 섬을 오가는 여객선도 보인다.

     

     

     

     

    캐빈에서 바라본 유달산 바위 덩어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유달산을 향해 걸음걸이로 달리는 캐빈 안 발아래로 목포 시가지 풍경이  정겨운 눈빛으로 한눈에 들어온다.  목포 구시가지와 목포항도 보인다.

     

     

     

     

    목포 해상케이블카의 매력은 바다를 가로 질러 일등봉을 가까이 와서 진면목을 드러낸다.

     

    목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유달산이다.  유달산은 목포의 상징이자 영산이라고 할 수 있다.   유달산은 높이가 228m로 그리 높지 않지만 거의 해수면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쉽게 볼수 있는 산은 아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 승강장에서 내리면 보다 쉽게 유달산에 올라 갈수 있다.

     

     

     

    유달산은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대학루, 달성각 등 경치가 좋은 정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2.7km의 유달산 일주도로에서는 목포 시가지와 다도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달산의 주봉인 일등바위와 관운각

     

     

     

     

    유달산 비경을 어깨 사이로 비껴서면 유달산 스테이션이 나오고  유달산 위에 있는 정자뿐만 아니라 유달산 자체의 바위 및 산의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어느덧 유달산 스테이션 3층 탑승장에 도착을 했다.

     

     

     

     

    탑승할 수 있는 두 군데 승강장 외에 경유지처럼 들릴 수 있는 유달산 승강장이었다.   고하도 스테이션에서 승차한 후에 북항 스테이션 가는 길에 유달산 스테이션 3층 탑승장에서 내려 유달산을 올라보기로 한다.

     

     

     

     

    유달산 스테이션에서 내려 타이타닉 포토존 RF 옥상정원 전망대 /송가인 포토존 / 버스킹 존을 구경했다.

     

     

     

     

    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스테이션 3층 탑승장에서 바라본 유선각

     

     

     

     

    유달산 스테이션에는 1층은 로비로 파스쿠찌(카페)  /  유달산 야외데크  /  모유수유실  /  전시 갤러리존이 있고 2층은 던킨도너츠(도넛,커피)  /  무인발권기  /  전시 갤러리존  3층은 탑승장(케이블카 승·하차) 이고  탑승장에서 나가면  RF 옥상전망대  / 송가인 포토존  /  버스킹 존이 있다...

     

     

     

     

    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스테이션 3층 탑승장에 설치된 보해소주 간판에서...

     

     

     

     

     

     

     

     

     

     

     

     

     

     

     

     

     송가인 포토존

     

     

     

     

    RF 옥상정원 전망대로 나가본다...

     

     

     

     

    F 옥상정원 전망대  버스킹 존

     

     

     

     

    유달산 승강장 RF 옥상정원 전망대에서  일등바위와 관운각을 배경으로...

     

     

     

     

     

     

     

     

     

     

     

     

    해상케이블카 유달산스테이션은 이렇게 포토스팟도 있었다.   아기자기한 케이블카와 유달 글씨까지 유달산 스테이션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상승하는 곡선의 이미지로 표현하였으며,  케이블카를 육각형으로 형상화하여 실제 모습과의 연상성을 강화하였고, 해상케이블카의 특징을 살리고자 파도 형상으로 표현하였다.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스테이션왕복 40분의 짜릿한 이벤트와 함께 고하도, 유달산,  북항 3곳의 스테이션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한 고객들의 다시 찾고 싶은 곳 1순위로 태어나게 된다.

     

     

     

     

    시가지 너머로 멀리 영산강과 목포 앞바다, 삼학도가 보인다.

     

     

     

     

    고층건물과 삼악도 사이로 정자가 있는 노적봉도 보인다...

     

     

     

     

    RF 옥상정원 전망대를 내려가서....

     

     

     

     

    유달산스테이션 1층으로 내려간다...

     

     

     

     

    1층  전시 갤러리존에서는 이지역 출신의 조용백 화백의 '구름위를 날다'라는 주제로 골프에 관한 그림이 전시되고 있었다...

     

     

     

     

     

     

     

     

     

     

     

     

     

     

     

     

     

     

     

     

    유달산 스테이션 하차 후 유달산 스테이션 3층과 RF 옥상정원 전망대 / 송가인 포토존 / 버스킹 존을 둘러보고 1층으로 내려가서 유달산으로 향해본다...

     

     

     

     

    유달산 승강장에는 유달산 가는 길 안내가 잘 되어 있다...

    유달산에서 내린 후 1층으로 내려와 전시 갤러리존을 둘러 보고 산책로와 전망대 등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으니 천천히 관광을 한 후 다시 티켓을 보여줘서 탑승하면 된다. 

     

     

     

     

    유달산 승강장에서 데크계단을 오르면 만나는 이정표에서

     

     

     

     

    뷰가 좋다는 마당바위로 향해본다...   길지 않은 계단을 몇 개 오르니 정말로 마당처럼 넓은 바위가 펼쳐져 있었다.

     

     

     

    여기서 보는 뷰는 또 얼마나 멋진지...

     

     

     

     

    유달산 마당바위에서 찍은 모습 정말 멋지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더 화창해 보이고,  바다도 잘 보여서 항구도시의 매력이 확 보이는 도시 뷰!

     

     

     

     

     

     

     

     

    마당바위에서 나와 유달산의 정상인 일등바위 방향으로 오른다...

     

     

     

     

    유달산 승강장에서 유달산 비경을 감상하기 위해 유달산 정상인 일등바위까지 가는 등산길에 몸과 마음을 올려본다.  유달산 승강장은 편안하게 유달산에 올라 갈 수 있다는게 매력 포인트...

     

     

     

     

    좌측의 유달산 정상인 일등바위와 우측의 이등바위

     

     

     

     

    흰색 케이블카는 밑이 투명한 크리스탈캐빈, 삘긴색은 일반캐빈

     

     

     

     

    옆으로 보이는 유달산도 정말 예쁘며 목포 전체가 눈 안에 들어오는 것 또한 정말 좋았다.

     

     

     

     

    기암괴석의 비경을 보기 위해서는 유달산 정상인 일등바위까지 가는 길은 능선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길이 잘 되어 있어 계단에 몸을 맡기고...

     

     

     

     

    유달산 관운각 가기 전에 만난 애기바위 

     

     

     

     

    어머니가 애기를 업고 등을 돌리고 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애기바위에는 일제가 박은 쇠말뚝 구멍 흔적이 보인다.   일제는 민족의 정기가 흐르는 유달산에 무수히 많은 쇠말뚝을 박았다고 한다.

     

     

     

     

     

     

     

     

     

     

     

     

     관운각은  2006년 목포시민을 위하여 기업은행 목포지점에서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관운각에서 바라본 목포 해상케이블카

     

     

     

     

    관운각 아래에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는 낙조대가 있다...

     

     

     

     

     

     

     

     

    관운각에서 바라본 목포 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승강장

     

     

     

     

     

     

     

     

     

     

     

     

    두 다리로 온전히 자신의 몸을 지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이겨내야만 이마에 흐른 땀을 씻기며 그 순간 기쁨과 힐링을 맛볼 수 있다.

     

     

     

     

    유달산 정상인 일등바위

     

     

     

     

    유달산 정상인 일등바위, 바위가 아주 늠름하다.

     

    일등바위 아래 뭔가 조각이 새겨져 있는데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새겨 놓은 것이었다.   일본인들은 종교적 침략의 수단으로 유달산 곳곳에 그들이 숭배하던 불상을 새겨 놓았다.

     

     

     

     

     

     

     

     

     

     

     

     

     

     

     

     

    한눈에 보이는 왼쪽의 일등바위와 오른쪽의 이등바위 

     

     

     

     

    정말 전망이 너무 좋다. 

    유달산 등산은 산보 같은 것으로 바위와 흙길 따라 시원스레 탁 트인 조망권까지 행복과 만족에 최고의 축복이다.

     

     

     

     

    일등바위에서 이등바위까지도 등산로가 있어 다녀올 수 있으나 일행들이 밑에서 기다리고 있어 다시 이등바위 입구 가는 길을 지나 

     

     

     

     

    유선각.노적봉 방향으로 향한다...

     

     

     

     

    유선각 가는 길에 만난 거대한 고래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의 고래바위도 지나면

     

     

     

     

     

     

     

     

     

     

     

     

    유달산에서 노적봉과 삼악도를 관망할 수 있는 전망대인 유선각을 만난다...

     

     

     

     

    유선각은 1932년 목포 개항 35주년을 기념해 건립했으며, 처음에는 목조건물이었으나, 1973년에 준공 현재는 콘크리트로 개축한 유달산에서 노적봉과 삼악도를 관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유선각‘ 현판은 대한민국 2대 국회의장을 지낸 해공(海公) 신익희(申翼熙) 전 의장 글씨라 한다...

     

     

     

     

    유선각에서 바라본 목포시내와 삼학도, 그 앞으로 노적봉이 보인다.

     

     

     

     

    저 아래로 노적봉이 보인다.

    일제는 노적봉에 엄청나게 많은 쇠말뚝을 박았다고 한다.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이 봉우리에다 낟가리 이엉을 덮고 군량미가 산더미로 쌓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하여 위장했던 곳인데 무려 37개나 되는 쇠말뚝이 박혀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더 심하게 노적봉에 말뚝을 박은 모양이다.

     

     

     

     

    안내도를 보고  실물을 비교해 본다...

     

     

     

     

    노적봉은 유달산에서 내려가서 한참을 가야하는 곳이라 깔끔하게 포기하고...  이곳 유선각에서 한참을...

     

     

     

     

     

     

     

     

     

     

     

     

     

     

     

    유선각에 대한 설명을 바위에 새겨 두었다...

     

     

     

     

    다시 안내판을 따라 좌측으로 유달산 승강장으로 향한다...

     

     

     

     

    유달산 승강장에서 산책로와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천천히 관광 한 후 다시 유달산 승강장 1층에서 북항방면의 에레베타를 타고

     

     

     

     

    3층 탑승장(케이블카 승·하차) 북항방향으로 이동하여 티켓을 보여주고 탑승하면 된다.

     

     

     

     

    유달산 스테이션에서 이제 다시 북항 스테이션으로  이동할 차례!

    고하도 - 유달산 - 북항  이렇게 연결되어 있기에 반드시 유달산을 거치고 가야 한다.   중간에 유달산에서 내려서 유달산의 자연과 경치를 만끽하는 것을 추천...

     

    왕복 탑승권이라고 해서 계속해서 케이블카 타서 돌고 오는 것이 아닌 중간에 내려서 해당 지역을 구경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 

    탑승할 수 있는 두군데 승강장 외에 경유지처럼 들릴 수 있는 유달산 승강장이었다.

     

     

     

     

    유달산 스테이션을 떠나 마지막 끝에 위치한 북항 스테이션으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하늘을 떠서 가 본다.

     

     

     

     

    케이블카 마다 짧은 글귀가 하나씩 적혀있다. '바다를 건너 너에게로' 마침 내마음 같은 글귀가 적혀있다.

     

     

     

     

    앞으로 보이는 유달산 이등바위 주변도 정말 예쁘며 목포 전체가 눈 안에 들어오는 것 또한 정말 좋았다.

    ‘케이블카가 뭐 거기서 거기겠지.’ 그동안 많은 케이블카를 타봤기에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큰 오산이다. 케이블카가 스테이션을 떠나 하늘로 오르자 유달산 봉우리를 따라 마치 붓으로 꾹꾹 누른 듯한 수묵화 풍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바로 코앞에서 펼쳐지는 유달산 이등봉 풍경이 장관이다.   

     

     

     

     

    목포 구시가지는 이제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공동화가 심해졌다.   한때 항구도시로서의 위용을 자랑했던 목포도 예전 같지 않아 인구가 인근으로 빠져 나가지만 근대역사문화 도시로 그리고 해상케이블카로 여행객이 늘어난다고 한다.

     

     

     

     

    서해 다도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타야하는 이유는 충분한게 아닐까?

     

     

     

     

    이등바위 위로 케이블카가 지나가니  신안군의 섬들이 눈에 들어온다.  정말 전망이 너무 좋다.   푸른 바다 위에 다도해의 섬들이 마치 하나로 연결된 듯 누워있다.   바다는 너무나 잔잔하고 섬은 너무나 평화롭게 보인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목포시내. 목포바다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유달산은 높지 않은 산임에도 암릉과 바위가 많아 목포시내와 신안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마치 금강산처럼 곳곳에 멋진 바위가 서 있다...

    유달산은 해발 고도는 낮은 편이지만 기암과 절벽이 많아서 경치가 좋다.

     

     

     

     

    둥실, 하늘을 날아… 목포기행...  국내최장 해상케이블카 고하도에서 출발 유달산 찍고, 북항으로 GO/  바다 위 150m넘는 높이 학처럼 훨훨날아…/  발 아래서 펼쳐지는 보석같은 풍경에 “와∼”

     

     

     

     

    점점 갈수록 경치가 정말 근사해졌다.

    유달산과 그 능선이 보이는데 정말 한 폭의 그림 같다.  그래서 목포 출신 시인이나 화가들이 많은가보다 싶을 정도로 감탄이 나오는 풍경들...

     

     

     

     

    북항도 아주 잘 보인다.   뒤로 보이는 다리는 압해대교로 목포와 신안군 압해도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오른쪽으로는 목포 시내의 곳곳을 바라보며 왼쪽으로는 자연의 신비를 볼 수 있다.

     

     

     

     

     

     

     

     

    목포대교 너머로  아름답게 수 놓아진 올망졸망한 섬들 모습이 그림이다...

     

     

     

     

    북항 승강장이 보인다.

     

     

     

     

     

     

     

     

    내려다본 북항 승강장도 주차장이 무척넓어 공간이 넉넉하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표 구매시 3시간 무료라 한다...

     

     

     

     

    북항 스테이션은

    1층 매표소(티켓발권,무인발권기)  /  관광안내소  /  단체여행센터  /  주차장씨엘비 베이커리  /  K스낵(스낵코너)  /  맘스터치(패스트푸드)엔젤리너스(카페)  /  GS25(편의점)  /  부산미도어묵&쥬스킹(어묵)

     

    2층 탑승장(케이블카 승·하차)  /  동빵  /  지역특산물코너

     

    3층 옥상정원

    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항 스테이션 2층 탑승장에 내라면 만나는 풍경이다...

     

     

     

     

     

     

     

     

    송가인. 임영웅 초상화도 있었다...

     

     

     

     

    1층으로 내려오면 만나는 K스낵(스낵코너)

     

     

     

     

    1층 매표소(티켓발권,무인발권기)

     

     

     

     

    북항 스테이션 밖으로 나가본다...

     

     

     

     

     

     

     

     

     

     

     

     

    북항 스테이션 앞에 있는 포토존인데 아이유 주연의 ‘호텔 델루나’ 촬영장소인 목포근대박물관 포토존이다.

     

     

     

     

    1987, 그리고 호텔 델루나

     요즘 목포를 찾는 여행자들은 이곳을 빼놓지 않는다.  연희네 슈퍼와 근대역사관 1관이다.  특히 근대역사관은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다.  한참 지난 여름 꽤 인기를 끈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이곳에서 촬영했다.   1900년 12월 지어진 일본 영사관인데,  2014년부터 근대역사관으로 쓰이고 있다.   목포항 개항의 역사를 엿볼 수 있고 일제의 토지 침탈과 곡식 수탈 만행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북항 스테이션 앞에서 바라본 이등바위

     

     

     

     

     

     

     

    북항 스테이션 주변도 거닐어 보고...

     

     

     

     

    북항 스테이션에서 고하도  스테이션으로 가기위해  1층으로 들어간다.

    북항 스테이션 1층에는 편의점, 스낵코너, 맘스터치, 씨엘비 베이커리가 있다.  1층에서 현장예매. 기계 발권도 가능하지만 우리는 고하도에서 북항까지 왕복티켓을 구매했기에  2층으로 이동한다..

     

     

     

     

    2층 탑승장이다...

     

     

     

     

     

     

     

     

    2층 탑승장(케이블카 승·하차)  옆  동빵  코너

     

     

     

     

    2층 탑승장으로 이동하여 입장시 소독한번 해 주고 기 발매한 표 확인 후 크리스탈과 일반으로 나눠서 줄을 서서 그냥 탑승한다...

     

     

     

     

    북항 승강장에서 유달산 승강장으로 향한다.   아직은 이른 봄인데도 이렇게 이쁘다.   잎이 많이나는 계절에는 훨씬 더 이쁘겠지?

     

     

     

     

    북항 승강장에서 유달산 승강장까지는 목포 시티 뷰가 펼쳐진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유달산 바로 옆으로 지나간다.

     

     

     

     

    유달산 위에 있는 정자뿐만 아니라 유달산 자체의 바위 및 산의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유달산 이등바위를 지나고 어느덧 중간 승강장 격인 유달산 스테이션이 눈에 들어온다.

     

     

     

     

    유달산 승강장은 아까 올 때 들러 봤으니 우린 유달산 정류장에 내리지는 않았다.

     

     

     

     

    유달산 승강장에선 내리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문이 열리는데 열렸다가 다시 닫히면 곧 바로 고하도  정류장으로 향한다~

     

     

     

     

    유달산 승강장을 지나 고하도 승강장으로 가는 해상케이블카

     

     

     

     

    산을 가로질러 국내 최고 높이155m(약 55층) 주탑이 보이고 한 폭의 산수화 같은 고하도도 보인다...

     

     

     

     

    잔잔한 목포 앞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뒤돌아 보면 캐빈에서 바라본 유달산 바위 덩어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유달산 일등바위의 거대한 모습을 다시한번 바라본다...

     

     

     

     

    유달산 승강장에서 고하도 승강장으로 가는 유달산 자락을 지난 길은 완전 바닷길이다.  잔잔한 목포 앞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목포항과 신안군의 섬을 오가는 여객선도 보인다.

    어찌나 이쁜지 마구마구 사진을 찍어본다.

     

     

     

     

    고하도 승강장에 가까워 질수록 육지보다 바다의 비중이 늘어난다.  고하도 해안동굴과 해안데크길~  이제 저 길을 걸으러 가자^^

     

     

     

     

    고하도가 점점 가까워지고 해안선을 따라 길게 만들어진 해상데크가 어서와서 걸어보라 유혹한다.

     

     

     

     

    하늘도 이쁘고 바다도 이쁘고 목포대교도 이쁘다.  목포대교도 보이고 고하도 용머리도 보인다...  목포대교는 주변 경치와 너무 잘 어울리게 멋지다..

     

     

     

     

    유달산 자락을 지나 목포 바다를 건너 기다란 고하도 승강장에 닿는다.  한마디로 산과 바다, 섬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이다.

     

     

     

     

     

     

     

     

    드디어 고하도 스테이션 3층 탑승장에 도착하여

     

     

     

     

    고하도 스테이션 1층으로 내려오면  승강장 옆 해안데크길 입구로 들어서면 '바다 위 걷는 듯' 고하도 전망대와 용오름 둘레길이 있는 목포 고하도 해안데크길을 가는 길이다...

    목포 고하도 해안데크길을 걸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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