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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낮바다 (전남 여수시)
    여행방/전라도 2021. 3. 23. 10:51

    여수 낮바다

     

    2021.   3.   23.

     

    2021. 3. 17 ~18 (1박 2일) 여전히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행해지는 가운데 지인과 셋이서 함께한 여수와 하동 여행으로

     

    첫날인 2021.  3.  17은 포항을 출발해서 여수로 들어와서 먼저 소호동동다리 근처 '소호아꾸'에서 서대회로 맛있는 점심식사 부터 하고 소호동동다리를 보고 물 빠짐시간 마추어 장도를 보고 여수해상케블카 타고 이순신광장 근처 숙소 테디베이스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 후 여수 낮 바다를 거닐다가 해물삼합으로 저녁식사하고 여수 밤바다를 느껴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힐링 여행이었다...

     

    여수 세 번째 여행으로 해상 케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 끝없이 펼쳐진 바다경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여수바다를 느끼고 나와 이제 여수 우리가 묵을 숙소인 테디베어스 게스트하우스로 향해서 체크 인 후 숙소를 나와서

     

    여수여행 네 번째로 이순신광장 - 전라좌수영 거북선 - 종포 밤빛 누리 - 여수해양공원 - 하멜 전시관 - 하멜등대 - 여수낭만포차거리 까지 거닐며 여수 낮 바다를 느껴 본다.

     

     

     

     

     

     

     

    이순신광장 근처에 잇는 숙소인 테디베어스 게스트하우스를 나서... 

     

     

     

     

     

     

    이순신광장 근처의

     

     

     

     

     

     

    수제바게트버거와 아이스크림이 유명한 여수당에서...

     

     

     

     

     

     

       쑥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서 먹으면서...

     

     

     

     

     

     

    이순신광장을 지나

     

     

     

     

     

     

     

     

     

     

     

     

    전라좌수영 거북선을 지나...

     

     

     

     

     

     

     

     

     

     

     

     

     

     

     

     

     

     

    용머리가 인도교인 곳을 지난다...

     

     

     

     

     

     

     

     

     

     

     

     

    수산시장과 연안여객선 터미널 방향을 한번 바라보고...

     

     

     

     

     

     

    여수해양공원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본다...

     

     

     

     

     

     

    멀리 케이블카 돌산정류장과 우측으로 돌산대교도 보인다...

     

     

     

     

     

     

    앞의 장군도와 뒤의 돌산대교가 정면으로 바라보인다...

     

     

     

     

     

     

    여수해양공원을 걷다보면 우측으로 돌산도가 보이고 자산공원으로 오가는 케이블카도 보인다...

     

     

     

     

     

     

    여수해양공원에 있는 조개 조형물이다...

     

     

     

     

     

     

     이제 여수 해양공원에서  거북선대교도 보이고 여전히  해상 케이블카도 보인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가 노래가 들려온다.

     

     

     

     

     

     

     

     

     

     

     

     

     

     

     

     

     

     

    공원 가운데에 종포밤빛누리가 있다.

     

    전남 여수시는 여수해양공원에 설치한 '여수밤바다 종포밤빛누리' 조형물이 '2017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상은 전남도가 자연· 문화· 사람이 조화로운 디자인 실현을 위해 친환경 공간과 건축물 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수시는  장군도 앞바다의 넘실대는 파도와 거북선의 상판모형을 형상화 한 조형물을 해양공원에 설치하고 조명시설을 더했다.

     

    종포해양공원은 봄(3~5월)에는 ‘그린’  . 여름(6~8월)은 ‘스카이블루’. 가을(9~11월)은 ‘자홍’ . 겨울(12~2월)은 ‘오렌지’ 색으로 계절의 특성을 살려 조명효과를 연출하고 매일 저녁 9시와 매시간 30분마다 플래시 효과, 파노라마 효과 등 이벤트 조명을 선보인다.

     

     

     

     

     

     

    2012년 여수세계 박람회 때의 마스코트도 여전히 잘 있다...

     

     

     

     

     

     

    여수 해양공원에서 본 거북선대교와 여수 해상 케이블카

     

     

     

     

     

     

     

     

     

     

     

     

     거북선대교

     

    거북선 대교의 다른 이름은 제2돌산대교로 돌산과 육지를 연결해주고 엑스포 해변공원, 오동도와 돌산 간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주말이면 돌산에서 나오는 입구가 한 곳이라 늘 교통체증을 심했던 돌산은 거북선 대교가 개통하면서 교통체증이 해소되었다.   또 돌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시 외곽으로 나가기 위해 시내권을 거치지 않아도 돼서 교통의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관광객들도 돌산공원과 해상케이블카, 방죽포, 향일암 등 돌산 내에 있는 주요 관광지들을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어졌다.

    거북선 대교의 주변에는 여수의 주요 관광지들이 집약되어 있어 거북선대교의 개통으로 더욱 편리해졌다.

     

     

     

     

     

     

    해양 케블카 타고 내려다본 하멜등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거북선대교와 하멜등대 그리고 올망졸망한 어선이 그림같은 곳이다...

     

     

     

     

     

     

    여수시 동문동 여수구항 방파제에는 높이 10m의 붉은색 콘크리트 구조물이 바다를 향해 서 있는데, 그 이름이 독특한 하멜 등대

     

     

     

     

     

     

    여수에서는 하멜기념사업과 연계하여 2004년 하멜의 근로 현장으로 알려진 동문동 일대를 '하멜로'하고 지정을 하였고, 2005년에 이 하멜로의 끝에 위치한 여수구항에 세워진 등대를 '여수구항방파제 하멜등대'라 이름 붙였다.

     

     

     

     

     

     

    하멜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담은 전시관과 높이 1.2m, 무게 140kg의 하멜 동상이 있다. 이 동상은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호르큼에 세워진 하멜 동상과 같은 규모이다.

     

     

     

     

     

     

    "지금은 저 바다 위에 가득한 허공뿐이나 / 한 시절 이 땅에 네덜란드 젊은이들이 / 시대의 아픔을 안고 살다가 하늬바람 일던 그 날 밤 / 귀향의 돛을 높이 올려 저 수평선을 넘어갔다오 / 이 땅에 한도 두고 정 또한 두고…… / 그 겨울 유난히 바람 잦고 오동도 동백꽃은 더더욱 붉었다 하더이다."

    - 하멜등대에 새겨진 비문

     

     

     

     

     

     

     

     

     

     

     

     

    여수는 하멜과 인연이 매우 깊은 고장으로 하멜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선원으로 1653년 그의 동인도회사 소속인 스페르웨르호가 제주도의 바위에 부딪혀 난파되었고 제주도에 표류,  하멜은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당시 유럽에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한국에서 왕명에 의하여 13년 동안 억류되었다.    하멜은 1663년부터 1666년까지 4년간 이곳 여수의 전라좌수영으로 배치되어 잡역에 종사하면서 억류되어 있다가, 1666년 7명의 동료와 함께 일본으로 탈출해서 고향으로 돌아갔다.    2년 후 네덜란드로 귀환해 한국의 지리,  풍속,  정치,  군사,  교육 등을 유럽에 최초로 소개한 '하멜표류기'를 썼다.

     

     

     

     

     

     

    하멜전시관 바로 앞에는 기념사진을 찍기 좋은 네델란드 풍차가 기다리고 있다.

     

     

     

     

     

     

    하멜등대는 방파제가 애워싸고 있는 작은 바다마을에 있는데 바다마을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멀리 앞에  보이는 고층 아파트 부근이 고소동 벽화마을이다.

     

     

     

     

     

     

    작은 배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그 항구를 내려다보는 산자락의 마을들도 그림처럼 예쁘다.

     

     

     

     

     

     

    등대로 향하며 바라본 해양공원 방향 ~

     

     

     

     

     

     

     

     

     

     

     

     

    하멜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했던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의 이름을 따서 만든 등대로 여수구항 해양공원의 방파제 끝에 있다.

    무인등대로 최초 점등일은 2005년 1월 28일이며, 광양항과 여수항을 오가는 선박을 위해 불을 밝혀준다.   등탑의 높이는 10m이고, 광파표지(빛을 이용하여 그 위치를 표시하는 신호장치)의 광학적 광달거리는 11㎞,   명목적 광달거리는 8㎞에 이른다고 한다.

     

     

     

     

     

     

     

     

     

     

     

     

     

     

     

     

     

     

     

    하멜등대와 오른쪽 바다 건너 고소동 천사벽화마을과 그리고 언덕 위의 고층 아파트,  여수항의 길잡이 하멜등대와 여수항을 지키기라도 하듯 높은 자리에 위치한 고층 빌딩은 보초를 서는 듯 보이고 그 아래 고소동 천사벽화골목은 아기자기하게 비탈진 언덕에 오래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바다를 내려다보며 여수를 호위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제 서서히 고운 노을이 지기 시작한다... 

     

     

     

     

     

     

     

     

     

     

     

     

     

     

     

    이제 여수의 밤바다를 느껴 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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