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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옥녀봉 산행
2022. 1 . 14.
2022. 1. 14. 예전의 직원동료 두명과 셋이서 함께 경주 흥무공원 주차장 (경북 경주시 충효동 9-2)에서 출발하여 옥녀봉을 오른 다음에 다시 흥무공원 주차장으로 하산해서 돌아오는 경주 '김유신의길' 옥녀봉 나들이 산행을 한다.
10:05 흥무공원 주차장 출발 - 송화산 쉼터(147봉) - 158m봉(체육시설) - 숭무전 갈림길 - 옥녀봉 - 김유신 묘 - 흥무공원 주차장에 11:56 도착으로 4.2km 산행이다...
경주에는 잘 알려진 토암산. 남산 등이 있지만 이러한 산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지만 경주 도심에 접해 있는 선도산 북쪽의 옥녀봉 이다.
경주 옥녀봉 산행은 흥무 공원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경주 사람은 모든 유적지가 무료여서 관계없지만 타 지역사람들은 매표소를 거치지 않고 송화산 옥녀봉으로 올라가려면 숭무전이나 흥무공원 주차장에 주차 후 오르는 것이 좋겠다.
좌측으로 오르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주차장에서 흥무공원 입석 옆을 지나 블록길을 100 여 m 따라가면
좌측은 김유신 장군 묘 매표소 , 우측은 숭무전에서 올라 옥녀봉 오르는 길이다.
우측으로 100m 가면
등산 길에는 김유신 장군 묘를 거치지 않고 안내판에서 우측 길로 가다가
옥녀봉 방향을 따른다...
옥녀봉1.8km의 안내판을 지나 본격 산행을 시작한다...
김유신 장군 묘의 매표소 또는 금산재에서 옥녀봉까지 전체 거리가 2km 정도로 큰 오르막도 없고 평탄해 보였다...
김유신 장군 묘 방향이다...
좌측 김유신 장군 묘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해서
직진한다...
막대 이정표 경주 35-01번 해발 99m 지점을 지난다.
삼거리 갈림길을 만난다. 우측길은 우회길이며 능선으로 오르는 가파른 길을 택하여 오른다. 능선에 올라서서 좌측으로 가면 쉼터 의자와 이정표가 있는 능선이다.
숭무전에서 0.6km 오른 지점이다. 승화산 쉼터까지 0.2km, 옥녀봉까지는 1.2km 거리다.
이정표 지점을 지나 직진하는 우회길과 능선으로 오르는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 능선 방향으로 오르면
체육 시설과 이정표가 있는 송화산 쉼터다.
숭무전 0.9km, 옥녀봉0.9km, 동대교 1.3km가 있는 이정표.... 송화산 쉼터에서 주의하여 가야 하는데 좌측 옥녀봉 방향으로 가야 한다.
쉼터에서 우측으로 가면 동대교, 좌측 내리막을 3~4분 내려가면 옥녀봉 방향의 넓은 길이다. 소나무 숲길이 우거진 산비탈 길을 따라가면
이정표와 쉼터의자, 소화기가 위치한 널찍한 공터의 사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소화기가 있는 지점에서 직진하여 간다. 우측 방향은 우회길이다.
이정표 (숭무전 0.8km, 동대교 1.2km, 옥녀봉 1.0km)
막대 이정표 '경주 35-2번' 해발 124m 지점을 지나면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과 직진하여 우회하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직진하여 우회길로 가면
막대 이정표 '경주 35-3번' 이정표(숭무전1.3km,송화산 쉼터0.5km,옥녀봉 0.5km)를 만나고, 옥녀봉을 500여m 남겨 두고는 계단과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옥녀봉의 깔딱고개 쯤 되겠다. 옥녀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데크 계단을 만나 오르면
목계단을 숨 가쁘게 오르면 펜스가 있는 안부에 올라선다. 안부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좌측의 오솔길과 돌계단을 만나 어디로 가든 옥녀봉 정상으로 오른다.
15분 정도 치고 오르니 옥녀봉이다.
경주에 사신다는 한 등산객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이 산의 원래 이름은 수도산이었단다. 대구나 포항에도 수도산이 있는데 이는 근대 수도(水道) 시설이 있었던 곳이어서 붙은 이름인데 비해, 경주의 수도산은 화랑들이 몸과 마음을 수도(修道)하던 곳이라고 한다.
산림감시 초소 계단에 서니 서라벌대학교와 경주 정보고 뒤편으로 선도산이 손에 잡힐 듯하다.
옥녀봉에 서니 나무 사이로 경주 시내도 보이고,
아래는 큰마을도 보인다...
옥녀봉 정상석 옆 이정표를 보고 하산 길에는 김유신 장군 묘를 거처 숭무전을 거쳐
출발지인 흥무공원에 이른다.
10:05 흥무공원 주차장 출발 - 송화산 쉼터(147봉) - 158m봉(체육시설) - 숭무전 갈림길 - 옥녀봉 - 김유신 묘 - 흥무공원 주차장에 11:56 도착으로 4.2km 산행으로 산행시간은 1:50 이다...
오늘도 함께한 전 직장 동료들과 산행 종료 후 충효동 맛집 '석하 한정식' 집에서 점심특선으로 맛있게 점심식사 후 오늘을 마무리 하는 힐링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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