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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년만에 북악산 남측면 완전개방으로 북악산 남측면 트레킹(서울)
    산이 좋아 2022. 5. 14. 09:59

    54년만에 북악산 남측면 완전개방으로 북악산   남측면 트레킹

     

    2022  .  5 .   14.



    2022.  5 .  12.  코로나 사태가 조금씩 나아지는 가운데 우리들 테마여행에서 45명이 함께했던 청와대와 북악산 트레킹으로 즐긴  힐링여행이다......

     

     첫번째 여행지 청와대를 보고 12:40에 경복궁 주차장으로 돌아와  54년만에 북악산 남측면 완전개방으로 북악산 남측 탐방로 입구인 삼청 안내소 입구에  13:00 도착한다......

     

     

     

     

    13:00 삼청 안내소 - 청와대 전망대 - 만세동방 - 청운대 쉼터 - 청운대 - 1.21 사태 소나무 - 백악마루 - 백악쉼터 - 돌고래 쉼터 - 15:10 창의문 안내소로 하산    총 2시간 10분  소요

     

     

     

     

    북악산은  명승 제67호로   서울의 주산이고  경복궁의 배산청계천의 발원지이다.

    남산에 대칭하여 북악으로 칭했다.   하지만 주로 백악 또는 백악산으로 불렸으며일부 북악이라 불렸다.   백악산 회복이 옳은것 같다.

     

     

     

     

    북악산 등산로 중 2022. 4. 6. 개방한 새로운 등산로를 가기 위해 삼청공원 도착이다.

     

     

     

     

    이곳에 도착하니 공기가 상쾌하다...

     

     

     

     

     

     

     

     

    청와대의 완전한 개방으로 삼청 안내소에서 부터 창의문에 이르는 북악산 길은 새로운 명소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

     

     

     

     

     

     

     

     

     

    청와대 뒤편 북악산 남측이 4.6일 개방되었다.   2020년 북악산 북측면 개방이 이루어진지 16개월 만인데 남측면이 개방하면서 북악산 전체가 시민품으로 완전히 돌아왔다는 따끈한 소식 이다.

    1968년 청와대 기습을 시도했던 '김신조 사건' 이후 접근이 제한된 곳이었다.

     

     

     

     

    삼청안내소도 그때 열어서 아주 새 건물이다이 길은 김신조가 이용한 길로 54년간 페쇠되어 있다가 반세기 만에 개방되었다.

     

     

     

     

     

     

     

     

    북악산 등산의 본격적인 시작

     

     

     

     

     

     

     

     

     

     

     

     

     

    올라가면 얼마되지 않아 휴게소가 나온다. 80년대 군인들이 계곡을 이용한 물놀이장으로 만든 곳이라고...

     

     

     

     

     

     

     

     

     

     

     

     

     

     

     

     

     

    물놀이장 터에서 만세동방과 법흥사 터 갈림길에서 만세동방 방향으로 향한다.

     

     

     

     

    만세동방과 법흥사 터 갈림길에서 만세동방 방향으로 조금오면 이런 넓은 공터와 벤치들이 있다.

     

     

     

     

    이제 계속해서 올라가는 길...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계단이기 때문에 등산이 무척 쉽다.

     

     

     

     

    이제 445m를 올라왔다.

     

     

     

     

     

     

     

     

    깨끗한 얼굴의 북악산을 이곳저곳 볼 수 있어 좋다.

     

     

     

     

     

     

     

     

     

     

     

     

    만세동방 방향으로 ~

     

     

     

     

     

     

     

     

     

     

     

    서울이 참 부럽다.  근교에 너무 멋진 산들이 이렇게 가까이 있어서...

     

     

     

     

     

     

     

     

     

     

     

     

     

     

     

     

    펜스 쳐진 부분은 청와대 전망대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직진하면 청와대 전망대로 갈리는 길과 우측의 만세동방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좌측으로 가면 청와대 전망대로 가는 길로 이번에 개방 되었는데 이곳은 일방통행로로 쭉 둘러 둘러 경치 감상하면서 내려 오는건데 갈림길인 이곳으로 400m 다시 원점회귀 해야 한다.

     

     

     

     

    이곳 갈림길 에서 우측으로 통일 전망대에 오른 후 일방통행이므로 쭉 돌아서 이곳에서 다시 만나는 길이다. 

     

     

     

     

    여전히 군데군데 경비 초소가 많다...

     

     

     

     

     

     

     

     

    청와대 전망대로 향하다가 바라본 서울 전경이다...

     

     

     

     

     

     

     

     

    멀리 보이는 남산과 경복궁 그리고 청와대가 차례로 눈에 들어온다.

     

     

     

     

    이제 청와대 전망대가 보인다.

     

     

     

     

    청와대 전망대에 선다.

     

     

     

     

    청와대 관저 뒷산에서 바라 본 광화문과 서울 도심 일대

     

     

     

     

     청와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청와대 전망대에서 일방통행이라 돌아서 나와야 한다.

     

     

     

     

     

     

     

     

    칠궁 안내소와 백악정. 만세동방 갈림길에서 만세동방 방향으로...

     

     

     

     

     

     

     

     

    청와대 전망대 초입의 마주치던 길이다.

     

     

     

     

     

     

     

     

    청와대 전망대에서 나오면 아까 삼청 안내소에서 오던 길과 마주치던 삼거리로 좌측으로 만세동방 길을 따른다.

     

     

     

     

    계속되는 오름길이다...

     

     

     

     

    거의 데크길인데 아주 잠깐씩 이런길도 나온다...

     

     

     

     

    이제 만세동방 도착이다...

     

     

     

     

     

     

     

    만세동방 약수터

     

    이승만 대통령은 재임 시 이 계곡의 약수터에서 약수를 떠다 먹었다고 전해진다.  이 약수터는 19968년 1.21사태 이후 출입이 금지 되었고 지금은 먹을수는 없고 손을 씻는 물로만 사용된다고...

     

     

     

     

    만세동방 성수남극

     

    만세동방은 동방(삼천갑자를 산다는 전설 속의 동방삭)이 만세(오랜세월)가 되고, 성수남극은 성수(임금님의 수명)가 남극(남극하늘에는 사람의 수명을 관장한다는 전설을 지닌 노인성이 있다)이 되길 바란다는 뜻이다.

    이 각자는 왕궁과 근접한 곳에 있다는 점, 그리고 단정한 글씨, '성수'등을 언급한 점으로 볼 때 왕의 만수무강을 기원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만세동방에서 청운동 쉼터 방향으로 오른다...

     

     

     

     

     

     

     

     

    청운동 쉼터 방향으로

     

     

     

     

    산행객들이 머리라도 부디칠까봐 한 배려로 보인다...

     

     

     

     

    아직도 오르막 계단이 나온다.

     

     

     

     

     

     

     

     

     

     

     

     

     

     

     

     

    청운대 쉼터까지 250m

     

     

     

     

    길 정비가 정말 잘 되어 있다.   등산객들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보이는 산책길이다.

     

     

     

     

     

     

     

     

    청운대 전망대 도착이다.

     

     

     

     

     

     

     

     

     

     

    청운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울 시가지

     

     

     

     

     

     

     

     

     

     

     

     

     

    북악산 능선으로 올라왔다.

     

     

     

     

     

     

     

     

     

     

     

    청운대 쉼터 도착이다.

     

     

     

     

     

     

     

     

    54년만이라고 해서 길이 좀 험하지는 않을까 등산화도 안 신고 트레킹화 신고와서 걱정하면서 갔는데 정비가 깔끔하게 되어 있다.

     

     

     

     

    청운대 도착

     

     

     

     

     

     

     

     

    여기가 뷰가 가장 좋다청운대 올라오니 경복궁 궁궐이 코딱지 만하게 보인다.

     

     

     

     

    청운대 표지석, 힘들게 올라온 곳 여기가 해발  293m

     

     

     

     

     

     

     

     

    멀리 보이는 남산과 앞 중앙으로 경복궁

     

     

     

     

     

     

     

     

     

     

     

     

    청운대 옆 전망대에 올라본다...

     

     

     

     

    상당히 올라왔다. 저 멋진 산이 북한산의 최고봉인 보현봉이다.

     

     

     

     

    청운대삼거리 암문으로 살짝 나가면 축성시기에 따른 형태를 볼수있다.

     

     

     

     

    서울 한양도성(사적)

     

    서울 한양도성은 서울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조선시대의 도성(都城)으로, 둘레는 약 18이다서울특별시 종로구 누상동 산1~3번지 일대로남대문과 동대문 등의 성문과 암문(暗門),  수문(水門),  여장(女墻),  옹성(甕城) 등에 방어시설을 갖추고 있다1963121일에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우리가 내려 갈 창의문 방향의 성벽

     

     

     

     

     

     

     

     

     

     

     

     

     

     

     

    능선을 올라왔기에 이제 올라갈 곳이 없다고 방심하는 순간 계속해서 계단이 우리들 앞에 나타난다.

     

     

     

     

    북한에서 김신조가 내려와서 벌인 총격전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소나무

     

     

     

     

     

     

     

     

     

     

     

     

    한양도성 성벽의 제일 높은 곳으로 오른다...

     

     

     

     

    아직도 오르막 계단이 나온다.

     

     

     

     

    백악마루가 북한산의 정상인데 시야가 막혀 볼거리도 없고 청운대가 제일 뷰가 좋은 곳이었다... 

     

     

     

     

     

     

     

     

    이제부터 성벽은 점점 내림 길로 접어든다...

     

     

     

     

    여기는 그나마 배신이 적은 산이다. 쭉 올라가다가 쭉 내려가는 느낌 ~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태조 5(1396), 백악(북악산) · 낙타(낙산) · 목멱(남산) · 인왕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 514) 도성 기능을 수행하였다.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 흥인지문 · 돈의문 · 숭례문 · 숙정문이며 4소문은 혜화문 · 소의문 · 광희문 · 창의문이다. 이 중 돈의문과 소의문은 멸실되었다. 또한 도성 밖으로 물길을 잇기 위해 흥인지문 주변에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을 두었다.

     

    한양도성이 처음 완공된 것은 약 620년 전이다. 태조 5년(1396) 음력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49일 간,  이어서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49일 간, 모두 98일 동안 전국 백성 19만 7천 4백여 명을 동원하여 쌓았다.   전체 공사구간(총 5만 9,500척)을 600척씩 97구간으로 나누고 각 구간을 천자문 순서에 따라 이름 붙인 뒤 군현(郡縣)별로 할당하였다.   태조 때 처음 축성할 당시 평지는 토성으로 산지는 석성으로 쌓았으나, 세종 때 개축하면서 흙으로 쌓은 구간도 석성으로 바꾸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성벽 일부가 무너져 숙종 때 대대적으로 보수 · 개축하였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정비하였다.   성을 쌓을 때에는 일부 성돌에 공사에 관한 기록을 남겼는데, 태조 · 세종 때에는 구간명 · 담당 군현명 등을 새겼고 숙종 이후에는 감독관 · 책임기술자 · 날짜 등을 명기하여 책임 소재를 밝혔다.

     

    한양도성은 근대화 과정에서 옛 모습을 상당 부분 잃어버렸다.  1899년 도성 안팎을 연결하는 전차가 개통됨에 따라 먼저 성문이 제 기능을 잃었고, 1907년 일본 왕세자 방문을 앞두고 길을 넓히기 위해 숭례문 좌우 성벽이 철거되었다.  이어 1908년에는 평지의 성벽 대부분이 헐렸다.  성문도 온전하지 못하였다.  소의문은 1914년에 헐렸으며, 돈의문은 1915년에 건축 자재로 매각되었다.  광희문의 문루는 1915년에 붕괴되었고, 혜화문은 1928년에 문루가, 1938년에 성문과 성벽 일부가 헐렸다.  일제는 1925년 남산 조선신궁과 흥인지문 옆 경성운동장을 지을 때에도 주변 성벽을 헐어버리고 성돌을 석재로 썼다.  민간에서도 성벽에 인접하여 집을 지으며 성벽을 훼손하였다.  해방 이후에도 도로 · 주택 · 공공건물 · 학교 등을 지으면서 성벽이 훼손되는 일이 되풀이되었다.

     

    한양도성의 중건은 1968년 1·21 사태 직후 숙정문 주변에서 시작되었고 1974년부터 전 구간으로 확장되었다.  하지만 일단 훼손된 문화재를 완벽하게 회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과거에는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데에만 치중하여 오히려 주변 지형과 원 석재를 훼손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서울시는 한양도성의 역사성을 온전히 보존하여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전승하기 위해 2012년 9월 한양도성 도감을 신설하고, 2013년 10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한양도성 보존 · 관리 · 활용 계획을 수립하였다.

     

     

     

     

     

     

     

     

    본격적으로 내려가는 길,   45도의 경사가 계속해서 지속되고...

     

     

     

     

    45도의 경사가 지속되다가 드디어 쉼터도 지난다.

     

     

     

     

     

     

     

     

    엄청난 하강 계단이 있었다. 내려가는 입장에서는 조심만하면 편했고 경사가 높은 만큼 탁 트인 경치가 훌륭했다.

     

     

     

     

    뒤로 우리가 내려온 성벽길이 돌아 나오고 있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천천히 끝도 없는 경사 길을 내려간다.

     

     

     

     

    창의문 방향으로 내려 가는 길...   탁트인 풍경이 좋다.  청운대에서 계속계속 길 따라 내려온다.

     

     

     

     

     

     

     

     

    여기는 그냥 계속 쭉 내려가는 성벽만 보인다.   계속해서 내려간다이제 경사가 많이 줄어든다.

     

     

     

     

    돌고래 쉼터도 지난다...

     

     

     

     

     

     

     

     

     

     

     

     

    상당히 완만한 길... 여기 정도면 산책이다.

     

     

     

     

    ‘자하문 북쪽의 정의로운 길’이라는 뜻의 ‘자북정도’ 표지석도 지난다.

     

     

     

     

     

     

     

     

    창의문 안내소 도착이다.

     

     

     

     

     

     

     

     

     

     

     

     

    창의문 안내소에서 내려서면

     

     

     

     

     

     

     

     

    창의문 안내소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창의문이다...

     

     

     

     

     

     

     

     

    창의문을 나와서 산행을 종료한다.

     

    13:00 삼청 안내소 - 청와대 전망대 - 만세동방 - 청운대 쉼터 - 청운대 - 1.21 사태 소나무 - 백악마루 - 백악쉼터 - 돌고래 쉼터 - 15:10 창의문 안내소로 하산    총 2시간 10분  소요되었다.

     

    54년만에 북악산 남측면 완전한 개방으로 삼청 안내소에서 부터 창의문에 이르는 북악산 길은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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