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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건천 산책하기 좋은 편백나무 숲, 편백 숲 내음 길(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745-1)
    여행방/경상도 2020. 10. 24. 05:19

      경주 건천 산책하기 좋은 편백나무 숲,  편백 숲 내음 길

     

    2020.   10.   24.

     

    2020.   10.   22 . 정연모임 친구들과 함께한 경주일원 여행으로 한국의 스위스 같은 화랑의 언덕을 보고 내려와서 산내 산천매운탕에서 민물매운탕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건천으로 내려와서 건천 산책하기 좋은 편백나무 숲을 거닐다가 포항 지곡으로 이동하여 청송대 감사둘레길도 한번 거닐어 주고 맛있는 칼국수 먹으며 오늘 여행 마무리하는 힐링여행이다...

     

    JTBC 캠핑클럽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화랑의 언덕을 마음껏 즐기고 점심으로 산내 산천매운탕을 맛있게 먹고 경주 산내면 소재지에서 경주 건천 산책하기 좋은 편백나무 숲, 편백 숲 내음 길로 이동한다.

     

     

     

     

     

     

     

    경부고속철도 옆 단석산 트래킹길, 편백나무 숲으로 향해본다...

    경주 건천 IC 입구에서 300m 떨어진 경부선 KTX 선로 다리 아래에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편백나무 숲'이란 대형 표지판이 보인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진입하면 차량을 여러 대 주차해 놓은 곳이 보인다.   진입로에 '차량 진입금지'라고 알림판이 여러 개 설치되어 있다.  

     주말, 공휴일에는 입구에 주차해 놓고 걸어서 10여 분 올라가야 한다.     평일에는 바로 위쪽 입구 주차장까지 올라가면 된다.

     

     

     

     

     

     

     

     

     

     

     

     

     

     

    편백나무 숲으로 향하다가 본 멋진 고인돌을 닮은 돌 ~

     

     

     

     

     

     

     

    편백나무 숲 입구에 8대가량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편백나무 숲 입구. 간이 화장실도 있다.

     

     

     

     

     

     

     

     

      편백숲과 연결되는 오봉산 트래킹길에 대한 안내판도 있다.

     

     

     

     

     

     

     

     

    편백숲 내음 길 안내판. 피톤치드에 대한 효능이 적혀 있다.

     

     

     

     

     

     

     

     

     

    산책로는 한 바퀴 도는대 대략 500m 정도이다.

     

     

     

     

     

     

     

     

     

     

     

     

    쭉쭉 뻗은 편백나무와 삼나무들

     

     

     

     

     

     

     

     

    숲은 산비탈에 조성이 되어 오르막 길과 내르막 길이 있다.

     

     

     

     

     

     

     

     

     이곳은 사유지이다.   사유지이든 아니든 숲에서 취사,   흡연은 당연히 금지다.

     

     

     

     

     

     

     

     

     오르막 길을 버리고 입구에서 우측으로 들어선다...

     

     

     

     

     

     

     

     

    경주 건천읍 송선리에 조성된 편백나무 숲이다.    규모는 크지 않아서 한 바퀴 걸으면서 도는데 500m 정도의 거리밖에 안 된다.   산비탈에 조성이 되어 있어 데크 계단을 오르고 내려야 하지만 거리 자체가 짧아서 그리 힘이 들지는 않는다.

     

     

     

     

     

     

     

    정자가 보인다...

     

     

     

     

     

     

     

     

     

     

     

     

    안내판

     

     

     

     

     

     

     

     첫 번째 정자쉼터를 지나

     

     

     

     

     

     

     

     

    편안한 데크길이 이어진다...

     

     

     

     

     

     

     

     

    편백숲 내음길은 이 지역 출신 재일교포가 일본에 거주할 당시 편백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가 각종 질병의 치유를 돕는다는 것을 알고, 여기에 편백나무 1만 그루를 심으면서 부터 시작됐다.

    1975년에 심은 편백나무가 이렇게 자라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 지역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의 안목이 돋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다가 만나는 오르는 계단이 급하긴 해도 그리 길지는 않다.

     

     

     

     

     

     

     

     

     

     

     

     

     

     

    오봉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이다...

     

     

     

     

     

     

     

     

     

     

     

     

     

     

     

    편백 숲

     

     

     

     

     

     

     

     

     시원하게 하늘로 뻗은 나무들 ~

     

     

     

     

     

     

     

     

     

     

     

     

     

    삼나무 잎

     

     

     

     

     

     

    편백나무 잎

     

     

     

     

     

     

    편백나무 줄기

     

     

     

     

     

     

     

     편백나무 잎의 뒷면은 'Y'자 흰색 기공이 뚜렷하다.

     

     

     

     

     

     

     

     한쪽에 바위들이 물 흘러내리듯 흐르고 있다.

     

     

     

     

     

     

     

     

    능선부에서 계단의 경사는 완화된다.

     

     

     

     

     

     

     

     

    지금은 경주시와 산지 소유자와의 계약에 의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는 여기에 500m 전 구간 테크로드를 설치하고 2개소의 정자와 벤치 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공기 좋은 산 중턱에 있어 암 환자들을 위한 치유와 수술 후 회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가축 사육으로 인한 분뇨 악취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폐(肺)의 정화를 위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편백나무 사이로 테크로드가 설치돼 있어 걸어 다니기 편리하며,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데 15분이 소요된다.   그리고 드라마 '선덕여왕'과 '동이'의 촬영지로 유명한 오봉산 트레킹 길이 연결돼 있어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뒤돌아본 데크길

     

     

     

     

     

     

     

    중간중간에 등산로와 연결되는 길

     

     

     

     

     

     

     

     

    숲길

     

     

     

     

     

     

     데크길

     

     

     

     

     

     

     

    편백나무는 나무들 가운데 특히나 '피톤치드'가 많은 나무로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는 자연 치유물질로 원래는 나무가 곰팡이나 세균, 벌레들을 쫓기 위해서 뿜어내는데 이 물질이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알러지나 피부질환도 개선해주고,  스트레스도 완화하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등 만병통치약 수준이다.  숲으로 가야 할 이유다.

     

     

     

     

     

     

     

     

    내려가는 계단이 급하긴 해도 그리 길지는 않다.

     

     

     

     

     

     

     

    두번째 정자 쉼터

     

     

     

     

     

     

     

     

     

     

     

     

    쉼터 내부는 깨끗하다.

     

     

     

     

     

     

     

     

     

     

     

     

    2번째 쉼터 앞에서 바라본 내려왔던 길

     

     

     

     

     

    올라오는 계단

     

     

     

     

     

     

    특히 피톤치드는 습도가 높은 날 농도가 더욱 짙어진다고 하니, 비 오는 날 우산 들고 한 번 찾아가 볼 만한 곳이다. 거의 전 구간 데크가 놓여 있어서 빗물이 고이거나 질퍽거리지 않을 것이고, 정자쉼터 아래에서 빗소리를 들어보는 것도 힐링이 될 것이다.

     

     

     

     

     

     

     

     

     

     

     

     

     

     

     

     

     

     

    다시 내려가는 길

     

     

     

     

     

     

     

    편백나무 숲 내음길 출발 입구로 내려와서 다시 올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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