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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스위스 같은 화랑의 언덕(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산 261-1)
    여행방/경상도 2020. 10. 23. 06:42

    한국의 스위스 같은 화랑의 언덕 

     

    2020.   10.   23.

     

    2020.  10.   22 . 정연모임 친구들과 함께한 경주일원 여행으로 한국의 스위스 같은 화랑의 언덕을 보고 내려와서 산내 산천매운탕에서 민물매운탕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건천으로 내려와서 건천 산책하기 좋은 편백나무 숲을 거닐다가 포항 지곡으로 이동하여 청송대 감사둘레길도 한번 거닐어 주고 맛있는 칼국수 먹으며 오늘 여행 마무리하는  힐링여행이다...

     

    최근에 경주 여행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경주 여행 하면 불국사,  석굴암 그리고 대릉원,  동궁과 월지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경주 시가지에서 멀리 떨어진 경주시 산내면에 위치한 '화랑의 언덕'이 갑자기 부상하고 있다.

     

    JTBC 캠핑클럽의 촬영지로 알려진 화랑의 언덕을 향하여....

    화랑의 언덕은 지난 7월 방영된 JTBC  '캠핑클럽' 촬영지다.   불과 세 달 전의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주말이면 화랑의 언덕으로 올라가는 산길 터널은 차량들로 줄을 잇는다.   그래서  관광객으로 붐비는 화랑의 언덕을  찾아 보았다.....

     

    개인 사유지인 화랑의 언덕은 원래 '바람의 언덕'으로 불려왔다. 여름에도 여기에 올라오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신라시대 화랑의 훈련장으로 사용됐다고 하여 화랑의 언덕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캠핑클럽' 방영을 계기로 이름이 화랑의 언덕으로 완전히 바뀌게 됐다.

     

     

    그동안 화랑의 언덕은 명상 바위 아래 펼쳐지는 다랑논 풍경을 촬영하기 위해 사진작가들과 일부 사진동호회 회원들만 찾았던,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다.   그러나 방송 이후로는 주말에 명상 바위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1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곳이 됐다.

     

    화랑의 언덕은 경주 시가지에서 약 35km 떨어진 곳에 있다.   승용차로 이동하면 약 1시간 걸린다.

     

     

     

     

     

     

     

     

    산내면 소재지를 지나 산기슭으로 한참을 오르니  벗나무가 있는 이쁜 길이 이어진다...

    총 길이 3.2km 터널식으로 아름답게 가꾸어진 호젓한 산길로 올라가면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핑클 멤버 성유리가 산길 속을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우와, 이 길 정말 예쁘다"라고 말한 바로 그곳이다.

     

     

     

     

     

     

     

     

    'OK 그린 청소년수련원'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5분여 올라가면 매표소가 보이는데, 개인 사유지라 한 사람당 2,000 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7세 이하 무료이다...

    화랑의 언덕 입장료 를 내고 들어서면 이런곳을 지나...

     

     

     

     

     

     

     

     

     

    수의지 저수지에 다다른다...

     

    10여 분 차량으로 올라가면 넓은 초원과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보인다.   주차장을 기준으로 북쪽에는 화랑의 언덕과 명상 바위가 있고, 남쪽에는 연잎으로 뒤덮인 큰 연못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뗏목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뗏목체험장 바로 옆에는 연못 중간에 나무로 만든 부교가 있는데 작은 인공섬에 돼지를 방목해 키우고 있다.

     

     

     

     

     

     

     

     

    이용시간은  09:00~18:00

     

     

     

     

     

     

     

     

    그냥 곳곳이 다 포토존이다...

     

     

     

     

     

     

     

     

    감성벤치에서도 

     

     

     

     

     

     

     

     

     

     

     

     

     

     

     공중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주차공간은 꽤 넓의며 화장실도 있다.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져 있는 공터,   그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된다.

     

     

     

     

     

     

     

    주차장 주변에는 카페도 있다...

     

     

     

     

     

     

     

     

     

     

     

     

     

     

     

     

     

     

     

     

    주차장에서 본  수의지 주변 풍경이다.  연못 부교와 뗏목체험장도 보인다... 

     

     

     

     

     

     

     

     

     

     

     

     

     

     

     

     

     

     

    화랑의 언덕 안내도

     

     

     

     

     

     

    안내판을 따라서 쭉 입장하면 된다.

     

     

     

     

     

     

     

    빈티지 느낌으로 폐기차,  폐의자 등 감성적인 아날로그 느낌의 장소로 꾸며져 있다...

     

     

     

     

     

     

     

    안내판을 따라서 화랑의 언덕으로 오르다가 만나는 미니돼지

     

     

     

     

     

     

     

     

     

     

     

     

     

     

     화랑의 언덕으로 오른다...

     

     

     

     

     

     

     

     

    화랑의 언덕 오르며 바라본 전경이다...

     

     

     

     

     

     

     

     

    올라가는 길에 악기하는 세 사람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폐기된 배를 이용해 화단으로 아이디어 굿~

     

     

     

     

     

     

    언덕을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 경관이 보인다.   누른색을 띄기 시작하는 잔치,  높고 푸른 나무들과 아기자기한 소품,  구름낀 하늘까지 최고 ~

     

     

     

     

     

     

     

     

    곳곳에 사진 찍을 수 있게 귀엽게 꾸며져 있다....

     

     

     

     

     

     

     

     

     올라가는 길 쪽에 타이어 그네도 있다.

     

     

     

     

     

     

     

    정말 동화같은 풍경이다.

     

     

     

     

     

     

     

    한국의 스위스 같은 화랑의 언덕 진짜 너무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JTBC 캠핑클럽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화랑의 언덕 !

     

     

     

     

     

     

     

     

     

     

     

     

     

     

     

    명상바위 가는 길은 온통 초록 초록이 변하여 노란 노란한 언덕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한 포토존이 곳곳에 있다.

     

     

     

     

     

     

     

     

    멀리 전망대도 보인다...

     

     

     

     

     

     

     

     

    핑클 이효리씨와 멤버들이  캠핑클럽에서 방문해서 화제가 되었던 곳이 바로 여기...    캠핑, 텐트, 취식 등은 제한사항이 있으니 꼭 한 번 문의하고 가도록 ~

     

     

     

     

     

     

     

     

    한때 핑클의 캠핑클럽에 나왔다 유명해진 명상바위로 향한다....

    핑클 멤버 이효리가 앉아 명상에 잠긴 명상바위이다.  '캠핑클럽'이 방영되기 전만 하더라도 이름도 없는 그냥 바위였다.   그런데 이효리가 여기서 명상에 잠겼던 곳이라 하여 이제 그럴 듯한 이름까지 생겨 버렸다.

     

     

     

     

     

     

     

     

     

    지금은 가을 추수하기 전이라 명상 바위 아래 펼쳐지는 누렇게 익은 내남면 비지리 학동마을 다랑논 모습을 볼 수 있어 구경하기 제일 좋은 시기이다.

     

     

     

     

     

     

     

     

    화랑의 언덕 끝에 위치한 명상 바위는 전망과 풍경이 아름다운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명상바위는 탁트인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핑클 멤버들이 감탄할 만한 경치이다.   초고 최고 ~

     

     

     

     

     

     

     

     

     

    화랑의 언덕이 더 유명하게 된 이유는 바로 ​명상바위 때문이다.  돌 위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에 많이 올라오곤 하는 바로 그 곳 이다.    위치가 높아 아찔하고 조심해야 하지만 사진 찍어보면 정말 멋있게 잘 나온다.

     

     

     

     

     

     

     

     

    명상 바위에서 핑클의 멤버 이효리가 한 말이 떠오른다.   이효리는 "어떻게 이런 데가 있지?   이런 풍경 처음 봤어. 태어나서..." 라며   "우리나라에 아름다운 곳이 많다고 하는데 이 정도일지 몰랐다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멤버들과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풍경을 즐겼던 곳이다...

     

     

     

     

     

     

     

     

     

     

     

     

     

     

     

     

     

     

     

     

    핑클의 이효리 멤버들이 경주 화랑의 언덕에서 캠핑하며 지내던 초원의 모습이다...

    골프장으로 개발된 곳이라 넓은 초원 중간중간 분재 같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데 여기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진 포인트이다.   핑클 멤버들이 캠핑카에서 생활하던 모습을 연상하며 추억의 사진을 남기기 좋다.

     

     

     

     

     

     

     

     

     

     

     

     

     

     

     

     

     

     

     

     

     

    화랑의 언덕은 넓은 초지가 조성돼 있는 곳이라 3대가 함께 자녀들을 동반하고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넓은 초원에서 주변 경관을 즐기며 보내다 보면 하루가 언제 지나가는지 모른다.  반려견을 동반하고 초원에서 즐기는 사람들 모습도 많이 보인다.

     

     

     

     

     

     

     

     

     

    단석산 정상부근에 조성된 잔디밭이 돋자리만 있으면 하루를 즐기기에 멋진 장소였다.   서서히 푸르름을 잃어가는 잔디,   새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살랑살랑 불어주는 바람이 가을이 깊어 오는 걸 느낄 수 있는 좋은 계절이었다.

     

     

     

     

     

     

     

     

     

     

     

     

     

     

     

     

     

     

     

     

     

     

     

     

     

     

     

     

     

     

     

     

     

    전망대로 향해본다....

     

     

     

     

     

     

     

     

     전망대까지, 갈대밭도 있고 너무 아름답다...

     

     

     

     

     

     

     

     

     

     

     

     

     

     

     

     

     

     

     

     

    공간이 상당히 넓어서 자동 거리 두기가 되는 곳이다...

     

     

     

     

     

     

     

     

     

     

     

     

     

     

    주차장에서 북서쪽 방향에 건물이 하나 세워져 있는 곳이 보이는데, 목장에서 세운 건물이다.   지금은 폐쇄돼 있어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화랑의 언덕을 지나 전망대가 있는 이곳을 지나면 본격적인 단석산 산행이 시작된다.

     

     

     

     

     

     

     

     

     

    전망대에서 차한잔하며 간식도 먹고 풍관을 구경하다가  다시 화랑의 언덕으로 내려간다....

     

     

     

     

     

     

     

     

     

     

     

     

     

     

     

     

     

     

     

    자연이 좋으니 그냥 찍어도 작품이 된다.   천천히 사진 찍으며 내려간다.

     

     

     

     

     

     

     

    화랑의 언덕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요즘의 답답한 마음을 날려 버릴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힐링은 이런게 아닐까?

     

     

     

     

     

     

     

     

    세상은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하루 힐링 좋았다.

     

     

     

     

     

     

     

     

     

     

    한국의 스위스 같은 화랑의 언덕 진짜 너무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JTBC 캠핑클럽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화랑의 언덕을 마음껏 즐기고 점심의로 산내 산천매운탕을 먹으러 경주 산내면 소재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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