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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속하고진
    중국 - 운남성(여강) 2019. 5. 2. 10:30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속하고진

     

     

    2019.    5.    2

     

       

    2019. 4. 26 ~ 5.  1,   5박 6일 일정으로 북경 경유 여강. 호도협  여행이다.   

     

    2019.  4.  27.  여행 2일째날 북경 출발 여강공항 도착 후, 여강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 미팅 후 여강시내로 이동하여 속하고진, 차마고도 박물관, 여강고성,  만고루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여행 2일째날 두번째 일정으로 여강공항 도착 후 가이드 미팅하고 여강시내로 이동 후 점심식사하고 속하고진 여행이다...

     





    여강공항에서 현지 가이드 미팅 후 대기중인 버스를 타고 여강시내로 40분 이동하여 잠심식사하러 간다..





     여강은 고도 2,200m가 넘는 고지대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 하면서 본 창밖 풍경 ~





     여강공항은 여강 시내에서 28km떨어진 곳에 있어 여강시내까지는 40분을 이동해야 한다.








    여강 시내로 이동하면서  차 창밖으로 풍경을 열심히 바라본다..








    여강 시내에서 28km 떨어진 곳에 있으니 고속도로를 타고 가나 보다..








    여강에서의 날씨는 너무 좋아 가을 하늘처럼 맑다.








    뭘까?  차창 밖으로 설산이 보이는데...




     

    우리 일정에 포함된 옥룡설산일까 ?





    그렇다.  멀리 옥룡설산의 주봉이 보인다.





    시내 진입, 거리가 넓고 깨끗하다.  여강고성을 지나간다...





    잘은 모르지만 여강 시내에 들어온것 같다.  번화한 거리를 보니...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웅장하게 서 있는 모택동 동상이 꽤 잘 어울린다.







    호도협트레킹 지역인 운남성(윈난성)


    중국의 서남쪽에 위치하며 베트남미얀마라오스티벳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운남성은 중국인들의 머릿속에 오색 찬란한 화려한 성으로 각인될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성도는 곤명(쿤밍)으로 "춘성(春省)"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사계절이 모두 봄처럼 따뜻하여 언제나 꽃이 만발하고 산이 푸르르며 이런 자연환경에 어울려 수많은 명승고적이 자리하고있고 원시 대자연, 소수 민족의 문화가 더해져 여행자들에게 더없이 근사한 추억을 선사하는 중국 최고의 여행지이다.





    운남성(雲南省)의 하이라이트 여강(麗江)


    여강(리장)은 운남성의 서쪽에 위치하며 만년설이 덮인 옥룡설산(5,596m)을 뒤로하고 있는 나시족의 거주지이며, 중국 윈난 성의 다리 나시족의 왕도이며, 현재에도 나시족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여강은 평균 해발이 약 2,400m의 고원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에 따라 남아열대기후와 한대 기후가 나타나 연평균 섭씨 12.6 ~ 19.8도를 나타낸다.





    드디어 공항에 50분 정도 이동하여 점심식사할 식당근처에 도착이다..





    우리가 여강에서 처음 점심식사 할  식당이다.





    점심식사는 나름 맛 있었다.





     디저트로 나오는 다식같기도 떡 같기도한 것이 맛은 좋았다....





    식사 후 식당으로 나오니 4월에 천도복숭아가 ~





    2달러 주니 제법 과일이 많다.





    우리는 지금 여강고성과 여강시 사이 지점에 있다....





    점심먹은 식당에서 나와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리지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쑤허(속하, 束河)촌 도착이다.





    속하고진 입구의 풍경이다.





    말과 속하고진 안내판 뒤로 옥룡설산이 장엄하다....





    속하고진이 차마고도의 옛 모습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리지양 고성이 등록됐을 때 같이 등록된 쑤허(속하, 束河)이다.





    속하고진 입구에서 조금 가면 동파문자가 가득한 벽이 보이고....











    이곳에서











    마차를 타고

















    고성을 둘러본다.








    속하고진은 여강시 시내에서 북쪽으로 7, 백사진에서 3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나시족 언어로 '사오우(绍坞)'라고 하는데, '높은 봉우리 아래에 위치한 촌락'이라는 의미이다. 차마고도(茶马古道)에서 거의 완벽하게 보존됨을 인정받아 1997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작은 규모이나, 돌다리와 석판로, 상마스, 마궈터우의 정원, 룽취안사에 남겨진 명대벽화 등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적인 곳이다.








    수허고성(束河古城) -束河古镇 수허구전(Shuhe Old Village )


    리장고성에서 4 km 외곽, 바이사진[白沙镇 - 나시족 최초의 집거지]에서 3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나시[纳西] 언어로 '사오우[绍坞]'라고 하는데, '높은 봉우리 아래에 위치한 촌락'이라는 의미이다.

    옥룡설산 발치에 있는 또 다른 리장의 고성으로  나시족의 선조가 이 지역에 정착하고 처음으로 세운 마을로 리장고성보다 역사가 더 오래 된 곳이다.










    수허는 고성이라기 보다는 마을(수허고진)이라고 불릴 정도로 여강고성 보다 작은 규모이나, 돌다리와 석판로(石板路), 상마스[上马石], 마궈터우[马锅头]의 정원, 룽취안사[龙泉寺]에 남겨진 명대(明代) 벽화 등이 현재까지 잘 보존된 나시족 마을의 모습으로  리장(려강)고성과 함께 1997년에 유네스코의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속하고진이 차마고도의 옛 모습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나시족( 納西族납서족, Nakhi, ),  중국 남방의 소수민족 중의 하나로 , 모계 중심의 부족으로 일일처 다부제의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나시족이라는 이름은 1954년에 정식으로 붙은 이름이며,  주로  운남성 이장 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민족 자치구역으로서는 지급시인 리장시에 소속하는 옥룡 나시족 자치현이 있지만, 리장시 중심부인 커우청구에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운남성에는 25개의 소수민족이 거주하며 이들은 운남성 전체 인구 4000만 명 중 약 1400만 명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나시족은 동파문자라는 고유의 상형문자로 쓰여진 <동파경>이라는 경전을 갖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제사의식, 생활문화를 비롯한 고유의 풍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민족이다.








    차마고도 박물관 입구가 보인다...





    차마고도 박물관은 별도로 포스팅 하기로 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속하고진을 둘러 보자 ~

     











    리장과 함께 수허는 오래전부터 티벳과 라싸를 있는 차마고도의 중요한 교역지였고, 전통적인 방식의 가죽공예, 은제품, 스카프, 악세사리 등으로도 유명했다고 한다.

















    명나라때 건조되어 지금까지 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청룡교주민들의 수원지 구정용담 등의 볼거리가 풍부하다. 

















    따리나 리장고성처럼 수로를 만들어 집집마다 물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수허고성이 위룽설산에서 가장 가까워물이 가장 깨끗하다고 한다.




















    조용한 마을, 청량한 소리를 내며 흐르는 수로의 맑은 물이 인상적이었으나, 말과 개들이 자유롭게 분비물을 방사하는 것에는 좀....
































    微信图片 속하고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나시족이 정서가 아주 풍부한 종족이라는 것은 그들의 집 가꾸기에서도 볼 수 있다.

     


















    꼬치구이








    400년 역사의 돌다리 청룡교














    아직 고풍의 지붕 기와에서 자라는 이끼와 풀들이 달달거리며 사는 오늘의 하루하루에 여유를 준다.














    오랜 세월 동안 나시족은 고대 종교인 "동바(Dongba)" 신앙을 지켜왔다.

    이 동바(Dongba)"샤머니즘"( 여러 신들과 악귀들과 조상신들의 보이지 않는 영계(靈界)를 믿음)과 불교가 형성되기 이전의 티벳 종교인"() 이 혼합된 형태의 신앙이다.

    하지만  현대의 도시에서 "동바" 의식을 지켜 행하는 나시족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또한 그렇다고 그들의 부모세대가 신봉하던 공산주의 이념을 신봉하는 것도 아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여전히 연례행사로 "동바"의식을 거행하고 있지만 종교적 헌신이 아닌 그저 단순한 관습적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상가 위주의 거리가 아닌 뒷편의 거리들은 더 옛스러운  당시의 숨결이 배어있을 듯해 보였다.

















    이곳에 나시족이 가장 먼저 정착했다고 알려져 있다.

    리지양 시내에서 4km 떨어져 있으며 반얀트리 리지양과 바로 인접해 있다.

    상업화된 리지양 고성과는 달리 1,000여 명의 현지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진짜 옛 마을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마을의 옛 모습을 지키기 위해 쑤허촌 못 미쳐, 상점들이 즐비한 가짜 마을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나시족은 드물게 보는 문화전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성에 대해서 만큼은 근세에 이르기까지 매우 자유로웠다.

    그들의 조상들도 인근에 살고 있는 모수오 족처럼, 여자 가장제(家長制)하에서 살았는데 결혼이란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여자는 평생 일정한 남편이 없었다.

     

    밤에 시한부 남자 애인이 찾아와서 여자의 방문 앞에 자기 모자를 걸어 놓으면 다음에 찾아온 남자는 걸려있는 모자를 보고 발길을 돌렸다고 한다.

     

    문명인들은  왜 소수민족의 성이 일찍 개방되고 그처럼 자유로운지그들의 처해 있는 환경을 이해해야 한다.

    의료의 사각지대에 살기 때문에, 수명이 짧고 영아 사망률도 높은 그들. 누구의 씨를 받던지 아기를 많이 낳아야만 한다.

    만일 그들에게 우리의 성 도덕 규범을 강요했다면 그들 종족은 벌써 지구상에서 멸종되어 버렸을 것이다.








    다양한 가게들 ~








    속하고진은 은세공 제품이 유명하다던데 세공하는 분을 조각한 조각상도 보인다.





    은 세공하는 분














     상점의 이 모습 저모습들








    고성 중심의 사방가 - 고성이 아닌 고진이라고 쓰여져 있다.





    그시대에 어떻게 이처럼 반듯하게 돌을 자를 수 있었으며, 이 많은 돌이 나올 수 있었는지...  이 돌이 빠져나온 지역이 산이라면 평지가 되었으리..   말굽이 오랜 세월 밟고 지나가서 돌의 표면이 거칠음이 없고,  미끄럽고,  반질거리고,   유구한 세월의 흐름이 눈으로 보인다.




















    악세서리를 팔러 나온 꼬마 상인들 ~











    멀리 옥룡설산의 주봉이 보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속하고진을 두루 둘러보았다.  이제 다음 여행지는 속하고진 속의 차마고도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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