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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마지막 3일째, 고창에서 풍천장어 먹고 포항으로 이동한다..
    여행방/전라도 2018. 6. 18. 17:02

    여행 마지막 3일째,  고창에서 풍천장어 먹고 포항으로 이동한다..      

     

     

    2018.     6.    18.

     


    2018. 6.  15 ~ 17 (2박 3일)  우리 부부와 큰딸 내외 손녀 둘 이렇게 6명의 가족들과   함께한 전라도 고창. 군산 여행길 이다...


    제 1일은 11:00 출발하여 청통 휴게소에서 점심식사 후  고창 펜션으로 이동하여 구시포 항에서 저녁 식사 후 숙소에 쉬고

    제 2일은 아침일찍 갯벌에 나가 조개 잡이하고 11:00 경 변산으로 이동하여 변산 채석강에서 바지락 국수랑 바지락 죽을 먹고  하고 방조제를 따라 선유도로 가서 선유도 일대를 보고 군산으로 이동하여 다시 고창 선운사 들러 보고  펜션에서 바베큐로 2일 저녁을 마무리 하고

    제 3일은 아침에 늦잠자고 천천히 출발하여 고창 선운사 근처에서 풍천 장어 구이를 먹고 포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이틀간 정들었던 고창 핀란체 펜션 (전북 고창군 해리면 광승리 748번지)에서 늦잠을 자고 천천히 일어나서 늦은 아침을 간단히 먹고 숙소를 떠난다....


    여행을 가서 이틀 밤 자기에는 너무나 예쁜 곳이어었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너무 예쁜 자연을 가지고 있었던 곳이라 고창 여행때 강력 추천....





    우리들에게 멋진 조개잡이 추억을 선사했던 동호해수욕장에도 와서  다시 한번 인사한다.....    멀리~ 점점으로 보이는 게 모두 조개를 잡는 사람들이다.





    핀란드식 펜션에서 쉬며 지친 심신을 충분히 힐링할수 있었는 동호해수욕장과 명사십리 해변에서의 조개잡이를 오래 추억할 수 있을것 같다..









    11:30 동호해수욕장을 떠나 선운사 입구의 장어를 먹으로 왔다..


    선운사로 들어서는 길목부터 즐비한 장어구이 집들은 장어가 선운사의 3대 특산물 중 하나라는 것을 역력히 알려주고 있다.   전국의 식도락가들을 불러 모으는 고창 장어는 풍천 장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뱀장어가 바닷물을 따라 강으로 들어올 때 서해 바닷물과 함께 바닷바람을 몰고 오기 때문에 바람 풍에 내 천자를 써 풍천 장어라 불린다.


    고창에 도착해 가장 많이 보이는 음식점은 단언컨대 장어 요리집이다. 선운사로 향하는 도로변 곳곳에 장어요리집이 줄을 서 있다. 게 중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선운사 입구. 고창풍천장어의 대표성을 띄고 있는 선운사 입구의 장어요리점들은 가격과 메뉴는 대부분 대동소이하다하지만 집집마다 양념에 약간 차이가 있으니 참고 하자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는 장어정식과 장어구이장어 백반(정식)과 구이 전문점이 조금씩 성격차이가 있다.   주문전에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장어의 효능은 에너지 소비가 큰 운동선수들의 선택에서도 알 수 있다그만큼 보양식으로 최고로 꼽힌다는 의미다.   세포를 젊게 해 줘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고조직의 수분유지와 내장에도 윤기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단백으로 강장작용에 효과가 있음은 물론이다.   장어에 곁들여 나오는 생강은 특유의 쏴~하고 개운한 향으로 음식맛을 더할 뿐만 아니라 장어의 고단백 질 흡수를 돕는다  . 살짝 느끼한 맛을 없애주는 것은 기본이다.  19년째 선운사 앞에서 장어를 팔아오셨다는 한 식당의 사장님은 옛날에는 직접 자리에서 잡아 구웠었다. 요즘은 그리하지는 못해도 장어 맛은 여전하다고 에둘렀다.

     




    선운사 입구 식당에서 장어구이로 간장과 고추장 구이로 반바식 4인분 먹고 포항으로 길을 달려 남원휴게소 1번 들리고 2번째호 와촌 휴게소에 들린다.





    휴게소  들릴 때 마다 신나는 손녀들...




















    와촌 휴게소에서의 여행에 대한 멋진 말씀들...  너무 공감한다..








    포항으로 돌아와서 집 근처의 '제주흑돼지 집'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 가기로 한다...






    이렇게 2박 3일의 고창. 군산 여행을 함께 할수 있는 가족이 있어 넘 좋다.. 

    작은 딸은 두달간의 유럽 여행으로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더 큰 세상을 보고 오기에 조금의 위로를 삼으며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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